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화면 작은 갤럭시s2로 선호작에 있는 20개가량의 글들을 읽기위해 매일 방문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플래티넘도 열편정도는 보고 있네요
늦어도 한달 뒤에 나온다는 말씀에 믿고 기다렸습니다
두달이지나도록 앱관련 소식은 들리지않았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앱개발관련 근황과 사과가 담겨있는 공지글에, 진심이 담겨있어서 좋습니다는 내용의 댓글도 달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1월이 되었지만 앱은 여전히 나오지 않네요
방금전 밑에 있는 앱관련글과 그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저도 몇마디하고 싶어졌습니다
1. 모바일앱으로 인한 독자 영향이 몇%밖에 안될거라는 댓글이 있는데 10대 20대를 너무 모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한담란에 그정도 글은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이 한담에 맞지않는 글이라는 댓글을 다셨는데 왜그런지는 몰라도 순간 울컥했네요
3. 사족이 길었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앱출시가 늦어지는데는 사정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약속하신 한달에서 밀려도 너무 밀렸습니다 이로 인한 작가와 일부 독자들의 피해가 너무 큽니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시면 문피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세요
매주마다 앱개발근황에 대한 브리핑이라도 하시던가요
"모바일앱이 나오기전까지는 어짜피 먹을 욕. 그냥 무시하자!"와 같은 마인드는 아니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여기서는 댓글 하나 달때도 무거운 분위기에 조심스러웠는데 이런 장문의 글을 써놓고보니 무섭네요
하지만 행동을 했으면 책임을 지어야죠
어떠한 의견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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