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근 10년간 판타지, 무협 소설을 접하고 있는데
최근 2~3년 사이에 나오는 소설을 보면 거의 내용은 비슷하더군요.
소재가 떨어질만큼 떨어졌나봅니다.
참신한 소재의 필력이 좋은 글도 있으나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대동소이 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뻔한 주제지만 작가님의 글 다루는 능력에 따라 수작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그저그런 글이 되기도 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을 찾고 있습니다.
몇몇 작품은 선호작에 등록을 해 두었지만 아직 숨은 진주가 많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악당인 작품이 없을까요?
무협에서 예를 들면
무림전복을 원하는 악당이 개방, 하오문 등 각종 정보조직의 눈을 피해 자금과 세력을 모으는 과정이라든지
다른 악당들을 데리고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는지
그러면서도 악당의 본분을 잃지 않는 그런 작품이 없을까요?
악당의 입장에서 쓴 작품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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