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21 21:00
연재수 :
175 회
조회수 :
135,469
추천수 :
3,274
글자수 :
926,208

작성
23.07.10 18:00
조회
1,199
추천
26
글자
12쪽

시즌 1-34장: 위상이 터무니 없이 드높아진 연씨파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휘이이이이이이이이잉~~~!


뽀삭-! 뽀삭-! 뽀삭-!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철컥-! 철컥-! 철컥-!


추운 바람이 부는 소리와 눈밭이 밟히는 소리 그리고 대지를 밟는 말발굽 소리와 갑주의 쇠조각들이 부딧히는 소리가 임유관 인근에 울려퍼졌다.


"드디어! 드디어 고향에 돌아왔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서기 660년에 시작한 중원 북부 대약탈전이 끝나고 연개소문이 직접 이끌던 고구려의 군대는 서기 662년 겨울철에 귀환하였다.


"이제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볼 수가 있어!"

"크흑! 엄마~~!"

"아내하고 자식들은 내가 없는 동안 무사히 잘 컸겠지?!"

"그 전에 우리가 보낸 약탈품들은 집에 잘 도착했으려나?"

"그동안 집밥이 그리웠는데, 이제야 다시 그 그리운 집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구나!"


고구려 병사들은 임유관 안에 들어오자마자 고향에 돌아왔음을 깨닫고 모두가 환호성을 내질렀다.


병사들 뿐만 아니라 하급 지휘관들 역시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우리 대고려의 장졸들이 임유관에 귀환하자마자 아주 환호 그자체로구만!"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우리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원정을 보냈네. 그러니 저들이 기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생각을 해보니 그건 그렇군. 하지만 우리가 2년이라는 세월을 중원 북부에서 허비한 이유는 잔당세력들이 우리에게 복수한답시고 달려드는 바람에 사실상 발목이 잡히는 일이 발생해서 그런 것도 있지 않았던가?"


걸걸중상과 걸사비우의 대화에서 알 수가 있듯이 중원 북부는 분명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예전에도 설명한 적이 있듯이 생존자들은 남아있었고, 그들은 때때로 복수를 위해서 고구려 본토로 귀환하려는 연개소문의 고구려군을 습격하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연개소문이 이끌던 고구려군은 좀더 많은 시간을 중원 북부를 대상으로 투자를 하면서 잔당 세력들까지 처치하고 귀환을 해야만 했다.


"그들 입장에서 보는 우리는 엄연히 침략자였고, 가족들의 원수였네. 나는 그들이 우리들에게 창칼을 겨누고 달려든 것이 나름 이해가 된다고 생각하네."

"중상, 자네는 의외로 관대하구만. 그렇지만 한때 그들이 우리 대고려를 침공하고 파괴적인 행위를 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일세. 나는 중원북부에서 행한 우리 대고려군의 행동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네. 엄연히 복수를 성공시킨 것이 아닌가?"


걸사비우의 그 말에 걸걸중상은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라고 답했다.



* * *



"합하, 몸은 어떠십니까?"

"아아! 지금은 좀 나아졌네. 그나저나 나도 나이를 먹다보니 이런 실수를 하게 될 줄이야."


임유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연개소문은 측근들과 함께 모여서 자신의 복부에 감겨진 붕대부분을 확인했다.


"설마 우리 고려 병사로 위장을 한 암살자가 합하를...!"

"그래도 의원이 당분간 몸을 무리하지 않으면 나을 수 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추가로 술도 끊으라고 했고."


그 말에 연개소문은 박장대소를 하였다.


"푸핫하하하하! 목표를 달성 하였고, 또한 중원 북부에는 문명을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상황이 아닌가? 적어도 중원 북부가 회복될려면 수십년은 걸리겠지. 그 수십년의 세월 동안에 우리 대고려를 위협할 적 따위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일을 성공시켰는데 어찌 내가 술을 안마실 수가 있단 말인가? 게다가 의원의 말은 술을 끊으라는 말이 아니라 술을 절제하라는 말이 아니었던가?"

"하오나 합하!"

"그대들이 나를 걱정해주는 것은 알고 있네. 하지만 내가 평양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필시 연회가 열릴 것이야. 그리고 연회에서 내가 술을 마시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면 굉장히 의아해 할 것일세. 그러고는 눈치 빠른 놈들은 아마도 이리 생각을 하겠지. '대고려의 실권자 연개소문이 술을 입에 대지 않은 이유는 몸상태에서 이변이 일어났다는 증거다!'라고 말일세."


연개소문은 그렇게 말하면서 "특히나 선도해나 고정의 대로는 그런 것들을 눈치 잘 챈단 말이지?"라고 중얼거렸다.


"내 건강이 그리 썩! 좋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정치적 반대 파벌들이 알게 된다면 필시 물어뜯고 어떻게든간에 악착같은 태도로 나를 벼슬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가능성이 높네. 그리고 내가 벼슬자리에 물러나게 된다면 자네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연개소문의 그 말에 측근들은 하나같이 공통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중원북부 대약탈전에 참전한 사람들 대다수하 연씨파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연개소문이 갑자기 물러난다?


그 순간 태왕파가 연씨파를 고구려 정계에서 없애버리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우두머리인 연개소문이 물러난 연씨파는 그러한 태왕파의 행보에 쉽게 대처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합하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저희들로서는 어쩔 수가 없지요."

"하긴, 태왕파가 합하의 작은 변화를 통해서 합하의 몸상태를 눈치 못챌리는 없겠지요."

"그 대신에 연회에서 술을 너무 자주 마시지는 말아주세요. 아시겠습니까?"


측근들의 말에 연개소문은 크게 웃으면서 그리하겠다고 답했다.



* * *



연개소문이 이끌던 고구려군은 어느샌가 고구려의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

"""""대고려 만세! 만세!! 만만세!!!"""""

"""""위대하신 대고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 합하 만세! 만세!! 만만세!!!"""""


연개소문과 고구려군이 개선하고 돌아오자, 길 양옆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인파를 형성하고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특히나 연개소문에게는 사람들이 만세를 외친 것이 참으로 인상적인 광경이었다.


연개소문이 황제나 태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만세를 외쳤다는 것은 그만큼 연개소문의 권위가 얼마나 막강한지 보여주는 광경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저 소리 들으셨지요?"

"나도 들었네."

"대막리지를 향해 만세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군요."

"그러게 말일세. 만세 소리라니... 도대체 고려가 어디로 가고 있단 말인가?!"


그리고 그 광경을 태왕파에 소속되어 있는 고구려 조정의 문무신료들이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거나 혹은 혀를 찼다.


"만세는 오로지 하늘의 명을 받은 천자 혹은 천손에게만 받을 수가 있는 소리이거늘!"

"최근 소문에 의하면 대막리지가 고씨 태왕가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한다거나 혹은 그가 조맹덕이나 사마중달의 길을 걸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젠장할!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오면서 자기 멋대로 정국을 운영해나가는 개소문이 조맹덕과 사마중달이라면 그보다 못난 아들들이 후일 대고려의 영역을 어떻게 다룰지 뻔히 보이는군!"


태왕파는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어떻게든간에 연씨파를 견제해야한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연씨파를 견제하고 싶어도 그게 안되는 매우 큰 문제가 있었으니...


"그런데 말입니다. 중원북부에 있는 문명을 파괴해버리는 것으로 수십년간 중원 국가의 침공을 대막리지가 사실상 차단해버린 것이나 다를 바 없는 공적을 쌓은 상황이 아닙니까?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막리지 파벌을 견제하지요?"

"""""아...!"""""


그 큰 문제는 다름아닌 연개소문이 너무 어마무시한 전공을 쌓아버렸다는 것이다.


중원 북부를 파괴하고, 대량의 약탈품들을 고구려 전역에 보내버린 탓에 민심은 연개소문과 연씨파에게 매우 우호적이었다.


반대로 태왕파의 입지는 좁아져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뒤집을만한 힘이나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았다.


"일단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대막리지가 대단하다고 해도 결국 그도 사람이지 않습니까?"

"때를 기다린다? 그말은 연개소문이 죽는 때를 기다려야한단 말인가?!"

"어쩌면요?"

"그때가 언제 오겠는가? 지금 저기 개선해오고 있는 연개소문은 아무리 봐도 팔팔해 보이는데? 내가 보기에는 족히 20년 이상은 더 살 수 있을 듯 싶어보이는구만!"


연개소문이 죽을 때를 노리자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태왕파가 보기에는 연개소문은 수십년은 더 살것 처럼 보였다.


결국 태왕파의 근심은 나날히 커져가는 것 말고는 지금으로서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 * *



"태왕 폐하! 소신 대막리지 연개소문이 지금 막 귀환했사옵니다."

"어, 어서오시오.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갑주를 착용한 채로 태왕 고보장을 독대했다.


이때 연개소문은 태왕 고보장을 독대할 때에 궤배같은 것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서서 독대를 하였다.


이는 명백하게 연개소문의 권위가 태왕의 권위를 침범하고 있음을 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태왕 고보장은 이러한 연개소문에 행위에 대해서 아무런 질책도 할 수가 없었다.


"그대와 대고려의 장졸들이 보내온 약탈품들은 이미 받았소이다. 그대의 공을 실로 드높기 때문에, 마땅히 치하함이 옳소이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실로 고마울 따름이옵니다."


연개소문의 그 대답이 끝난 후에 고보장이 이리 말했다.


"하지만 그대의 공을 치하하기 이전에 이번 원정에 참전한 장졸들을 위한 연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석해 줄 수가 있겠소이까?"


고보장의 말에 연개소문은 "그리하지요."라고 답했다.


그 후에 연개소문은 고보장과 짧게 몇마디 대화를 이어나간 후에 물러갔다.


그리고 혼자가 된 고보장은 궁궐 천장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추모성왕이시어...유리명왕이시어... 이 나라를 어디로 이끄시나이까? 700년 고씨 왕조가 못한 후손이 저 고보장의 대에 끊어지게 생겼사옵니다. 그러나 저도 압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라는 것을 말이옵니다."


고보장은 그리 중얼거리면서 천장만 바라본채로 한숨을 내쉬고 또 내쉬었다.


"아직 희망을 남아있사옵니다. 부왕!"

"아니, 태자야? 게다가 덕남이까지?"


그런 상황 속에서 왕태자 고복남과 둘째 왕자인 고덕남이 근심을 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와서 이리 말했다.


"저희들이 연회를 이용하여 정국을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간신 개소문을 독살시키겠사옵니다!"

"술에 독을 타서 말이더냐?"

"예, 부왕!"

"시켜만 주신다면..."

"그만두거라. 개소문이 그까짓 음모를 눈치 못챌 사람이더냐?"


고보장의 말에 두 아들들은 크게 당황하였다.


"생각을 해보면 이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일지도 모른다."

"부왕의 잘못이라니요?"

"나는 젊은 시절에 연개소문에게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숙부에 대해서 약간 못마땅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폐주 고건무를 말씀하시는 것이옵니까?"


왕태자 고복남의 말에 태왕 고보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면 참으로 철없는 언행이었을지도 모르겠어. 숙부의 외교정책에 반발한다는 것만으로 연개소문에게 사실상 눈도장을 찍힌 셈이었으니 말이다."

"부왕...!"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숙부를 존경하기는 했었다. 이건 개소문 본인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말이다. 그때 젊은 시절에 나는 그저 숙부께서 당나라를 대상으로 보다 강경하게 나아가 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숙부가 죽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았어."


그리고 나서 고보장을 큰 한숨을 내쉬고 이리 말했다.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킨 후에 그는 내가 사는 집에 찾아와서 태왕으로 옹립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땅바닥에 떨어진 고구려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태왕은 오로지 당신뿐!"이라고 말하는 식으로 나를 유혹했다. 그리고 이렇게 오늘날 옥좌에 앉고보니 확실하게 현실을 깨달았다. 나는 실권이 없는 이름만 태왕일 뿐...실질적인 대고려의 태왕은 연개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 후에 고보장은 "그때 연개소문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자리를 피했더라면 그저 이렇게 답답하거나 꼭두각시 스러운 생활은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라고 중얼거리면서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07.10 18:03
    No. 1

    사실상 고씨 천하가 끝나가는 고구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10 18:05
    No. 2

    얼마 안가 서비스 종료 예정인 고씨고려입니다. (아무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a*****
    작성일
    23.07.10 19:27
    No. 3

    효웅 연개소문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10 19:33
    No. 4

    효웅이라... 연개소문에게 있어서 어쩌면 어울릴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gg*****
    작성일
    23.07.10 19:53
    No. 5

    과연 여기의 연개소문은 카이사르가 될것인가 아니면 옥타비아누스가 될것인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빽쌍뚝팔
    작성일
    23.07.10 20:07
    No. 6

    그나저나 중원 피해가 엄청난가 보네요.원래 저때 중국 인구가 4천만대 중반쯤이던데 4천만선도 위태로운거 아닐까 모르겠네요 ㄷㄷ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10 20:17
    No. 7

    생존자들을 어찌어찌 찾아낸다면 적어도 2~3천만은 집계될지도?

    근데 지금 중원 북부가 치안하고 행정력이 개발살 나버린 상황인지라...

    인구 숫자 제대로 집계할만한 환경이 못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u******..
    작성일
    23.07.11 03:39
    No. 8

    저 세계에서의 고구려는 이후에 고씨왕가에서 연씨왕가로 교체되나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8 시즌 2-5장: 좋은 인재는 등용해야하는 법! +6 23.10.09 514 16 12쪽
77 시즌 2-4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2) +6 23.10.06 570 14 12쪽
76 시즌 2-3장: 대조영의 개혁정책 (1) +4 23.10.05 577 15 12쪽
75 시즌 2-2장: 누가 적통인가? +10 23.10.04 610 13 12쪽
74 시즌 2-1장: 세상은 여전히 역동적이다. +8 23.10.03 669 17 12쪽
73 시즌 2- 프롤로그 +10 23.10.02 718 17 11쪽
72 시즌 1-완(完):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下) +12 23.08.30 934 15 14쪽
71 시즌 1-70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中) +16 23.08.29 680 19 12쪽
70 시즌 1-69장: 삼국통일? 아니면 남북국? (上) +12 23.08.28 739 19 12쪽
69 시즌 1-68장: 남부여 멸망전 (2) +11 23.08.25 733 18 13쪽
68 시즌 1-67장: 남부여 멸망전 (1) +8 23.08.24 692 15 12쪽
67 시즌 1-66장: 훌륭한 도발 +5 23.08.23 701 18 12쪽
66 시즌 1-65장: 부상열도에서 벌어진 삼한부흥운동 +9 23.08.22 764 18 12쪽
65 시즌 1-64장: 난세를 종식시킬 마지막 싸움을 위한 준비 +8 23.08.21 722 17 13쪽
64 시즌 1-63장: 정신차리는 남부여 +5 23.08.18 766 20 12쪽
63 시즌 1-62장: 계림종언(鷄林終焉) +7 23.08.17 816 21 12쪽
62 시즌 1-61장: 축적된 힘을 발산할 때! +11 23.08.16 810 19 12쪽
61 시즌 1-60장: 북방의 맹호는 발톱을 숨기고 힘을 축적하니... +8 23.08.15 799 21 12쪽
60 시즌 1-59장: 왕조교체 이후에 둘러보는 고려 주변국 상황 +5 23.08.14 898 19 14쪽
59 시즌 1-58장: 대씨고려가 창건(創建)되다. +10 23.08.11 906 21 11쪽
58 시즌 1-57장: 선양하살법! VS 선양거절하살법! +9 23.08.10 784 20 13쪽
57 시즌 1-56장: 고려의 내전이 종식되다. +10 23.08.09 816 25 14쪽
56 시즌 1-55장: 연씨 집안의 견공들 +9 23.08.08 750 19 13쪽
55 시즌 1-54장: 이럴 거면 천도는 왜 했나? +8 23.08.07 756 18 12쪽
54 시즌 1-53장: 역적 연씨를 벌하라! +8 23.08.04 817 18 11쪽
53 시즌 1-52장: 하나로 뭉치는 반란군. +12 23.08.03 756 20 12쪽
52 시즌 1-51장: 대씨에게 명분과 권위가 실리다. +10 23.08.02 766 23 12쪽
51 시즌 1-50장: 대고려 시작의 땅에 입성하다. +6 23.08.01 817 20 13쪽
50 시즌 1-49장: 대씨는 높이 올라가지만, 연씨는 아래로 추락하고... +5 23.07.31 821 18 12쪽
49 시즌 1-48장: 대씨 라이징! (5) +8 23.07.28 832 18 15쪽
48 시즌 1-47장: 대씨 라이징! (4) +8 23.07.27 808 17 13쪽
47 시즌 1-46장: 대씨 라이징! (3) +6 23.07.26 824 17 14쪽
46 시즌 1-45장: 대씨 라이징! (2) +8 23.07.25 878 17 12쪽
45 시즌 1-44장: 대씨 라이징! (1) +10 23.07.24 953 22 13쪽
44 시즌 1-43장: 난세는 영웅을 출현시킨다. +10 23.07.21 997 20 14쪽
43 시즌 1-42장: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 +11 23.07.20 1,015 19 14쪽
42 시즌 1-41장: 고씨고려의 종막 +11 23.07.19 1,116 20 15쪽
41 시즌 1-40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下 +7 23.07.18 929 23 12쪽
40 시즌 1-39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中 +7 23.07.18 871 21 13쪽
39 시즌 1-38장: 들어라! 해동-청구 지역은 대혼란의 시대에 돌입했다. 上 +8 23.07.14 1,083 26 11쪽
38 시즌 1-37화: 정세는 시시각각 급변하고... +5 23.07.13 1,107 21 12쪽
37 시즌 1-36화: 예기치 못한 사태 +6 23.07.12 1,084 24 12쪽
36 시즌 1-35장: 갑작스러운 충공깽과 같은 사태 +11 23.07.11 1,145 25 12쪽
» 시즌 1-34장: 위상이 터무니 없이 드높아진 연씨파 +8 23.07.10 1,200 26 12쪽
34 시즌 1-33장: 중원의 2차 백가쟁명 +8 23.07.09 1,232 30 12쪽
33 시즌 1-32장: 파괴가 있으면 새로운 창조도 있는 법! +15 23.07.08 1,309 27 11쪽
32 시즌 1-31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下 +7 23.07.07 1,254 30 12쪽
31 시즌 1-30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中 +6 23.07.06 1,261 27 12쪽
30 시즌 1-29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上 +9 23.07.05 1,283 29 11쪽
29 시즌 1-28장: 연씨는 영웅? 아니면 역적? +5 23.07.04 1,292 30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