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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마왕의 게임 5권 - 나는 이 같은 싸움에서 일만 번 넘게 이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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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왕의 게임 5권

저 자 명 : 니콜로

출 간 일 : 2015년 12월 3일

ISBN : 979-11-04-90538-4



『경영의 대가』, 
『아레나, 이계사냥기』

니콜로 작가의 신작!


『마왕의 게임』


마계 군주들의 치열한 서열전.

궁지에 몰린 악마군주 그레모리는 불패의 명장을 소환하지만….

“거짓을 간파하는 재주를 지녔다고?”

“그렇다, 건방진 인간.”

“그럼 이것도 거짓인지 간파해 보아라.”


“―나는 이 같은 싸움에서 일만 번 넘게 이겨보았다.”


e스포츠의 전설 이신, 악마들의 게임에 끼어들다!




니콜로 장편소설 『마왕의 게임』 제5권


제1장 능력


회심의 일격을 성공시키는 듯했으나, 거꾸로 이신의 본진에 갇혀 버린 장각의 주력 병력.

밖으로 나가는 출입구는 거꾸로 방어가 철저하게 되어 있었다.

건물로 밀봉시켜 놓고, 감시탑과 참호도 세워져 있었다.

뒤에는 투석기 4기가 배치되어서 가까이 다가오는 장각의 병력을 공격했다.

‘이럴 수가!’

엘프 어쌔신 에렌에게 빙의되어 있었던 장각은 망연자실했다.

이신의 총공세에 무너져 가는 자신의 본진을 멍하니 지켜봐야만 했다.

물론 이신의 본진도 장각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신은 9시 지역에도 마력석 채집장이 있었고, 이미 주요 건물을 다시 짓고 있었다.

반면에 장각은 불리한 국면을 역전시키기 위해 모든 여력을 이 공격에 올인한 상황.

본진과 앞마당이 망하면 다른 곳에 다시 재건시킬 여력이 없었다.

이신의 급습으로 마력석을 채집하던 어린 엘프들이 우선적으로 죽어나가자, 마력 공급이 끊어졌다.

‘이런 전략을 쓸 수도 있다니!’

자기 본진을 송두리째 미끼로 던져 적을 끌어들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정말 대단한 자다.’

장각은 감탄을 거듭했다. 하지만 이대로 무릎 꿇을 생각은 없었다.

장각은 남은 마력을 전부 쥐어짜 다시 한 번 환영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환영들을 방패 삼아 앞세우며 앞마당을 향해 돌진했다.

이신이 철저히 밀봉시켜 놓은 출입구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간신히 뚫었을 때는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장각의 남은 병력이 얼마 없었다. 그리고 장각의 진영은 완전히 초토화된 상태였다.

장각은 쓴웃음을 지었다.

‘그야말로 책략이 선인지경에 이른 자로다.’

[악마군주 단탈리안 님의 계약자 장각 님께서 패배를 선언하셨습니다. 악마군주 그레모리 님의 승리입니다.]

[악마군주 그레모리 님께서 마력 2만을 획득하셨습니다.]

[마력 총량 20만 8천으로 악마군주 그레모리 님께서 서열 65위가 되셨습니다.]

[마력 총량 18만 5,100으로 악마군주 단탈리안 님께서 서열 66위가 되셨습니다.]

“졌군.”

단탈리안은 덤덤히 말했다. 불쾌하지만 크게 화를 내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다만, 단탈리안은 서열전에서 이기고 돌아온 이신을 가만히 응시했다. 이신이 그 시선을 느껴 그쪽을 보려는 찰나,

“수고하셨어요.”

그레모리가 재빨리 다시 안대와 귀마개를 이신에게 착용시켰다.



목차

제1장 능력

제2장 진출

제3장 드라마

제4장 휴가

제5장 존

제6장 결승을 향하여

제7장 유혈

제8장 시도

제9장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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