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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이 님의 서재입니다.

총열개조 원딜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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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이
작품등록일 :
2023.05.10 11:13
최근연재일 :
2023.06.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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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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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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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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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1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2 개량 M1893 소총

DUMMY

난 다니엘에게 연신 감사인사를 했다. 정말 절이라도 해야하나싶다.


다니엘은 감사인사를 하는 내 어깨를 툭툭 쳐주었다.


"감사할 것 없습니다. 병오씨의 능력으로 따낸 식사자리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하하하, 이거 존 브라우닝과 만날 생각에 설레서 잠도 안올 것 같네요."


다니엘과의 얘기를 마치고, M1893 소총과 씨름을 좀 하다보니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었다.


오늘의 실패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내 허름한 창고로 귀가했다.


존 브라우닝.

10살 때 이미 폐품으로 총을 만들정도로 타고난 천재였다.


그는 세계 총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술자이자, 현대 총기 기술을 완성시킨 사람. 21세기의 총기들도 그의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는게 없다고 할 정도니 말이 필요없는 인물이다.


"믿기지가 않네. 내가 이런 세기의 천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니!"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총기 발전사는 브라우닝 한 사람의 일대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포기술에 있어서 그는 신이나 다름없다. 만약 그의 천재성에 현대의 지식까지 접목된다면?


"20세기가 감당할 수 없는 화기가 탄생할 터. 세상을 아주 발칵 뒤집어 버리겠지."


대한제국의 독립은 당연지사. 왜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려줄 터.


어떻게든 존 브라우닝을 내 사람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나는 그가 혹할만한 것들에 대해서 고민했다.


천재들은 과연 뭘 좋아하련지.

책에서 그는 정말 총에 미친 사람이었는데 말이야. 한 번 설계를 시작하면 식음을 전폐할 정도였다던데, 그렇다면 돈 보다는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원하려나.


"아."


떠올랐다. 그가 원할만한 아이디어.


"김칫국부터 마셔볼까. 존 브라우닝과 함께하게 된다면 뭐부터 해볼까?"


나는 매일 소중하게 정리하던 노트를 촥 펼쳤다.


-독립군 체형에 맞는 현대식 개인화기 개발일지-


"첫 번째로, 휴대성 좋은 보조 무기부터. 군대 뿐 아니라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의사들도 쓸 수 있도록."


KOREA식 데져트이글 권총이라고 적혀있는 페이지를 펴 놓고는 잠들었다.



* * *


소총개발에만 매달린지 닷새가 지나갔다.


M1893 소총의 개발은 조금 주춤하고 있었다.

이론은 완벽하게 세웠으나, 도무지 제대로 구현해낼 방도가 없었다.


레버각까지는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데 가스압을 어떻게 확실하게 제어할지 감도 잡히질 않는다.


"일단 프로토타입2로 간다."


-철컥.


장전손잡이를 당겼다. 제법, 매끄럽게 탄을 밀어올려준다. 나이스.

느낌이 좋다.


"후우... 간다."


-두다다다다다.


난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개량중인 M1893 소총이 불을 뿜는다.

순식간에 8발짜리 탄창의 화력을 표적에 쏟아냈다.


-덜컥덜컥.

-치이익.


총알 걸림은 없으나, 총열이 제 화력과 가스압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 같다. 만약 이 총으로 30발을 갈겨 댔다면 그대로 약실쪽으로부터 펑.


적이 아닌 사수가 걸레짝이 될 거다.


"아 거참..."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고민하던 차에 다니엘이 급히 나를 찾았다.


"병오씨, 바로 말해줬어야 되는데 오늘 저녁입니다. 존 브라우닝과의 식사."


"네?"


다니엘은 브라우닝과의 약속장소를 적더니 나에게 건냈다.


"제가 일만 보느라 바로 말씀을 못드렸었네요. 오늘 이 식당에서 저녁7시. 좋은 시간 되길 바랍니다 병오씨."


다니엘은 일이 많은지, 이 말만 남기고 곧장 튀어나갔다.


"오늘이구나. 대한제국 총포의 키카드가 되 줄 인물이자 기연을 만나는게."


아직 만남까진 시간이 꽤 남았으니, M1893 소총. 이 말 안듣는 사춘기 자식같은 총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연구했다.


금새 오후6시.

약속장소로 서둘러 향했다.


이미 꿰어낼 방법에 대해서 고민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대면하게 된다니 확신이 들지 않았다.


"흠... 책에서 봤던 존 브라우닝이라면 분명히... 근데 왜이렇게 불안하지."


식당에 도착. 허나 머릿속은 복잡했다.

과연, 존 브라우닝은 실제로 어떤 인물이려나.

혹시라도 천문학적인 돈을 원한다면? 내가 준비한 지식이 그의 입에 맞지 않다면?


이렇게 갈피를 못잡고 있는 와중, 드디어 신이 강림했다.


"여깁니다."


총포기술의 신께서 나를 돌아 보신다. 눈부시다.


"오, 생각보다 엣된 청년이로구만. 다니엘에게는 말 많이 들었네. 총포기술에 관심도 많고 감각있는 친구라고."


"과찬이십니다 하하."


"나를 꼭 만나고 싶었다니... 허허허, 내 자식들도 날 안찾는데 말이야! 반갑네."


"네, 영광입니다."


존 브라우닝과 악수를 나눴다. 오늘 손은 안씻을 예정이다.


존 브라우닝은 자리에 앉아서 나를 빤히 쳐다 보았다.


"그래, 단순히 밥이나 먹자고 이 늙은이를 보고싶단건 아닐테고..."


빙빙 돌리면서 천천히 입질을 기다릴까 했지만, 그런 어설픈 짓은 천재에게 안먹혀들게 뻔했다.


세기의 천재에게 얼마나 수 많은 제안이 오고 갔을지 가늠도 안되는데 말이지. 그냥 솔직하게 내지르기로 했다.


"저는 당신과 세상을 뒤집을 화기를 설계하고 싶습니다."


"응?"


존 브라우닝의 미간이 좁혀지며 움푹 들어간 깊은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브하하하, 이거 생각보다 당찬 친구로구만. 나랑 함께 총포를 설계하고 싶은사람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다네."


"잘 알고 있습니다. 존 브라우닝 당신은 총에 있어선 현 시대 최고의 기술자임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테니."


"과찬일세. 그저 이 일에 좀 더 열정있을 뿐이지. 왜 나랑 하고싶다는건가?"


"당신이 최고의 기술자라면, 저는 총포기술 최고의 지식인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자칭이긴 하지만."


나는 결의에 찬 얼굴로 존 브라우닝을 바라봤다.


"함께 총포설계에 임하게된다면 전부 증명해보이겠습니다. 당장도 질문하시면 뭐든 대답해보일테니 생각이라도 한 번 해주십쇼!"


"흠... 그럼 내 하나 물어보겠네. 곧 세계에서 주목할만한 총기기술이 무엇일 것 같나?"


"미친 연사력에 기반해, 단 번에 화력을 뿜어낼 수있는 기술. 그리고 내부기관의 동작만으로 모든과정을 완전자동으로 행하는 총기. 두가지 기술을 융합한 총기가 주목받을 것 같은데요?"


"억."



존 브라우닝은 조금 놀란 듯 물을 들이켰다. 나는 당황한 그를 향해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지금 당신도 고민하고 있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저도 그런 총기에 대해서 구상중이고 답을 거의 찾았습니다. 이름하야 개인화기의 기관총화를 말이죠. 구현에 애를 먹고있지만."


"허. 내 머릿속에 들어온 사람처럼 얘기를 하는군. 그래서 내가 지금 고민하고있는걸 단 번에 해결해줄 수 있단거야?"


"물론입니다. 저와 함께 해주시죠. 당신이 고안했던 것 이상의 괴물을 만들게 될겁니다."


"흥미가 생기긴 하는구만. 재밌어. 근데 그런 괴물같은 화기를 만들어서 어디다 쓰려고?"


존 브라우닝은 고개를 까딱거리며 대답을 하라는 듯 했다.


"조국을 식민지화한 일본놈들에게 제대로 한 방 갈겨주는 것. 화기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싶은 것. 이 두가집니다."


"생각보다 심플한 이유로구만. 거창하고 작위적인 이유가 아니라 더 맘에 들어. 그래서 내가 자네의 말에 응해주면 뭘 줄 수 있는데?"


난 곧바로 그의 질문에 답했다.


"제 힘이 닿는데까지 금전적인 부분은 어떻게든 채울 것입니다. 당신은 돈보단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지식과 아이디어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흠..."


"완벽하게 가스압으로 기관을 제어하는 원리, 반동을 이용한 리코일/가스압 양대방식. 또한 제가 생각했던 신식총기들의 설계를 공유하겠습니다. 아마 당신은 보기만해도 뜬구름잡는 설계가 아니란걸 아시겠지요."


"음... 근데 난 돈이랑 지식 둘 다 원하네만..."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존 브라우닝은 둘 다 내놓으라고 했다.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말이다. 그래 잘못 들었을리가 없다.


"예?"


"둘 다 줘."


"..."


"뭐 자네 말대로라면 전 세계에서 돈을 휩쓰는건 일도 아니겠지마는. 뜬금없이 자네를 다 믿을 수 도 없지않나? 재밌는 친구인건 재밌는 친구인거고."


20세기도 세상 참 팍팍하다.

존 브라우닝은 껄껄 웃어댔다.


"허허허, 뭐 자네 얘기를 얼추 들으니 헛소리만 하는 사내같진 않지만, 돈과 지식 둘 다 주는 조건, 그리고 내 부탁을 하나 들어주면 생각해보겠네. 돈은 천천히 줘도 좋아."


"어떤..."


"간단한 걸세. 일단 자네가 제시한 것 중 가스압으로 기관을 제어하는 원리를 나에게 주게나. 그건 자네의 지식이 거짓이 아니란 것에 대한 증명이기도 할테지."


"바로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부탁이란게 그게 전부 이십니까?"


"아니. 집나간 어린 딸이 하나 있다네. 그 녀석을 집으로 끌고들어와주면 내가 자네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네. 애 먼 미국땅에서 갱단과 어울린다는데 이거 원."


"흠... 갱단이 한 두개도 아니고 좀 더 자세히는 모르십니까?"


나는 존 브라우닝을 쳐다봤다.


"이스트맨 갱 이랬던가? 대체 무슨 바람이 들어서 그 지랄인지. 아들이면 내가 말을 안하겠네. 제 엄마를 빼다박은 탓이지 뭐!"


응? 신은 없다고 저번 멕시코에서 단정 지었는데 생각을 고쳤다. 신은 있다. 심지어 내 앞에 앉아서 떠드는 양반도 총포의 신 아니겠나.


"이거... 이스트맨 갱단이라면 아주 악랄하고 위험한 놈들일텐데. 어려운 일이 되겠습니다. 저도 그럼 조건을 하나 달지요."


"무슨?"


"지금 저희 콜트사에서 M1893 소총을 개량 중입니다. 이론은 완벽한데 구현을 못하고 있죠. 제가 자료를 넘길테니, 딸을 찾아오는데 딱 20일. 그 안에 이론대로 구현해주십쇼."


"터무늬없는 것만 아니라면, 해보겠네."


나는 손을 쓱 내밀었다.


"집나간 귀하신 따님도 귀가 시키고, 따님을 엮어간 아주 못되쳐먹은 놈들도 전부 골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존 브라우닝은 나의 악수에 응했다.


"그래, 부탁하겠네. 잘해보자고. 혹시 아나? 우리 서로 제대로 협력하게 되서 정말 세계를 뒤집어버릴 화기를 탄생시킬지."


그리고 존 브라우닝과 헤어졌다.

난 서둘러서 이스트맨 갱단의 아지트격인 술집으로 쳐들어 갔다.


"뭐야? 이 황당한 새끼는."


들어가려는 나를 막아섰다. 나는 표정을 구겼다.


"아이씨. 꺼져 들어가야 되니까. 너 신입이냐? 날 못알아보게?"


"뭐라는거야 이 동양인 원숭이 새끼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와중 항상 나에게 시비인 깜둥이가 뛰어왔다.


"야. 이젠 지겹다 아주 노란원숭이새끼야. 또 뭐야 대체, 만나잔 날짜도 한참 남았는데 두목은 지금 자리에 없어."


"와 네가 반갑긴 처음이네. 야 깜둥아 길 좀 터라 들어가게."


"아 이 새끼가 진짜... 하등한 동양인놈이!"


"들여보내주지도 않고, 좆같은 소리할꺼면 목화밭으로 꺼져."


깜둥이는 눈이 헤까닥 돌았다.


"이 새끼가 진짜!에혀, 말을 말자 그냥. 네 놈 감시로 붙혔던 놈에게 좀 치우라고 해야겠어."


놈은 나에게 중지를 세웠다. 그리고 술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이내 놈들의 아지트 술집에서 촉새와 한 여성이 걸어나왔다.

브라운색으로 곱게 떨어지는 긴머리. 깊고 커다란 눈을 가진 말괄량이 같은 외모. 웬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설마?"


일이 쉽게 풀리려는 신의 축복일 터.


"야 촉새야!"


촉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그러더니 나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또 뭔 사고를 칠려고 오셨어요? 날짜 아직 멀었는데. 저도 곧 갱단 나가게 생겼어요."


"아 그냥 걱정을 마. 촉새 너는 이 좆같은 형만 믿으면 되. 옆은 누구셔?"


"아. 저희 무기밀매 관련해서 관리해주시는 분이에요. 이번에 멕시코쪽에 무기 빼돌릴데를 찾았다고 저한테 물어보던 중이었어요. 이번에 다녀오기도 했었으니. 형님은 처음 보긴 하시겠네. 근데 왜요? 맘에 드셔서 그래요?"


"아이... 그게 아니라."


촉새는 콧방귀를 뀌며 피식 웃었다.


"차암나, 이거 완전 숙맥이시네. 말해드려요?"


건장한 두 사내가 속닥거리는걸 보다 못했는지 촉새와 함께 걸어나왔던 여자가 말을 꺼냈다.


"다 들려요. 근데 전 동양인은 취향이 아니라서."


난 손사레를 쳤다.


"아니, 그게 아니라요. 저기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아뇨. 되써요. 저는 시원스런 사내가 또 취향이라."


이 여자. 조금 또라이 같다.


"아니, 내가 궁금한건 당신 아버지가 존 브라우닝이 맞는지야."


여자는 흠칫 당황하는 듯 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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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화 선택의기로, 암시장개척 23.06.10 314 9 12쪽
29 29화 3.1만세운동 - 7 마무리 +2 23.06.09 368 9 10쪽
28 28화 3.1 만세운동 - 6 제암리학살사건 지우기 23.06.08 384 1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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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HALO - 1 화포재벌 +4 23.05.28 941 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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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2 개량 M1893 소총 +4 23.05.21 1,083 27 13쪽
10 10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1 개량 M1893 소총 +2 23.05.19 1,149 29 13쪽
9 9화 콜트(COLT)사 - 7 간이저격총 (수정) +4 23.05.17 1,140 33 12쪽
8 8화 콜트(COLT)사 - 6 멕시코 혁명 +1 23.05.16 1,141 27 12쪽
7 7화 콜트(COLT)사 - 5 멕시코 혁명 +1 23.05.15 1,223 31 12쪽
6 6화 콜트(COLT)사 - 4 역사왜곡 +5 23.05.14 1,292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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