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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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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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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1장: 세상은 여전히 역동적이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대씨고려의 태조 대중상의 사망 소식은 주변국에게도 전해질 수 밖에 없었다.


초원과 중원 그리고 해동-청구 땅 바다 건너에 있는 부상 열도에서까지 조문 사절단이 꾸려지게 되었고, 여러 진영의 세력들이 고려의 내부사정을 알아보기 위해서 혹은 진심으로 대중상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기 위해서 조문사절단을 보내기 시작했다.


"회흘(回紇)에서 조문사절단이 도착했사옵니다."

"그리고 회흘과 함께 초원길을 통해서 토번의 실권자 가르친링이 조문사절단을 보내왔나이다."


우선 초원길을 통해서 돌궐 2제국 멸망 이후에 발실밀(바스밀)과 갈라록(카를루크)과의 패권 다툼에서 승리하여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보다 일찍 '토구즈 위구르' 그러니까 '위구르 카간국' 혹은 '위구르 제국'으로 불리는 회흘족(위구르족)을 중심으로 하는 탄생한 국가가 고려에게 조문사절단을 보냈다.


그 이유는 고려가 초원에서 벌어진 회흘, 발실밀, 갈라록간의 3파전에서 회흘이 가장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여 회흘을 지지해주었고, 이로 인하여 위구르 제국이 생기는데 꽤나 도움을 줬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현 시점 고려의 태왕이 돌궐 2제국을 결국 무너뜨리게 만든 대조영이었기 때문에 위구르 제국 입장에서 볼때 고려는 자신들이 초원의 패권을 잡을 수 있게 해준 국가였다.


그로 인하여 위구르 제국은 대씨고려와 꽤나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위구르 제국과 함께 초원길을 통해서 온 토번의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에 경우 토번의 가르친링 역시 고려와 마찬가지로 회흘을 지지해준 것이 있어서 나름 맞는 구석이 있었고, 또한 현재 토번 내부의 정치상황이 시시각각으로 급변한 것도 있어서 가르친링은 국외에서라도 자신의 우호세력을 찾기 위해서 이렇게 위구르 제국과 함께 조문사절단을 보내게 된 것이라고 한다.


"회흘과 토번에서 온 조문사절단이 이렇게 먼길을 와주어서 참으로 기쁠 뿐이로다. 모든 신료들은 두 국가에서 온 조문사절단에 대한 접대를 결코 게을리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알겠는가?!"

"""""예, 태왕 폐하!"""""


이러한 이유와 상황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대조영은 신료들에게 위구르 제국에서 온 조문사절단과 토번의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을 대상으로 성실한 대접을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 * *



"현재 재상께옵서는 제국 내부의 정적들로 인하여 고생을 좀 하고 있사옵니다."

"그렇다면 가르친링이 우리 대고려국으로 망명을 원하는 것이오이까?"

"그러한 것은 아니옵니다. 하지만 재상께옵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를 하고 싶으나 최근들어 정적들이 찬보 주위에 모여들면서 힘이 부친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사옵니다."

"흐음, 그런 일이?"


위구르 제국에서 보낸 조문사절단은 대중상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하고 난 이후에 돌아갔으나, 토번의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에 경우 좀더 머물면서 대조영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을 통해서 대조영은 토번 제국 내부의 정치상황이 급변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가르친링 그 사람은 고씨고려의 역적 연개소문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정치력에 경우 역적 연개소문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구석이 있구나. 그렇지만 토번 내부에서 친고려파는 가르친링과 그를 따르는 세력들 뿐이거늘!'


비록 토번과 고려는 거리가 거리다보니 직접적으로 충돌할 이유는 없으나, 초원길을 통해서 서로 무역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토번에 경우 서부 초원을 대상으로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만일 토번하고 고려간의 관계가 나빠질 경우 서역과의 무역도 어려워질 수가 있다.


'토번이 반고려파로 가득치게 될 경우 우리 고려의 지배를 받는 북방 유목민들 출신 무역상인들의 생계가 어려워질 지도 모른다.'


대조영 본인도 비록 '고구려화' 되었다지만 북방 유목민 출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속말말갈 출신이다보니 초원길 무역 문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이 문제로 인하여 토번하고 고려가 괜히 위구르의 초원패권을 인정한 것이다.


어느시대에서나 경제문제는 중요하니 말이다.


'일단 가르친링한테 나름 조언이라도 줄까? 초원길 무역에서 친고려파가 줄어들면 여간 곤란한게 아니야!'


그래서 대조영은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듣자하니 최근 가르친링이 관중 일대에 여러 국가들을 멸하였다고 하던데?"

"예, 3년 전에 재상께옵서 직접 손수 관중 일대의 국가들을 멸하고 토번의 영토로 만들었사옵니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이네만은, 현재 관중 일대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사람은 토번의 찬보인가? 아니면 재상 가르친링인가?"


대조영의 그 말을 들은 조문사절단은 이리 답했다.


"일단 재상네 집안인 '가르 가문' 사람들이 관중 일대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사옵니다. 3년 전에 가르 가문을 중심으로 관중 일대를 정벌했기 때문이옵니다."


그말에 대조영은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 돌아갈 때에 가르친링에게 짐의 이 말을 전해주게나."

"뭐라고 전해드리면 되겠사옵니까?"

"만일 토번 내부에서 정치싸움에서 패배한다면 가문원이 지배하고 있는 관중 일대를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고 그곳을 중심으로 다시 일어서라고 전해주게나."


대조영의 그 말을 들은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은 알았다고 답한 후에 며칠 지나지 않아 초원길을 통해서 토번으로 돌아갔다.



* * *



"천손께 아룁니다. 임유관에서 '화북 연합'에 속하는 4국의 조문사절단들과 요동 반도 비사성에 위치한 항구에서 양나라의 조문사절단이 도착했나이다."

"흐음! 거리를 봐서는 양나라에서 온 조문사절단이 먼저 도착을 하겠구나."


가르친링이 보낸 조문사절단이 돌아간 후에는 이어서 '화북 연합'에서 온 조문사절단들과 후량이 보낸 조문사절단이 제각각 고려의 땅에 도착을 했다.


"대고려국의 태왕 폐하께 저희 황제 폐하께옵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외신이 대신 전하옵니다."

"바닷길을 통해서 먼길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노라. 최근 양나라 내부가 시끌시끌 하다고 듣기는 하였는데?"


화북 연합보다 먼저 도착을 한 후량의 조문사절단을 향해 대조영은 위와 같은 말을 하였다.


이때 후량의 조문사절단은 대조영의 그 말을 듣고 화를 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침묵으로 응대를 했을 뿐이다.


딱히 반박을 하지 않으려 듯이 말이다.


"양나라의 황제가 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라. 애초에 돌아가신 짐의 부왕 대한 죽음을 애도하러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느니라."


본심을 말하라는 대조영의 질문에 후량의 조문사절단이 답했다.


"저희 황제 폐하께옵서는 고려와의 동맹을 원하고 있사옵니다."

"아국과의 동맹이라고?"

"예, 태왕 폐하!"


동맹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자마자 대조영은 후량의 목적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차렸다.


"중원일통을 위해서로구나."


그 물음에 후량의 조문사절단은 다시 한번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나라가 다스리는 강남 일대는 우거진 숲이 대부분이지. 사실상 미개발지가 많기 때문에 강남 일대는 언제나 중원 북부와 비교를 하면 인구 수가 적었다."


강남을 중심으로 중원일통이 일어난 역사는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를 보면 알 수가 있듯이 단 2번 뿐이었다.


하나는 명나라의 태조 주원장의 중원 일통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 중화민국의 장제스가 시행한 북벌로 인한 중원일통이 있었다.


그러나 이 2번 사례 외에는 지금까지 중원일통의 주역은 중원 북부 위주였다는 것이었고, 현 시점에서 강남 개발은 완료된 상태도 아니었기 때문에 후량이 제 아무리 영토가 크다고 해서 미개발지들이 많은 이상 중원 일통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 * *



"설령 우리 대고려국이 그대들 양나라를 돕는다고 해도 지금 양나라는 내부적으로 크게 혼란에 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 듣자하니 황제가 강남 호족들을 잘 제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들었네만?"

"그, 그것은!"

"그렇게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를 도와서 우리가 얻을 이득이 뭐가 있단 말인가? 그만 돌아가라. 이전에 선대 태왕이신 짐의 부왕께서 살아계셨을 때도 비슷한 말을 하더니 이번에 짐이 즉위한 이후에도 비슷한 말을 하는구나."


그리고 후량 같은 강남 정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뭐니뭐니 해도 강남 호족들이 황제의 권력에 대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중국 강남 황조의 역사를 배울 때에 강남 황조의 황제들은 강남 호족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 있겠는가?


"태, 태왕 폐하! 다시 한번만이라도 생각을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후량의 조문사절단이 당황하면서 하는 말에 대조영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만 돌아가라고 하였느니라! 짐이 보기에는 강남땅에 얼마 안있으면 황조가 교체될 것으로 보이는구나. 그만 돌아가라!"


그러한 태왕의 대답을 들은 후량의 조문사절단은 씁쓸한 표정과 함께 결국 귀국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폐하! 화북 연합에서 온 조문사절단들이 평양성에 도착했나이다."

"양나라에서 온 조문사절단이 배 타고 떠났다는 소식이 이제 막 도착했는데, 마치 시간을 맞췄다는 듯이 화북연합에서 조문사절단들이 도착했군."


대조영과 신료들의 입에서 언급되고 있는 화북연합은 고씨고려 시절에 연개소문과 돌궐 2제국이 일으킨 중원 북부 대약탈전이 끝난 후에 초원의 패권전쟁에서 밀려난 유목민족들과 대약탈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일종의 국가 연합이라고 할 수가 있다.


하북에 자리잡은 설연타족을 중심으로 세워진 연국(延國), 산동에서 대약탈전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모여서 세워진 노국(魯國), 설연타와 비슷하게 초원패권경쟁에서 밀려서 산서에 자리잡은 발야고족을 중심으로 세워진 예국(曳國), 마지막으로 하남 일대까지 내려가서 자리잡은 혼족 중심으로 세워진 혼국(渾國)이 있었다.


본래 화북 연합에 소속된 국가는 위에 언급된 4개국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4개국이 더 있는 일종의 8개국 연합체였는데, 남쪽에 후량과 허구한날 대립하는 상황과 동시에 북방에는 위구르 제국이 들어서면서 더 많은 초원의 유목민족들이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토번의 가르가문을 중심으로 일어난 관중 침공으로 인하여, 기존에 관중 일대에 있었던 3개의 국가가 망한 영향으로 생긴 난민들로 인한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한 혼란 때문에 위에 언급된 4개국을 제외하면 나머지 4개국은 그만 멸망하여 제각각 연국, 노국, 예국, 혼국에게 흡수합병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화북 연합에서 연국, 예국, 호국은 북방 유목민족 중심의 나라이지만 노국에 경우 한족 중심의 나라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4개국은 서로 잘 싸우려고 들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선 주변에 적들(위구르 제국, 토번 제국, 후량)이 너무 많다는 공통점으로 인하여 대립하고 싶어도 대립할 수가 없어서 서로가 도우면서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추가로 대씨고려하고는 무난무난한 사이이거나 혹은 우호관계인데, 특히나 고려와 육로로 인접해 있는 설연타족의 연국에 경우 화북연합에 속한 국가들 중에서 가장 고려와 우호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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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산 리메 - 판도 (6).png

위의 사진은 시즌 2 현 시점 판도입니다.


물론 위의 판도는 나중에 변경될 수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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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2-1장: 세상은 여전히 역동적이다. +8 23.10.03 669 17 12쪽
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18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34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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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39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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