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0개 넘는 글이 n이 뜨고 날 봐달라고 애원을 하는데
정작 계속 읽게 되는 글은 없더군요.
제가 중 2때부터 환상문학을 건드렸고(퇴마록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지금 27살이고 조금 지나면 28살이 되는 군요.
여태 수많은 작품을 봐와서는 그런지... 계속 볼려는 생각이 드는 글이
갈수록 적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글 초반에 대리만족이라는 떡밥을 던지는 글들이 많은데.
그냥 대부분 양판소.... 아니면 뒤로갈수록 흥미가 떨어짐....
결국 그냥 선작해놓고 안보는 글중에 하나가 되어가는 글이 대부분.
그렇지만 저를 너무 기쁘게 하는 작품이 3개가 있습니다.
1. 레전드 오브 레전드(LOL)
2. 신의 게임
3. 나는 NPC 입니다.
이 세가지 입니다.
저는 기존글에서 좀더 신선한 설정을 나온것을 선호합니다.
기존글과 완전히 다른 세계관은 손이 잘 안가더군요.
그래서 해리포터도 처음엔 손이 안가고 나중에 흥미를 느껴 다 읽었죠.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는 글은
일단 기수면 이라는 상태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계속 잠만 자는 것이죠.
주인공 역시 기수면에 빠지게 되고
다른 세계의 부름에 영혼이 이동되어 살아남는 전쟁을 시작합니다.
더 이상은 스포일거 같네요.
신의 게임은
간단히 설명하면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는 글과 매우 흡사해 보일수 있으나
설정이 비슷한 면일뿐 완전히 다른 생존방식의글입니다.
이것의 모티브는 그 유명한 게임 롤이며
게임상에서는 록 이라고 표현
한 전투의 신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위해 게임을 만들고
주인공은 그 유저중 한명으로 낙점이 됩니다.
수 많은 차원에서 선택받는 이가 생기고
특정 날짜와 시간대에 50:50 대전으로 싸우게 됩니다.
기본틀은 롤입니다.
마지막 으로
나는 NPC입니다
라는 글은 주인공이 NPC입니다.
주인공의 최대 적은 유저.
주인공은 다른 NPC와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바라보는 NPC의 모습은 평소엔 문제가 없지만
유저가 개입하면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또 유저가 저지른 만행이
주인공이 바라보는 세상은 미친세상입니다.
저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지만
이 세가지글이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글이며 게임 시스템 비슷한이라는 소재라는 것은
단순히 우연이겠죠. 물론 게임글을 매우좋아하기는 합니다.
이세가지의 글은 설정도 매우 참신합니다만
여러 부분이 저를 충족시키기때문에 저는 이 세가지의 글을 꼽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가지의 글이 끝까지 저를 실망시키지 않길 바라며
이만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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