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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
08.03.27 17:54
조회
724

회사 선배랑 이야기하다가 그냥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선배님은 출판에 욕심이 계시더군요. 물론, 저 역시도 출판이 되어준다면 정말로 감사할일이지만,

제게 글이란 어디까지나 취미이고, 은퇴 후에 까지 즐기고 싶었던 일이었던 만큼, 그다지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문피아의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선작수의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게임보다도 점수에 괜시리 목숨걸때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게임을 즐겨야 한다라는 본연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말이죠. 저도 가끔 그런것이 아닌가 싶내요.

정식 작가분들이야 정말로 선작수 하나하나가 인기와 곧 머니와 연결되실테니, 큰일이시겠지만,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떠한 연고로 이곳 까지 흘러와서 글을 쓰게 되었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문피아 아마/프로 작가분들께 묻습니다.

당신들에게 글이란 ?

1. 밥줄(money)

2. 꿈

3. 자기 표현의 수단

4. 인기의 자기만족

5. 기타 : 주관식


Comment ' 29

  • 작성자
    Lv.1 홍명화
    작성일
    08.03.27 17:58
    No. 1

    6. 습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제법넓은강
    작성일
    08.03.27 17:59
    No. 2

    5. 현실 도피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3.27 18:00
    No. 3

    예상보다 훨씬 암울한 답변들이 올라오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3.27 18:10
    No. 4

    5. 자위. 자기 위안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꿈과멘토
    작성일
    08.03.27 18:10
    No. 5

    5.취미 이자 3.4번이죠

    저의 경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남화
    작성일
    08.03.27 18:25
    No. 6
  • 작성자
    Lv.57 정석연재
    작성일
    08.03.27 18:34
    No. 7

    2번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8.03.27 18:48
    No. 8

    근데 왜 답변은 그렇게 하면서 다들 '선작'에 목숨걸고, 출판하는지 약간 이해할 수 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알라성
    작성일
    08.03.27 18:52
    No. 9

    아무리 꿈, 취미 해도 사람이란 게 "숫자"라는 놈으로부터 초탈할 수 없는 노릇이지요. 선작 하나, 리플 하나, 조회수 하나 신경쓰이는 게 사람이라면 당연한 겁니다. 출판 같은 경우는 더 말할 나위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해리海鯉
    작성일
    08.03.27 18:59
    No. 10

    주저없이 2번을 택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3.27 19:00
    No. 11

    <a href=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22052&no=343&page=1 target=_blank>http://comicmall.naver.com/webtoon.nhn?m=detail&contentId=22052&no=343&page=1</a>

    이러한 이유때문이 아닐른지... ㅎㅎ
    결국 초딩수준을 못벗어나고 있다는 의미겠죠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08.03.27 19:03
    No. 12

    5. 쓰고 싶었던 내용을 쓸 수 있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27 19:06
    No. 13

    1번 빼고 전부 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래비
    작성일
    08.03.27 19:27
    No. 14

    삶의 이유, 삶의 목적, 삶의 사명, 그리고 본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조선협객
    작성일
    08.03.27 19:40
    No. 15

    1번을 제외한 모두라고 할 수 있겠죠.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에 대한 선망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百業
    작성일
    08.03.27 19:42
    No. 16

    3번! 하고 싶은 말을 글로 대신 표현합니다. 하고픈 말이 참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조화연
    작성일
    08.03.27 19:48
    No. 17

    고민하지 않고 2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골렘드롭
    작성일
    08.03.27 19:50
    No. 18

    고민하지 않고 3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03.27 19:51
    No. 19

    5. 현실도피, 자기만족, 자아성찰, 내가 보고 싶을 걸 남들이 잘 안 쓰니까 쓸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8.03.27 20:05
    No. 20

    5번. 끝도 없이 이어지는 망상.. 그리고 그것이 이불속에 들어갈때까지 이어져서, 2~3시간동안 불면에 시달려야만 하는..
    그 망상을 소설로 풀음으로써 불면에서 해방됬네요.
    그리고 역시.. 윗분 말씀대로 현실도피죠. 현실에선 전혀 일어나지 못하는 일들.. 그리고 의외로 부질없는 자신의 존재가 대단해졌으면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27 20:20
    No. 21

    밥줄이기도 하지만 밥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주식인 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예
    작성일
    08.03.27 20:39
    No. 22

    5. 머릿속에서만 굴러다니는 캐릭에, 소재에 그 모든 것이 아까워서... 굳이 인터넷에 안 올려도 공책에 휘갈기지요... 뭐... 추가로 취미...그렇지만 거의 안 쓰면 손이 좀... 으음...거의 자기만족이 대부분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회사원
    작성일
    08.03.27 20:45
    No. 23

    꿈. 한번쯤 끝을 보고 싶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at
    작성일
    08.03.27 23:02
    No. 24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8.03.28 00:09
    No. 25

    1번 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으시군요...
    프로작가분들에게는 1번도 큰 이유일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8.03.28 01:15
    No. 26

    밥줄도 맞긴 맞는데 왜 1번을 고르지 않느냐...
    굳이 이걸로 밥먹고 살지 않아도 되는데 (혹은 딴 직업을 택하는게 더 돈 벌기 쉬운 분들도 많은데) 왜 굳이 이 짓을 하느냐를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1번을 고르지 않는게 아닐지?
    일단 프로라 할만한 분들이 아직 별로 리플을 안다신 점도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3.28 10:04
    No. 27

    ㅎㅎ 그렇군요. 꿈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좋은것이겠죠. 저 역시 꿈과 현실사이에서 이율배반적인 상태에서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8.03.28 12:18
    No. 28

    6. 그냥. 쓰고 싶어서.

    아 그리고 저는 혹시 제의가 온다고 해도 (그럴 리도 없지만) 종이책 출판 할 생각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네페쉬
    작성일
    08.03.28 13:36
    No. 29

    2, 3. 그리고 6.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려서.로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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