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에 있는 새글이 올라오기를 눈 빠지게 기다려도 아무 소식도 없고....
그래서 불평 겸 해서 평소에 느꼈던 것을 적어봅니다.
연재글을 적는 목적이 작가들마다 다 같을 수만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비숫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존의 작가들
-새로운 작품을 홍보하여 출판에 도움이 되기를 위하여
*아직 알려지지 않는 작가들
-글 솜씨를 인정받아 출판사를 통해 작품을 출간하기 위하여
기존의 작가들이나 그렇지 않은 작가들이나 연재글을 통해서 그때그때 살아있는 독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쳐 생각지도 못한 것을 댓글을 통해 알게 되어 작품의 내용전개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는 독자들이 바라는 내용의 전개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연재글에서의 독자들의 역할이나 반응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작가분들을 보면 독자들을 위한 기본 매너가 떨어지지 않나 하고 생각됩니다. 어떤 면을 말할려고 하는 지 아실 독자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매일마다 잘 올라오던 글들이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공지나 쪽지도 없이 그냥 연중비슷무리하게 변하는 패턴들....
작가분들마다 사정이 있어서 글을 꾸준히 연재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겠지만 일정하게 올라오던 글들이 갑자기 올라오지 않게 된다면 그 글을 기다리던 독자들은 어떤 마음들일까요? 사정이 있어서 이전처럼 글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면 그 흔하디 흔한 공지로나마 알려줬도 되는 것을 아무런 말도 없다면 그 글을 아끼고 기다리던 독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약 글을 적게 된다면 독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면서 글을 적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게끔 하는 작가분들이 꼭 몇 분씩 보이더군요......
연예인들이나 작가들이나 팬들의 인기를 먹고사는데 그 팬들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오래가기 힘들다고 봐야죠.
뭐 그 사람 혼자만 있다면 몰라도 요즘 같은 다양한 세상에 다른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들도 많은데 기본 매너가 없는 사람한테 굳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진짜 특출난 재능을 가진 경우라면 어쩔 수 없이 그냥 보겠지만....
**하고 싶은 말의 요점
-사정이 있어서 이전과 같은 연재를 할 수 없게 된다면 공지를 통해서 가급적이면 좀 알려주시고, 15일 이상 연재하지 못하게 된다면 꼭 공지를 통해서 그 글을 기다리는 독자들한테 알려주는 기본적인 매너가 문피아에서는 당연히 여겨지는 풍토가 되었으면 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한참 인기를 얻다가 요즘 전혀 새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어느 작품 때문에 평소에 느꼈던 것을 적게 되었네요....
필명을 보면 아직 출간한 적이 없는 작가분인것 같은데...문피아의 다른 작가분들한테 좋지 못한 쪽으로 영향을 받은 듯한 아쉬움이....
*기본매너 잘 지키는 사회=선진 사회??가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