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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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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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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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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실로 오랜만에 부상열도로 돌아온 부여풍의 행보는 신속하기 그지 없었다.


그는 부상열도에 있는 남부여계 귀족들을 설득시키면서 삼한부흥군에 동참하게 하였다.


"병력을 제공할 수가 없다면 병사들이 먹을 군량미라도 제공해도 좋소이다!"


그런 말까지 하면서 부여풍은 고군분투를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고군분투는 삼한부흥군에게 있어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지금까지 삼한부흥군에 합류하는 것을 꺼리는 대신에 독자적으로 왜국조정과 대항을 했었던 남부여계 귀족들이 비로소 합류를 하기 시작하였다.


"내가 비록 총지휘관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삼한의 후예들을 억압하고자 하는 왜국조정에 대한 저항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외다. 그대들은 이제부터 나의 사돈 되는 사람인 부여풍 왕제를 잘 도와주셨으면 하오."


김법민은 신라계와 가야계 귀족들에게 그런 말을 하면서 동시에 부여풍을 보좌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나중에는 정말로 건강이 악화되는 바람에 적극적으로 보좌는 못하게 되었고, 그 대신에 자신의 아들 김정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보좌를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김법민의 행동 덕분인지 부여풍은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김정명을 자신의 사위이자 동시에 최측근으로서 크게 우대를 하였다.


"숫자는 왜국 조정의 군대가 많습니다."

"설령 숫자가 많다고 해도 질적으로는 우리들이 우세하다네. 나와 함께 박적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아 여기까지 온 남부여의 장병들을 결코 우습게 보지 말게나. 동북쪽의 하이(蝦夷)와 주로 충돌을 했던 왜국 병사들이 우리 삼한의 군대를 이길 수 있다고 보는가?"


어느샌가 자신의 보좌관이 된 사위 김정명의 걱정스러운 그말에 부여풍은 걱정하지 말라는 투로 말하였다.


"흑치장군과 사타장군은 우리 남부여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고 그 대신에 우리의 옛 고토를 차지한 말갈 촌놈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 배신자들을 처단토록 하시오!"

""예, 어라하!""



* * *



대씨고려와의 전쟁에서 비록 패전하여 부상열도까지 넘어오게 된 흑치상지와 사타상여였으나, 그들이 노련한 지휘관이라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가 없으며 그들과 함께 온 남부여의 장졸들은 하나같이 전투경험이 풍부한 자들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특히나 삼한부흥군은 남부여 멸망 이후에 부상열도로 넘어온 남부여 잔당군을 흡수함과 동시에 일본의 풍습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부여풍이 총지휘를 하면서부터 전투방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내가 오래전에 이곳에서 지냈을 때에 왜인들이 싸우는 방식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다네. 왜인들은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통성명부터 한다네. 이를 왜인들의 언어로 '나노리'라고 하지. 과거에 우리들이 장수들끼리 단기접전을 하려고 할때에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네. 그러나 왜국에 경우 전쟁경험이 그리 풍부한 편이 아니야. 정확히 말해서는 자기네들끼리는 다퉈본 적은 있어도 타국과의 전쟁은 잘 경험해본 적이 없다네. 그나마 경험해본 것이라고는 오래전부터 우리 남부여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용병을 보내준 것들 정도이지. 그렇지만 그 용병들도 우리 삼한의 전투방식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 오늘 우리들은 삼한의 진정한 전투방식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야!"


위의 말과 함께 부여풍은 삼한부흥군의 장수들에게 왜국의 군대가 '나노리'를 시전할 틈을 타서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하였다.


이는 적이 사실상 자신들에게 공격할 시간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라고 여기라고 하였다.


그 결과...


"자, 장군님! 청구땅에서 온 저들이 우리들의 나노리에 대해서 전혀 답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이잇! 어째서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청구 사람들은 전쟁의 아름다운 전통을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아니 저들은 분명히 여러 전투를 치뤄본 경험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 그러면 나노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지 않겠는가?!!"

"아, 아무래도 저들이 나노리를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보다도 아군 병력이 사실상 전멸했습니다! 우리들은 후퇴를 해야합니다!!"


적들의 전투방식을 잘 아는 부여풍의 계책! 그리고 흑치상지를 비롯한 전투경험 풍부한 남부여 잔당군의 활약! 마지막으로 대씨고려에 의하여 결국 나라가 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삼한계 귀족들 혹은 유민들의 화합으로 인하여 전세는 단숨에 역전되었고, 삼한부흥군은 왜왕 대해인 세력이 있는 곳이자 동시에 일본이 오래전 '야마토 국'이라고 불렸던 시절의 근거지이자 야마토 국의 국명에 기원이 되는 '대화(大和)'로 밀고 들어가게 되었다.



* * *



"와, 왕제 풍의 군대가 어느덧 지척에 다다르고 말았사옵니다!"

"......"


왜왕 대해인은 급보를 전하는 부하의 말에 침묵하면서 "도대체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코마에서는 별다른 말이 없는가? 아국의 위기상황을 사신을 통해 전한지가 어느덧 수년이 지났거늘!"


대해인의 그 말에 지금까지 남아준 일본 조정의 신료들이 말하였다.


"저들의 말에 의하면 코마에서는 군대를 우리쪽으로 보내기가 좀 어렵게 되었다고 하옵니다."

"어째서?! 어째서인가?! 내가 굴욕을 감수하고 말갈촌놈이 다스리는 코마국의 신하가 되겠다고 사신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그 속말촌놈 대중상은 나에게 군사적인 지원을 안하는 것이야!!"


노한 대해인의 그 말에 신료들이 답하였다.


"코마 조정의 말에 의하면 삼국을 무력으로 흡수합병을 한지 고작 수년 밖에 안된 상황이라서 옛 쿠다라와 시라기의 영역을 안정화시켜야 하기에 군대를 아국에게 지원하기가 곤란해졌다고 하옵니다."


쾅-!


신료들의 그 말을 들은 대해인은 자기 앞에 있는 탁자를 향해 주먹을 내리쳤다.


"괜히 믿었구나! 말갈이 지배하는 코마를 믿지 말았어야 했어!!"

"""""......"""""


대해인의 그 말이 끝나자마자 신료들의 분위기는 어느순간 조용하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다.


"후우~~~! 나의 머나먼 친척인 부여풍이 내가 있는 이곳에 거의 다다랐다고 했는가?"

"정확히는 쿠다라의 왕제 풍이 보낸 군대가 지척에 다다른 것이옵니다."

"... 일단은 사신을 보내서 협상을 해보록 하세나."

"협상 말씀이시옵니까?"

"그렇네. 지금까지 점령한 땅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할 테니 이곳 긴키 일대에서 나가달라고 할 것일세."


이 말은 삼한부흥군이 장악한 규수, 주고쿠, 시코쿠 일대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한다는 말이나 다를 바 없으며, 동시에 일본의 영토는 간사이 일대로 한정된다는 소리가 되었다.


"아국의 영토 4분의 3을 사실상 풍 왕제에게 가져다바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지 않사옵니까?"

"그러면 이거 말고 다른 방법은?! 아국 조정의 명맥을 유지할만한 다른 방법이 있는가?!! 현재 우리들은 연이은 패전으로 인하여 기존의 야마토계 귀족들마저 삼한부흥군에게 달려가서 항복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던가?!!"


쾅-! 하면서 나는 대해인의 탁자를 향한 주먹 내려치기로 인한 소리는 곧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의 귀에 들리게 되었다.


그리고 대해인의 그같은 일갈에 신료들은 합죽이 모드로 돌변하고 말았다.


"어, 어떻게든간에 명맥만큼은!! 명맥만큼은 존속시켜야만 한다!! 나의 대에 왕가의 역사가 끝나는 것만큼은 막아야만 한다!!!"


지금 대해인의 심정은 실로 절박하기 그지 없었다.



* * *



뭐, 어쨌든간에 대해인 세력은 삼한부흥군 세력에게 사신을 보내어 협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예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미안하지만 들어줄 수가 없다."

"어, 어째서이옵니까?! 우리 일본왕실과 왕제 전하의 남부여 왕실은 오래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지 않았사옵니까?!"

"그래, 과거에는 그랬지. 그렇지만 대해인이 아국을 멸한 말갈 촌놈 대중상과 손을 잡으려고 했다는 소식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지금 삼한부흥군에 가담한 자들은 우리 남부여계를 비롯하여 신라계와 가야계도 있는 상황이다. 우리 남부여를 비롯하여 신라와 가야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 아는가?"

"글쎄요? 그것까지는 저희들도 잘..."

"그대들도 청구 지역과 교류를 하면서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남부여를 비롯하여 신라 그리고 한때 완충지대 겸 괴뢰국 형태로 부활한 적이 있는 가야 모두가! 하나같이 말갈 촌놈이 지배하는 박적의 손에 조국이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너희 왜국 조정이 우리들의 원수와 손을 잡으려 들었는데 그게 쉽게 용서가 될 것 같으냐!!!"


부여풍의 호통섞인 외침과 함께 대해인이 보낸 사신들은 하나같이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었다.


"한번 배신을 시도하려고 했던 자들이...다시 배신을 안하라는 보장이 있겠는가?! 여봐라! 어서 저들의 목을 잘라서 대해인에게 돌려보내라!"

"사, 살려주시옵소서. 왕제 전하!"

"저, 저희들은 그저 저희들의 군주의 명을 받들어 여기까지 온 협상 사신에 불과하옵니다!"


그러자 부여풍 곁에 있던 사위 김정명이 일어서서 말했다.


"저기 장인어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신을 죽이는 것은 그리 좋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왜국조정이 배신을 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저들에 경우 그저 대해인의 말을 전하러 온 자들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사신을 죽였다는 소식이 부상열도에 전해지게 된다면 누가 감히 장인어른을 군주로 섬기겠사옵니까?"


그말에 부여풍은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답했다.


"아닐세! 저들에게 본보기를 보이지 않으면 왜인들은 우리들의 명에 따르지 않을 것일세. 한번 배신한 자들에게 그에 걸맞은 벌을 내리는 것으로 두고두고 후세에 남겨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만 할 것이야! 설령 사신을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부여풍의 그 말을 들은 김정명은 "장인어른의 말씀이 그러하시다면..."라고 답하기는 했지만 속은 뭔가 꿍꿍이가 있거나 혹은 불만이 있는 듯한 반응을 잠시나마 보였다.



* * *



"협상이... 거절당했다고?"

"예!"

"그러면서... 우리가 보낸 사신들의 목을 모두 잘라서 이렇게 소금에 절여서 보냈다라?! 허! 허허허...!"


협상이 거절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대해인은 실성을 한채로 웃기 시작했다.


"허허허허... 허허허허허허허허... 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 . . ."""""


대해인의 실성한 모습에 신료들은 뭐라도 말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신료들의 머릿속을 도무지 떠나지 못했다.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그러면 적들이 이제 이곳으로 들이친다는 소리가 아닌가?!'

'우리가 적들을 막을 수 있을까?'

'어떻게든간에 집안만큼은 보전해야!!'

'이제 이곳은 끝이로구나...!'


이제 대해인을 마지막까지 따랐던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서서히 죽음에 대한 공포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그런 부하들의 마음을 아는 것인지 대해인은 이리 명령했다.


"모두들 그만 나가보라!"


단 한마디로 이뤄진 명령이었지만,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따르기 시작했고, 이내 1각(1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자리에는 오로지 대해인 본인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후우우우우우우우우~~~~~!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었단 말인가...?!"


어느 순간 분위기는 고요해졌고, 대해인 본인은 무언가를 직감하게 되었다.


"선조들을 볼 자격이 없어졌구나."



* * *



화르르르륵-!


"부, 불이야!!"

"불이다! 어서 속히 물을 담은 통을 가지고와! 불을 꺼야해!!"

"도, 도대체 어디에서 불이 난거야?!!"

"어엇?!! 저, 저기는 미, 미카도께서 계시는!!"


그렇게 왜왕 대해인이 머물던 곳에서 불길이 치솟아올랐고... 불길과 함께 왜왕 대해인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대부여사'의 기록은 전한다.


이로서 서기 684년... 부상열도에 자리잡았던 일본국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의말

다음 화가 시즌 1 마지막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28 ljh00727
    작성일
    23.08.29 18:07
    No. 1

    일본 : 데뎃? 우리의 존재가 사라졌다고?끼야아아앙

    고려,신라,백제 : 근데 그게 우리 알빠노?

    그렇게 원역사의 일본 열도는 삼한의 영토중 한곳으로 변하게 되고야 말았다.두둥탁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18:08
    No. 2

    따란~~! (대충 뭔가 변했다는 브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08.29 18:11
    No. 3

    왜국 - 광속으로 삭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18:11
    No. 4

    허허허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k3******..
    작성일
    23.08.29 18:29
    No. 5

    신라도 그렇고 왜국도 그렇고 파이어 엔딩이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19:16
    No. 6

    불은 모든 것을 남기지 않고 오로지 재만 남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u******..
    작성일
    23.08.29 18:43
    No. 7

    건강이 악화되는 연기를 하다가 정말로 악화된 김법민을 보고 웃고 갑니다. 말이 씨가 되어버린 역사적 사례로 남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19:16
    No. 8

    실제 역사에서 김법민은 서기 681년도에 사망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6******..
    작성일
    23.08.29 19:08
    No. 9

    천황도 파이어펀치 당했으니 이제 일본인(왜인)은 거의다 동화빔맞고 사멸되어서 일본 고유의 문화는 거의 고서에서나 볼수있게 되겠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19:17
    No. 10

    아마도 그 가능성인 높겠지요.

    아니면 삼한의 문화와 융합해서 독창적이고 우리가 기존에 알지 못하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던가...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qu******..
    작성일
    23.08.29 19:17
    No. 11

    남북국시대의 개막이군요 ㅎㅎ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이 세계관의 현대모습도 궁금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20:05
    No. 12

    현대시대를 연재하려면 한참은 걸릴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빽쌍뚝팔
    작성일
    23.08.29 20:03
    No. 13

    한국어족 화자들의 정권이 얼마나 오래가냐에 따라 다르지만 전편에서 왕씨고려의 부상열도 정복을 암시한 만큼
    현대로 오면 윌리엄1세 이후 영어처럼 일본어 어휘의 최소 n십퍼센트는 한국어 차용어일 듯 하군요

    그나저나 언어 하니까 떠올랐는데 여기선 이왕 막나갈거 1446÷2 해서 723년에 한글 나오게 하면 안되나요 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8.29 20:05
    No. 14

    원래 역사로 치자면 발해 무왕 시절과 신라 성덕왕 시절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co******..
    작성일
    23.08.30 14:42
    No. 15

    정보) 원역사에서 김정명은 자기 장인이 자신에게 반란하게끔 유도한 뒤, 진압하고 죽여버렸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na*****
    작성일
    23.08.30 16:39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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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즌 1-41장: 고씨고려의 종막 +11 23.07.19 1,116 20 15쪽
41 시즌 1-40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下 +7 23.07.18 929 23 12쪽
40 시즌 1-39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中 +7 23.07.18 871 21 13쪽
39 시즌 1-38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上 +8 23.07.14 1,083 26 11쪽
38 시즌 1-37화: 정세는 시시각각 급변하고... +5 23.07.13 1,107 21 12쪽
37 시즌 1-36화: 예기치 못한 사태 +6 23.07.12 1,084 24 12쪽
36 시즌 1-35장: 갑작스러운 충공깽과 같은 사태 +11 23.07.11 1,145 25 12쪽
35 시즌 1-34장: 위상이 터무니 없이 드높아진 연씨파 +8 23.07.10 1,199 26 12쪽
34 시즌 1-33장: 중원의 2차 백가쟁명 +8 23.07.09 1,232 30 12쪽
33 시즌 1-32장: 파괴가 있으면 새로운 창조도 있는 법! +15 23.07.08 1,309 27 11쪽
32 시즌 1-31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下 +7 23.07.07 1,254 30 12쪽
31 시즌 1-30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中 +6 23.07.06 1,261 27 12쪽
30 시즌 1-29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上 +9 23.07.05 1,283 29 11쪽
29 시즌 1-28장: 연씨는 영웅? 아니면 역적? +5 23.07.04 1,291 3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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