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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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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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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208

작성
23.07.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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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글자
14쪽

시즌 1-42장: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서기 667년... 고씨고려가 망하고 연씨고려가 세워진 해였다.


하지만 연씨고려는 개창 초기부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 태왕파의 이간질로 인하여 어처구니 없에 자기 형을 죽인 작자를 위해서 출사를 하라고?!"

"저, 저기?!"

"게다가 무릇 일국의 제왕이 되었다면 마땅히 관용을 베풀어서 한때 적이었던 자들도 품을 줄 알아야지. 죄다 피의 숙청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뭐냐?!"

"그, 그건 그들이 지금의 태왕 폐하 입장에서는 엄연히 역적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숙청을 한답시고 아무 관련도 없는 자들까지 죽인 이유는 대체 뭐냐?! 단순히 태왕파에 속하는 사람들과 조금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죽이다니!! 지금 대고려 전역에 어떤 말이 나도는지 아는가?! 옛 조선의 수도이자 장수태왕 이래로 대고려의 수도가 된 평양이 혈도(血都)가 되었다고 다들 떠들고 있어!!"


연남건은 연씨고려 개창 이후에 고려땅 전역에 숨은 인재들을 찾아다니고 그들을 출사시키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연남건이 개창초기에 보여준 행보로 인하여 고려의 지방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인재들은 연씨고려에게 출사하기를 극도록 꺼려했다.


"우리들은 이간질에 속아넘어가서 멍청하게도 진실을 잘 밝히려고 하지 않은 놈 밑에서 일할 생각 없다!"

"듣자하니 남생은 실은 억울하게 죽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태왕은 어찌하여 자기 형의 억울함을 풀지 않고, 또 어째서 자기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 않은가?"

"무엇보다 남생을 따랐던 이들에 대해서 학살을 자행한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고려 서부지역에 군대 대다수가 남건에 의하여 학살당했다는 소리가 있다던데?"


무엇보다 이들이 연씨왕조에게 극도록 출사하기 꺼린 이유는 연남건이 보인 학살 때문이다.


연씨고려가 세워지기 이전에 연남건은 자신의 형인 남생이 거느리는 군세를 대상으로 학살을 자행했다.


이 때문에 숙부 연정토에게 "너는 항우와 백기나 다를 바 없는 놈이다!"라고 비판받을 수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이 학살은 고려 서부지역의 민심을 크게 듫끓게 만들기 충분했다.


"우리는 그동안 대고려국을 위해서 충성을 바쳤다!!"

"대막리지 연개소문도 우리들을 대상으로 학살 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

"지금 역적 연남건이 불쌍하신 보장태왕 폐하를 강제로 폐위시키고 자기 스스로가 태왕의 자리에 올랐으니 필시 그놈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탈을 저지를 것이다!"

"이대로는 아니된다! 연남건 그놈이 다시 우리들을 대상으로 학살을 저지르기 전에 어서 빨리 저항해야만 한다!"

"남건이 저질렀던 남생파벌 진압전에 같이 피해를 본 거란, 백습, 고막해족과 함께 연씨정권에게 대항하자!!"


특히 남생의 편을 드는 바람에 큰 피해를 입었던 고려 서부의 요동, 요서 일대는 연고려가 개창된지 얼마 안되어 반란을 일으키고 말았다.



* * *



"뭐, 뭐라?! 반란이라고?!"

"그러하옵니다!"

"아니, 짐이 이 나라의 천손이거늘! 지방에도 옛 고씨를 그리워하는 반역자들이 남아있었을 줄이야!"


이러한 반란소식을 들은 연남건은 크게 분통을 터트렸다.


하지만 남건은 고려 서부지역에서 일어난 반란 원인이 고씨고려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이번 반란 원인이 대충 당신 때문이거든?!!'


이에 대해서 연남건을 그래도 섬기고 있는 신료들은 위의 말로 태클을 걸고 싶은 생각이 굴뚝과도 같았지만 이미 남건은 피를 볼때로 본 군주였기 때문에 연씨정권은 일종의 공포 분위기가 조성된지 오래였다.


이는 연남건 밑에서 진심으로 충언(忠言)을 드리려는 참된 신하들은 없다는 의미였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고려 서부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란이 하나의 군대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부지역에 위치한 성들을 제각각 다스리고 있는 성주들이 독자적으로 반란군들을 조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개격파가 가능하다는 소리이니 속히 진압군을 편성하여 서부지역에서 벌어진 반란을 진압하도록 하라!"

"예, 폐하."


연남건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소식은 지금 고려 서부에서 일어난 반란군들은 대다수가 점조직에 가깝다는 것이다. (물론 그 점조직에 가까운 반란군 규모가 제각각 성 1개씩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잠시 눈을 돌리도록 하자.)



* * *



이렇듯 고려 서부지역에서 일어난 반란은 초반에는 당연한 것이지만 중앙군을 기반으로 하는 연남건이 보낸 진압군에게 밀렸다.


아니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각개격파 당하기 좋았으니 밀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려 서부에서 일어난 반란에 대해서 반전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뭐라? 안시성에서 진압군이 패배했다고?!"

"예, 폐하!"

"그게 무슨?!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안시성은 기껏해봐야 요동 일대에 위치한 성들 중에서 규모가 적을 뿐더러, 성벽은 돌이 아닌 흙벽으로 이루어진 성이 아닌가? 그깟 작은 성 하나를 공략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


처음에는 반란진압에 대해서 선방했던 진압군이 안시성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약 1달간 벌어진 공성전에서 패배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만 것이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가 있어!! 안시성 같은 작은 성 하나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다니!!"

"폐하! 지금 진압군은 안시성을 공략하느라 그만 큰 피해를 입는 바람에 전투를 지속하기가 어렵게 되었사옵니다."

"그러면 짐 보고 어찌하면 좋겠느냐?"

"아무래도 징병을 더 해야할 것으로 아뢰옵니다."


징병을 더해야한다는 소리에 연남건은 "고씨고려 시절부터 내려온 중앙정예군이 패배하여 크게 소모되었으니 어쩔 수가 없구나."라고 중얼거린 후 반란진압을 위한 대대적인 징병을 전국적으로 명령하였다.


물론 대대적인 징병과 함께 진압군 유지를 위해서 세금을 더 거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근데 이로 인하여 이번에는 다른 지역에서 반란이 터지고 말았으니...



* * *



"지금 장난하나?! 우리가 대고려국땅에서 제일 풍요로운 남쪽땅을 일구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지만 이정도의 세금을 거두겠다고?!"

"저, 저기 일단 진정하시고..."

"진저어어엉?! 지금 내가 진정하게 생겼냐?!! 도대체 연가놈은 무슨 생각으로 터무니 없는 세금을 이땅에 매기려는 것이야!!"


연남건은 소모된 진압군을 충당하기 위해서 고려 동부와 북부지역에서 징병을 하였고, 평양 일대를 제외한 고려 남부지역에 경우 징병된 병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세금을 거두었다.


근데 이게 말이 세금을 거두는 것이지 실상은 거두는 세금을 올려버린 것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고려남부는 이러한 연남건의 조치에 대해서 상당히 반발을 하고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고려남부에 거주하고 있는 귀족들 역시 연씨정권에 대해서 그닥 호의적이지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금까지 우리 고려남부 지역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고려를 지탱해 왔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곡물들이 아니었더라면 벌써 고려는 무너졌어!!"

"예! 예! 그거야 알고 있습죠!"

"그런데 그동안 대우가 이게 뭐냐?!! 연개소문이 집권하고 난 이후부터 풍요로운 남부일대에 대하여 거두는 세금량이 계속해서 증가했다고!!"

"그, 그건 전쟁 때문에..."

"그래! 통일중원을 다스렸던 당나라의 침공이 있었는데다가, 우리가 100여년전에 지배했던 아리수 일대를 차지한 동이매금놈들에게 보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고려남부지역을 대상으로 많은 세금을 거두었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어! 그리고 나름 공감을 하고 있어! 당나라하고 매금놈들은 복수의 대상이었으니 말이야.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이제는 복수의 대상들이 하나같이 힘을 상실하거나 혹은 망해버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거두는 세금의 양이 다시 늘어날 수가 있단 말이더냐?!!"


중앙조정에서 파견나온 어느 고려의 관리는 남부일대에 거주 하고 있는 고려귀족에게 쩔쩔매면서 위의 소리를 듣고 있었다.


"무엇보다 지난 중원북부 대약탈전에서 많은 물자들을 우리 대고려국이 손에 넣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서 그 물자들을 사용하지 않은채로 이곳에서 거두는 세금량을 올리는 거지?!!"


남부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귀족에 말에 연씨고려가 파견한 관리는 입을 다물었다.


아니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과거 연개소문이 죽기 전에 벌인 중원북부 대약탈전에서 얻은 대규모 물자들은 죄다 연남건과 그를 따르는 연씨파들이 꽁꽁 숨겨두는 듯이 혹은 아까워서 쓰고 싶지 않다는 느낌으로 마치 비상식량 혹은 비상금고 마냥 다루고 있었으니 말이다.


여기 평행세계의 후세 역사가들의 말에 의하면 "연씨고려가 만일 과거 중원북부를 대상으로 대약탈전을 통해서 얻은 물자들을 풀어서 잘 사용만 했더라면 정권이 보다 오래갈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연씨고려는 그저 자신들이 뭔가 소모하는 것을 매우 아까워 하여 남의 것을 사실상 빼앗는 느낌으로 지금 고려땅을 통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했다.



* * *



결국 연씨고려는 서부에서 벌어진 반란 뿐만 아니라 남부에서 벌어진 반란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이제 믿을 것은 동부지역과 북부지역 뿐이야!"


연남건은 서부와 남부에서 벌어진 반란소식을 듣고 동부와 북부지역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


특히나 동부 일대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 연개소문이 동부대인으로 있을만큼 나름 영향력을 가진 곳이었기 때문에 연남건 본인은 필시 고려 동부지역만큼은 자신의 명령에 복종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서부와 남부 일대에서 발생한 반란으로 인하여 동부와 북부 일대의 움직임 역시 심상치가 않았으니...



* * *



평양에 처박혀 있는 남건 본인은 모르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서부와 남부에서 벌어진 반란은 동부와 북부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우선 먼저 영향을 받은 쪽은 고려의 북부 지역이었다.


특히나 고려의 북부 지역에는 고려가 복속한 두막루와 실위 20부족이 거주하고 있었고, 그들은 서부에서 벌어진 반란으로 인하여 고려의 영향력에서 이탈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뭐라고?! 실위와 두막루가 이탈할 조짐을 보인다고?!! 그렇게는 안되지!!"


그렇지만 그 이탈을 막은 고려의 영웅이 있었다.


"어서 전사들을 모아라! 실위와 두막루가 이탈하게 되면 고려의 북부일대가 불안정해질 뿐만 아니라 이탈한 실위와 두막루들이 우리 말갈족들을 대상으로 약탈전을 벌일 가능성이 생긴다!"

"하오나 도독! 지금 우리 속말부 전사들만으로는 저들의 이탈을 완전히 막는 것이 어렵사옵니다!"

"그러면 말갈 7부 전체와 연락해서 병력을 동원하고 저들의 이탈을 막아야되겠군!!"


속말도독 걸걸중상은 실위와 두막루가 이탈할 조짐을 보인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우선 평양에 이 사실을 알렸고, 아울러 자신이 다스리는 속말말갈을 비롯하여 친구인 걸사비우가 다스리는 백산말갈 그리고 백돌말갈, 흑수말갈, 불열말갈, 호실말갈, 철리말갈(안거골말갈이라고 하기도 함)을 다스리는 다른 도독들과 실위와 두막루의 이탈을 소위 '당근과 채찍' 방식을 적절히 사용하여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다조 도독의 도움이 정말로 컸소이다. 그대가 황두도독을 겸임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필시 실위와 우리 말갈은 원수사이가 될뻔 하였소."

"하하하! 중원의 황제를 사로잡은 경력이 있으신 대영웅께 그런 소리를 들으니 감개가 무량하군요."


걸걸중상은 고려의 영향력에 이탈하려는 실위와 두막루 부족들을 대상으로 무력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때때로 이다조와 같이 실위와 두막루에 대해서 나름 영향력을 가진 자들을 통해서 이탈하려는 실위계 부족과 두막루족들을 설득시키고 다시 고려에 재복속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나저나 왕성이 교체되고 난 상황에서 대고려국 서부 일대에 반란이 일어났다고 들었습니다."

"나도 들었소. 게다가 최근 소식에 의하면 중앙조정이 보낸 진압군이 안시성에서 패배했다고 하던데?"

"예? 중앙조정의 정예군으로 구성된 진압군이 패배를 했단 말씀이십니까?"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외다."


실위와 두막루를 재복속시킨 이후에 걸걸중상은 걸사비우와 이다조와 같은 말갈 7부의 도독들과 함께 돌아가는 길에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거참!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권신이었지만 실로 호랑이와 같은 인물이었는데, 그의 아들은 개나 다를 바 없구만!"

"비우, 자네 말이 맞아. 아무튼 반란진압이 실패했으니 필시 조정에서는 징병령을 내릴 가능성이 크네."

"그러면 세금도 오른다는 말씀이 아니십니까? 병력 유지를 위해서는 그만한 물자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그만한 물자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세금이 오를 수 밖에 없지요."


이다조의 말에 걸걸중상은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걸걸중상은 '고씨가 폐위되고 난 이후부터 고려전체가 엉망으로 변해가고 있어. 나는 이런 시대에서 무얼 하면 좋은거지?'라고 독백하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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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660년대 말 만반도 민족 분포도.png

혹시나? 해서 제 작품을 봐주시는 분들 중에서 실위나 두막루가 지금 시점에서 어디에 거주하는지 잘 모르는 이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민족 분포도 판도를 한번 제작해봐서 이렇게 올립니다.


그리고 예맥하고 삼한 사이에 빗금칠 된 것은 대충 혼혈 혹은 경계선 느낌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예맥하고 삼한이 서로 뿌리가 같으니까 빗금칠이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리고 요서 일대에 '한'이라고 적혀져 있는 것은 한족을 의미합니다.


정확히는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에 요서 일대 수비를 위해서 이주한 중원 출신 병사들의 후손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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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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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17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34 15 14쪽
71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16 23.08.29 679 19 12쪽
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39 19 12쪽
69 시즌 1-68장: 남부여 멸망전 (2) +11 23.08.25 733 18 13쪽
68 시즌 1-67장: 남부여 멸망전 (1) +8 23.08.24 691 15 12쪽
67 시즌 1-66장: 훌륭한 도발 +5 23.08.23 700 18 12쪽
66 시즌 1-65장: 부상열도에서 벌어진 삼한부흥운동 +9 23.08.22 764 18 12쪽
65 시즌 1-64장: 난세를 종식시킬 마지막 싸움을 위한 준비 +8 23.08.21 722 17 13쪽
64 시즌 1-63장: 정신차리는 남부여 +5 23.08.18 766 20 12쪽
63 시즌 1-62장: 계림종언(鷄林終焉) +7 23.08.17 816 21 12쪽
62 시즌 1-61장: 축적된 힘을 발산할 때! +11 23.08.16 810 19 12쪽
61 시즌 1-60장: 북방의 맹호는 발톱을 숨기고 힘을 축적하니... +8 23.08.15 799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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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시즌 1-58장: 대씨고려가 창건(創建)되다. +10 23.08.11 906 21 11쪽
58 시즌 1-57장: 선양하살법! VS 선양거절하살법! +9 23.08.10 783 20 13쪽
57 시즌 1-56장: 고려의 내전이 종식되다. +10 23.08.09 816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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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즌 1-45장: 대씨 라이징! (2) +8 23.07.25 878 17 12쪽
45 시즌 1-44장: 대씨 라이징! (1) +10 23.07.24 952 22 13쪽
44 시즌 1-43장: 난세는 영웅을 출현시킨다. +10 23.07.21 997 20 14쪽
» 시즌 1-42장: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 +11 23.07.20 1,015 19 14쪽
42 시즌 1-41장: 고씨고려의 종막 +11 23.07.19 1,116 20 15쪽
41 시즌 1-40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下 +7 23.07.18 929 23 12쪽
40 시즌 1-39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中 +7 23.07.18 871 2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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