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는, 더 좋은 작품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건 기억에 남지 않거든요. 한 번 지워졌다가 다시 쓰니까, 불필요한 건 다 날아가고 꼭 필요한 것만 남아서 글이 간결해지죠. 일부러 한 번 썼다가 저장 안 하고 싹 지운 후 다시 쓰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세요.
격려는 고맙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처음에 어제 19k로 작업하고 잤다가 오늘 고치고 완성해서 33kb로 저장이 되었다가, 좀 줄여보려고 다시 고치고 저장해서 32kb가 되었다가 다시 계속 고쳐서 33kb로 돌아갔으면 이렇게 앞뒤로 고치기 전으로 19kb만 남을 수가 없는데...
아니오.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ㅠㅠ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어요. 이미 작업해서 33kb까지 된 걸 확인하고 창을 닫아두었던 것이구요. 그냥 연재하려고 창을 열었다가 올리기 전에 최종수정을 하고, 다시 닫았다가 열었거든요. 전 메모장으로 작업하는데 수정한 상태에서 복사해서 붙이면 행이 어그러지기에..다시 열어서 복사해서 붙이려구요. 그런데 그 몇초사이에 갑자기 돌아갔어요. 이거 컴퓨터가 이런 식의 에러를 일으키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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