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댓글은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단순한 '감상'일 수도 있는 겁니다. 굳이 답글을 달 필요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드라마의 감상은 괜찮은데 소설의 감상은 안 된다는 생각은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좀 다른얘기지만, 솔직히 저는 '대댓'글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게시글을 보고 '나'의 의견이나 '감상'을 게시자에게 전달하기위해 댓글을 달았는데(답글을 바라는 맘이 없다는 거죠.) 게시자의 답글도 기대하지 않지만 다른 독자의 대댓글은 더더욱 기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공감하는 내용보다는 반대의견이 있을때 주로 남기더라고요. 거기에 길게 댓글을 주고받아봐야 남들눈에 '싸움'으로 보일테고, 스스로 쓴 게시글도 아닌 남의 게시글에서 '싸움질'로 보일 소지가 있는 행동은(남의잔치에 분탕질이죠.) 않하는 게 좋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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