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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08.03.23 17:30
조회
1,056

장르문학계에는 커다란 두 시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책 크기의 소형화인데요.

모든 장르문학계의 출판사가 모여 합의한 끝에 책 사이즈를

이전보다 줄였다고 하더군요.

이것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요~ =ㅅ= 책이 가벼워지고 작아지니까

들고다니기가 편하다는~~ =ㅅ=

그리고 요번 이 책을 두번째 시도이자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송현우작가님의 카디날 랩소디!!

출판과정부터 많은 진통을 겪었지만

결국에는 출판한....판타지 장르의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2번째 시도이자 혁명이라고 한 것에는

책의 내용때문이 아닌 책의 구성때문입니다.

Attached Image

카디날 랩소디에서 주목하고 싶은 점은 바로 표지의 재질입니다.

여타의 종이 재질인 아닌 [하드커버!!]

그러면서도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는다는...

그리고 두번째로 일러스트!

요즘, 바하문트에서도 일러스트가 나오고 있고, 전에도 시도되었기 때문에

큰 시도는 아니지만....

일러스트작가님이 연우님&서나님이라는데에

엄청난 가치가 있는겁니다!!!

Attached Image

조각같은 미남, 소설속의 주인공, 샤렌 크라슈와

완소 최강무력 케릭터, 매력적인 여인, 이오나 네이의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또한 책 뒤편에 소설소개 또한

정갈하면서도 깔끔하고, 멋진 영어필체로 적혀 있는 모습을 보고....

소장가치 100%임을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하드커버와 일러스트에서 무리를 하셨기에...

작가님께 돌아가는 원고료도 줄이고 출판사에서도 이익을 줄였지만...

책의 가격이 9000원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하시네요...(작가님께서)

하지만, 송현우작가님이 큰 노력끝에 출판하셨고

책의 내용과 구성. 그 어느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으니

대 만족입니다!

1000원?! 그거 과자 2번 안사먹고 버티면 되는겁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서점에서 카디날랩소디를 발견하는 순간.

구매하실 수 밖에 없으실겁니다....

P.S

아놔....사진을 왜이렇게 못찍었지;;;;

일러스트 실제로 보시면.....반하실겁니다. =ㅅ=

저의 허접한 사진찍기때문에....쿨럭;;;


Comment ' 12

  • 작성자
    만년음양삼
    작성일
    08.03.23 17:42
    No. 1

    대만족! 지금 저의 책장한켠에 자리 잡았다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성주
    작성일
    08.03.23 17:42
    No. 2

    사야하나? '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8 백수놀이
    작성일
    08.03.23 17:50
    No. 3

    월야환담 광월야는 15000원에 검은색이던데 처음에
    서점에서 보고 -ㅅ- 저희집 아부지 방 책장에 꼳히 삼국지
    (제나이보다 많은책 제나이 26)
    같은 고서(?)인줄 알았지만 결국 들고 있던 차비로 질러버려서
    -ㅅ-;; 학교 개강날 겨우 갔다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백수놀이
    작성일
    08.03.23 17:54
    No. 4

    아 저보다 출생년도 3년 빠른 셜록홈즈 쓰리즈랑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도 있답니다.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은 세계위인전 사이에
    파브르 곤충일기와 그그 -ㅅ- 무슨 동물기 인데
    어린곰이 커가면서 지존먹고 결국 가스먹고 죽는거...
    여튼 하드표지 하드하다는...





    개그였음 -ㅅ- 웃어주세요
    하이개그라~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현평
    작성일
    08.03.23 17:55
    No. 5

    확실히 멋진 책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타이치
    작성일
    08.03.23 18:15
    No. 6

    백수놀이님이 말씀하신책이 시튼동물기일까요. 파브르 곤충일기와 동물기라는 단어를 보니 딱 떠오르는 책이 시튼동물기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08.03.23 18:49
    No. 7

    맞습니다. 가스먹고 죽죠 뭐... 좀 씁쓸하달까..
    응? 주제는 이게 아니지 않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니킥
    작성일
    08.03.23 18:55
    No. 8

    월야환담 광월야 책표지 검정벨벳으로 되있죠..
    다크포스 장난아님
    처음보고 무슨 암흑의마도서인줄 알았어요...
    멋지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c
    작성일
    08.03.23 19:28
    No. 9

    와앗~

    아하핫

    굿! 이군요

    송현우 작가님 책 많이 팔리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미리내★
    작성일
    08.03.23 23:30
    No. 10

    3권 보고 싶다는............전 왜?? 책에 그림 있는걸 몰랐죠? 지금이라도 다시 봐야겠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3.23 23:53
    No. 11

    전 맞춤법 개정안이 발표된 후에도 '있읍니다' 를 집에서 참 많이 봤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온벗
    작성일
    08.03.24 02:44
    No. 12

    글쎄요? 전 소비자 입장 에서는 이번 책이 마음에 안드는 군요 ! 일단 맘에 안 드는건 책 내용이 아니라는 밝힙니다. 표지의 내용이 하드 커버라서 좋다고 하셨는데 저의입장에서는 읽기에 대략 난감 이더군요 . 한손에 들고 읽기가 이리 힘들어서 ~ 그리고 왜 책 단가는 올랐는데 책 페이지는 줄었는지 소비자 입장에 서는 같은 값 이면 많은 분량을 읽고 싶은데 책 표지 바꾸고 내용을 줄이기 보다는 그냥 예전대로 분량이 많은걸 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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