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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
08.03.24 00:25
조회
709

아래 에르체베트님께서 쓰신 글을 읽고서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써 보려합니다.

이는 작가들과 독자들간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에 글쓰는 입장으로서 작은 변명을 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토론을 위한 것도 아니고, 분쟁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아님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        **

1) 작가는 교만하다.

이 말은 독자들이 덧글로 어떤 오류나 의견을 피력했을 때 작가들이 '글은 내가 쓴다' 라고 답을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글에 대한 오류는 생길 수가 있습니다. 연재글의 특성상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디테일하게 짜놓고 글쓰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쓰다가 갑작스럽게 줄거리를 첨가하다가 이런 실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허나 이런 오류는 독자들이 지적했을 때 즉시 고쳐집니다.

문제는 독자들이 글에 대해 작은 참여를 하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독자들이 덧글로 어떤 요구(?)등을 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따르는 작가는 글쓰는 수준이나 준비가 덜 된 사람입니다.

작가들은 보다 더 복잡하고 특출한 상상을 하며, 그것을 글로 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독자들의 요구대로 쓴다면 종국엔 모든 글들이 특징이 사라지고 매일반일 것입니다.

실례로...이계진입물이던가요? (저는 이게 뭔지 잘은 모릅니다만...) 이계진입물이라는 글이 홍수처럼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만 봐도 작가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에니메이션이나 영화등을 그대로 모방하듯 쓰는 사람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모방은 제 2의 창작.

그저 변명일 뿐입니다.

초반에 모방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저 말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끝까지 창작이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습작을 다섯 편도 채 써보지 않고 연재를 하면서 연담란에 '힘들다' 또는 '글이 안 써진다' 라고 글을 올리는 분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많이 써야합니다. 그 정도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이런 고충을 털어놓는 것 자체가 준비가 덜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준비가 덜되면 독자들의 요구에 자유롭지 못하게 되며 글다운 글도 쓰기 힘들게 됩니다.

제게 있어서 참다운 글이란...

조회수와 선작수가 많은 글이 아니라, 문학적 가치가 있고, 사람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살인, 상해 등이 중심이 되는 글을 쓰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그 안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글을 써보려 노력을 합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         **

2) 그것도 창작인가?

대수롭지 않은 줄거리를 써놓고선 창작이라 우기고, 독자들에게 입을 다물라 하는 작가들.

-밥을  ‘밥’을 ‘밥’이라고 써놓고 ‘빵’인 양 묘사했으면서도, 독자들이 지적하자 ‘이 밥은 현실의 밥과 다릅니다. 설정은 설정으로 받아주세요.-

분명히 잘못 된 것입니다. 그런데...(제가 무협을 쓰기에 무협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무협소설에서는 밥보다는 무공과 수련을 중심으로 쓰는 경우가 더러 있지요.

무공은 현실과는 많이 틀릴 수가 있으므로 밥과 빵은 예로써 적절하지 못합니다.

장르문학 자체가 현실과는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때문에 현실과 비교할 것들이 많지 않고, 작가와 독자들간에 이견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비단 무공뿐이겠습니까? 무협소설 작가들이 중국배경으로만 글을 쓰는 것이 많이 안타깝습니다만...(저도 이 때문에 중국을 탈피하려는 무협을 준비중입니다.)

중국의 역사 배경, 풍습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없어서 종종 실수가 나오고, 창작을 가장하여 쓰다가 욕을 먹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린 중국인들이 아니라서...확실하게 지식을 얻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물론 준비가 부족할 수도 있겠지요. 사실 소설을 보다보면 이게 어느 나라 시대인가 하는 글들도 꽤 많습니다.

때문에 저도 아예 시대적 배경을 제외하고 쓰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작가들과 독자들간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이것은 작가들이 좀 분발해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

3) 작가는 교만하면 안 된다.

정말로 맞는 말입니다.

허나 그것이 곧 독자들의 요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로 왜곡돼서는 안되겠습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글을 쓸 때 너무 서두르지 않는가? 또는 준비는 확실히 하였는가? 하는 심사숙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연담란에 '제 글은 너무 부족합니다.' 이런 글들이 보입니다만...

글이 부족하면 연재를 잠시 미루고 습작을 더 써 보시고, 책도 많이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확실히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되면 자신있게 홍보를 하십시오.

한국에서는 자칫 자신감이 교만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만...

그래도 글쓰는 사람은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이 교만인가 자신감인가는 독자들이 글을 읽고 판단할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평이 안 좋으면 리메이크 보다는 새로운 글을 쓰고, 또 안되면 다른 새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발자국 한발자국 앞으로 전진하지 않으면 고인 물이 되고, 글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만들지 못할 것입니다.

4)악플은 싫다. 칭찬 받는 덧글만 원하는 작가들.

세상에 글을 쓰면 칭찬만 받고 싶은 작가들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글을 써보시면 압니다. 자신의 글이 독자들에게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를 아는 데 덧글만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비판을 가장하여 덧글로 상당히 무례한 말을 써 놓는 독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글쓰는 사람들은 '내 글을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박하고 순박한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허나 비판덧글은 그런 점을 간과하고 단순히 글에 대한 오류를 격렬하게 항의하는 경우가 많지요.

작가들은 신(神)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아니 이런 말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 법입니다.

덧글을 다실 때, 자신의 글이 악플인가 아닌가 생각하기 이전에 우선 내가 예의있게 덧글을 달았는가 하는 점을 먼저 살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문)

a) 글이 좀 이상한데...앞뒤도 안맞고...주인공은 개념도 없나...유치해서 못 보겠군요. 작가가 실력을 좀 더 닦으시길...ㅋㅋㅋ

b)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줄거리 상 조금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성격 또한 약간 이상해 보이고 말입니다. 작가님께서 한번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저 두개의 글 모두 비평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첫번째 글은 비평은 비평이되 예의가 없는 문장 아니겠습니까?

저런 글을 받은 작가는 기분이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작가는 공인이다'(이런 말이 도대체 왜 존재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라는 말을 운운하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공인이든 아니든 서로간에 지켜야할 예의는 뚜렷이 있기 때문입니다.

**          **

그리고...악플을 보면서 감사하다거나...악플도 좋으니 덧글만 달아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작가분들...

문학사이트를 그런 식으로 변질시키지 말아 주십시오.

최소한 문학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저런 덧글을 달지도 않습니다. 아니 그런 덧글 자체도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문피아는 스포츠신문 게시판이 아닙니다. 맘대로 내뱉는 곳이 아닙니다.

악플이 비판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고, 악플이 난무하며, 그것을 옹호한다면...저는 당장 이 곳을 미련없이 떠날 것입니다.

왜냐하면...전 그래도 문학소설을 쓰려는 사람이고, 읽는 독자들이 문학을 사랑하고 기본적인 인격을 갖춘 사람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인격이 있는 독자들이 읽어주는 사이트에서 연재를 해야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        **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작가들과 독자들이 서로를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이해해주려고 한다면 좋은 연재문화가 생길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이 많이 깁니다만,

제가 그 동안 오랜 세월동안 습작을 쓰고, 연재를 하면서 느낀 점을 진솔하게 적어봤습니다.

물론 저것들이 제 마지막 깨달음은 아닐 것입니다. 틀린 점도 있을 것이고, 더 깨달아야 할 점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흑백이 정확히 가려지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토론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며, 연담란이 이런 일로 인해 분란에 휩싸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 때문에 금강님께 허락까지 받아가면서 글을 올렸습니다...그러니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이 글 아래 덧글로 남겨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


Comment ' 6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8.03.24 00:34
    No. 1

    음음... 이번 계기를 통해서 문피아와

    문피즌 여러분들이 모두 한층 성숙해 질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좋은 말씀 감사 드리고 잘 되셧으면 좋겠네요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小山
    작성일
    08.03.24 00:34
    No. 2

    근 10년이 넘게 장르 문학을 접해오고 7년여 간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녀 본 사람으로서 공감 가는 글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8.03.24 00:47
    No. 3

    '작가'가 만만한 것이 아님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주셨으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8.03.24 00:59
    No. 4

    개인적으로
    작가 와 습작가 는 구분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프로작가와 아마추어 작가의 차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에르체베트
    작성일
    08.03.24 02:37
    No. 5

    가비님 같은 마인드로 글을 쓰는 분이시라면, 프로와 아마추어를 떠나 굳이 이렇게 '변명'이란 단어까지 사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이미 잘 알고 '훌륭한 작가님'이란 생각을 가지고 계시겠지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덧. 가비님께서 너무 순수하셔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또 제 마음이 너무 편협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본문처럼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저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글을 쓰는 이들과 달리,

    그저 '돈을 벌기 위한 도구'로 쓰는 이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쓰다보니 생각보다 조회수가 나오지 않으면 발 빠르게 글을 접고 또 다른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는 것이죠.
    물론 모든 연중의 원인이 이와 같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조건 '출판=돈을 벌기 위해'라고 매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논할 때 피렌체의 상인들을 제외할 수 없듯이, 돈이 있어야 문학도 있고 예술도 있으니까요.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옆 길로 샜습니다만, 사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쓴다면 '저는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반응과 성향,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 것을, 굳이 '먹고 살기 위해 이런 글을 쓸 수 밖에 없다!'라며 마치 자신이 문학을 하는양, 예술을 하는양 호소하며 자신이 예술이 아닌 상품을 만들수 밖에 없게 만든 원인을 오로지 '비정상적인 시장의 흐름'으로 매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굳이 글을 쓰는 것 말고도 얼마든지 다른 직업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문학을 하고 예술을 하려면, 얼마든지 다른 직업을 통해 현실에 대한 준비를 해놓고 자신이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렇게나 떳떳하게 '나는 문학을 하는 사람이오.'라고 천명하고 싶다면, 죽기전까지 책 한권만 쓴다해도 충분한 것이 아닐까요?

    지금 제 글이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알고보면 그저 '상품'이 되길 원하면서,

    마치 스스로 고귀한 행동이라도 하는양 착각하는 이들이라면 '비아냥' 정도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예술을 논하는 자리라면 서로에 대한 존중이 앞서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지만, 한낱 상품을 두고 존중한다는 것은 과자를 먹으면서 과자를 만든 기업에게 예를 차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번에 쥐머리가 나온 과자처럼, 잘못 만들어진 상품이라면 심한 욕설이라도 퍼붓고 싶은게 소비자의 마음이 아닐까요? 다시 말해, 글을 사람이 쓰고 사람이 읽는 이상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는게 당연하다는 말은 일부에게만 통용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자 역시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먹기 때문이니까요.
    물론 그 글을 진정으로 좋아해서 읽는 이들까지 싸잡아 매도한다거나 욕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과자를 샀는데 자신이 산 과자에 생쥐머리가 들어있다고 해서 그 과자를 먹는 소비자들을 욕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쓰고보니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될 듯 하군요.
    봄도 왔겠다, 꽃구경 갈 채비나 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08.03.24 17:05
    No. 6

    개념글입니다.

    에르체베트님// 비난의 대상이 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본문만큼이나 개념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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