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작품을 처음 쓸때는 장황하고 늘어지는 묘사만을 추구하다가, 최근들어 그런 부분은 최대한 인물의 대사로 바꿔버리고, 서술자 입장에서의 장황한 묘사는 최대한 지양하고 하드보일드한 문체로 간결한 묘사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게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소설의 분위기에도 맞는 것 같구요. 일단 초식이나 이런게 당최 등장하지를 않으니 상황 묘사만으로 전투씬을 전개해야 하는지라...
상황에 따라서 묘사방법들 간에 효율이 다르겠지만, 다른 작가분들은 어떤 방식의 묘사를 추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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