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규동이 님의 서재입니다.

총열개조 원딜 독립투사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규동이
작품등록일 :
2023.05.10 11:13
최근연재일 :
2023.06.12 18:43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28,888
추천수 :
777
글자수 :
182,787

작성
23.06.06 20:52
조회
546
추천
17
글자
13쪽

26화 3.1만세운동 - 4 독일제 불맛

DUMMY

탑골공원에 들어서자 발 디딜 틈 하나 없다.


'다행히 늦진 않았네. 준비는 잘되었으련가.'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거리로 나가 만세를 외치는 시위운동이 벌여졌다.


[조선 독립 만세! 조선 독립 만세!]


거리는 결의에 찬 목소리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에 따라, 3월 3일 있을 고종황제의 국장을 보기위해 상경했던 민간인들도 가세하면서 수십만의 인파가 몰렸다.


시위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다.


한 쪽 시위대들은 보신각을 거쳐 숭례문쪽으로, 한 쪽 시위대들은 덕수궁 쪽으로 이동해 결국 종로쪽에서 만나게 될 터인데.


그들의 동선 전부를 우리가 책임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칫 일제 헌병의 관심이 저쪽으로 몰리기라도 한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난 시위대의 대표격인 사람들에게 다가섰다.

중무장에 군복을 입은 사내가 앞을 척하고 가로막으니, 경계를 할 수 밖에.


"무엇이요? 일제에서 나온 사람이외까? 우린 그저 조국의 독립을 염원해 평화시위를 할 뿐이요. 비키시오."


"..."


나는 이완용에게 받은 글을 펼쳐 들었다.


-동포들이여 안심하고 진정하라. 한때가 지나면 한때에 해가 있고, 하루가 지나면 하루에 해가 있을지니. 오호 동포여, 독립의지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더 깊게 세계정세에 대해 잘 보고 행동해 후회하지 말지어다. 혹 이 권고에 이견이 있다면 본인과 만나 의견을 나눠보길 희망하노라.-


-조선 동포여. 세상 말에 죽음 중에서 삶을 구한다는 말이  있다더니 지금 조선국민은 삶 중에 죽음을 구하니 이 어찌된 일이오. 다시 한 번 고하노니, 잠깐의 정신을 수습하고 행동하길 바로노라. 바라는대로 모든 일이 행해질 터이니.-


-본인의 소신을 기탄없이 개진할지면 시은 당국에서도 수년 내로 연구 중에 있는 안건도 있으나 단 그 시행조치를 행할 시기의 빠르고 늦음이 있을 뿐이라, 본인이 결코 당국을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처우에 대한 개선과 독립의지는 일제에 요구코자 하고 있소이다. 최급선무인 일을 처리 중에 있으니 본인의 말을 깊이 살펴주시길 바라오.-


'이 새끼 꼭 지가 임금인 것처럼 말하네. 그 때 싸대기라도 한 대 갈겨줄 것을.'


이완용의 글은 다 알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긴 헀다마는, 매국적 이완용 마저 조선독립의 의지가 있다고 봐도 될 정도의 내용은 되었다.


글을 보던 대표자는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래서 뭐 어쩌자는 것이외까? 이 천하의 쌍놈 이완용이는 기다리란 말만 하는 것 같은데."


"전 손병희선생에게 의뢰를 받아 이완용이의 독립운동 협의까지 받아온 사람입니다. 경계치 마시고 부탁을 좀 들어주십쇼."


나는 대표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오늘 경성에서 조선국민들을 괴롭히던 무뢰배들은 응징을 받을 것인데..."  


"그 무슨 소리요?"


"시위대가 아무리 평화적으로 거리를 활보한다고 하더라도, 저 강도 일제 놈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터인데. 이 쪽 탑골 공원으로 놈들의 관심이 쏠리도록만 해주십쇼."


"흠..."


시위대표자들은 고민이되는 듯 턱을 만졌다.


"왜 이런 일을 하시요?"


"이 고결한 만세운동이 추후에 폭력사태가 가담되었다는 둥. 일제의 꼬투리 잡히는 것도 원치않고, 조선. 대한제국의 독립에 한 목숨 바친 이들이 허무하게 끌려들어가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그 뜻은 우리도 합치됩니다만. 무슨 뾰족한 수라도 있으신게요?"


"이완용이가 이 만세운동에 가담했다고 전하고, 일제 귀에 들어갈 수 있게 소리쳐 주세요. 이후 시위대는 놈들의 진압대가 오기전에 이곳에서 자진 해산만 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변절자놈이 어디서 거사가 치뤄지고 있는지 술술 불어놨을 터이니."


시위대표자들은 한 번 믿어보겠다는 표정이다.

고개를 끄덕이고 매국적 이완용이도 이 거사에 동의했다고 공표했다.


발없는 말은 천리를 간다고. 코 앞에 있는 내 귀에까지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들렸다.


"그 개놈새끼 이완용이도 조선의 독립을 지지한다고? 그 약삭빠른 쥐새끼가 그럴정도라면 일제가 여간 흔들리고 있는게로구만!"


"아니, 우리 조선동포의 뜻을 저 하늘이 알아준 것이 틀림없소!"


만세를 외치는 목소리에 더 큰 힘이 실렸다.


걔중에는 나라 판 놈들도 일제로부터 돌아섰다고 고래고래 소리쳤다.독립만세 소리가 울려퍼짐에,

조국 동포들의 간절한 염원이 경성을 빽빽히 채우는 듯 했다.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다만, 이 거사를 일제가 가만히 관망하고 있진 않을 터.

더 잔인하고, 가혹하게.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아니 그저 심심한 일제 헌병경찰의 놀잇감이자 재미일 뿐.


윗대가리들이야 무슨 생각이라도 있겠지마는. 현장에서 진압하는 놈들의 대가리안은 열어보지 않아도 그 시커먼 생각이 다 보인다.


동포들을 한 놈이라도 더 잡아 일제의 환심을 사려는 쓰레기.

아녀자들을 농락하려는 쓰레기.

사람을 죽이는데 재미가들린 이해불가 쓰레기들.


이 쓰레기들 전원, 재활용 불가 폐기물로 확정.

소각처리를 실시하기로 한다.


난 소천단원들을 찾아가 준비가 다 되었는지 확인을 했다.

촉새는 오케이사인을 보내며 씨익 웃는다.


나는 소총 스코프를 통해 공원 입구를 쳐다봤다.


거센 시위의 물결은 시위대표자들의 인도를 따라 차츰 잦아들고 해산하기 시작했고, 이내 다음을 준비하는 듯 보였다.


허나, 일제 헌병경찰들은 헛다리를 짚고 공원 입구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놈들의 눈은 살육에 환장해 벌겋게 달아올라 있고, 그 간사한 입에는 웃음기가 가득하다.


진압을 위해 출동한 군인, 경찰이라기에는 그저 살인에 미친 악귀. 도깨비로 보였다.


"씹새끼들 신났네."


나는 일제놈들의 모습을 보며 부들부들 떨었다.

친구 원진이의 한 팔에 대한 복수도 거하게 해줄 생각이다.


촉새는 분노한 나를 보고는 팔을 휘져었다.


"형님. 릴렉스."


"오케이."


일제 헌병경찰들은 공원을 향해 소리쳤다.


"이 주제파악 안되는 조센징들아! 일본천황님의 은혜를 이런식으로 저버리다니, 통탄을 금치 못하겠다 이 짐승새끼들아! 오늘 이자리에서 염치를 모르는 놈들은 전원 사살이다."


크으. 개새끼답게 개소리를 해댄다.

일단  저 놈 입은 틀어 막아줘야겠다.


일제놈들의 구시대적 대테러 진압은 그저 '나를 따르라!'하며 일제사격 및 착검돌격 수행 그 이상은 없다.


놈들의 골통에 공포라는 걸 심어주기 위해 난 장전손잡이를 당겼다.


-철컥.


kar98k.

카구팔 저격형 소총은 그대로 총알을 밀어올린다.

전방형 스코프로 개소리를 내뱉는 놈의 입을 조준했다.


"지옥에나 떨어져라. 놈이 쓰러지면 일제히 사격개시."


나는 호흡을 멈추고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어깨로 그 반동이 턱하고 전해졌다.


-탕.


맹렬한 총성이 울려 퍼진다.

500m도 넘는 거리에서 개소리 제조기 일제 헌병 하나가 아가리에서 피를 쏟으며 처박혔다.


우습게도 동료를 챙기기보다는, 제 머리를 부여잡고 엎어지는 새끼들.

식민지땅에서 꿀이나 빨던 새끼들이, 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적이나 있으련지.


-탕탕탕.


단원들이 놈들을 향해 일제히 격발.

조준 된 왜놈들이 픽픽 쓰러졌다. 순식간에 한 소대가 전멸.


일제 놈들은 고개를 두리번 대며, 벌벌 떨기 시작했다.


왜놈 한 놈이 칼을 척 빼들고 돌격!을 외치는 듯 보인다.


"이랏샤이마세 다 이새끼들아."


-콰아앙!


대인지뢰가 그대로 폭발하며 아수라장이 되었다.

제대로된 무장세력없인 절대 여기까지 기어들어올 수 없을 터.


오늘을 위해 준비한 내 상차림은 바로 게릴라 전술.

매복,기만을 바탕으로 저강도 대결을 통해 적들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전투의지를 꺽는다.


철저히 교리에 입각해, 진격의지를 꺽어버리기 시작했다.


"으아아악!"


다리가 날아가고, 팔이 날아가고, 골통이 으깨지고.

놈들의 뇌리에 화기의 공포를 제대로 심어주었다.


"촉새야, 다음."


소천단원들은 어거지로 등 떠밀려 온 놈들이 들어온 곳으로 매복.

미리 설치해놓은 중기관총으로 때를 기다렸다.


공포가 깊게 서린 눈을 한 왜놈 원숭이들이 걸어 들어온다.


"HEIL."


-두다다다다다다.


이 한 마디와 함께 독일제 중기관총의 매서운 화력이 꽂힌다.

총열 강선이 다 녹아내릴정도로 총알을 쏟아 냈다.

벌집수준이 아니라, 온 몸이 분해되듯 왜놈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아아악!"


비명소리로 가득해진 시위현장에 놈들은 뒷걸음 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일개 헌병경찰새끼들.

제대로된 놈들이라도 데려와 보시던지.


어느정도 왜놈들을 쓸어버리니, 지원요청을 할 터. 총독부에 지원요청을 하는데에는 약 한 두시간.

우리가 퇴로를 확보하는데엔 충분한 시각이였다.

이제 슬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 행동을 개시했다.

결국 중무장한 놈들이랑 지속적으로 싸운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으니까.


무기 뿐 아니라, 우리가 독일출신 테러리스트라는 확실한 경황증거를 하나 남겼다. 독일이 자랑하는 생화학 가스통으로 말이다. 나중엔 이 일이 부디, 나비의 날개짓이 아니라 허리케인이 되길 바라면서.


설치해 놓았던 염소가스통을 열어 방사했다.

자극적이고 역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여성용내복으로 입을 틀어막고,

난 자리를 옮겨 단원들에게 수신호했다.


가스가 퍼져나가는 역방향으로 단원들과 빠져나왔다.


"켈록, 어차피 저 정도 가스량으론 공원이라는 전장특성상 오래못간다. 빨리 튀자."


경성에 있는 경찰이란 경찰은 다 긁어서 출동한 탑골공원은, 왜놈들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의 전장이 되었다.


만세운동 시위자 전원 생존.

소천단원 전원 사상자 없음.

왜놈 헌병대 사상자 300여명이상.


완벽한 진압실패. 사유는 왜놈들의 소극적인 전술과 부족한 화력.

검과 좆빠는 소총,권총으론 상대가 되지 않았다고 판정 된 듯 했다.


이 일이 일파만파 전국적으로 퍼져나가자,

놈들의 통제력은 점점 힘을 잃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전국적인 독립시위가 일어나고, 숨어있던 독립영웅들이 제 활동을 시작했다.


매일신보에는 조선총독부 총독이 현 진압 실패에 대해 치를 떠는 모습이 그대로 실렸다.


"왜놈새끼 눈알 튀어나오겠네."


조선총독부 현 총독은 무기와 병력이 더 필요하다고 인터뷰기사에 고대로 쓰여져 있다.


"일차원적인 새끼 답고만. 나도 슬슬 딜을 해볼 준비를 해야겠다."


촉새는 신문을 보는 나를 바라봤다.


"머리아프게 맨날 신문만 들여다보십니까? 아오 형님 좀 씻어요 일단."


"좀만 있다가. 촉새야 곧 바빠질거다."


"예?"


"곧 바빠질 거라고."


촉새는 멍한 표정으로 입을 턱 벌렸다.


"지금도 충분히 바쁩니다만..."


"형이 다아 챙겨주잖냐."


"아이. 그래도요 형님. 숨 좀 돌리고 삽시다! 이거 단원들도 이제 머리가 커가지고... 말만 오른팔이지 일등 노예가 된 기분이라구요 형님."


"흠."


나는 촉새를 손가락으로 척 가리켰다.


"너 이번 일 잘되면 곧 우리 사병대 대장 시켜줄께. 적어도 네 밑으로 백명. 약속한다."


"!"


촉새는 눈을 크게 떴다.


"하아. 형님, 오늘도 형님의 조국을 위해 싸울 수 있어 영광스럽네요. 사나이로 태어나 이렇게 뜨겁게만 살고싶습니다."


"미친놈."


나는 퍼싱 중장과 다니엘에게 편지를 썼다.


이번에 일제와 거래를 틀 수 있도록 힘 좀 써주십사 하고.

또한, 일제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도록 사병조직을 대한제국 경성에 깊숙히 설치해 협력하겠노라 라고 덧붙혔다.


"총독이라는 새끼는 미국에서 얘기가 나오면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하네. 멋모르고 더 날 뛰시려나."


2주 뒤.


퍼싱 중장도, 다니엘도 아닌.

미국 정부로부터 서류와 편지가 날아왔다.


내가 요청한 모든 일에 대해 승인해 줄 것이며, 곧 사람을 보내주겠다는 내용.

이 미친 내용을 보자마자, 심장고동이 귀까지 다 들릴 듯 했다.


"이제 미국에서부터 제국까지 내가 쌓아논 것들을 고대로 다 쓸 수 있겠어."


1919년 3월.

일제치하 아래, 짓눌려있던 조국이 태동 하기 시작했다.

격동하는 조국동포들의 의지와 나를 일제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정성스레 왜놈들의 관을 짜줘야 할테지.


며칠 뒤,

난 미국에서 날 만나러 온 미정부 인사와 악수를 했다.


"반갑습니다."


나와 악수를한 사람은 내 악수에 응하며 입을 떼었다.


"바로 총독부로 가시죠."


"일이 그렇게 빨리 처리가 됐나요?"


속전속결.

미국이란 나라 생각보다 성정이 급하다. 무슨 일이지? 싶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총열개조 원딜 독립투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15화 마지막 장면이 좀 어거지같아 바꿨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5 23.05.18 96 0 -
공지 곧 빠르게 내용전개 이어서 글봐주시는 한 독자님께 약속한대로 매듭짖겠습니다!감사합니다 +2 23.05.13 117 0 -
공지 잘부탁드립니다. 일연에서 뵈었을 때랑은 조금 많이 다를 듯 합니다. 23.05.10 688 0 -
31 31화 명동 야쿠자 소탕 - 궁극의 K-1소총 개발 +3 23.06.12 299 5 15쪽
30 30화 선택의기로, 암시장개척 23.06.10 314 9 12쪽
29 29화 3.1만세운동 - 7 마무리 +2 23.06.09 368 9 10쪽
28 28화 3.1 만세운동 - 6 제암리학살사건 지우기 23.06.08 384 11 17쪽
27 27화 3.1만세운동 - 5 전조 23.06.07 537 16 15쪽
» 26화 3.1만세운동 - 4 독일제 불맛 +1 23.06.06 547 17 13쪽
25 25화 3.1만세운동 - 3 독일제 불맛 +2 23.06.05 581 19 12쪽
24 24화 3.1만세운동 - 2 +3 23.06.04 660 18 13쪽
23 23화 3.1만세운동 - 1 +2 23.06.02 725 20 11쪽
22 22화 HALO - 5 대한제국 입국 +2 23.06.01 791 21 13쪽
21 21화 HALO - 4 +3 23.05.31 772 22 14쪽
20 20화 HALO - 3 참전 +6 23.05.30 807 23 12쪽
19 19화 HALO - 2 +5 23.05.29 853 28 11쪽
18 18화 HALO - 1 화포재벌 +4 23.05.28 941 23 12쪽
17 17화 비밀결사 - 결(結) +2 23.05.28 911 24 16쪽
16 16화 비밀결사 - 전(轉) +4 23.05.26 910 24 12쪽
15 15화 비밀결사 - 승(承) (수정) +3 23.05.25 939 23 12쪽
14 14화 비밀 결사 - 기(起) (수정) +3 23.05.24 1,007 23 13쪽
13 13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마무리, 레일개발 +1 23.05.23 1,026 26 12쪽
12 12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3 M1913 브라우닝 +3 23.05.22 1,026 23 18쪽
11 11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2 개량 M1893 소총 +4 23.05.21 1,082 27 13쪽
10 10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1 개량 M1893 소총 +2 23.05.19 1,149 29 13쪽
9 9화 콜트(COLT)사 - 7 간이저격총 (수정) +4 23.05.17 1,140 33 12쪽
8 8화 콜트(COLT)사 - 6 멕시코 혁명 +1 23.05.16 1,141 27 12쪽
7 7화 콜트(COLT)사 - 5 멕시코 혁명 +1 23.05.15 1,223 31 12쪽
6 6화 콜트(COLT)사 - 4 역사왜곡 +5 23.05.14 1,292 33 12쪽
5 5화 콜트(COLT)사 - 3 역사왜곡 +5 23.05.13 1,341 36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