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를 좋아하는 취미로 글을 쓰는 학생입니다.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판타지만은 좋아한다고 자부하지요. 판타지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좋아합니다.
요즘 한참 인기인 게임판타지는 별로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판타지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톡특한 설정과 세계관이 아닌
얼마나 강한 주인공이 나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기술을 쓰며 얼마나 많은 드래곤을 때려잡고
얼마나 많은 여자 등장인물에게 둘러쌓이나 인 듯 합니다....
먼치킨, 너무나도 강한 주인공이 보기 싫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쨋든 개인적이로 판타지 소설의
중요한 점은 얼마나 잘 현실도피를 가능케 해주나 라고 생각하니깐요.
단지 짜여진 듯한 그놈의 중세 유럽의 드래곤이 나오는 세계관이 정말 아쉽다는 겁니다.
제가 신의탑이란 웹툰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소설은 정말 좋은 판타지를 세계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톨킨님처럼 완전히 전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완전히 꽉 막혀버린 톨킨,이영도 작가님 식 세계관에서는 벗어나 보는게 어떨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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