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렇게나 막 그리고 독특하게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있는 이름이거나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 말이죠.
저는 도시 이름을 유소라고 지은적이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탁목조님의 ‘내 가족 정령들'이라는 책을 읽었고 그곳에 나온 유소라는 여인의 이름 때문에 얼른 지역 이름을 고친적이 있다죠.
거기다가 제 소설에 출연하는 공작의 이름이 바런이었는데 미국과 영국에서는 baron이 남작이라는 계급으로 쓰인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공작을 뜻하는 duke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었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이런경험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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