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글들을 이리저리 연재도 해보고
구상도 해보았고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완결 지었습니다.
느낌이 묘합니다.
그동안 어깨에 짊어 지고 있던 것을 내려 놓은 이 느낌.
뭐랄까 아쉬운 점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은 글을 완결 지었다는 느낌은 마냥 편한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기작에 대한 걱정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완결은 지었지만 마음은 편치 않네요.
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 정도!?<<으엉?
차기작은 써야겠는데
글은 마음대로 안써지고
쓰고나면 부족해서 지워버리고.
대충 이런 시나리오의 반복.
눈물이 절로 줄줄 나오는군요.
어째거나 저는 하나의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작가분들 모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끝내는 그 날까지
같이 힘내보아요!
아자아자!!
- 레이언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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