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애들 이름 지을 때 세계지도를 참고해요.
요 전에는 인터넷에서 여자이름 남자이름 찾아보곤 했는데 너무 식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세계의 지명에서 몇 음절을 빼거나 첨가하고, 때론 그냥 쓰기도 하고 그러죠.
근데 애들도 어울리는 이름이 있는지 아무리 세계지도를 뚤어져라 봐도 떠오르지 않으면 난감합니다.
취향도 있는지 나중에 제 글 읽다 보면 어디 지명 이름이 엑스트라 이름으로 나온 적도 있고... 암튼 난감할 때가 있어요. ㅎ
지금 주인공 이름도 예전에 지어둔게 너무 비슷해서 한 명을 바꾸게 되었거든요. 그거 바꾸느라 며칠을 고민했는지...ㅎㅎ
무슨 이름을 지어도 그 아이 성격이나 모습이랑 맞지 않는 거 같은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런건 한담으로 올려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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