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x****** 님의 서재입니다.

가상 현실 테론

웹소설 > 자유연재 > 게임, 판타지

xxpoad12
작품등록일 :
2017.07.05 07:32
최근연재일 :
2017.08.03 21:00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12,023
추천수 :
2,804
글자수 :
283,127

작성
17.07.24 05:41
조회
134
추천
17
글자
14쪽

혈전

DUMMY

서거걱,서거걱

슈슈슝,슈슝

퍼버버벅.

"크아아악!"

"진을 유지하라! 막아라!"

꽈과과꽝!

"커어억!"

"죽어라, 모조리 쓸어버려라!"

"와아아아!"


서로 죽고 죽이는 대규모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

아무리봐도 중세 시대의 낭만이 담긴 그런 싸움은 아니었다.

한참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완전 개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눈에 띄는 모든 전장이 난장판이었으니 말이다.

만약 이곳이 공성전이나 또는 작업장을 먹기 위한 그런 쟁탈전이라면 그나마 이해라도 했을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통한의계곡으로 들어가는 협곡이었다.

그것도 순간 이동 주문서를 사용했을때, 바로 떨어지는 계곡 입구에서 부터 싸움이 벌어진 상태였다.

그렇기에 통한의 계곡 전체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라봐도 무방했다. 오로지 적을 죽이기 위한 광기만이 흐르는 냉혹한 지역으로 변한 것이다.


"집중하란 말이다. 엘프들은 일점사를 날려라! 기사를 도와 확실하게 죽여라!"

"트리플 샷!"

슈슈슟

퍼버벅

"크아악!"

"당황하지마라! 점사 이외에는 막아 낼수있다. 1진 기사들은 화살을 팅겨내라!"


시기 적절한 명령이었지만 대규모 전투에서는 생각대로 이뤄지지않는다.

사방에서 질러대는 고성과 정신없이 날아오는 칼을 쳐내며 치열하게 싸우는데 어디서 화살이 날아오는지 알수 있겠는가?

결국 협곡 안쪽에서 쏘아대는 화살 세례에 정신없이 싸우던 기사들이 죽어나갔다.

그래봐야 티도 안나는 숫자였지만 말이다. 물론 개중에는 빠른 동작으로 화살을 팅겨내는 자들도 있었고,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귀환 주문서를 사용해 도망치는 자들 또한 생겨났다.

그렇게 서로를 죽이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는자들의 가슴에는 각각의 혈 마크가 새겨져있었다. 해골 바가지에 칼이 꼽힌 마크와 검은색 천사의 날개, 그들은 바로 테러리스트 혈과 다크 엔젤 혈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견원지간처럼 만나기만하면 싸우던 두 혈이 작업장 하나를 놓고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것이다.

처음 통한의 계곡내에 있는 작업장을 돌리던 쪽은 테러리스트 혈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마치 주객이 전도된 것처럼 다크엔젤 쪽에서 계곡 전체를 지키듯이 틀어막고 있었고 , 테러리스트 쪽에서 빼앗기 위해 들이치고 있었다.


"협곡을 뚫어라!"

"밀고 나가라, 놈들을 죽이란말이다!"

"와아아아!"

"모조리 죽여라!"

"놈들을 밀어내라! 진을 유지하라!"

"뚫어라! 난전으로 끌어내라!"


가로7미터는 될것 같은 협곡 입구에 수십겹으로 이루어진 진이 두텁게 형성이되어 있었다. 마치 수성전을 하듯이 완벽한 방어진을 펼쳐 놓은것이다.

그렇다보니 왠만해서는 밀릴것 같지 않았다. 진을 뚫으려는 쪽이나 막아 내려는 쪽이나 모두 필사적으로 싸우기는 마찬가지였고,협곡 입구부터 시작해 유저들이 날아오는 지역까지 싸움터로 변해있었다.

그런 전장의 한 가운데속에 민우가 나타났다. 그것도 아무런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말이다.


"헉! 이게 뭐냐?"


뒤늦게 도착한 민우가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뜬채, 일단 엘프족 장비 먼저 착용했다.

이런 진흙탕 싸움에서는 언제 어디서 눈먼 칼이 날아올지 몰랐다.

자고로 그곳이 어디든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하는 것, 민우는 이어 인벤토리를 열어 퀴환 주문서를 꺼내 찢을 준비를했다.

어차피 착용한 무기도 없었기에 마음편하게 귀환 주문서를 손에 든 것이다.


"쳇, 아주 난리도 아니구만."


이런 난전에서는 갑자기 공격이라도 당하면 단축키를 외우는 것보다.

손으로 바로 찢는것이 오히려 더 빨랐기에 선택한 방법이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민우가 먼저 날아간 민수를 찾기위해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야에 닿는 모든 곳에서 치열하게 난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유독 한곳이 시끌벅쩍했고, 눈에 확 뛰었다. 게다가 정겨운 목소리까지 들려왔다.


"크하하하! 이놈들아 내가 바로 그 유명한 다먹자니라, 너희 테러리스트 놈들 모조리 씹어 먹어주마!"

푸부부부, 푸북

"크아악!"

"물러나지마라, 놈은 한 놈이다!"

"그래서 뭐 임마?"

"뭐라? 이놈 이거 뭐냐? 놈을 한쪽으로 몰아라! 다굴을 멈추지 말란말이다!"

"지랄을해요, 너 먼저 죽여주마! 차아!"

"커어억!"


열심히 독려의 말을 날리던 자가 짧은 비명성을 남긴채, 순식간에 나가떨어졌고, 이어 그 자리로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상의 기사처럼 서기를 풀풀 날리는 기사 한명이 뛰쳐나왔다.

그는 바로 민우보다 조금 일찍 날아온 민수였다. 민우는 순간 이동으로 날아와서 아무런 공격도 당하지 않았지만 민수는 도착 하자마자 순간 이동으로 어지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는지 자신이 왜 갑자기 공격을 당해야했는지 민수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자신을 공격하니 반사적으로 맞대응을 했을뿐이였다.

그런 상황에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의 가슴 부위에서 해골 바가지에 검이 꽂친 마크를 확인한 순간 앙천광소를 발했던 것이다.

민수 형제는 테론밖에서 쉬고 있느라 모르고 있었지만 이미 30분전에 테러리스트 혈에서 다크엔젤을 향해 혈전을 선포했고, 통한의 계곡으로 날아오는자는 모두 적으로 간주한다는 포고령까지 전체 메세지로 띄운 상태였다.

그렇게 한창 싸움이 과열된 상태에서 갑자기 럭셔리한 장비를 착용한 자가 나타났으니, 닥치고 공격먼저 날렸던 것이다.


"크하하하! 맛이 어떠냐 이놈들아!"

"크아악!"


천방지축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마구 날뛰는 민수로인해 완전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그렇지 않아도 동생의 복수를 하러왔는데 실로 고맙게도 울고 싶은 사람 뺨까지 때려줬으니 신나게 설치는것은 당연한 그림이였다.

마치 양떼 속에 뛰어든 늑대 새끼처럼 허연 이를 들어낸 채 좌충우돌 마구 휘젓고 다녔다. 진짜 물만난 고기가 따로없었다.

테러리스트 혈 역시 악착같이 포위망을 형성한채 민수를 썰어댔다. 어차피 시작된 싸움 적혈이건 아니건 간에 일단 죽이고 봐야했다.


"죽어라, 이놈!"

"어딜, 차아!"


득달같이 덤벼든 민수가 기사의 배에다 실프의 단검을 정확하게 쑤셔넣었다.

단검의 전형적인 공격 패턴으로 민수가 지금까지 이어오던 공격방식이었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에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헉! 2번 귀환주문서 사용!"

번쩍


빠른 선택으로 공격 당했던 기사가 죽지 않고 도망쳐버렸다.

두어방만 찔렀다면 단숨에 죽일수 있었는데 그만 아깝게도 놓치고말았다.

순간 입이 댓발이나 튀어나온 민수가 약올리듯이 외쳐댔다.


"이런 허접 쓰레기 같은것들아, 고작 이정도 실력으로 도발을 한것이더냐? 모조리 덤벼라, 이놈들 오늘 하늘 위에 하늘이 있음을 알려주마!"


도발 하듯이 외친 민수가 포위망을 공고하게 하기위해 몰려드는 자들을 외면한채, 처음 자신을 공격해 머더러 표시가 떠있는 자들만 골라가며 쑤셔댔다.


푸부북,푸북

"커어억!"

"크하하하! 재밌구나, 재밌어!"


여지없이 또 한명의 기사가 로그 아웃되었다.

잔인하게 죽고 죽이는 전장에서 자비는 사치일뿐, 지금은 그저 악착같이 싸우는 일만이 최선이었다.

그리고 민수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들을 살려줄 정도로 착하지 않았다.

처음 민수를 포위한채 무자비하게 칼질을해대던 자들은 총 열두명이었다. 그중 여덟명을 실로 순식간에 죽여 버렸고, 두명이 도망을쳤다.

그 사이에 새롭게 덤벼든 테러리스트 혈의숫자가 처음보다 더 많아져있었다.

그래봐야 새발의 피로 간에 기별도 오지 않았지만말이다. 민수가 놈들을 응징하는 동안 테러리스트 쪽이라고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둥굴게 포위한채, 무자비하게 가해진 칼질이 수십배는 더 많았으니, 모르는 자가 보면 당장 사단이 날 쪽은 민수쪽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였다. 게다가 다행이도 공격하는 자들 중에 유니크 검을 소유한자가 없었다.

그렇다보니 민수가 십여명을 해결 했을때 빠져나간 HP의양은 고작 1천정도였다.

고로 최상급 포션 두개면 가득 채워진다는 소리였다.

거기다 그것도 경험이라고 통한의 계곡 숲속에서 이십여명과 전투를 치뤄 봤다고 HP가 1천정도 빠져나가자, 민수는 곧바로 인벤토리를 열어 최상급 포션을 마셔가며 싸우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이 둥굴게 포위한채, 공격을 가하는 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줬는지 기사 한명이 힘차게 외쳐댔다.


"놈도 천하무적은 아니다. 물약을 마시는 것으로 보아 놈이 죽을때가되었다. 더욱 몰아쳐라!"

"죽여라, 놈을 죽여라!"

"쳇, 요것들이 지금 장난 똥때리냐? 내가 죽으려면 아직 백년은 더 있어야한다. 이것들아!"


거칠게 외친 민수가 자신을 씹어댄 자를향해 검침없이 몸을던졌다. 무기의 특성상 육탄전 식으로 이뤄진 공격이었다. 당연히 실프의 단검을 앞세운채 말이다.


푸욱

"헉!"

"잘가,"

"뭐?"

"잘가라고 빙신아!"

푸부북,푸북

"크아아악!"


빠르게 쑤셔진 펌프질에 공격당한 기사의 몸이 회색 빛으로 변해 사라졌다.

도망칠 새도없이 로그아웃 당한것이다. 민수의 공격력이 상대의 방어력을 모두 빼고도 최하 1600정도는 되었다.

유니크 방어구나 , HP를 올려주는 옵션이없는 레어템만을 착용했다면 민수와 레벨 차이를 감안한다해도 세방정도 찔리면 죽는다는 소리였다.

그렇게 순식간에 또 한명을 잡아죽인 민수가 당당하게 떠들어댔다.


"감히누가 네 앞을 막아설 것이냐? 살고싶은놈은 당장 귀한을하거라! 그러지 않은자는 모조리 죽일것이다! 네가 바로 암흑야차 저승사자니라!"


기고만장해 하는 민수의 사자후가 통한의 계곡에 울려퍼졌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민우의 눈에는 부러워하는 기운이 한 가득 담겨져 있었다. 아닌말로 조연 보다는 주인공이 백번낫고, 약한것 보다는 강한것이 백번 낫지 않겠는가? 생충이가 만약 자신을 주인으로 선택했다면 저 모습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었다.

민수 역시 아무런 미련없이 양보까지 했었고말이다.

그런식으로 여러가지를 갔다 붙이다보니 아쉬운 감정이 더욱 커질수밖에없었다.

그렇게 민우가 부러움에 빠져있을때, 그의 곁을 스쳐지나 가던 한 기사가 멈춰셨다.


"넌 뭐냐?"

"네?"

"뭐냐고 임마?"

"구, 구경꾼인데요."

"구경꾼? 이게 죽고싶어서 환장을했나? 지금 이 난장판이 구경할일이냐? 너 정신이 있는놈이냐? 없는놈이냐? 이거 완전 맛탱이가 간놈이군, 너 임마, 이리와 넌 좀 맞아야겠다."

"저, 그게..."


뒤로 한걸음 물러난 민우를 따라 기사 또한 한걸음 다가섰다.

남은 죽을둥 살둥 모든걸 다걸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그 모습을 구경하러 왔다니 진짜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

항상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면 이런 정신나간놈들이 꼭있어왔었고, 그때마다 혼줄을 내 쫒아버리곤했었다.


"30분 전에 분명 공지를 날렸다. 이곳으로 오는 자들은 적으로 간주한다고"

"그랬나요? 몰랐습니다."

"몰랐다? 이게 누굴 핫바지로아냐? 그러면서 구경을 왔다고, 너 지금 장난하냐?"

"그게 아니라 모르고 날아왔다가 지금 구경하고 있었다는 소립니다."


민우의 변명에도 한걸음 더 다가선 기사가 검을 치켜들며 사납게 외쳤다.


"문답무용 당장 꺼져라!"

"알았어요, 알았어."

'쳇, 아주 위세가 하늘을 찌르는군, 재수없는 테러리스트 놈들 즐길 수 있을때 실컷 즐기거라.'

"뭐하냐? 진짜 죽여주랴!"

"갑니다 가."


순순히 대답한 민우가 손에 든 귀환 주문서를 찢을 준비를 하고는 뒷말을이었다.


"저기, 그런데 싸움이 왜 난거죠?"

"그걸 설명할 이유가 있나? 더 이상 시간끌면 진짜죽인다. 두말하게 하지말고 꺼져라!"

"에이 뭘 그렇게 각지게굽니까? 그냥 좀 알려주시죠. 너무 궁금해서 그래요 뭐하러 거대혈끼리 싸우나요? 둘이 붙으면 양쪽다 손해아닙니까?"

"닥쳐라! 내가 분명 문답무용이라했다. 죽고싶지 않으면 당장꺼져!"


거칠게 외친 기사가 봐주는 것도 여기까지라는듯, 당장이라도 쓸어버릴것 처럼 샴샤르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민우가 다급하게 물러나며 툴툴거렸다.


"아 그놈 참, 성질머리 하고는 정말 야박하게도 구네, 내 진짜 갓잔아서, 야, 이 꽉막힌 놈아, 같은 유저끼리 좀 알려주면 어디가 덧나냐? 내가 꼭 이렇게 쌍스런 욕을 해야겠냐고? 이 얌통 머리없는 새끼야!"


거칠게 욕을날린 민우가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지 가운데 손가락까지 내밀었다.


"아나 이거나 쳐먹어, 이 시배리안 허스키야!"

"뭐라?"

"뭐가 뭐라야? 이놈이거 귀까지 먹었나, 이런 재수없는놈아. 내가 만만하게 보이니? 확 그냥 아작을 내 버릴라, 야, 다 필요없고 마음에 안들면 덤벼봐, 아주 그냥 죽여 줄테니까."

"크크크, 크하하하!"


너무 어이가 없는지 기사가 갑자기 크게 웃어댔다.

딱 봐도 무기하나없는 허접 쓰레기가 입만살아서 떠들어대는 꼴이 너무도 가소로웠던것이다.

테론에서는 강자지존의 룰로 강한자가 모든걸 차지하는곳이다.

그런 곳에서 무기 하나없는 자가 가소롭게 떠들어대고 있었으니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도 않았다


작가의말

또 올릴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가상 현실 테론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6 총대 17.08.03 99 3 14쪽
35 동맹 17.08.02 87 3 21쪽
34 혈 가입 17.07.30 89 5 33쪽
33 잠깐의 여유, 17.07.28 96 9 13쪽
32 반전 +1 17.07.27 97 10 15쪽
31 도발 +1 17.07.26 117 11 17쪽
30 마무리 17.07.25 109 10 18쪽
29 또 다른 무기 17.07.25 123 14 21쪽
28 복수 17.07.24 115 15 17쪽
» 혈전 +1 17.07.24 135 17 14쪽
26 민우의 잔꾀 17.07.23 137 16 16쪽
25 준비 17.07.22 128 16 9쪽
24 당연한 수순 17.07.22 148 18 8쪽
23 습격 17.07.21 152 23 20쪽
22 전초전 17.07.19 152 28 7쪽
21 다크 엔젤 17.07.19 164 32 15쪽
20 이득.... 17.07.18 172 30 11쪽
19 A급 작업장 17.07.18 168 31 12쪽
18 복수 17.07.17 181 33 16쪽
17 죽음, 그리고.... 17.07.16 265 49 30쪽
16 탐색 +1 17.07.15 341 96 11쪽
15 비밀은 없는 법 17.07.14 289 83 12쪽
14 테러리스트 혈 17.07.14 391 150 9쪽
13 완벽한 적응 17.07.13 426 180 20쪽
12 유니크 아이템의 위력 17.07.12 398 187 23쪽
11 그림의 떡 17.07.12 464 119 15쪽
10 유니크 아이템 17.07.11 509 117 23쪽
9 변함없는 생충이 17.07.10 502 117 15쪽
8 선택 +1 17.07.09 587 117 26쪽
7 아이디 중독 +1 17.07.08 521 23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