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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 라라진
작성
08.03.22 10:50
조회
327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답니다.

어제 회식이 있어서 연재작업을 못했네요.

정연란에 [신마교패황기] 연재한다고 홍보도 두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만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지금까지의 연재분량은 되는 편이긴 하지만 연재가 되면 될수록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슬럼프인지 모르겠네요.

요 근래에 들어서 연재 작품 몇을 선호작 등록해서 보고 있습니다만  보면 볼수록 차라리 독자로써 있을 걸 했나 ?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물론 무협장르를 처음 시도하는 것이지만 제 것을 제가 보면서 즐길때도 있습니다. 다행이도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격려도 해주시기도 하고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엇인가 자꾸 놓치는 것 같고,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는군요. 무엇이 부족한지 알면 고치기라도 하는데 너무 많아서 그런지 감을 못잡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한계에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까지는 다시금 학생시절에 연재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생각나면서 즐겁게 연재하고 있었습니다만 자꾸 슬럼프의 늪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럴땐 어떻게 극복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무작정 쉬기에는 해결이 나지 않을 듯 해서 넋두리 늘어놓게 되는군요.

아...괜히 즐거운 주말에 제글 보고 눈살 찌푸리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앞서기도 하네요. ^^;


Comment ' 3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8.03.22 11:07
    No. 1

    다른 작가님하고 교류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많은 글을 써보신 작가분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드리고 충고를 받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맞춤법같은 명확히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작가분의 평을 받고 고칠점을 파악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작가분에게 좋지않은 평가를 받는데 대한 각오도 필요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8.03.22 11:50
    No. 2

    흑.. 1인칭소설 연재하는 인간입니다만.. 어째 세월의 돌 처럼 유명한 소설을 읽고난 다음에는, 의욕이 솟음과 동시에 사라지더군요.
    '내 소설은 왜 이렇게 초라하지?' 랑…
    '나도 언젠간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거야!' 이렇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라라진
    작성일
    08.03.22 12:41
    No. 3

    비성님 Lutasy 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슬럼프를 어떻게든 극복해야겠네요. 여태까지 공들인 시간도 있고, 어떻게든 완결을 지어야 홀가분해질 것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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