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향에 맞는 "정통" 판타지를 보고 싶다면 X아라의 용의 후예 추천 합니다. 처음에 좀 넘기기 힘든데 초반만 지나면 정말 재밌어지고, 작가의 필력이 진화하는 소설이라... 편수는 많은데 이상하게 선작이 적은 작품입니다. 망한 왕국의 후예가 영지를 얻고 제국을 세우는 스토리인데 오러는 존재 하지 않고, 마법도 보기 힘든 세상에서 주인공이 화약 무기를 개발하는 등등, 작가님이 실제 지구 역사를 레퍼런스해서 쓰십니다. 유럽 전쟁 역사의 전술과 전략이 돋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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