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세간에는(?) 관심병이라는 용어가 있지요. 의미는 조금 다릅니다만 보통 애정결핍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무언가의 결여에 대해서는 이런 방식의 해소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뭐 쓰면 해소가 되니 좋긴 한데, 저 자신은 왜 연재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일말의 의무감이라도 부여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오래된 버릇 같은 건지... 날 봐달라는 메시지라면 글을 좀 더 다듬는다던가 독자를 고려해서 쓴다던가 홍보라도 한다던가 그래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거의 감각이 없네요.. 별 생각도 없고요 ㅎㅎ 아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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