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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립 대학의 마법학 교수가 되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20도
작품등록일 :
2021.1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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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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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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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시험(2)

DUMMY

황립 라니아케아 대학의 시험 기간 마지막 날.

아침에 있었던 시험을 잘 마무리한 윈터는 기숙사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마법 학부 건물을 찾았다.

지난번 충격적인 공지를 한 이슬레이 교수의 '기초 마법의 이해' 강의의 시험을 보기 위해서였다.


목적지는 15층 특수 강의실.

시험을 보기에는 너무 넓은 강의실이었지만, 어차피 마지막 시험이라 넓은 강의실을 빌린 것 같았다.

그리고 특수 강의실은 마법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으니, 일반 강의실보다는 시험을 보기에 좋은 장소였다.


시험이 오픈북 테스트에 마도구 사용 허가라는 조건이 있었던 만큼 윈터도 기초 마법학에 관련된 마도서 3권과 아카데미 시절부터 사용하던 떡갈나무 지팡이 그리고 후원금을 털어서 손바닥만 한 마석도 한 개 준비했다.

나름 윈터의 기준에서는 철저하게 시험 준비를 한 것이었다.

좋은 시험장에 아이템의 도움도 받을 수 있으니 윈터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15층에 도착하는 순간 자신이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어디서 구해왔는지 자신의 자리 옆에 마도서를 탑처럼 쌓아 놓은 학생이나 마석을 주머니 채로 챙겨온 학생, 그리고 지팡이는 기본에 각종 마도구들을 자리 주변에 늘어놓고 있는 학생까지.

이 마지막 시험을 위해 윈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준비한 모습들이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윈터를 보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윈터를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 시험밖에 없었으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시험에서 윈터를 상대로 앞선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에 타도 윈터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험은 기초 마법학 시험이지 않은가.

윈터에 비해서 재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겨루어 볼 만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윈터를 앞지르겠다는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한 모습들이었다.


그런 그들의 눈빛을 애써 무시한 윈터는 평소와 다르게 멀리멀리 자리를 떨어트려 놓은 강의실을 둘러보며 빈자리를 찾았다.

그렇게 잠시 윈터가 빈자리를 찾고 있을 때 누군가 윈터의 어깨를 붙잡았다.


"윈터! 시험은 잘 봤어?"

"아! 에어린님. 나쁘지 않게 본 것 같아요."

"진짜 계속 그렇게 부를 거야?"

"네?"

"에어린님이 아니라 에어린!"


여전히 자신을 존칭으로 부르는 윈터의 모습에 에어린은 눈을 가늘게 뜨며 윈터를 바라봤다.

그 눈빛에 윈터가 난처한 듯 어물쩍거리자 에어린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이번 시험으로 정하자.

윈터가 시험을 더 잘 보면 계속 에어린님이라고 불러도 좋아. 내가 포기할게.

대신 내가 시험을 더 잘 보면 에어린님이 아닌 에어린이라고 부르는 거야. 그리고 존댓말도 금지!"

"그, 그건..."

"왜? 자신 없어?"


그 말에 윈터는 잠시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그렇게 할게요."


에어린도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 건 윈터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처럼 타도 윈터를 외치며 경쟁하는 사람은 분명 아니었기 때문에 에어린의 조건이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윈터는 에어린보다는 자신이 시험을 더 잘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라니아케아에서는 맨날 쭈구리처럼 하고 다녀서 그렇지 사실 윈터는 아카데미 시절부터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에어린도 기초 마법학 시험만큼은 자신이 있었다.

이슬레이 교수의 강의는 에어린이 가장 좋아하는 강의이기도 했고, 다른 학생들보다 듣는 수업이 적은 에어린인만큼 진작에 나머지 시험을 다 끝내고 이 시험만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예정된 시험 시간이 되자 강의실의 문이 열리며 이슬레이 교수가 들어왔다.


그리고 강의실로 들어온 이슬레이를 보며 윈터를 비롯한 학생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슬레이가 빈손으로 강의실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런 학생들의 의문에 이슬레이는 강의실 밖을 향해 말했다.


"가지고 오세요."


이슬레이의 목소리에 의문의 상자들이 카트에 실려 대강의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뒤로 유스티아도 캐리어를 끌고 대강의실로 들어왔다.


"음? 유스티아 학생?

설마 지각인가요?"

"죄송합니다."

"아직 시험이 시작되지는 않았으니 어서 앉으세요."


유스티아가 빈자리를 찾아 앉는 것을 확인한 이슬레이는 카트에 실려온 의문의 상자를 열어 그 안에 들어있던 책 한 권을 꺼냈다.

갑자기 상자에서 튀어나온 책을 보며 강의실에 앉아있던 학생들의 머릿속에 불길한 상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책?"

"설마? 저 책이..."


***


어렸을 때 주말마다 챙겨 보던 지식 정보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조금 특별한, 그러면서도 조금 이상한 시험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었다.

수도권 소재의 모 대학교의 토목과에서 하던 시험이었는데, 3일에 걸쳐서 수백 개의 문제를 푸는 시험이었다.

그것도 무려 전공 필수 과목을 말이다.

그 시험문제는 대학의 교수진들을 비롯해 전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 그리고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만들고 사전에 모든 문제를 풀어본 후 교수의 확인을 거쳐서 출제된다고 했었다.


이번 시험은 그 특이한 시험을 모티브로 준비한 시험이었다.


시험문제를 만들기 위해 제국의 저명한 마법사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각각의 마법사들이 알고 있는 기초 마법의 이론과 자신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마법 계열에서 기초에 해당하는 마법진을 하나씩 부탁했다.

그렇게 답장이 돌아온 편지가 150통.

거기서 중복되는 이론과 마법진을 분류하고, 내가 생각하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서 시험문제를 만들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직접 검증하면서 기초 마법에 해당하지 않는 내용들은 모두 걸러냈기 때문에 이 시험문제들은 전부 '기초 마법'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


"시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시험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하도록 하죠.

이전에 공지했듯이 이 시험은 총 72시간, 3일간 진행됩니다.

그 시간 안에 자유롭게 외출을 해도 되고 중도 포기 후 시험장을 떠나도 좋습니다.

물론 72시간이 흐르기 전에 문제를 모두 풀고 시험지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 시험지를 가지고 밖으로 나갈 수는 없습니다."


그 말에 학생들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졌다.

설마 하던 일이 정말로 일어났으니까.

정말로 이슬레이가 들고 있는 저 책이 시험지였던 것이다.

아니 저걸 시험지라고 부르는 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저런 시험지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들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총 시험문제는 기초 마법 이론 200문항과 기초 마법진 해석 20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픈북으로 시험을 진행합니다. 필요하다면 지팡이를 비롯한 마도구의 사용도 허용됩니다."


이제서야 학생들은 이 시험이 왜 오픈북이었는지, 또 왜 마도구의 사용을 허용해 주었는지 이해되기 시작했다.

마도서의 도움 없이 200개의 이론을 적어 내는 것도 무리였고, 마도구의 도움 없이 200개의 마법진을 해석하는 것은 더더욱 무리였으니까.


"시험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마도서나 마도구가 있으면 언제든지 외출 후 가지고 돌아와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피곤하면 자고 돌아와서 문제를 계속 풀어도 괜찮습니다.

컨디션이 나쁘면 풀 수 있는 문제도 못 풀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그때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교수님. 외출이 가능하다면, 여기 있는 사람 중 밖으로 나가서 문제를 같이 풀거나 답을 교환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 않나요?"


그 질문에 이슬레이는 질문을 던진 학생에게 말했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데 이 중에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


이슬레이 말에 질문을 던진 학생은 대강의실의 앉아있는 동기들을 한 번 둘러보고는 고개를 저었다.

그 역시 알고 있는 것이다.

마법사라는 종족은 그게 불가능한 종족이다.

마법사라는 종족은 새로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기 전에는 절대 자신의 지식을 다른 이와 나누지 않는다.


이 시험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이 시험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낸 이후라면 모를까, 그전에는 절대로 공유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 모여 있는 학생 중 다른 학생에게 지식을 구걸할 만큼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도 없었다.


이슬레이가 이 시험을 준비한 목적은 학생들을 성적으로 줄 세우기 위함이 아니었다.

이슬레이 본인이 아는 모든 기초 마법에 대한 지식을 이 자리에 있는 마법사들에게 전수하고 싶다는 게 이 시험의 진짜 목적이었다.


그렇기에 조금 전 질문처럼 밖으로 나가서 다 같이 문제를 풀어와도 상관이 없었다.

애초에 오픈북 테스트인 만큼 마도서에 담겨있는 지식을 빌려 답을 적던, 다른 사람의 지식을 빌려 답을 적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아니라는 것은 똑같았으니까.

그렇게라도 이 시험의 목적인 '기초 마법의 이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이슬레이는 만족할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시험지를 전달하도록 하죠."


그 말에 함께 이슬레이의 지팡이를 움직이자 상자 안에 들어있던 시험지-책이 강의실에 앉아있는 학생들 앞으로 하나씩 날아가기 시작했다.

웬만한 마도서만큼이나 두꺼운 시험지에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게 두려움과 흥분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과연 자신이 이 문제들을 모두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이 문제들이 담고 있는 지식에 대한 흥분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강의실에는 고요한 심호흡만이 들려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슬레이가 마지막 학생에게 시험지를 전달하는 순간, 학생들이 앉아있는 자리 옆으로 마법의 벽이 만들어지면서 각자의 시험장이 만들어졌다.


"그럼 지금부터 '기초 마법의 이해' 강의의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


이슬레이의 목소리에 유스티아는 망설임 없이 책의 첫 장을 열었다.


[이론 1. 마나를 배열하는 4가지의 방식인 직선과 곡선, 원 그리고 다각형은 각각 어떤 속성을 뜻하며, 그러한 형태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이건!'


이슬레이의 첫 강의에서 배웠던 마나의 배열과 속성에 대한 문제였다.

이 문제라면 굳이 다른 마도서를 뒤질 필요도 없었다.

자신이 한 필기의 마지막 부분을 해석하기 위해 수없이 읽으면서 공부한 부분이었으니까.

이미 머릿속에 각인하듯이 새겨 놓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거침없이 펜을 움직였다.

충분히 아니 더없이 완벽한 답을 완성한 유스티아는 첫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시험지의 페이지를 넘겼다.


[해석 1. 다음의 마법진이 어떤 마법진인지 해석 후 시험지에 각인하시오.]


이어서 나온 마법진 해석 문제.

가로로 배열된 직선 위의 원. 그리고 원의 안에서부터 위로 솟구치는 곡선.

그 마법진을 보는 순간 유스티아의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

이 마법진을 해석하기 위해 들였던 시간들이 트라우마처럼 떠오른 것이다.

이걸 해석한다고 날려 먹은 시간과 소모한 마나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만큼 눈을 감고도 완성할 수 있는 마법이 바로 이 '수증기'였다.


시험지에 그려진 마법진 옆으로 자신의 마나를 머금은 새로운 마법진이 새겨진 것을 확인한 유스티아는 다시 페이지를 넘겼다.


[이론 2. 마나를 배열하는데 있어 가로와 세로, 위와 아래 등 마나를 배열한 위치에 따라 다른 형태의 마법이 발현되는 이유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이론 1번 문제와 마찬가지로 첫 강의에서 나온 내용이었다.

이 문제 역시 유스티아에게는 완벽한 답을 낼 수 있는 문제였다.


[해석 2. 다음의 마법진이 어떤 마법진인지 해석 후 시험지에 각인하시오.]


그리고 해석 2번 문제 역시 이슬레이의 강의에서 배운 마법이었기 때문에 문제없이 해석하고 시험지에 마법진을 새겼다.

겨우 2번 문제까지 밖에 풀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쉬운 시험문제에 유스티아는 이 시험이 과연 72시간이나 필요한 시험인지 의문이 들었다.


'이슬레이 교수님이 그랬지.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닐 거라고, 시간만 있으면 누구든지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말이야.

어쩌면 그 말이 진짜일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이론 3번 문제를 풀고, 해석 3번 문제의 마법진을 해석하기 위해 마나를 집중하던 유스티아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이 시험이 얼마나 무서운 시험인지 깨달았다.


주어진 마법진을 해석하고, 시험지에 해석한 마법진을 각인하는 행위 하나하나에 마나가 소모되고 있었다.

문제를 풀면 풀수록 더 많은 마나가 소모되는 것이다.

이대로 계속해서 마나를 소모하면 몇 문제 풀지도 못하고 마나 탈진으로 쓰러질 수도 있는 상황.

72시간이라는 시간은 마나의 회복을 위한 시간이기도 했던 것이다.


'내가 마석을 얼마나 준비했더라? 그리고 지팡이. 이제부터 모든 마법은 지팡이의 도움을 받아야 해. 아니, 지팡이뿐만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마도구나 마공학 물품들은 모두 이용해야 마나 탈진 없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다.'


유스티아가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다른 마법사들도 그 사실을 깨닫고 준비한 마도구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특수 강의실은 전투 마법 실습 때보다 더 심하게 마나가 요동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22.01.31 00:11
    No. 1

    마도구 가능하면 마법진 복사 떠서 알만한 사람한테 물어보는 것도 가능한건가? 아니 그냥 노트에 그림만 그리고 나가서 200개 외주 주면 되는건데.. 자존심 좀 버리면 권력자나 부자가 압살 가능한 시험이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벤팁
    작성일
    22.01.31 01:34
    No. 2

    이 소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고 좋은데...
    다른 소설이랑 진짜 많이 꾸준하게 비슷한건 알고 계시죠..?

    찬성: 14 | 반대: 0

  • 작성자
    Lv.91 디프시온
    작성일
    22.01.31 01:46
    No. 3

    이미 마석을 준비할 여유가없는 사람은 끝난게임.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51 k3******..
    작성일
    22.01.31 04:04
    No. 4

    악당은 살고싶다랑 내용이 같네요.
    내용의 세부적 설정이나 캐릭터마다의 입체성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구요.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66 나무믜
    작성일
    22.01.31 06:23
    No. 5

    양산형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0 coya
    작성일
    22.01.31 23:09
    No. 6

    시발 학부생때 저거 마루타 당한 기억이 떠오르네
    우린 객 150 주 150
    시험시간 12시간 점심 안에서 먹기 화장실 가도됨
    폰 노트북 허용 계산식 공학용사용가능
    주관식은 주요단어 일정수 포함시 정답인정 보통 문제당 a4 8분지1씩 사용
    체크는 서로 교환후 체크 4학년때 하던거
    저거 쉽긴 한데 시간이 들어감 또 각 시험 푼사람 점수도 전부 상호 평가후 주관식에서 서술에 대한 점수로 순위메김
    a플1 명 a2명 b10명 나머지 cd 정원 60명 강의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5 n7******..
    작성일
    22.02.20 12:07
    No. 7

    아 본인은 마법 통이 많아 이걸 몰랐나 보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검은사탕
    작성일
    22.02.21 23:23
    No. 8

    시대상이 현대의 제국판타지 그런건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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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9화 졸업 논문(3) +6 22.04.16 3,105 110 13쪽
49 48화 졸업 논문(2) +3 22.04.12 3,413 98 12쪽
48 47화 졸업 논문(1) +2 22.04.10 3,795 108 14쪽
47 46화 조별회의(2) +3 22.04.07 4,328 111 16쪽
46 45화 조별회의(1) +7 22.04.04 4,572 120 13쪽
45 44화 아침 산책(2) +5 22.04.02 4,948 135 16쪽
44 43화 아침 산책(1) +5 22.03.28 5,679 135 14쪽
43 42화 창의적 마법 설계(3) +3 22.03.24 6,267 127 13쪽
42 41화 창의적 마법 설계(2) +9 22.03.20 6,566 153 17쪽
41 40화 창의적 마법설계(1) +33 22.03.16 6,929 180 16쪽
40 39화 기록물의 반향 +14 22.03.12 7,215 166 15쪽
39 38화 기록물(4) +5 22.03.10 7,132 174 12쪽
38 37화 기록물(3) +10 22.03.08 7,210 165 24쪽
37 36화 기록물(2) +4 22.03.04 7,500 166 15쪽
36 35화 기록물(1) +2 22.03.01 7,992 175 13쪽
35 34화 모험가 특강(5) +3 22.02.26 8,173 169 16쪽
34 33화 모험가 특강(4) +5 22.02.22 8,848 176 18쪽
33 32화 모험가 특강(3) +8 22.02.19 9,455 197 15쪽
32 31화 모험가 특강(2) +8 22.02.16 9,799 208 15쪽
31 30화 모험가 특강(1) +6 22.02.14 10,814 193 14쪽
30 29화 시험 후 +13 22.02.07 11,497 268 12쪽
29 28화 시험(4) +12 22.02.04 11,474 275 12쪽
28 27화 시험(3) +9 22.02.02 11,441 245 15쪽
» 26화 시험(2) +8 22.01.30 11,770 235 14쪽
26 25화 시험(1) +9 22.01.29 12,059 226 15쪽
25 24화 마법 지팡이(2) +4 22.01.25 12,016 212 14쪽
24 23화 마법 지팡이(1) +3 22.01.22 12,379 193 13쪽
23 22화 명가(5) +5 22.01.20 12,557 199 13쪽
22 21화 명가(4) +9 22.01.19 12,451 222 17쪽
21 20화 명가(3) +8 22.01.17 12,581 210 13쪽
20 19화 명가(2) +6 22.01.15 13,013 222 17쪽
19 18화 명가(1) +4 22.01.12 13,501 214 15쪽
18 17화 공개 강연(2) +4 22.01.11 13,359 226 16쪽
17 16화 공개 강연(1) +4 22.01.07 13,437 233 13쪽
16 15화 하르당 절벽(5) +5 22.01.05 13,334 249 13쪽
15 14화 하르당 절벽(4) +3 22.01.04 13,410 245 13쪽
14 13화 하르당 절벽(3) +8 22.01.03 13,659 240 14쪽
13 12화 하르당 절벽(2) +2 22.01.01 14,079 248 13쪽
12 11화 하르당 절벽(1) +10 21.12.31 14,690 240 12쪽
11 10화 적성 테스트(3) +3 21.12.30 15,074 253 17쪽
10 9화 적성 테스트(2) +1 21.12.29 14,958 277 13쪽
9 8화 적성 테스트(1) +11 21.12.28 15,333 267 15쪽
8 7화 마법 수련장(2) +5 21.12.27 15,678 253 16쪽
7 6화 마법 수련장(1) +1 21.12.25 16,056 242 14쪽
6 5화 첫 강의(2) +8 21.12.24 16,404 273 13쪽
5 4화 첫 강의(1) +12 21.12.23 16,747 301 16쪽
4 3화 입학식 +11 21.12.22 17,442 269 16쪽
3 2화 무재능의 마법사(2) +10 21.12.21 18,923 272 14쪽
2 1화 무재능의 마법사(1) +17 21.12.20 23,031 30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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