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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메이저 리거 3권
저 자 명 : 강성곤
출 간 일 : 2015년 12월 4일
ISBN : 979-11-04-90537-7
꿈꾸는 자에게 불가능은 없다!
『메이저리거』
불의의 사고로 접어야만 했던 야구 선수의 꿈.
모든 걸 포기한 채 평범한 삶을 살던
민우에게 일어난 기적!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지?”
그의 눈앞에 나타난 의미 모를 기호와 수치들.
그리고 눈에 띈 한 단어.
‘타자(Batter)’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민우의
메이저리그 진출기가 시작된다!
강성곤 장편소설 『메이저리거』 제3권
제1장 춤추는 나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시간이 되자 애로우헤드 크레딧 유니언 파크에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차며 이내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어제의 승리로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 식서스는 하이 데저트 메버릭스와의 승차를 없애 버렸고, 27승 28패로 공동 3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경기장에 들어선 양 팀 팬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식스티 식서스의 팬들은 2연승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길 기대하며 흥분된 표정으로 큰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오늘도 이기면 단독 3위로 올라가는 거야!”
“강! 오늘도 한 방 날려 달라고!”
“3연승 가자!”
반면 하이 데저트 메버릭스의 팬들은 4위로 떨어질까 우려되는 듯 웃음기가 없는 표정으로 식스티 식서스의 팬들과는 다른 의미의 거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젠장, 4위는 안 된다고!”
“고! 고! 메버릭스!”
“연패는 용납 못한다! 식스티 식서스 놈들을 떨궈내 버려!”
―연패를 끊어내고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 식서스와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하이 데저트 메버릭스! 그 맞대결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식스티 식서스의 홈구장인 애로우헤드 크레딧 유니언 파크에서 보내드립니다!
―최근 두 경기 핫 이슈는 단연 이 선수죠?
―예. 저희가 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한국에서 온 슈퍼 루키! 강민우 선수입니다.
―팬들은 벌써부터 승리의 요정이니, 킹캉(King Kang)이니 하며 어떤 별명을 붙여야 할지 다투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니, 그게 정말입니까? 하하하!
―선수 본인은 어떤 별명을 마음에 들어 할지 궁금한데요
―그런 팬들의 반응처럼 강민우는 단 두 경기 만에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이 선수가 없었다면 연승은 힘들었으리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그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 메버릭스의 선발투수는 바로 차세대 너클볼러로 각광받고 있는 제이콥 와일드 선수입니다.
―아! 와일드 선수라면 전설적인 너클볼 투수, 필 니크로에게서 너클볼을 하사받은 것으로 유명하죠?
―예,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목차
제1장 춤추는 나비
제2장 본격적인 행보
제3장 첫 원정―레이크 엘시노어 스톰
제4장 달콤한 제안
제5장 언더핸드, 그리고 4번 타자
제6장 먼 미래를 내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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