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자만의 딜레마에 빠졌었습니다.
(작품명 공개하면 홍보되니까 안합니다.)
그리고, 우선 올려보라는 말씀에 올렸지요.
여물지 않은 비난이 쏟아질까 두려웠는데......
오늘 아침 글을 확인한 결과,
IR라딘
님의 길다란 리플이 있었습니다.(정말 깁니다! 무려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구요!)
제 글 자체가 긴 편에 속한다길래, 독자분들이 읽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제가 절단마공을 모릅니다;; 진짜, 글을 중간에 끊지를 못하겠습니다. 털썩)
그럼에도,
IR라딘
님은 적어도 어제 올린 분량은 확실히 읽어주신 후 비평을 해 주셨습니다.
아프더군요^^ 한두 개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점까지 지적해주시는 것에, 노 가드 상태로 훅을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IR라딘님.
이 분에게 쪽지로도 보냈지만, 제가 굳이 이런 글을 공적인 게시판에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닙니다.
[작가의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리플을 달아 주시는 분]들을 찾고, 그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럼으로서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이 작업은 인기 없는 제 글을 읽고, 더 희귀한 '리플을 달아주시는 분'에게만 하기엔 너무나도 미약합니다.
그래서, 문피아의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모두 환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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