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왕국은 반란군과 제국의 개입으로 인해 무너지고 수도까지 점령당한다.
왕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고, 유일한 왕위 계승자는 혼란 속에서 겨우 도망치고,
반란군을 몰아내기 위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왕국의 징표를 찾아나서던 와중에 결국 사로잡히게 된다.
그 와중에 수상함으로 온 몸을 무장한 한 남자가, 어두운 한밤 중에 귀족의 저택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보석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고 있으며,
귀족들의 전유물이자 전쟁용으로만 존재하는 비마정을 소유하고 있으며,
발견되지 않은 종족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지막 왕위 계승자의 모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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