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소록도(일제시대때 한센병 환자 격리 수용소)에 자주는 아니지만 봉사활동을 다닙니다. 아직도 한센병을 앓으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그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센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은 알약 2알이면 완쾌가 되죠.. 그리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죄송;;) 1990년 이후론가 대한민국에 한센병 발병 환자는 없습니다. 거기 계신 분들도 병은 다 나았지만 한센병 후유증과 사회적 시선등으로 소록도에 계속 살고 계십니다.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같은 방에서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거의 형태가 남아있지 않은 손을 만져드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글을 읽다가 그분들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한센병에 대한 오해가 많이 없어지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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