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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이 님의 서재입니다.

총열개조 원딜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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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이
작품등록일 :
2023.05.10 11:13
최근연재일 :
2023.06.12 18:43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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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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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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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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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1화 HALO - 4

DUMMY

아직 도착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짙은 화약냄새가 진동하는 듯 했다. 여전히 갑판 위로 펼쳐진 하늘은 푸르기만 하다.


난 도착하기전 믿지도 않는 신께 기도를 했다.


'신이시여 이번엔 부디 전원 무탈하게 좀 도와주십시다. 한 번은 들어줄 수 있잖습니까.'


제발 이번은 빌어먹을 신이 아니길 바란다.


제1차 세계대전.

나야 미리 알고 있던 일이기도 하고, 어떻게 진행된건지 뻔히 알지마는. 내가 아마 유럽에 있었다면 어땟을련지.


하지만 난 미국인.


이 참혹한 전쟁은 그저 강건너 불구경이나 다름 없었다.

그저 유럽놈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정도?


유럽은 제국주의와 민족주의의 함성이 화약과 총소리로 뒤범벅 되었다.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무참하게 밀어버렸던 식민지와의 전쟁과 비슷하겠거니 착각했던건가? 아니면 사회분위기가 그랬던건지.


어느 나라의 군중이던간에 조국에 충성하며 입대하면, 금새 전쟁영웅으로 귀환하겠지란 반푼이들 투성이라고 알고 있다.


모든 유럽인이 전쟁을 따분한 일상의 도피처 쯤으로 여긴걸까.


"하여간."


연합국과 동맹국의 참호 진지 사이엔 영웅을 꿈꿨던 젊은 피들의 시체가 쌓여갔지마는, 그저 미국인들은 자신의 조상에 따라 편을 갈라 운동 경기를 보는 것처럼 응원이나 해대고 있었던 터라 뭐.


이런 코쟁이 양반들이 지금에야 참전결정을 내리긴 했다만, 과연.

불판 위 고기가 익어가는 걸 기다린게 아닐지 싶다.


아니면 뉴욕 주식거래소가 폐쇄되자, 이 전쟁이 미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이 싸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일지도.


간담이 서늘해지는게 곧 도착하겠구나 싶었다.


현 상황 러시아는 혁명으로 인한 정치적 파멸로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체결. 사실상 독일한테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얘기다. 이에 동부전선이 사라졌다.


서부전선은 프랑스 로베르 니벨이라는 작자가 니벨공세란 작전을 사교클럽에서 떠들어대는 통에 독일군 귀까지 들어갔고, 전략적 기습의 이점은 사라지고 독일의 방어태세에 개박살이 났다.


이후 프랑스의 병력들은 파업을 일으켜 군사적 붕괴가 발발. 싸울 여력이 있는 유럽놈이라면 영국 하나였다.


'미친새끼들 그냥.'


다만, 조약에 따라 러시아가 독일에게 동부전선의 땅을 쥐어준 건 묘수다. 독일이 이 영토를 유지하기 위해 150만의 병력을 배치한 건 큰 실수였다.


이 전쟁의 승패는 서부전선에서 날테니까.


"아 골아파. 좆같은."


난 이 머저리들과 어떻게 상황을 타개할지 고민하다가 탄식했다.

그 와중 촉새가 두통에 시달리는 날 토닥였다.


"형님. 촌스럽게 배멀미 하세요?"


"에혀."


내 새끼긴 하지마는, 정말 다 무사귀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팍 들었다.


어느새 우린 이 끔찍한 서부전선에 도착했다.


"..."


역겨운 오물냄새가 진동을 했다.

병사들의 눈은 이미 초점을 잃고 죽은 사람이나 다름 없었다.

참호에서 펄떡거리고 다니는 건 귀찮은 날벌레 아니면 시커먼 쥐새끼들 뿐.


저 멀리 부단히 몸을 움직이는 사람은 좀 나은가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식민지에서 끌려온 노역꾼들로 보인다.


언제 골통으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전장에서 제대로된 무장 하나 없이 오물을 치우고, 잡심부름이나 하며 제 숨을 헐떡거렸다.


'맘같아선 이 씹새끼들 다 죽어도 상관 없는데. 영국이나 일본이나.'


촉새는 코를 틀어막으며 진짜 이거 엿됐구나 싶나보다.


"아. 이건 좀..."


일단은 전황을 지켜보면서 살아남는데만 집중해야 한다.

살아남는 것도 살아남는건데 돈은 벌어야지.


"자 자 K40저격소총 10정만 가져오십시다. 여러분."


난 소천단원들에게 말했다. 촉새는 지겹단 표정이었다.


"지겨워 또 일이야 저 형님도 참."


"다 들린다. 돈 벌어야지."


이내 가져온 저격소총을 동태눈깔을 한 연합군 병사들에게 소개했다.


"굳이 적사거리안에서 머리들이밀면서 싸울필요 있습니까?"


난 연합군 병사들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써보시라고 저격소총을 넘겼다.

1000m사거리에서 감을 잡는게 쉽지않겠지마는, 적에 노출되서 죽는 것보다야 났지.

사람은 죽을 위기에 처하면 초인적인 힘이 나온단 말도 있으니까.


이 옐로몽키의 말을 귓등으로 안듣는 놈도 있었지만, 한 놈이 저 멀리서 탕하고 저격소총을 격발했다.


"와. 저 보이지도 않는 새를 쏜건데. 미쳤네 이거. 이 정도 멀리서 쏠 수 있다면 난 살 수 있을지도 몰라!"


"..."


놀라운 사격 재능러를 보고 할 말을 잃었으나, 일단 확실한 광고가 됐겠네.


그 때부터 전선에는 소문이 돌았다.

이 저격소총만 있으면 살아돌아갈지도 모른다고.


미군이 오기전 이미 우리 총은 사람살리는 총으로 난리가 났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꽤 저격소총에 익숙해진 사수들도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917년 6월.

미군의 제 1사단을 비롯한 14,000여명 선발부대로 유럽에 상륙했다. 대부분 신병이었던 미군들은 어린 제빵사 견습생을 뜻하는 '도우보이'라고 불렸다. 이 실제 전장에 대한 적응이 한참 부족했으니 말이다.


이는 퍼싱중장이 조금이라도 내 말을 들어주게 되는데 큰 힘을 실어줄 터.


"그래도 서부전선 짬밥은 내가 위 아니겠나."


다행스럽게도 미리 전장에 파견되어 있었던 우리를 퍼싱 중장이 먼저 찾았다.


"역시 퍼싱 중장은 난 놈이 맞다. 소문을 좀 들으셨을란가."


난 퍼싱 중장을 만나 설득을 시작했다.


"퍼싱 중장님 독일군은 분명히 새로운 돌격 전술로 전선을 뚫어내려고 들겁니다. 제 말에 힘을 실어주시든, 중장님께서 수뇌부들을 설득해주시든 새로운 방어전술 수립이 필요합니다. 연합군엔 이미 저희가 보급해준 화기성능으로 충분히 신뢰도 쌓아놨습니다."


"흠... 지금은 상관이니 말편하겠네. 자네가 현 전장 경험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나, 겨우 그 말 하나에 병력들을 함부로 움직이게 할 순 없네. 자네도 충분히 알아들었겠지. 화기의 성능은 그렇게 중요치 않아. 크게 별다를 것 있겠나?"


퍼싱중장은 아직 이 저격소총의 얘기를 못들은 듯 하다.

한두명 목숨이 걸린 일도 아니고, 전쟁의 승패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

내 말에 일리가 있는지 없는지가 문제가 아니었다.


일단은 될 때까지 들이박아 볼 작정이다.


"퍼싱 중장님."


"안돼, 돌아가."


난 끈질기게도 달라붙었다.


"퍼."


"안."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퍼싱중장은 야박하게 굴었다.

속이 터지는 상황. 신들린척이라도 해야하나.

나는 전선에서 미군훈련장소까지 그 먼 곳을 또 왕복했다.


"거 먹고 살기 존나게 팍팍하네."


나는 곧바로 퍼싱중장을 찾아가 종이를 하나 내밀었다.


"아이, 안된다니까 이사람아."


"보고 말씀 해주십쇼."


적들에게는 재앙같은 녀석이지마는. 연합군이 안전한 곳에서 적을 사살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저격소총.

이에 대한 여러 병사들과 간부들의 마음을 담은 호소문이었다.

우리가 미군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한 몫 했다는 반증이다.


퍼싱중장은 서면을 쭉 훑어보고는 읆조렸다.


"난 감을 믿는 편은 아닌데. 함께 싸우는 전우들의 신뢰가 이리 두터운 걸 보니 헛소리 할 사람은 아닌거 같구먼. 무슨 생각인지 들어나 보겠네."


"예. 일단 미군들도 이 저격소총을 운용할 수 있게 양해해주십쇼."


"그러지. 자네가 생각한 전술이란게 뭔가?"


"일단 3월 21일 새벽전에 전선 병력을 뒤로 물려주십쇼."


난 1km지점 뒤까지 병력을 물려 밀고들어오는 독일군을 사냥할 것이라 했다.

퍼싱 중장의 신뢰를 받기위해.


"어떻게 상황이 흘러 가련지."


* * *


-콰과과과과광.


1918년 3월 21일 새벽 4시 40분.

독일군은 작전개시 5시간 동안 기습적, 집중적으로 포격이 이어지도록 하는 허리케인 포격이 개시되었다.


"크아아아악."


전선의 전방이 아닌 통신선, 지휘본부, 병력집결지 등의 후방에 집중포격이 가해졌다.

쾅 하는 폭탄뿐만아니라 화학탄까지 날려댔다.


그대로 독일군은 약화된 전선 한 점에 폭풍부대를 투입해 순식간에 정리하기 시작했다.

경기관총 24정, 중박격포 8문, 경박격포 8문, 화염방사기 8정, 경포 4문 등등.


괴랄하게 무장한 이 돌격대는 아군의 탄막포격에 바짝 붙어서 진격하다가 야포 사거리 뒤의 후방으로 진입해 전선을 망가뜨렸다.


포병과 보병의 합동전술. 후티어전술의 탄생이다.

다만, 이 전술은 필연적으로 사상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소모성 전술이었다. 

제대로된 지원이 없다면 뻔한 결말이 기다리는.


기습의 3대요소 기습, 속도, 화력의 우세가 다들어간 전격전의 모태가 되는 전술 앞에 연합군은 물러나는 듯 보였다.


놈들은 거침없이 진격했다.


-탕.


총성이 울리자, 독일군 하나가 픽 쓰러졌다.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 날아온 총알에 사살된 것이다.


독일군의 진격속도가 늦춰지기 시작했다.

속도가 생명인 전술임에도 불구하고.


* * *


퍼싱 중장은 이 소속이 들리자 나를 찾았다.


"왔는가. 나의 작전참모."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로다.


"그럼 기회를 한 번 주시는 겁니까?"


"그렇네. 한 번 얘기해 보시게나."


난 퍼싱장군에게 독일군의 다음 행보에 대비할 전술을 늘어놨다.

종심방어 전술.

최전선은 방어를 최소화로 하고, 후방에서 적의 진격속도를 늦추는 방식.


간단히 말해, 방어선을 양파처럼 구축하는 방식이다.

난 최초 종심방어 전술을 만든 프랑스 구로 장군의 전술을 훔쳤다.

미안요. 이제 이 전술은 내꺼다.


퍼싱장군은 무릎을 팍 쳤다.


"탁월한 전술이구만. 진격속도를 늦춘 그 다음은?"


"저격수를 1.8km에서 2.7km가량 뒤 진지에 순차적으로 배치해 적들의 의지를 꺽고, 이후 예비대를 통해 나머지 적을 청소하는 기동방어를 동시에 하면 어떨지 싶습니다."


"호오."


"그럼 이대로 진행해 주시겠습니까?"


퍼싱 중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독일은 첫 공세의 반쪽짜리 승리를 만끽하기도 전에 고꾸라질 터 다.


퍼싱은 내 말대로 각 국 군부를 통해 이 작전계획을 수립했다.


방어작전 개시일 당일.


-쿠웅.

-콰과과광.


독일군의 다음 공세가 시작되었다.

독일군은 목표지점을 향해 온갖 포탄을 날렸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포탄은 1차 방어선의 진지를 무력화하기 시작했다. 이 탄막의 매쾌한 연기 뒤로 독일군 폭풍부대가 뒤를 이었다.


허술한 방어선을 손쉽게 뚫었는지 사방으로 기관총을 갈겨대며 전진하기 시작한다.


다만, 보병부대의 인솔자로 보이는 한 놈이 뭔가 이상한듯 두리번 거린다. 매서운 저격소총이 두려운건지.


당황하는 적의 모습이 내 K40 저격소총 스코프 안으로 한 눈에 들어온다.


-철컥.


장전손잡이를 당긴 후, 침착하게 놈을 겨냥한다.


호흡을 멈추고.


빵.


-탕.


저격소총이 불을 뿜자, 총성이 울려퍼진다.

겨냥한 독일군은 고꾸라지며 그대로 땅에 처박혔다.


-두다다다다.


갑자기 아군이 쓰러지자 놈들은, 여기저기 총을 갈겨댄다.

녀석들의 당황스러움 퍽 느껴지게 멀리서 기관총 격발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모든 사수 사격개시 이후, 적들 전진 확인되면 200M가량 물러난다."


-탕탕탕탕.


벌벌 떨며 허공에 갈겨대는 독일군들이 순식간에 허리를 젖히며 정리되었다.


현 시대에 있어선 안될 이 괴물 소총의 사거리.

놈들은 보이지 않는 공포에 계속 느려지기 시작했다.


850명가량 되던 돌격대는 순식간에 몰살되버렸고,

연합군 사수들과 우린, 조금씩 물러서며 알아서 기어들어오는 독일군을 사냥했다.

2Km정도까지 물러섰을 때엔, 적들은 보이지도 않게 되었다.


이내 예비대가 타이밍에 맞춰 우리가 있는 쪽으로 왔다.

예비대의 병사는 당황했다.


"응?"


난 당황해하는 예비대에게 말을 건냈다.


"대부분 사살되습니다. 얕은 참호안에서 벌벌 떨고 있는 놈은 있을지도요."


예비대는 스코프를 통해 저 멀리 전장을 비춰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크으."


K40 저격소총은 제 기량을 뽐내며 제대로 데뷔전을 마쳤다.


독일군의 공세는 완벽하게 공략되었다.

이번 공세는 연합군의 승리다. 이 패배는 독일을 더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터 다.


전 국가의 군부는 이 미친 저격소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게 미국인가..."


"그러게나 말이야, 독일의 예거들도 이 정도 사거리 사격은 불가능할 걸세. 저런 괴물이라면 여러가지로 전투에 써먹을데가 많겠어."


미국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기술입니다만.

아무튼 먹혀들었다.

제대로 저격소총의 광고를 한 듯 싶다.


퍼싱중장은 나를 불러 입을 열었다.


"자네의 전술도 놀랍지만, 그 화기의 성능도 날 놀라게 하는구만. 사거리도 사거리지만, 정확히 적을 꿰뚫는 명중률. 신뢰도."


"하하. 과찬이십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중장님."


"내 돌아가게되면, 제대로 상부에 말해주겠네."


"네. 영광입니다."


미국이 내 고객이 될 거란 생각에 거수경례가 아니라 허리가 절로 숙여졌다.

나는 정신을 바로잡고 굽혀지던 허리를 바로 세웠다.


퍼싱 중장을 만난 이후 성공적으로 작전수행한 우리 소천단원들을 만났다.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다들 거수경례로 화답했다. 한 놈 빼고.


"형님! 끝인거 맞죠? 하. 이번에도 살았다. 진짜 신은 있나봐요, 아 이 거지같은 곳에서 1초도 더 있기 싫네."


모두들 고생시키는 나도 할말은 없다마는. 오른팔이란 녀석이.


"아직 하안참 멀었다... 꿈깨게 해서 미안."


"..."


나는 촉새를 다독여주었다.


"어깨 피고, 힘내. 다 경험이다 생각해. 이게 다 피가되고 살이되고."


나 악덕 고용주가 되버린걸까?

촉새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우연이겠지만 나를 바라보며 제 코를 중지를 세워 긁어 댔다.


기분 탓이겠지.


"촉새야, 일단 같이 그 인쇄물들 좀 나르자."


촉새는 여전히 코를 긁으며 대답했다.


"네. 병신오형님." 


"?"


얘 한국말 배웠나?

후. 아무튼 이 일만 마무리되면 간다. 대한제국으로.


작가의말

내용이 많이 변경되었습니다.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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