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엔띠님 조금 어이가 없으시네요 무료라고 똑같은 글을 여기서 보고 저기서 또 본다? 그리고 유료일 때는 어차피 같은 글인데 2군데에서 글을 보는 사람은 없다? 솔직히 제 글의 요점을 전혀 파악조차 못하고 글을 쓰고 계시는군요,, 엔띠님은 무료라고 두 사이트에 올려진 똑같은 글을 다 보시나보죠? 전 그런 시간 낭비 안할 것 같네요. 그리고 다음엔 갑자기 말이 바뀌어서 똑같은 글이라도 유료라 두군데에서는 안본다....... 허허허 이네요 물론 저 같면 유로든 무료든 같은 글을 다른 사이트에서 연거퍼 보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유료는 더 그렇겠죠,,, 어차피 제 글의 독자분들은 문피아 따로 조아라 따로였습니다. 제가 말하는 건 조아라는 유료화 이후에도 상당수의 독자분들이 유지가 됐는데 어째서 문피아는 그렇지 않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문피아의 경직된 과금체계와 특히 모바일로 글을 읽기가 불편해서 그렇지 않냐는 것이 제 글의 요지였어요 저 지금 현재 플래티넘 베스트셀러 순위 15-16위권입니다. 제가 대충 계산해 보니 편당 조회수 100이 겨우 넘는 제글보다 무려 열몇단계나 위에 랭크되신 다른 인기 작가분들의 편당 조회수도 무료일때와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더군요.. 결국 그분들도 유료화 이후 상당수의 독자분들이 따라오지 못한 것이거나 안하고 계신 것이겟죠.. 전문 작가도 아닌 저와 지금 현재 플래티넘 베스트 셀러 1위에 랭크되신 분의 매출액 차이가 7배 밖에 되질 않아요.... 결국 문피아 전체의 유료연재 매출액 크기 자체가 그리 크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은요 꽤 많은 독자분들이 유료와 이후 따라오지 않은 것이구요 그 진정한 원인이 뭘까 생각 좀 해보자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저 나름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이유를 밝혀본 것이구요....
앱 빨리 만들어주세요! 가 주된 내용이라면 논란이 없었을 터인데^^;;;
저 역시 앱 빨리 만들어주세요! 가격정책을 폭 넓게해주세요! 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조회수 문제는 살짝 핀트가 어긋난 것 같습니다.
조아라에서 연재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조아라 조회수가 문피아 조회수 20배가 높은데,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돈도 20배가 차이가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조아라에서 어느 분이 계산해보니 자기 작품은 조회수 1회당 4원 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격정책을 다 떠나서 실질적으로 받은 돈 대비 조회수.)
무료와 유료는 독자가 느끼는 체감은 천지차이이고.
작가 역시 마음가짐이 천지차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10원이든 100원이든 내가 만든 창작물을 시장에 파는 겁니다.
많이 보게 하기 위해 이벤트도 하고, 홍보도 할 수 있으나,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 프로로서는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1회당 4원 꼴은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네요. 엄청난 장편을 연재 중이신 최상위 분이신 것 같아요. 얼마 전부터 1권 분량 정도를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지금, 1회 당 1.x원 정도입니다. 조아라 1회 조회수 10000이면 문피아 90~100정도와 같다고 보시면 돼요. 아마 장편으로 갈수록 1.x가 4원까지 올라가는 모양인데, 그 정도까지 가려면 8권 이상은 연재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조아라에는 쿠폰이 있어서 쿠폰으로 커버가 가능하죠. 저는 조회수로 받는 돈의 2배를 쿠폰으로 벌고 있습니다. 뭐, 쿠폰 받는 돈까지 치면 3원은 넘어가겠네요. 제 생각에는 조아라보다 문피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조아라에서 문피아보다 많이 벌려면 많이 많이 연재해야 하는데요, 그만한 연재 분량을 만들 시간에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게 더 잘 벌 수 있을 것 같아요. (쿠폰 베스트에 속하는 작가의 얘기입니다.)
제가 볼땐 글쓰신분이 과금이 비싸다라는거보다 플레티넘의 활성화가 덜 되는것에 대해 작가의 입장에서 이런경우도 있으니 토론을 해보자 하고 올리신 글인듯 하네요,
저만해도 북큐브 e-book연재작품 편당 100원씩주고 봤었고 지금도 세편정도 보고 있거던요.
북큐브 연재작의 경우 다운로드 해서 아이패드로 봅니다. 현재 문피아와는 조금 다르지만 독자가 자신이 재미만 있다면 금액은 문제가 아닌거 같구요.
저도 아이패드에서 안봐져서 플레티넘은 포기중 입니다. 폰에 플래쉬플레이어 깔아놨지만 폰으로 보긴 가독성이 떨어져서 안봐지네요.
좀더 다양한 기기에서의 접근성이 더 좋아져야 할 듯 합니다.
현재 세계의 흐름은 컴퓨터에서 모바일 스마트폰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눈치채시지못하고 어플개발의 중요성을 외면하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계신것이라면 금강문주님과 문피아 관리자분들의 시류파악 좀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건방져 보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입니다. 유료화를 통해 저희 독자들은 문화소비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소비자에게 접근성을 최대한 높여서 접근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한 문화유통자로서의 자세 아닐까 싶습니다. 공급자들까지 제대로 접근할수있게해달라고 부탁하는 상황까지 오신건 분명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린 것인지요?
한담란에 글 하나 마음 놓고 쓸 환경이 안되니까 점점 한담란이 메말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한담란 재밌게 했었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글이 잘 올라오지도 않을 뿐더러 재미도 없더군요. 문피아에 대한 흥미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식었습니다... 작품 딱 하나만 보려고 다니는데 그 작품도 점점 연재주기가 시들해지다보니 요즘 문피아는 정말 재미없는 공간이라고 느껴지네요.
예의를 버리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연재가능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돈을 받는 상업적인 사이트가 되었다면 이런 건의성 글에 당연히 신경을 써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정작 건의란에 글 쓰면 관심조차 받을 수 없다니... 유료 사이트로 전환하려면 어느 정도 기본은 갖춰야지 이건 뭐 아직도 예전처럼 쉬쉬하는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이런 글이 한담란에 올라올만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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