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고대 전쟁사를 좀 보셔야겠어요.
일방적인 야습을 성공한 전과나 기습적인 돌격에 성공한 기병들의 전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전혀 모르시고 뇌피셜로 쓰시는것 같아요. 고대에 보병에게 돌진해오는 기병은 현대로 치면 전차 탱크같은 효과를 내었습니다. 멈춰선 기병에게는 보병이 효력이 있지만 돌진하는 기병들에게 일반 보병은 거의 피해를 주지못하고 학살 당한다고 보면 되요. 단기필마여도 현랑의 무위를 고려하면 200 보병이 포위 못합니다. 그리고 기병과 보병을 숫자상 대등 전력으로 제발 생각 말아주세요. 소총부대와 기관총부대 소총부대와 포병부대만큼 화력차이가 심합니다. 실제 전쟁사 기록이 그래요. 중세보다 고대는 더 심하구요. 제발 고대 전쟁기록들을 조금이라도 참조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점들이 힘들게 쓰시는 소설의 퀄러티를 떨어뜨리게 하는것 같아 드렸던 말씀입니다. 참고로 특수 병과 보병부대 삼국지 시대 국의가 이끈 쇠뇌부대나 로마제국의 대기병 방진부대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준비된 곳으로 적의 기병부대를 유인했다는 까다로운 전제조건들을 만족했을때는 효력을 볼수 있지만 그것도 옆구리를 쳐맞는다든지 하면 약간의 피해만 주고 몰살당하기 쉽상이에요. 고대에 기병이 그만큼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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