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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의 서재

만렙게임캐와 삼국지 정벌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대체역사

완결

조르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3
최근연재일 :
2020.09.29 19:15
연재수 :
1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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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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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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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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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파발(2)

DUMMY

다음날 아침.

조조군을 피해 산속에 지은 현민과 유비 연합군의 막사 안.


“모두 모이셨습니까?”


회의를 위해 군의 간부급 인사들이 모였다.


“뭐. 이 정도면 다 모인 것 같습니다.”

“그럼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지요. 지금 상황이 어떤지 작전관(作戰官)은 설명하라.”


회의는 자연스럽게 유비가 진행하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현민과 유비는 모두 각 군의 지휘관이라는 같은 직책으로 볼 수도 있지만, 유비가 훨씬 나이가 많았다.


“네. 설명드리겠습니다.”


작전관 역할을 맡은 진등의 부장이 큰 지도를 펼쳐놓고 설명을 시작한다.


“어제의 전투로 조조군의 피해가 막심합니다. 조조군은 약 6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적의 병력은 총 3만여 명.”

“뭐? 아직도 3만?”


여기저기서 웅성거린다.


“네. 어제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조인의 병력 5천과 하비성 외각을 감시하고 있는 대규모 감시병들의 숫자까지 합산한 결과입니다.”

“그럼. 우리의 병력은 현재 얼마란 말인가?”


관우의 질문에 작전관이 잠시 머뭇거리다가 입을 연다.


“아군의 병력은 총 1300여 명.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병사들까지 합산하면 전투에 투입 가능한 병력은 1500명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희망을 주려고 부상병까지 합쳐보지만 1500이라는 숫자는 3만이라는 숫자 앞에 하잘것없다.


“아아...”


여기저기서 힘 빠지는 웅성거림이 들린다.



“현재 적들은 본진의 방어를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서주 주민들에 대한 학살은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그거 다행이군요.”


현민의 옆에 있던 진등이 나지막이 속삭인다. 그것 또한 아군의 활약이라면 활약이다. 조조군은 아군에 의한 피해를 복구하느라 잠시 활동을 멈춘 상태.


“하비성에 대한 감시 병력은 얼마나 되는 것이냐?”


관우의 물음에 작전관은 지도에서 하비성을 가리키며 말한다.


“하비성을 세 겹으로 에워싸고 있습니다. 감시병력은 총 1만 명으로 예상합니다.”


작전관의 대답에 아무도 말을 잇지 않고 침묵을 유지한다.


“하비성의 병력과 합류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진등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소리친다.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잘못하면 아군이 모두 각개격파(各個擊破) 당할 수도 있습니다.”


관우의 일리 있는 반론이다.


“계책을 세워봅시다. 지난번처럼 기발한 계책이 없는가?”


유비가 작전관들을 보며 묻는다.


“봉화를 올리겠다는 계책도 간파당하지 않았습니까? 함부로 계책을 세우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태사자가 자신의 턱을 매만지며 말한다.


“희지재가 죽은 마당에 계책이 간파당하겠습니까?”

“조조군에는 희지재 말고 다 바보밖에 없답니까?”


작전관들과 부장들이 여기저기서 말을 거든다. 회의장은 삽시간에 난상토론 분위기가 된다. 현민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그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조소(嘲笑)가 드리워져 있다.


“자! 다들 조용히 하시오.”


유비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한다.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하비성 병력과의 합류를 줄기차게 주장하던 진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그의 표정에는 확신이 들어차 보이지 않는다. 그 또한 고개를 갸웃거린다.


“진등님 편히 말씀해보세요.”


유비가 진등을 어른다.

진등이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나간다.


“사람을 보내어 하비성과 연락을 취하는 것입니다.”

“뭐요?”


회의장의 사람들은 일순간 짜증 섞인 탄성을 내지른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십시오.”


유비는 최대한 감정을 누그러뜨리며 진등을 바라본다.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제 서신을 하비성에 직접 전달하는 것입니다. 적임자가 있습니다.”


진등은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적임자라니요? 저 조조군의 본대를 뚫고, 하비성을 감시하는 세 겹의 감시망을 피해 서신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유비가 더는 짜증을 숨기지 못하고 진등에게 언성을 높인다. 진등이 민망한 듯 고개를 돌리다가 우연히 장비와 눈이 마주친다.


“나? 설마 그거 나유?”


옆에 있던 장비가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진등을 바라본다.


“예?”


진등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없이 장비를 바라본다.


“어? 맞네. 사람 볼 줄 아는구먼? 그래! 날 보내슈. 내가 가서 서신도 전달하고 돌아오는 길에 조조놈 목을 따가지고 오겠수다.”


혼자 김칫국을 한 사발 드링킹하고 있는 장비. 유비가 장비를 부른다.


“장비야...”


그리고 이어지는 뒷말은 듣지 못했다. 대신 입모양을 봤다. 욕 같았다. 그것도 아주 찰진 욕.


“크흠. 아닌가?”


장비가 자신의 뒤통수를 긁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어이없는 상황이 한차례 정리되고 나자 유비가 진등을 다그친다.


“진등님. 분명 적임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허면 그게 누굽니까? 어서 말해보시지요.”


진등이 대답하려는 찰나.


“타이탄월드 랭킹 1위 하현랑이다!”


이번에는 현랑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하아...”


유비가 다시 입모양으로 욕을 했다.


“아니 이게 뭣들 하는 짓입니까. 회의가 아이들 장난입니까?”


이번에는 관우가 소리쳤다.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현랑의 외침보다 큼은 물론이고, 그때까지 조소로 일관하던 현민의 표정을 얼게 했다.


“자! 화를 가라앉히시고 제 말을 들어보십시오.”


현민이 얼른 다리를 풀고 일어나 관우를 진정시켰다.


“현민 장군께서도 말씀을 해보시지요. 진등님의 말이 가당키나 하단 말입니까?”


관우는 아직도 화가 덜 풀렸는지 자신의 수염을 신경질적으로 매만지고 있다.


“음. 진등님의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하비성에 서신을 전달할 적임자는 바로 현랑. 그리고 저입니다.”

“예?”

“뭐요?”


지휘관 현민의 말에 회의장에 있던 모두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해진다. 심지어 자리에 앉아 있던 장비 또한 놀라 현민의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다.


“뭘 그리 놀라십니까? 저랑 현랑이 적임자라니까요. 우리가 가장 빠릅니다.”


* * *


회의장의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발이 빠르다는 병사 다섯과 현랑이 달리기 시합을 한 뒤에야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이 생겼다. 물론 헤이스트를 쓴 현랑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00m 정도를 10초에...’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는 없었지만 갑옷을 입지 않은 현랑은 엄청 빨랐다. 만약 현랑과 2020년으로 갈 수만 있다면 우사인 볼트의 기록도 깰 수 있을 것만 같다. 아니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치타나 타조가 될 수도 있겠다. 심지어 헤이스트를 쓰지도 않은 속도가 저랬다.


이것으로 하비성에 서신을 전달하는 사람이 결정되었다.


하현민, 하현랑 형제.


이어진 오후에는 작전관과 정찰병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획 논의가 진행되었다. 적진을 뚫고 서신을 전달하려면 무엇보다 적들의 배치와 배치 사이의 거리가 중요했다.


그리고 작전을 세우는 데 가장 도움이 된 것은 현민의 지식이었다. 바로 축척과 계산.


“조조군 본진 외각의 정찰병들은 여기에. 본진 병사들은 여기. 그리고 막사는 주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찰병이 자신이 정찰한 내용을 지도 위에 정확히 표시했다.


‘음. 이 정도면 대략 거리는 300m. 현랑이 나를 업고 뛰어야 하니까 제 속도가 안 날 거야. 그러면 헤이스트 상태에서 1초에 12m를 달린다고 계산해야겠어. 그러면 헤이스트가 끝나는 30초 안에 충분히 갈 수 있겠어. 그리고 인비저블오라는 지속시간이 2분이니까 그 안에 숨을 곳을 찾아야겠지.’


이런식이었다.

인비저블오라는 시전자와 직접 접촉한 대상에게만 투명화 효과가 있어서 현랑이 현민을 업고 달려야 한다. 인비저블오라로 보이지 않게 된 형제는 지속시간 2분 동안 전진한 뒤 숨을 곳을 찾는다. 이때 속도를 높이기 위해 헤이스트를 쓴다. 그리고 숨어서 투명화 상태가 풀린 채 인비저블오라의 쿨타임인 15분 동안 기다린다.


‘이렇게 하비성 앞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야 해.’


“하비성 앞은 어떤 식이지? 확 트인 곳인가?”


현민이 정찰병에게 물었다. 그러나 대답은 정찰병이 아닌 진등으로부터 돌아왔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중간중간 수풀이 높게 자라있는 곳도 있습니다. 적들이 그곳에 매복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음. 그런 곳이 있으면 완전 땡큐인데?’


달려가다가 스킬 지속시간이 풀리면 그 수풀 속에서 몸을 숨기면 될 일이다. 현민의 계획을 이해할 리 없는 사람들은 형제의 무모한 계획에 걱정만 쌓여갈 뿐이었다.


“현민 장군 정말 괜찮겠소?”


진지충 태사자가 심각한 얼굴을 한다.


“아이, 참. 걱정하지 말라니까요. 딱 하루만 연습할 시간을 주십시오.”

“어떤 연습 말입니까?”


유비 또한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물었다.


“아아. 현랑이 저를 업고 뛰는 연습 말입니다.”


그렇게 형제의 달리기 연습이 시작되었다. 더 정확히는 스킬이 시전된 채 빠르게 달리는 연습이었다.


* * *


“형 좀 꽉 잡아 봐.”

“으응 알았어. 이렇게 잡으면 되지?”

“아니. 좀 더 깊숙이 손을 넣어서 잡아 봐.”

“이렇게?”


숲 속에서 두 남자의 거친 숨소리와 말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곳으로 한 사내가 조심스럽게 걸어가고 있다.


“이. 이게 무슨 소리인가?”


황금색 갑옷을 입고 있는 태사자가 두 남자에게 다가간다. 그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당혹감이 동시에 비친다. 그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어! 태사자님 왔습니까?”

“으음. 그렇네만, 둘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가?”


태사자가 현민과 현랑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비스듬하게 서서 묻는다.


“당연히 등에 업혀서 달리는 연습하고 있었지요.”

“아아. 그 연습이었나?”


그제야 태사자가 고개를 돌려 형제를 바라본다. 현랑이 현민을 업고 있고, 현민은 현랑의 옷을 꽉 잡고 있다.


“응.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 내가 검을 들고 형을 업고 달릴 수가 없어. 자꾸 형이 흘러내려.”


문제는 거대한 클레이모어였다. 현랑이 클레이모어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현민을 받쳐야 하는 상황. 그리고 그 상태로 전속력으로 달려야 했다. 달리는 걸음걸음의 충격으로 인해 현민이 계속 흘러내리기 일쑤였다.


“그럼 자네가 꽉 잡고 있으면 되지 않겠나?”

“그게 쉬우면 고민도 안 하지.”


현민이 핀잔을 준다.

현민의 팔 힘으로는 달리는 현랑의 위에서 버티고 있을 수가 없다. 현민뿐만 아니라 웬만한 사람은 힘들 것이다. 말과 같은 속도로 달리는 현랑의 위에서 팔심만으로 오래 버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내가 잡고 있으면 딱인데...”


현랑이 아쉬운 듯 말끝을 흐린다. 사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현랑이 잡고 있는다면 현민을 떨어트리지 않을 수 있다.


“음... 결국은 그 거대한 검이 문제로군.”


잠시 고민을 하던 태사자.


카랑!


자신이 메고 있던 수극을 통째로 현랑에게 건넨다.


“이걸 허리에 차보게.”

“오. 이건 수극!”


평소에는 가죽벨트에 넣어두었다가 유사시에 꺼내어 사용하면 되는 수극. 하나의 길이는 50cm 정도밖에 되지 않는 단검의 형태이다. 수극이라면 허리춤에 찬 뒤 현민을 업고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딱이겠군.”

“와. 고맙습니다. 그런데 용케 이 짧은 걸 들고 말 위에서 싸웠군요.”


말 위에서 아무리 팔을 길게 뻗어도 수극으로 적을 공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아. 내가 싸우는 것을 보지 못했나? 기마 상태에서는 보통 장검을 사용한다네. 수극은 투척용으로만 쓰지.”


사실 남의 싸움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태사자가 뭘 들고 싸우는지 눈여겨보지 않았다.


“암튼 잘 쓰겠습니다.”

“그래.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네.”

“고마워 형!”


현랑은 득템한 것에 기분이 좋아 입이 찢어져라 좋아한다.


* * *


“여기 있습니다. 이걸 꼭 도겸님이나 저희 아버님께 전달해 주십시오.”


진등이 고이 접혀있는 서신을 현민에게 건넨다. 서신을 받아드는 현민을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보고 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입니까?”


유비가 미간을 찌푸린 채 묻는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 서신은 꼭 하비성에 전달할 겁니다. 유비님은 꼭 약속한 대로 움직여 주십시오.”


현민이 복장을 최대한 가볍게 하려고 얇은 갑주를 벗어내며 대답한다.


“하비성에 도착하는 대로 봉화를 하나 올리면 서신을 전달했다는 뜻이고, 두 개를 올리면 그때부터 조조군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라는 약속 말씀이시지요?”


대답하는 유비의 눈에는 여전히 걱정이 한가득하다.


“네. 잘 기억하고 계시네요. 가장 중요한 목표는 연합군과 하비성의 병력이 합치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조조의 군대를 뒤로 물리는 것입니다.”


유비가 꺼림칙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자 이제 우리는 출발하겠습니다.”


현민과 현랑이 출발 준비를 마친다.


“차라리 어두울 때 출발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지금은 대낮. 밝아도 너무 밝은 시간대이다.


“아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밝아야 우리도 적들이 어디에 있고, 숨을 곳이 어디에 있는지 잘 보입니다.”


현민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꾸한다.


“현민장군.”


태사자가 다가온다.


“어이 태사자 장군님. 이번에는 멋있게 나타나실 생각하지 말고 봉화 올리면 바로 튀어오십쇼. 하하하.”

“걱정하지 말라니까. 그보다 조심하게나.”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잠깐만.”


현민이 뒤에 있는 병사에게 눈짓한다. 병사가 무언가를 들고 와 태사자에게 내민다.


“이거.”

“이게 뭔가?”

“전위라는 놈이 쓰던 쌍철극입니다.”


현민은 지난 전투에서 어렵게 훔쳐 온 쌍철극을 건넨다.


“이걸 왜 내게...”

“수극 빌려줬으니까 보답으로 주는 겁니다. 우리 만날 때까지 이걸 쓰세요.”

“고맙네.”


쌍철극을 받아든 태사자의 눈이 빛난다. 꽤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다. 돌아오면 금화 10개에 팔아봐야겠다.


“자 그럼 우리 이제 진짜 갑니다.”

“몸조심하시오.”


형제는 연합군의 진영을 떠나 하비성으로 향한다. 평상복 차림의 현민과 현랑. 그들의 뒷모습에서 제법 장수의 분위기가 풍긴다.


작가의말

기존에 두 화 분량으로 비축해 두었던 것을 수정하여 한 화로 합쳤습니다. 스토리의 전개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그러다 보니 현민과 현랑이 연습하며 속도를 게산하는 부분이 빠져버렸네요.


현랑의 속도는 11m/s, 100m를 9.09초에 달리는 속도입니다.

헤이스트를 쓴 현랑의 속도는 16.5m/s, 100m를 6.06초에 달리는 무지막지한 속력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현민을 업고 달려야 하니. 그 속도는 10m/s입니다. 

점점 지쳐가는 상황과 돌발 변수를 고려해야 하니 현민의 생각이 많았겠습니다.


독자님들의 조언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해주신 조언들을 바로바로 반영할 수 없는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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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황제를 위하여(2) +7 20.07.13 828 21 13쪽
70 황제를 위하여(1) +15 20.07.10 877 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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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서주 부흥기(1) +8 20.07.08 864 2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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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서주 쟁탈전 Part.2(1) +10 20.07.06 836 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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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백기(1) +7 20.07.03 851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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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하비전투(2) +8 20.06.30 820 1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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