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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의 서재

만렙게임캐와 삼국지 정벌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조르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0.09.29 19:15
연재수 :
1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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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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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8
글자수 :
759,402

작성
20.06.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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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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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4쪽

너도 마법사였어?

DUMMY

“으윽...”


분명 관해가 휘두른 도끼가 몸속 깊숙이 들어왔다. 그런 불쾌한 기분은 난생처음이다. 숨이 턱 막히며 몸속으로 차가운 금속 덩어리가 들어오는 기분. 아프다기보다 소름이 끼쳤다.


분명 갈비뼈도 으스러지는 느낌이 났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통이 심하지는 않다.


‘설마... 나 벌써 죽은 건가.’


지난 내 인생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대부분의 기억이 게임을 한 것뿐이다. 여기서 죽으면 안 되는데. 정말 한심한 인생만 살다가 가는 건데.


부활 주문이라도 쓸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부활 주문은 일부의 힐러들만 쓸 수 있는 궁극기였지.


“형!”


나한테 동생이 있었던가. 아. 현랑이 있었지. 아니, 14년간 함께해온 다크빌런. 내 게임 캐릭터. 그런데 왜 현랑의 목소리가 들리지? 쟤도 죽었나?


‘으윽’


공격당한 가슴팍의 통증이 점점 밀려온다.


‘죽은 게 아닌가?’


찰싹 찰싹


현민의 뺨을 치는 현랑. 그 큰손으로 현민의 뺨을 치는데, 누가 보면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 현랑의 옆에는 두목 행세를 하던 채규라는 놈이 무릎을 꿇고 있다.


“너 이 새끼. 힐 건 거 맞아?”

“맞다니까. 상처 봐. 아까처럼 깊지 않잖아.”

“근데 형은 왜 안 일어나? 힐 한 번 더 써봐.”

“홀리라이트는 쿨타임이 엄청나게 길어. 앞으로 10분간은 못 쓸 거야. 그래서 아까도 바로 못 쓴 거잖아.”


현랑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현민을 바라본다.


“으.. 으...”


현민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그리고 곧 감은 눈 끝이 미세하게 떨린다.


“오! 슬슬 정신이 들어오나 보네.”


채규가 현민에게 다가간다. 현민이 죽으면 채규는 고통스럽게 죽을 것이다. 현랑이 했던 말이다. 현랑이 울부짖으며 한 말에 채규는 공포심을 느꼈었다. 이제 현민의 정신도 돌아오는 것 같다. 쿨타임이 끝나는 대로 홀리라이트를 한 번 더 써주면 부러진 갈비뼈도 거의 붙을 것이다.


“형!! 정신 차려 봐.”

“으.. 다크..빌런...”


현민이 천천히 눈을 뜬다.

다행이다.

만약 관해의 공격이 그대로 현민에게 들어갔다면 몸이 두 동강 났을 것이다. 현랑이 순간적으로 현민을 뒤로 밀쳤던 것이 적중했다. 갈비뼈 근처까지만 도끼날이 들어갔을 뿐. 안에 있는 장기를 건드리지는 못한 것 같다.


“형! 괜찮아?”

“으윽. 나 살아있는 거야? 여기 사후세계 그런 거 아니지?”

“응. 아니야. 형 살아있어.”

“다행이다. 이제부터 게임 안 하고 열심히 살 거야.”


현민이 미소를 짓는다. 상처는 아프지만 살아있다는 것에 안도한다.


“내가 홀리라이트 스킬 레벨이 높아서 이 정도지. 웬만한 쪼렙들 데리고 오면 이렇게 회복 못 해. 하하하”


채규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떠든다. 두목입네 하면서 허세를 떨던 때랑은 분위기가 다르다. 아주 천박한 놈이다.




현랑이 채규의 머리를 한 대 쥐어박는다.


“컥...”


채규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넌 닥치고 쿨타임 끝나는 대로 형한테 힐이나 써.”

“네. 알겠습니다.”


채규의 말이 거짓은 아니었다. 스킬 레벨의 상한은 5. 채규의 스킬 레벨은 3이다. 단 한 번의 홀리라이트로 갈비뼈도 거의 붙었다. 이제 한 번만 더 쓰면 현민은 일어나서 바로 걸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보다···. 너···. 어떻게 홀리라이트를···. 쓰는 거지?”


현민이 힘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아까부터 그게 궁금했다. 이놈이 뭐라고 스킬을 쓴단 말인가.

그것도 타이탄 월드의 스킬을


“아. 나도 2018년에서 왔어. 너희보다 2년 먼저 왔지.”

“우리가 미래에서 온 건 어떻게 안 거야?”

“처음 만난 날 스킬이 어쩌고저쩌고했잖아. 그때부터 의심했지. 그런데 아까 데몬부스터 쓰는 거 보고 확신을 했어.”


얄미운 자식. 처음부터 의심하고 있었구나. 그런데 그걸 한 달 가까이 숨기고 있었다니. 또다시 화가 치민다. 현민의 분노를 눈치챘는지 채규는 재빨리 대화 주제를 바꾼다.


“그보다 현랑은 게임 캐릭터지?”

“그래. 너도 게임 캐릭터랑 같이 온거야?”

“왔었지. 죽었지만.”

“어쩌다가?”

“뭣도 모르고 까불다가···. 내 캐릭이 먼치킨일 줄 알았거든.”


현민도 마찬가지다. 현랑이 먼치킨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장합한테 진 걸 보면 현랑이 먼치킨이 아닌 건 확실하다.


“재밌는 거 알려줄까?”

“뭔데?”


채규가 설명을 위해 자세를 고쳐 앉는다.


“내 캐릭터 능력치는 힘 450, 민첩 1495, 체력 600, 에너지 1500, 지능 950. 어쎄신이었지. 민첩이 높아서 움직임에서는 따라올 장수가 없었어.”


꽤 잘 키운 캐릭터다. 어쎄신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탯.


“그런데 어쩌다 캐릭터를 잃은 거야?”

“그 높은 민첩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는 아니었거든.”

“1495면 거의 상한까지 찍은 건데도?”

“물론 이 세계에서 최고로 높은 민첩이지만 그렇다고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움직이고 그런 수준은 아니라는 거야.”


현랑의 힘이 딱 그 정도다. 1455면 거의 상한까지 찍은 거나 다름없다. 하지만 간간이 현랑의 힘 공격을 막아내는 장수들도 있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삼국지 게임 알아? 거기 능력치 상한이 100이잖아. 여기로 온 게임 케릭터들의 능력치 상한은 150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돼. 상한이 50퍼센트 정도 더 높을 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건 아닌 거지. 뭐, 그 정도 차이도 엄청난 거라면 엄청난 거긴 하겠지만.”

“그래 대충 그 정도일 거로 생각했어. 그럼 타이탄 월드에서 힘이 1200인 캐릭은 여기서 무력이 120인 거네.”

“반은 맞고 반은 틀려.”


현민은 나름대로 계산에 강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니 자존심이 상한다.


“계산은 맞지만, 무력과 힘을 동일시하면 안 된다는 거야. 무력은 힘과 민첩 그리고 체력의 평균치라고 생각하면 돼.”

“평균치?”


현랑은 힘 1455, 민첩 1325, 체력 950, 에너지 450, 지능 12. 힘, 민첩, 체력의 평균을 내보면 124가 조금 넘는다. 먼치킨은 아니더라도 삼국지에서 현랑을 이길 사람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현랑은 무력 90인 장합에게 졌다.


“현랑은 얼마 전에 장합한테 졌어.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무력이 무조건 승패를 결정짓는 건 아니야. 그날의 컨디션, 운, 그리고 지능도 조금 영향을 미치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뭐가 더 있는 거야?”

“현랑은 나이가 어떻게 되지?”

“나는 열다섯 살이다!!”


현랑이 손가락을 일곱 개 펴고 말했다. 그냥 아무 손가락이나 편 것 같다.


“아직 자신의 원래 능력치를 그대로 얻지 않았을 거야. 전성기가 아니니까. 삼국지 게임에서도 전성기는 보통 20살 초중반에 맞이하잖아. 열다섯 살이면 원래 능력치의 80퍼센트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을 거야.”


80퍼센트면 99정도다.


“그럼 20대 초중반이 되면 원래 능력치를 찾을 수 있는 건가?”

“그건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 첫 세팅은 그렇게 됐지만 앞으로 어떤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게임에서의 능력치보다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는 거지. 이제부턴 실전이라고.”

“실전이라···.”


현랑이 먼치킨이 아니라는 사실에 맥이 빠진다. 물론 지금 능력치로도 삼국지 세계에서 S급 무장은 될 것이다. 하지만 현랑이 원하는 건 그게 아니다. 독보적인 최고가 되는 거다.


“대신 캐릭터들한테는 우리가 있잖아.”

“무슨 말이야?”

“우리가 서포트 해주면 되지.”


그렇지. 현민은 데몬부스터와 헤이스트를 쓸 수 있다. 그리고 홀리라이트도 한번 써봤다.


“넌 쓸 수 있는 스킬이 뭐가 있지?”


채규가 묻는다.


“데몬부스터, 헤이스트. 그리고 홀리라이트는 한번 써봤는데 이젠 못쓰겠어.”

“풉···. 당연하지. 홀리라이트는 데몬부스터나 헤이스트같이 어둠 속성이 아니잖아. 넌 지금 어둠 속성만 항상 시키고 있는 거라고.”

“그럼 넌 뭘 쓸 수 있는데?”

“난 홀리라이트랑 라이트쉴드, 라이트닝 체인 정도 쓸 수 있어. 빛 속성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켰지.”


[홀리라이트 : 50미터 범위 내의 시전 대상 1인의 HP를 회복한다. 시전자의 스킬 레벨에 따라 회복하는 양이 달라진다.]


[라이트쉴드 : 반경 10미터 내의 아군이 입는 데미지의 일부를 무효화 한다. 시전자의 스킬 레벨에 따라 무효화하는 데미지의 양이 달라진다.]


[라이트닝체인 : 시전 대상의 주변 반경 5미터 내의 적 다수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힌다. 시전자의 스킬 레벨에 따라 적에게 입히는 데미지의 양이 달라진다.]


“음... 데몬부스터는 욕심나네. 그것만 있었어도 내 캐릭터는 안 죽었을 텐데.”


채규의 얼굴에 슬픔이 지나간다. 유일한 동반자인 캐릭터를 잃었다니 슬픔이 깊을 것이다.


“니 캐릭터는 언제 죽은 거야?”

“작년에.”

“홀리라이트로 치료하면 되는 거 아니야?”

“갑자기 습격받는 바람에 단칼에 목이 날아갔어. 홀리라이트로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어.”


홀리라이트는 숨이 붙어있는 캐릭에게만 쓸 수 있는 스킬이다.


“그보다 너는 이 많은 정보를 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이 모든 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능력 상환의 경우 추측은 할 수 있지만 정확한 계산 방법을 안다는 것이 이상하다.


“아.. 그건...”


채규가 말하기를 꺼려한다.


퍽!


현민의 눈짓을 받은 현랑이 채규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채규가 눈물이 맺힌 채로 대답한다.


“사실 나는 이 세팅을 프로그래밍 한 사람이야.”

“뭐? 니가 타이탄월드의 운영자란 말이야?”

“아니. 운영자는 아니고, 삼국지 게임과 타이탄월드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그래머야.”


삼국지 게임과 타이탄월드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그게 무슨 말인가.


“콜라보?”

“그래. 갈수록 이용자가 줄어드는 타이탄월드의 해결책으로 삼국지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 이곳이었던 거야.”


현민의 상황과 똑같았다.


“그리고 니 게임 캐릭터를 만난 거구나?”

“그래. 그리고 내 캐릭터를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점점 내가 세팅해놨던 것들과 맞아떨어지더라고.”


이제 조금 이 상황이 이해가 된다. 그런데 가장 궁금한 게 있다.


“그럼 이곳이 게임 속이라도 된다는 거야?”

“음... 그건 아닌 거 같아. 너도 겪어봐서 느꼈겠지만 여기는 게임 세상이나 VR세계는 아니야.”

“그렇긴 하지... 잠깐! 그럼 우린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하는 거야?”


이곳에서 살기로 마음 먹었지만, 그건 돌아가는 방법을 아예 모를 때 일이다. 방법을 안다면 돌아갈 수도 있다. 아니 이젠 슬슬 돌아가고 싶어진다.


“아아. 그건 아닐 수도 있어.”

“다시 내가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야?”

“아직 확신은 없는데, 지금 이 상황이 게임 세팅과 같다면 최종 퀘스트 완료 조건에 따라 돌아갈 수도 있을 거야.”

“최종 퀘스트?”

“응. 삼국지와 타이탄월드의 콜라보 미션이 있었어.”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 교... 교주님이 돌아가셨다!!”


싸우는 소리를 듣고 주변의 황건적들이 막사로 왔나보다. 굴러다니는 관해의 머리를 보고 기겁하여 소리친다. 그리고 잠시 후 그들의 놀란 눈은 분노에 가득찬 눈으로 바뀐다.


“이 두 형제 놈들이 교주님을 죽였다!!”


그때 채규가 외친다. 그러고는 황건적들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도망간다.


“저 미친놈이!! 현실로 돌아갈 방법은 알려줘야지!”


끝까지 나쁜 놈이다. 현랑이 채규를 죽이기 위해 클레이모어를 들고 일어선다.


“형 어떻게 하지?”


현민이 몸을 일으켜 세운다.


“윽!”


부러진 뼈가 제대로 붙지 않았는지 고통이 밀려온다. 이 상황에서 현랑이 채규를 쫓아가면 혼자 남은 현민은 황건적의 손에 죽을 것이다.


“젠장. 저 자식은 다음 기회에 잡아야겠다.”

“저 자식을 도망가게 놔두자는 거야?”

“지금은 어쩔 수 없어. 일단 살고 봐야지.”

“알았어. 형.”


현랑은 클레이모어를 등에 멘다. 그리고 현민을 번쩍 든다.


“크으...”


통증이 느껴진다.


“근데 어디로 가지?”

“본진 한가운데로.”

“그게 더 위험한 거 아니야?”

“지금은 그 방법밖에 없어.”


교주의 죽음에 분노한 태평교도, 아니 황건적들이 무기를 들고 달려온다. 현랑은 현민을 두 팔에 안은 채 뛰기 시작했다. 본진 깊숙하게 들어가다 보니 적들이 더 많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제 도망치는 것도 한계. 어느덧 형제는 황건적들에게 포위당해 있다.


“이 자식들 감히 교주님을 죽이다니.”

“갈기갈기 찢어 죽이겠어.”


황건적들은 그렇게 말했지만, 섣불리 달려들지는 않는다. 아무리 화가 났어도 현랑에게 달려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현랑은 양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지만 분명 달려드는 몇 명은 밟아놓을 수 있다. 먼저 달려들면 죽는 거다.


“비켜라! 내가 교주님의 복수를 하겠다!”


형제를 포위한 황건적 무리 사이에서 힘 좀 쓸 것 같은 사내가 몽둥이를 들고나온다. 그리고 곧장 형제에게 달려든다.


“현랑 싸울 수 있겠어?”

“걱정 마. 나 타이탄월드 랭킹 1위야.”


몽둥이를 든 사내가 달려온다. 현랑도 그 사내를 향해 돌진한다.


퍽 쾅!


사내의 몽둥이는 그대로 현랑의 머리를 가격한다. 현랑은 현민을 안고 있어 딱히 피할 요량이 없다. 그리고 현랑의 어깨 갑주는 사내의 얼굴을 가격한다. 쓰러진 사람은 몽둥이를 든 사내. 얼굴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뒤로 날아간다. 현랑은 멀쩡해 보인다.


아니, 멀쩡해 보이려고 애쓴다.

한줄기의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다들 속고 있는 거야. 저놈은 교주 따위가 아니야. 황건적 잔당일 뿐이라고. 백성들을 약탈한 것도 공융이 아니라 저놈 짓이야. 내가 똑똑히 들었어!”


현민이 힘을 내서 외쳤다. 진실을 알려야 한다. 하지만 이미 광분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들릴 리 만무했다.


“다 같이 덮치자!”

“교주님의 복수다!”


오히려 현랑의 머리에서 나는 피를 보고 용기를 얻었을 뿐이다. 적들이 일제히 달려들기 시작했다. 현민과 현랑 모두 데미지를 입은 상태. 현랑은 현민을 안고 있어서 양팔을 쓸 수가 없다. 현민은 스킬을 쓸 여력이 없다.


작가의말

채규가 라이트닝체인을 쓰지 않은 이유는 현랑이 너무 강해서 어차피 데미지를 못 입힐 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ㅎㅎ


세계관 설명이라고 해야할까. 조금은 복잡한 내용이 나오네요^^

추가 내용은 이야기가 전개 되며 차츰 밝혀질 예정입니다.


추천과 댓글 그리고 선호작 등록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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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황제를 위하여(2) +7 20.07.13 828 21 13쪽
70 황제를 위하여(1) +15 20.07.10 877 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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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서주 부흥기(1) +8 20.07.08 866 2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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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서주 쟁탈전 Part.2(1) +10 20.07.06 836 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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