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도 지하s님 친구분과 비슷한 관점인데...
설정이 너무 복잡하면 못읽겠어요. 그 설정을 익힌 후 소설속으로 들어가야 하니까요.
그냥 대사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나오는 그런 설정이 읽기 좋아요.
그래서 전 대사가 많이 없는 소설은 못읽겠더라구요.
어떤 영지물에선가...상황설명을 쭉~하다가 주인공이 대사를 1줄 딱 치는 식으로 설명이 끝나는 글이 있었어요.
예를들어 애국가1~4절까지 쭉 쓴다음에 "그래 바로 이게 우리나라의 애국가지." 라는 대사로 문단이 마무리가 되면 왠지 모르게 읽기가 좋던...
쓸데없는 소리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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