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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이 님의 서재입니다.

총열개조 원딜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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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이
작품등록일 :
2023.05.10 11:13
최근연재일 :
2023.06.12 18:43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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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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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글자수 :
182,787

작성
23.05.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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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6화 콜트(COLT)사 - 4 역사왜곡

DUMMY

덜컥 문을 열고 들어서자, 눈살이 찌푸려지는 차림새로 '몽크'란 놈이 침대에 엎어져 있다. 건내받은 쪽지를 유심히 읽어보는 듯 했다.

놈은 나를 슬쩍 쳐다보더니 귀찮은 듯 비아냥 거렸다.


"마사지는 필요없으니까 꺼져. 뒷정리라면 좀 이따가 들어와."


나를 일개 청소부나 마사지사 정도로 아는 것 같다. 청소부라면 아주 틀린 소리도 아니지마는.

난 한숨을 푹 내쉬며 입을 떼었다.


"후. 네가 찾던 콜트사의 동양인, 그리고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이니 잠깐 얘기나 좀 하자."


몽크란 놈은 나를 다시 아래 위로 연신 훑더니 자리에서 척 일어섰다.


"정말 겁대가리를 상실한 놈이잖아?"


"아이씨... 수건이라도 걸치고 지랄해. 대화를 좀 하잖거니까 진정하고."


몽크는 가운을 걸치고 침대 위에 바로 앉았다. 그러더니 내가 썼던 쪽지를 들어 손으로 흔들어 댄다.


"이 쪽지를 나에게 준 걸, 무슨 뜻으로 받아들여야하지? 겨우 이런 말장난으로 우리 갱단의 보복을 피하려는 수작이냐?"


"못 알아들었다면 유감이고. 네가 그냥 길거리에서 싸움질이나 하는 등신이 아니라면 충분히 알아먹을게 많을텐데. 쓸대없이 시간낭비하지말고 거래를 하자는 거다."


당장 저 놈을 때려눕혀도 상관은 없었다. 아무리 다부진 체격에 주먹 꽤나 쓰는 갱이라고 해봤자다. 마피아, 카르텔, 갱 이런 단어로 포장한들, 결국 반은 허세. 반은 기세 뿐인 병신들이니까.


깡패들이 전쟁이란게 뭔지 알기나할까.

말이 앞서는 족속들일 뿐.


이런 빌어먹을 놈들이라도, 난 현대인으로써 아주 신사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뿐 이었다. 그게 놈들을 두들겨패지않고 거래를 제안하는 이유다.


작은 돌부리에도 넘어질 수 있는 법. 적은 완벽하게 제거하거나, 만들지 않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다.


"너도 아는 내용도 있을거야 몽크. 갱이라면 도박 좋아하잖아. 판 돈을 안걸어도 딸 수 있는 도박판이면 걸어보라는거지."


"이봐, 리스크가 없대도 시간낭비할지도 모를 일을 내가 뭘 믿고?"


"쯧. 일단 거래가 제대로 성사되면 너희 갱단에서 쉽게 무기를 빼돌릴만한 루트를 물색해주지. 적어놓았던 대로 말이야. 갱 두목이란 놈이 왜이렇게 겁이많아?"


"크크크, 겁이 아니라 욕심이 많은거야. 그것만으론 부족해."


몽크는 음흉하게 웃어댔다. 주먹부터 휘두르지않는 걸 보면 대화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다만 양아치라 그런지 합리적인 거래는 포기해야할 듯 했다.


"그렇다면 몽크, 내가 조금 밑지는 장사를 하지. 어때? 거기에 내가 적은대로 곧 관세가 낮아지고 수정 헌법16조에 근거해 연방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게 바뀔거야. 다음해 1914년에 연방무역위원회 인원이될 사람들의 환심을 미리 사두면 밀거래하기도 편해질테지."


"그 비슷한 얘기를 내가 돈먹이는 나랏놈에게 들은적은 있는데... 네 놈이 대체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쉽게 들을 수있는 얘기도 아닐텐데."


"알거 없고. 곧 '클레이턴 독점금지법'이란 법안이 통과된 이후 파업과 보이콧 행위가 합법화될거다. 단, 허울뿐인 법안에 불과하지. 정부든 뭐든 결국 가진놈들이 개입하기 마련이야. 결국 뒷세계 힘을 쓰려는 사업가들에게 미리 손 써보던지."


"신박한 소리를 해대는구만. 어느정도 신빙성 있는 얘기도 있고 호기심이 생겼어. 거래하자, 단 네 놈이 내가 건 조건을 다 이행한다면."


아 거 계집애마냥 의심도 많네. 물론 선무당처럼 보일테니 당연한거긴 하지만서도. 갱 두목이란게 시원스러운 맛이 없는 녀석.


"그 조건이란게 뭔데?"


"일단 내 체면도 있으니, 내일 만나기로한 시간에와서 나에게 용서를 빌고 협조하겠다고 말해. 그래야 보복을 그만둘 명분거리가 되니까."


"그정도야 뭐. 일단이라면 뭐 더있냐 설마?"


"당연하지. 적어도 우리 갱단 간부급 녀석들은 총으로 무장해줄 필요가 있는데 말이야. 권총 10자루, 소총 15자루. 콜트사 창고를 열던 무슨 길을 트던간에 한달 주지. 그렇게만 되면 네 놈말대로 거래에 응하겠다."


나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아니. 서로 주고받는게 있어야 거래지. 너무 네 놈쪽으로 저울이 기운거 아니야?"


"이게 왜? 네가 준 쪽지의 반 정도의 정보는 나도 대충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얘기는 아직 신뢰하긴 힘드니 내 쪽에선 아무런 가치도 없어."


"후. 그래 몽크 네놈 입장이란 것도 있으니까. 한달이랬나? 대신, 네 놈 갱단 사람 중 한 사람을 나한테 붙혀줘. 날 감시하는 수단도 될테니 좋은 조건 아닌가?"


"좋아 받아들이지. 단, 기한이 넘어가면 넌 다시 우릴 적으로 돌리게 될거야. 난 약속어기는 놈을 싫어하거든."


난 답답한듯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놈은 내 모습이 웃긴지 연신 끌끌대는게 여간 꼴보기 싫은게 아니었다.

몽크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뭐 아무튼 서로 나쁠 거 없을 것 같은데 잘해보자고."


난 몽크가 내미는 악수에 별수없단 표정으로 응했다.


"그래. 일 이후로 서로 신뢰할 수 있게된다면 좋겠군."


놈은 제 힘자랑을 하고싶은지 괜히 악수하는 손에 힘을 꽉 주었다. 그동안 몸 단련도 게을리하지않은 터라 지진 않는다.


"허. 괜히 내 부하들이 주어터진게 아니었네. 꽤 힘 좀 쓰겠는데."


"몽크, 힘자랑은 딴데가서 하고. 쉬던거 마저 쉬어라."


"시건방진 태도는 바뀌지가 않는구만. 이름은 뭐야 동양인 원숭이."


"병오 리, 그리고 원숭이라고 그만해, 이 코쟁이새끼야. 간다."


나는 언짢은 표정으로 방을 빠져나왔다. 몽크란 놈이 이 거래에서 완벽하게 승리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뭐 완전 머저린 아니지만... 똑똑하지도 않구만, 깡패새끼라 그런가."


난 창고로 돌아와서 오늘한 거래의 댓가를 어떻게 치룰지 정리했다.


현재 진행형인 멕시코혁명에 곧 미국이 개입할 것인데. 멕시코를 침공하여 베라크루스를 무력 점령하고 우에르타 정권을 끝내버리겠지.

딱 이 사이에 있을 공백에 멕시코로 유통될 무기에 손을 댈 생각이다.

단, 이스트맨 갱단을 끼고 말이지.


놈들은 반미성향을 추구하는 세력을 자기도 모르게 돕게 될 것이고, 결국 미래에 37대 멕시코 대통령이 받은 밀서에담긴 동맹제안을 선택하는데에, 미국편이 아닌 쪽으로 서도록 만드는 도화선이 될 터.


"전부 제 발로 단두대 위로 올라가는 꼴이 될거다."


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

당장엔 손에 잡히는 무기와 돈에 눈이 멀겠지마는.


"내가 세울 총기회사의 밑거름이 되도록 잘 써먹어야지 몇 년간은."


난 이후 무언가를 좀 끄적이다 잠을 청했다.


* * *


이 날 이후로 콜트사에 출근할 때 마다 다니엘에게 멕시코로 유통되고 있는 총기들에 대해 물었다. 멕시코의 고객은 대부분 고급화된 콜트사의 총기를 선호 하더란다.


그리고 좀 더 크게 사업을 벌일 생각은 없는지 물어봤다.

NRA(전미총기협회)에 자금을 댈 정도로 범죄에 콜트사의 총기가 놀려지는게 싫은건지, 아니면 거기서 벌어들일 이득이 실추되는 이미지에 비해 실이 많아서 그런건지 알고 싶기에.


다니엘은 살짝 웃어 보였다. 열정있는 신입사원이 꽤 맘에 든 것 마냥.


"병오씨, 물론 신념이 없진 않지만... 저는 사업가입니다. 누가 욕하더라도 돈이 제일이죠. 돈이 되는 쪽으로 항상 움직이는 편이에요 난. 좋은 명분까지 있다면 더할나위 없고요."  


"그렇다면, 제가 유통망을 하나 뚫어온다면 한 번 확인해 보시고 고려해주시겠어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 고려가 아니라 병오씨를 정식채용하고 싶어질지도요."


"사장님의 뜻 잘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저녁, 훌륭한 고객을 하나 데리고 올테니 잠깐 회사창고에서 뵐 수 있을까요."


다니엘은 고개를 끄덕였고,

난 성심껏 대답해준 다니엘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이윽고, 퇴근시간 이후 이스트맨 갱단에서 날 부른 장소로 향했다.

도심 근처에 있는 허름한 호프집.


입구부터 덩치들이 무게를 거하게 잡고 있다.


"그래도 기특하군. 도망치지 않고 여기로 기어온게. 아니면 동양인이라 머리가 좀 나쁜 건가?"


"..."


원래같으면 턱주가리를 날려버렸을 텐데. 주먹이 운다 그냥.

한 순간에 치미는 울화로 거래를 망칠 순 없었다.


호프집 안으로 들어가니, 여기저기서 욕이 날아왔다.


'에혀. 먹고살기 힘들다...'


이내 놈들의 두목 몽크가 거만하게 걸어 들어 오더니, 내 앞에 의자를 턱 놓고 거만하게 앉는다.


"이봐 동양인, 네가 겁도 없이 우리 갱단원들에게 손을 댔다면서. 다들 이리와봐."


몽크가 얘기를 꺼내자 나에게 두들겨맞았던 덩치 둘, 그리고 반가운 촉새가 딱 줄지어 섰다.

몽크는 침을 한 번 투 뱉고 나를 쏘아본다.


"퉤. 일단은 내 부하놈들 한은 풀어줘야지. 얘들아, 억울한 만큼 밟어."


놈들은 조금 망설이는 듯 하더니, 가차없이 나에게 발길질을 했다.


-퍼억.


'하. 좆같네.'


난 가만히 고통을 받아들였다. 거래를 위한 쇼일 뿐이라고 곱씹으면서.


이후 몽크는 어느정도 부하들의 억울함이 풀렸다고 생각한건지, 손바닥을 쭉 펴 들고는 그만하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그 정도면 됐어. 이봐, 뭐 할 말있으면 얘기해. 오늘은 내가 기분이 좋으니까 좀 들어줄테니."


"후... 제가 정말 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나는 바닥에 무릎을 턱 꿇고 머리를 박았다.


"두목님께 이렇게 용서를 구합니다. 용서해주십쇼. 두목 가랑이로 기어들어가라면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협력하겠어요. 선처 부탁드립니다."


"크하하하. 좋아 일단 가랑이로 들어와."


하. 개자식 그냥. 이런 얘긴 없었잖아.

난 그대로 가랑이로 기어들어갔다. 주위에 부하들이 껄껄 웃어댄다.


"그래, 조금 용서해줄 마음이 들었어. 네 놈 콜트에서 일하지? 우리한테 물먹였던 회사. 우리가 무기 빼돌리는데 일조하면 완벽하게 용서해주마. 얘들아 너희들도 인정하냐?"


녀석들의 부하들도 수긍한다는 듯 소리를 질렀다. 대부분이 욕이긴 했지마는.


난 가랑이 밑에서 기어나와 머리를 처박은 상태로 말했다.


"선처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 대신 우리 사람을 하나 붙혀야겠어. 네 놈이 뒤로 무슨 짓할지 모르니까. 사람 고르는 선택권 정도는 줄테니 골라보라고!"


난 곧 바로 손가락에 붕대를 칭칭 감고있는 녀석. 내가 침 발라놨던 촉새를 향해 손가락질했다.


"이 분요 두목."


나에게 호되게 당했던지라, 촉새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다. 그러더니 소리를 친다.


"내가 왜! 두목, 난 이 일에서 빼줘요. 저 새끼 꼴도 보기 싫다고!"


하지만 몽크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나를 보았다.


"동양인놈 사람보는 눈은 있군. 받아들이지."


"감사합니다 두목님."


몽크는 촉새에게 날 잘 감시하라며 신신당부를 한 후, 날 데리고 나가라고 했다.

이내 밖으로 나왔다.


"아까 되게 감정싣고 밟더라. 그냥 하는 소리니까 담아두진 말고. 또 볼거라고 했지 반갑다."


"히익. 어쩔 수 없는 일이잖습니까."


"일단 알겠고, 앞으로 바쁠테니 내가 시키는대로 잘 해야되 알겠지?"


"하지만, 제가 감시하는 입장..."


나는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 그리고 목을 양 옆으로 까딱거리며 촉새를 바라봤다.


"하아...좋게 말할 때 하면 좋겠다. 너 이름이 뭐야."


"... 저는 안토니오 사토브라레 미아노 카를로스."


"그냥 넌 앞으로 쭉 촉새다. 토달지말고 나한텐 계속 존칭쓰도록 이상."


"하..."


촉새의 표정이 굳어진다.

난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인생 원래 쓴 법이다. 일단 우리 무기유통망 뚫어야되니까 바쁘다 가자."


"..."


난 촉새를 데리고 콜트사 창고로 향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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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옐로이
    작성일
    23.05.15 00:29
    No. 1

    오늘도 재밌게봤습니다!
    주말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주도 파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23.05.23 14:08
    No. 2
  • 작성자
    Lv.86 장다리1
    작성일
    23.06.01 21:18
    No. 3
  • 답글
    작성자
    Lv.13 규동이
    작성일
    23.06.01 22:19
    No. 4

    독자님들께서 재밌고 다음 얘기가 기다려지는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밀도높은 글을 쓰고싶긴 합니다. 부족한 솜씨로 참 욕심이 많습니다. 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재미가 최우선 이지마는, 제 부족함 솜씨로 이 글을 읽는게 시간낭비가 안되도록 고증, 구성 등 신경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은이
    작성일
    23.06.11 05:49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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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5화 마지막 장면이 좀 어거지같아 바꿨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5 23.05.18 96 0 -
공지 곧 빠르게 내용전개 이어서 글봐주시는 한 독자님께 약속한대로 매듭짖겠습니다!감사합니다 +2 23.05.13 116 0 -
공지 잘부탁드립니다. 일연에서 뵈었을 때랑은 조금 많이 다를 듯 합니다. 23.05.10 688 0 -
31 31화 명동 야쿠자 소탕 - 궁극의 K-1소총 개발 +3 23.06.12 298 5 15쪽
30 30화 선택의기로, 암시장개척 23.06.10 313 9 12쪽
29 29화 3.1만세운동 - 7 마무리 +2 23.06.09 367 9 10쪽
28 28화 3.1 만세운동 - 6 제암리학살사건 지우기 23.06.08 384 11 17쪽
27 27화 3.1만세운동 - 5 전조 23.06.07 537 16 15쪽
26 26화 3.1만세운동 - 4 독일제 불맛 +1 23.06.06 546 17 13쪽
25 25화 3.1만세운동 - 3 독일제 불맛 +2 23.06.05 581 19 12쪽
24 24화 3.1만세운동 - 2 +3 23.06.04 660 18 13쪽
23 23화 3.1만세운동 - 1 +2 23.06.02 725 20 11쪽
22 22화 HALO - 5 대한제국 입국 +2 23.06.01 790 21 13쪽
21 21화 HALO - 4 +3 23.05.31 771 22 14쪽
20 20화 HALO - 3 참전 +6 23.05.30 807 23 12쪽
19 19화 HALO - 2 +5 23.05.29 853 28 11쪽
18 18화 HALO - 1 화포재벌 +4 23.05.28 941 23 12쪽
17 17화 비밀결사 - 결(結) +2 23.05.28 911 24 16쪽
16 16화 비밀결사 - 전(轉) +4 23.05.26 910 24 12쪽
15 15화 비밀결사 - 승(承) (수정) +3 23.05.25 939 23 12쪽
14 14화 비밀 결사 - 기(起) (수정) +3 23.05.24 1,007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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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3 M1913 브라우닝 +3 23.05.22 1,026 23 18쪽
11 11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2 개량 M1893 소총 +4 23.05.21 1,082 27 13쪽
10 10화 최초의 대한제국 총포기술자 - 1 개량 M1893 소총 +2 23.05.19 1,149 29 13쪽
9 9화 콜트(COLT)사 - 7 간이저격총 (수정) +4 23.05.17 1,140 33 12쪽
8 8화 콜트(COLT)사 - 6 멕시코 혁명 +1 23.05.16 1,140 27 12쪽
7 7화 콜트(COLT)사 - 5 멕시코 혁명 +1 23.05.15 1,223 31 12쪽
» 6화 콜트(COLT)사 - 4 역사왜곡 +5 23.05.14 1,292 33 12쪽
5 5화 콜트(COLT)사 - 3 역사왜곡 +5 23.05.13 1,341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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