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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의 서재입니다.

마신 유희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그림자꾼
그림/삽화
sion422
작품등록일 :
2018.06.24 20:23
최근연재일 :
2019.07.22 00:10
연재수 :
92 회
조회수 :
810,404
추천수 :
19,289
글자수 :
548,659

작성
18.10.07 21:45
조회
8,713
추천
233
글자
14쪽

사이비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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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 * *


빛이 하나 들어오지 않는 동굴에 이방인들이 찾아왔다.

각종 무기를 든 용병과 모험가, 병사들이 줄을 지어 걸어갔다.

강렬한 횃불이 어둠을 몰아내고 축축하고 습한 동굴 속을 비추어나갔다.

던전 탐험을 위한 신성 교단과 용병, 모험가들이었다.


그들 속에서 투구로 얼굴을 가린 유아는 놀란 표정으로 던전의 벽면을 손으로 짚었다.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이 아닌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굉장히 오래된 거 같은데. 수백, 수천 년은 되려나.’


어쩌면 그보다도 더 오랜 시간을 걸친 인공 동굴일지도 몰랐다.

그런 벽을 만지고 있던 유아의 손을 향해 무언가가 꿈틀거리며 빠르게 접근해왔다.


타타타탁-!


수십 개의 발이 벽면을 밟고 빠르게 유아에게 달려온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벌리며 수십 개의 눈알을 가진 얼굴만한 커다란 거미가 뛰어올라 유아를 덮치려 할 때, 손도끼가 날아와 거미의 머리통을 쪼개버렸다.


딱딱한 껍데기가 깨지며 보랏빛 체액이 흘러나왔다.


유아가 힐끔 벽면에 손도끼에 죽은 거미를 보며 감탄 어린 소리를 내뱉었다.


“이곳은 별의별 게 다 있네요. 괴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커다란 거미라니. 머리를 감쌀 수 있을 정도겠어요.”


사실상 거미라기 보단 바닷속에 있는 커다란 게처럼 단단한 껍질로 덮여 있었다.


“영화?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말한 특성은 맞아. 이 거미는 머리를 감싸서 상대의 입에 독과 알을 주입하는 놈이다. 나중에 알이 부화하면 배를 뚫고 주먹만 한 거미 수십 마리가 나오지.”


옆에서 나무 가면을 쓴 로커스가 손도끼를 뽑으며 말했고, 그는 동굴 천장을 올려다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나저나 더럽게 많군.”


로커스의 반응에 횃불을 들고 있던 노예상인 라휄은 고개를 들어 올렸다.

횃불을 높게 들자 어둠 속에서 꿈틀거리는 수백 마리의 무언가가 비쳐 보였다.

일제히 거미가 가진 수십 개의 눈알을 번뜩이며 내려다본다.


“으아아아악! 거미, 거미떼가···!”


라휄이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고 용병과 모험가들은 흠칫 놀라며 급히 횃불을 치켜들었다.


-끼아아아악!


수백 마리의 거미떼가 천장에서 떨어져 내린다.

용병의 머리에 달라붙고 다리를 이용해 뒤통수를 감싼다.

입안에 억지로 무언가를 주입하는 듯 용병들의 목구멍으로 무언가를 밀어넣었다. 모험가의 목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했다.

그 모습에 유아는 눈살을 찌푸렸다.


“악질적이네요. 무슨 영화 속 에일리언을 모티브로 만든 것도 아니고.”


유아는 시선을 돌렸다.

용병과 모험가가 거미 떼를 맞서 싸우고 있다.

애를 먹는 것은 용병과 모험가들, 그들과 달리 신성 교단은 대처를 잘하고 있었다.


대형을 이루고 얼굴에 달라붙으려는 거미들을 검으로 베어버리거나 방패로 막아버린다.

만약 얼굴에 달라붙는 이가 있다면 옆에 있던 사람이 도와주며 잘 다듬어진 군사체계를 보여줬다.


그 모습을 보며 유아도 검을 뽑았다.

딴에 모험이라고 생각하여 근처 대장간에서 산 싸구려 롱소드다.


‘얼마나 좋은지 한 번 볼···.’


생각을 다 하기도 전 유아는 반사적으로 검을 휘둘렀다.

바로 옆에 날아오던 거미의 딱딱한 껍질이 뭉개지며 반으로 갈려버렸다.


검날에 의해 베였다기보단 몽둥이를 어마무시하게 후려쳐서 반으로 쪼갠 모습이다.

유아는 롱소드를 계속해서 휘둘렀다.

무거운 쇳덩이를 마치 나뭇가지를 휘두르듯 빠르게 휘둘러진다.

그럴 때면 덤벼들던 거미떼가 터지며 죽어 나갔다.


“...이 검 엄청나게 좋네요.”


롱소드를 바라보며 유아가 감탄하자 옆에 있던 로커스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그거 베는 용도로 만든 검이지 후려쳐서 뭉개는 메이스가 아니야.”


“그런가요?”


로커스의 반응에 유아는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졌다.

그런 둘 사이로 노예 상인 라휄이 살고자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매달렸다.

어느새 라휄의 등 뒤로 거미가 달라 붙였었다.


“으악, 사, 살려···. 살려주십시오!”


송곳니가 그의 등 뒤를 갈가리 찢고 피를 튀긴다.

끝내 거미가 독과 알을 찢어진 피부 사이로 주입했다.


"으아아악!"


라휄이 비명을 지르자 로커스는 귀를 막는 시늉을 하고는 다른 한손으로 라휄의 등 뒤에 있는 거미를 잡아 들어 올렸다.

수십 개의 팔인지 다리인지 모를 것들이 채찍처럼 휘둘렀다.

다리 끝이 송곳처럼 날카로워 흉기에 가깝다.


“이렇게 생긴 거다. 징그럽지?”


“그러네요. 꿈에 나올 거처럼 징그럽기 그지없어요.”


말과 달리 신기하다는 듯 두 사람은 잡은 거미를 쿡쿡 찔러대며 놀고 있었다.

거미 떼에 씨름하고 있는 용병과 모험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여기서 고기 방패를 잃다간 위험하지.”


신성 교단의 병사를 이끌던 성기사 라이젤이 검을 뽑았다.

그의 가늘고 날카로운 검이 횃불에 반사되어 빛이 났다.

그리고···.

수십 개의 섬광이 거미떼를 갈라버렸다.


유아와 로커스가 흠칫 놀라며 성기사 라이젤을 쳐다봤다.

순식간에 거미떼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반듯하게 베인 거미들이 산산조각이 되어 바닥에 떨어져 나갔다.


“인간치고는 빠르네요.”


“그러게. 저 정도로 빠른 검속을 보인 녀석은 인간 중에서도 보지 못했는데 말이야.”


“로커스는 할 수 있나요?”


“나야 저것보다 빠르지. 한 10배 정도는 건든히 할 수 있어. 너도 할 수 있지 않아?”


“네, 저는 20배 정도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로커스의 어깨가 움찔거렸다.


“...오! 그렇군. 그럼 난 30배 정도겠군.”


“그럼 저는 40배 정도.”


옆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노예 상인 라휄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목숨을 걸고 몬스터와 싸우고 있는 판국에 성기사를 상대로 유치한 말장난을 하는 것이다.


“젠장, 벌레 따위에게 질까 보냐!”


용병과 모험가가 거미떼를 조금씩 몰아냈다.

숙련된 자들답게 시간이 지나자 거미떼에 대처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거미떼가 주춤거리며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모험가 중 부상자는 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그만큼 거미가 약한 것도 있었다.


모험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먹은 것을 억지로 토해냈다.

눈물 콧물 다 흘리며 토해낸 내용물에 동굴 주변에 지독한 악취가 맴돌았다.

유아는 그 모습에 저절로 눈살을 찌푸렸다.


“저건···?”


유아의 물음에 로커스가 답했다.


“몸 주입된 알과 독을 제거하는 게 의외로 쉽거든. 그냥 토해내면 돼. 그럼 독과 몸속에 있는 알들이 모두 배출되지. 뭐, 상처 부위에 주입된 거라면 아무래도 약을 먹어야 하겠지만.”


“...겨우 그걸로 된다고요?”


아니, 독을 먹고도 그냥 토해내면 그만이라니.


“인간들은 튼튼하니까.”


튼튼하기보단 이 세계의 인간들이 초인 수준인 거 같은데···.

유아는 마음속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는 죽은 거미들을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놈들도 어디서 많이 본 같단 말이야.’


설마 이놈들도 게임상 나온 건 아니겠지?

로커스의 이야기를 듣고 이 세계가 예전에 플레이했던 세계와 흡사한 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우주 창조자]가 보낸 마지막 게임. 그리고 그것을 플레이하듯 이 알 수 없는 세계로 소환된 자신.

여태껏 자신이 플레이해온 게임을 종합해 만든 세계관을 세상 자체를 만들어버린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보면 이 벌레도 게임을 하면서 본 적이 있는 거겠지. 하지만 우주 창조자도 참 독특한 취향일세.’


이 세상을 창조한 게 우주 창조자라면 이런 벌레도 그가 만든 걸지도 모른다.


“구역질 나는 놈들.”


모험가들이 흠칫 놀라며 시선을 돌렸다.

성기사 라이젤이 검을 검집에 넣자 토를 하던 모험가들이 입을 다물었다.

자칫 저 검집에서 검이 뽑혀 자신들에게 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앞으로 간다. 고기 방패 따위도 못 되는 놈들이었어.”


라이젤은 역겨움을 털어내려는 듯 손수건을 꺼내 입과 코를 막고 말했다.

신성 교단의 병사들이 앞으로 진격하자 모험가들도 더는 지체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동굴을 나아갈수록 구조는 바뀌어나갔다.

처음엔 자연스러운 동굴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바닥과 천장이 다듬어진 하나의 건물 내부처럼 복도가 이어졌다.


다만 공간이 넓고 미로처럼 엇갈린 길이 많아 처음 들어온 자는 길을 헤멜 가능성이 높았다.

유아는 동굴의 벽에 붙은 석판들을 쳐다봤다.

마치 지나온 시대를 연상케 하는 듯 세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허공에 반투명한 사람이 떠 있고 손짓을 하자 하늘과 땅, 바다가 생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수많은 인간과 몬스터들이 그를 숭배하며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신화나 전설은 어딜 가나 있나보구나.”


유아는 입맛을 다질 때였다.


“당연하지. 신화와 전설이 있기에 현재가 있으니까.”


유아는 옆을 힐끔 쳐다봤다.

어느새 성기사 옆에 동행하고 있던 드워프가 옆으로 와 있었다.


작은 키에 옆으로 펑퍼짐하게 퍼진 체구다. 다만 살이 찐게 아닌 근육으로 덮힌 듯 탄탄해 보였고 몸 위로 판금 갑옷과 등 뒤에는 사람 머리통 크기의 뭉치가 달린 해머를 짊어지고 있다.

드워프는 서적을 꺼내 훑어보고는 흥분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이곳은 가이아 여신님께서 만든 성전이야.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변질되어 있는 신화와 전설, 신앙적 기록들이 더럽혀지지 않고 깨끗한 형태로 남아 있어. 하하! 진짜냐. 진짜 이곳이···!”


드워프는 몸을 떨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성전인 게냐!’


그렇담 진짜 보구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생전 살아서 신의 보구를 보게 될 날이 오다니!


'아니, 너무 흥분하지 말자.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클 수 있어. 성전이라고 해도 모두 보구가 있는 건 아니니.'


드워프는 입맛을 다지며 시선을 돌렸다.


“얼라? 이거···. 뭔가 있는데.”


유아의 말에 드워프는 흠칫 놀라며 그를 바라봤다.

유아의 바로 앞에 벽면에 손잡이와 닮은 돌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모양을 보아 당기는 용도 같다.

옆에 지켜보고 있던 로커스가 다가와 그것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상한 장치로군. 던전에 이런 게 많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다. 이걸 돌리면 금은보화가 있는 방이 열린다거나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지.”


"정말이에요?"


"그래, 이렇게 돌려보면..."


로커스가 손잡이를 잡고 돌렸다.


“잠, 뭐하는 짓···!”


드워프가 깜짝 놀라 외치려 할 때, 뒤에서 ‘쿵!’하고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울렸다.

신성 교단의 병사들과 모험가들이 뒤를 돌아봤다.

복도 끝이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무언가가 다가오는 듯 땅이 조금씩 울렸다.


횃불을 든 모험가 중 하나가 다가가자 순식간에 덮쳐온 돌덩이에 몸이 깔려 다진 고깃덩이가 되어버렸다.

복도를 가득 채울 정도의 거대한 돌덩이.

평평한 길임에도 물리 법칙을 무시하듯 모험가와 신성 교단의 병사들이 있는 곳을 향해 거침없이 굴러오고 있었다.


쿵쿵쿵쿵-!


“으아아아악! 튀, 튀어!”


거침없이 달려오는 돌덩이에 모험가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나갔고 로커스는 자신이 잡고 비튼 손잡이를 보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이런, 이거 내 잘못인가.”


“그런가 보네요. 그나저나 고전적인 돌 굴리기 함정이라니. 던전 제작자가 마니악한 취미를 가진 걸지도 모르겠어요. 인디아나 존스를 좋아하나?”


“지금 한가하게 수다를 떨 때가 아니잖습니까. 도, 도망을 쳐야 합니다!”


노예 상인 라휄이 비명을 지르며 유아에게 졸라댔다.


“뭐하는 짓이야. 던전에 있는 것들은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드워프는 로커스를 질책했다.

로커스는 움찔거리며 뒷통수를 긁는 시늉을 했다.


"아, 미안."


참으로 무책임한 말이었다.

돌덩이가 굴러오자 신성 교단의 병사들은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뒤로 주춤거렸지만 도망치지는 않았다. 아직 퇴각 명령이 없었기 때문이다.


“...저따위 장난쯤이야.”


성기사 라이젤은 검을 뽑았다.

그의 능력은 [신속].

빠른 움직임으로 목표물을 베어낼 수 있는 능력이었다.

강철도 깔끔하게 베어낼 자신이 있는 그다.

그런 그가 돌덩이 따위를 못 베겠는가?


그건 신성 교단의 병사들 생각도 같았다.

라이젤이라면 저따위 바위쯤은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으리라.

라이젤은 검을 뽑고 휘둘렀다.

수십 번의 검날에 의해 돌덩이를 순식간에 분해···. 될 줄 알았지만.


탱-!


막혀버렸다.

단 한 번 휘두름에 손가락이 저리며 라이젤의 얼굴이 굳어졌다.


‘...평범한 돌덩이가 아니야?’


검이 돌덩이 표면에 갈리고 라이젤의 몸이 뒤로 주춤 물러서 진다.

자칫 잘못하다간 자신이 깔아뭉개질 판국이었다.


“젠장!”


라이젤은 검을 급히 회수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달렸다.

자신만만하던 그가 [신속]의 신기를 이용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쳤다.


“잠깐, 우리는?”


퇴각 명령도 받지 않은 신성 교단의 병사들이 엉거주춤할 때, 바위가 그들을 덮쳤다.


“튀어!”


“으아아악”!


딱딱하고 거친 바위 겉면이 인간을 갈아버리며 한치의 속도 변화 없이 굴러온다.


“끄응, 일단 튀어야겠군.”


드워프가 헐레벌떡 뛰어가자 로커스는 찔리는 구석이 있는지 유아에게 물었다.


“저거 막을까?”


유아는 굴러오는 돌덩이를 쳐다봤다.

신성 교단의 병사들이 짓눌려지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그냥 두죠.”


자신에게 현상금까지 건 상대를 도울 필요는 없다. 게다가 신성 교단이 없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유아와 로커스는 뛰었고 노예 상인 라휄은 허겁지겁 뒤를 따랐다.

그렇게 한동안.

어느새 쫓아오던 돌덩이는 사라졌다.

또한, 모험가들이 미로처럼 엇갈린 길로 들어서며 서로 흩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으로 보물을 탐하던 이들의 지옥이 시작되었다.




오타 맞춤법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선호작, 추천, 댓글 등을 달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후원은 NO! 작가를 응원하는 후원은 오히려 작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후원보다는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이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끄응, 지금이 가장 인기가 많아지는 시기네요. 선작도 쭉쭉 오르고 있는데, 문제는 연재 주기가 불안정하다는 것! 작가가 게으르지만 않다면 안정적이게 될 테지만...으음!!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는 습관을 들이는 건데... 예전에 어떻게 회사다니면서 하루에 7천자씩 연재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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