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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개망나니 아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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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운전사
작품등록일 :
2024.05.08 10:08
최근연재일 :
2024.06.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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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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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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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1. 검은 돌-석탄 아님-(1)

DUMMY

20~30초 간격으로 4발의 총성이 연달아 울렸다.


사격이 끝나자 야장들이 과녁을 가져왔다.


중갑에는 두 개의 홈이 파여 있었고, 두정갑에는 두 개의 구멍이 나 있었다.


향이 속으로 환호했다.


‘역시 로렌츠탄이야. 성능 확실하구만!’


로렌츠 탄.


19세기 중반 만들어진 마지막 전장식 라이플용 탄환이다.


성능은.. 더 설명이 필요한가?


“허..”


세종이 탄식 같은 탄성을 터트렸다.


‘종전에 쓰던 화통에 비해 장전과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2배는 빠르고, 사거리는 거의 10배에 달하며 위력도 더 강하다?’


괴물 같은 무기였다.


“아바마마, 놀라시기엔 이르옵니다. 아직 장점이 하나 더 남았사옵니다.”


“무어냐.”


애써 무표정으로 돌아가려던 세종이 깜짝 놀랐다.


더 나은 점이라니? 이보다 더 나을 게 어디 있다는 말인가.


“소자가 만든 승자총은 5발 이상을 연발로 쏠 수 없사옵니다.”


“찌꺼기 때문이 아니냐?”


“맞사옵니다.”


승자총이 사용하는 화약은 흑색화약이다.


그런데 이 흑색화약은 폭발한 뒤에도 화약의 잔여물인 ‘탄매’가 엄청나게 남는다.


그래서 쏠 때마다 총을 잘 닦아줘도 4~5발을 쏘면 총에 낀 탄매 때문에 사격이 어려워진다.


그건 이전의 총통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세종은 그 문제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강선총은 아니옵니다. 능히 3~4발을 더 쏠 수 있사옵니다.”


“어찌.. 아!”


세종은 천재답게 쉽게 원리를 이해했다.


뭐, 알고 나면 그리 어려울 게 없는 이야기이긴 하다.


나선으로 된 강선을 파면 홈의 깊이만큼 총 안에 먼지가 쌓일 공간이 더 생긴다.


그러니까 탄매가 더 많이 쌓여도 괜찮고, 탄매가 쌓여도 괜찮으니 총알을 몇 발 더 쏠 수 있다.


정리 끝!


“머리로는 이해가 간다만 직접 보고 싶구나. 사수는 4발을 더 쏘라.”


“예, 전하!”


야장들이 과녁을 옮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녁의 거리를 100보로 줄여라.”


“왜 그러느냐?”


“새 총이 어느 거리에서 중갑을 뚫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사옵니까. 100보에서부터 25보씩 줄여보시지요.”


“그러자꾸나.”


사수가 100보로 좁혀진 과녁을 자신만만하게 조준했다.


야장들이 우르르 달려갔다.


중갑이 뚫리지 않았음을 확인한 야장들이 과녁을 75보 거리로 움직였다.


탕-!


이번에도 총알은 과녁을 관통하지 못했다.


그러나 50보에서는 달랐다.


탕-!


달려나간 야장들이 과녁 앞에서 소란스레 떠들었다.


“어허, 어전(御前)이다. 어서 움직이지 못할까!”


장영실의 호통에 야장들이 과녁을 들고 부리나케 돌아왔다.


과녁으로 쓰인 중갑의 정중앙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세종의 표정이 풀렸다.


“승자총이 15보에서 중갑을 관통했으니 그에 비하면 위력이 3배가 넘는구나! 초나라 사람이 어떤 것이든 꿰뚫는 창(矛)과 방패(盾)를 만들었다고 허세를 부리던 게 네게는 진실이구나!”


세종은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아직도 ‘아들’에게는 화가 풀리지 않았으나, 군주로서는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이 총의 이름을 무엇이라 할 생각이냐. 총을 만든 게 너니 네 뜻이 궁금하구나.”


“소자가 보건데, 이 총의 성능은 이미 최강이라 과장을 보탤 필요가 없사옵니다. 그저 담박(淡泊)하게 강선총이라 하는 게 어떨는지요?”


“하하! 주머니 속 송곳은 굳이 주머니 안을 살펴보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는 법(囊中之錐)이라. 네 말대로 이름이 중한 것은 아니겠지. 좋다. 강선총이라 하거라. 또 보여줄 것이 있느냐?”


“예. 아직 두 가지가 더 남았사옵니다.”


“또 있다고?”


세종의 눈썹이 둥글게 휘었다.


“오늘만큼은 네 단정적인 말투가 기껍구나. 보여다오. 기대된다!”


향이 화사하게 웃어 보인 뒤 명을 내렸다.


“야장들은 과녁을 75보에 두고, 사수는 화약을 환약(丸藥)으로 바꿔 쏘라.”


야장들과 사수가 향의 명에 따라 분주히 움직였다.


“환약이란 무엇이냐?”


“화약을 물에 적신 뒤 둥그런 모양(丸)으로 뭉쳐 굳힌 것이옵니다. 이리하면 화약의 재료가 골고루 섞여 화약의 위력이 늡니다.”


세종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향이 사수에게 눈짓했다.


탕-!


잠시 뒤, 과녁이 도착했다.


중갑의 중앙에 큰 구멍이 하나 더 뚫려 있었다.


세종이 흡족하게 웃었다.


“좋구나. 다음은 무엇이냐?”


“사수는 착검하고 이리로 오라.”


사수가 품에서 길쭉한 대검(帶劍)을 뽑아 총에 결합한 뒤 세종의 앞으로 다가왔다.


“오, 총의 끝에 작은 검을 단 것이냐. 검을 끼우니 총이 작은 창 같구나!”


“맞사옵니다. 총을 조준할 때 쓰는 가늠쇠에 이 총검(銃劍)을 꽂고 돌리면 총과 검이 딱 결합이 되옵니다. 이리하면..”


“사수를 호위하기 위해 검과 방패로 무장한 팽배수를 둘 필요가 없어지겠구나. 총병이 곧 창병이니 기병과 맞부딪혀도 버틸 수 있겠고.”


“예. 총과 화약을 충분히 갖춰 모든 보병(步兵)을 강선총을 든 총병으로 바꾼다면, 창칼이나 활 따위를 든 군대는 그것이 설령 흉폭한 야인 기병이라 할지라도 감히 대적하지 못할 겁니다.”


세종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강선총으로 무장한 병사 1만이면.. 야인이 대수인가. 명의 수십만 대군이라 할지라도 일패도지(一敗塗地)하게 만들 수 있다!’


향의 말대로 강선총은 조선의 미래를 바꿀 무기가 맞았다.


“이 총의 값이 얼마나 되느냐? 만드는 데는 얼마나 걸리고.”


“강선을 파는 게 고되고 힘든 일이라 장인 둘이 강선을 파는 데만 이레(7일)를 씨름해야 겨우 한 자루가 완성되옵니다. 가격은 백미 5섬 정도 되옵니다.”


세종의 얼굴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끄응.. 꽤 비싸고 오래 걸리는구나.”


“총열을 바꾸는 비용과 탄환, 화약의 값을 더하면 비용이 더 커지옵니다.”


“화약이 가장 문제겠구나. 이 땅에서 만들어지는 화약의 양이 한 해 수천 근에 불과하니 총병 1천을 유지하는 것도 버겁겠어.”


“맞사옵니다. 당장으로서는 일천 이상의 총병을 유지할 수가 없사옵니다.”


“좋은 무기가 있어도 병사에게 나눠주지 못하니 마음이 무겁다.”


세종이 의기소침해 하자 향이 그를 다독였다.


“중갑이 있잖사옵니까. 중갑은 화약이 없어도 병사들을 무장시킬 수 있으니 능히 강군을 만들 수 있사옵니다.”


“중갑도 마찬가지다. 네가 연철을 생산해 강철의 값이 헐해졌으나 강철은 여전히 만들기 어렵다. 어찌 모든 병사에게 나눠주겠느냐.”


“강철을 대량으로 생산할 방도가 있사옵니다.”


“그게 참이냐?”


“이를 말이옵니까. 뜻대로만 된다면 중갑 한 벌을 백미 5섬에 만들 수 있게 될 것이옵니다.”


'강철의 대량생산만 된다면 그 이하가 될 수도 있고!'


향이 속으로 쿡쿡하고 웃었다.


“말 뿐이라도 기쁘다.”


“진심이옵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하나마 화약의 생산을 늘릴 방도도 생각해보고 있사옵니다.”


세종이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 안다. 믿으마.”


세종이 향에게 다가와 어깨를 두들겼다.


이전과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손길이었다.


“화약을 다루는 걸 허하겠다.”


“아바마마!”


세종의 선언에 향이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환호했다.


세종이 픽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휴.. 여전히 아비로서는 걱정이 된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야장에게 일을 시키지 않을 수는 없지. 단!”


세종이 검지를 빳빳이 펴 보였다.


“아비로서 당부하건대, 네 안위를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엄히 꾸짖을 것이다.”


“명심하겠사옵니다!”


“말은 잘하는구나. 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이니 조심, 또 조심하라. 그리고 병장이 아닌 다른 것도 만들어 보거라.”


“다른 것이라 하면?”


“농기구나 수레 같은 것을 만들 거라. 그래야 국본이 패도(霸道)를 걸으려 한다는 대간들에게 변명할 거리가 생기지 않겠느냐.”


확실히 세종의 말이 옳았다.


농사일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기는 조선에서 무기만 줄창 만들어봐야 욕만 먹기 딱 좋았다.


대간들이 뭐라 못할 좋은 기계들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후후.. 맡겨만 주십시오. 대간들의 혼을 쏙 빼놓을 기계들을 만들어 내겠사옵니다.”


“맡기마. 헌데.. 저것은 무엇이냐?”


세종이 사격장 가까이 붙어있는 전각을 가리켰다.


전각 옆에 있는 작은 풀숲에서 웬 초록색 덩어리가 꿈틀대고 있었다.


모두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다.


향과 세종이 덩어리를 향해 가까이 다가갔다.


슥슥-.


[사관은 논한다. 우리 임금의 어진 마음은 아름다우나, 어린 세자에게 화약을 부리는 걸 허락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 또 어떤 답없는 짓을 할지 심히 우려..]


“너는 무엇이냐.”


“!”


세종이 덩어리를 부르자 덩어리가 벌떡 일어났다.


덩어리의 정체는 초록색 관복을 입은 관리였다.


“너는 누구기에 군국의 일을 논하는 자리에 숨어든 것이냐?”


“신 예문관 검열(檢閱) 민해생, 주상 전하를 뵈옵니다.”


“예문관 검열이 대체 이곳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냐.”


“춘추관의 기사관(記事官)으로서 서무(庶務)를 보고 있었사옵니다.”


향의 눈이 동그래졌다.


기사관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사관(史官).


조선왕조실록의 편찬을 담당하는 관리들이다.


“허, 그 서무라는 게 사관으로서 내 행적을 기록하는 것이냐.”


“그렇사옵니다.”


“이곳은 편전이 아니다. 네가 사관이라 하나, 임금의 행보를 전부 기록하려 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 아니다.”


"임금의 행보는 나라의 중대사라 그 기록이 반드시 후세에 전해져야 하옵니다."


“이놈! 내가 측간(변소)에 가는 것도 기록할 것이냐?”


사관이 뜨끔했다.


세종의 눈이 왕방울만해졌다.


“적었느냐.”


“..”


“측간을?”


“사필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본분을 다하려고 함입니다.”


세종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제정신이 아닌 자로다.”


슥슥-.


사관이 세종의 말을 받아적기 시작했다.


“..”


세종이 그런 사관을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손뼉을 마주쳤다.


“너와 같은 자를 이전에 본 적이 있다. 자세히 보니 생김새도 비슷하구나. 네 아비가 누구냐?”


“전 한성부 판관 민인생이옵니다.”


“기억이 나는구나. 병풍 뒤에 숨어 선대왕을 쫓아다니던 사관 민인생이 그 민인생이렸다?”


“그렇사옵니다.”


“민인생이 선대왕께서 사냥에 나갈 때 옷을 갈아입고 잠행(潛行)하여 쫓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네가 하는 짓을 보니 그것이 참이었구나!”


슥슥-.


세종의 말을 서둘러 받아적은 민해생이 고개를 숙였다.


“그런 일이 있었던 줄로 아옵니다.”


“내금위 절제사는 들어라. 이 자가 군국의 이야기를 몰래 엿들었으니 그 죄가 깊다. 옥에 가둔 뒤 추국하여 여죄를 밝혀..”


슥슥-.


[라고 임금께서 말하였다. 사관을 핍박하는 것은 폭군의 일이니, 이는 임금의 덕이 아니다.]


자신에 대한 처벌을 논하는 와중에도 필기를 멈추지 않는 사관의 광기에 모든 이가 경악했다.


딱 한 사람만 빼고.


“아바마마, 민해생을 소자에게 붙여주시옵소서!”


향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세종을 바라봤다.


“이 미친 자를..?”


“그렇사옵니다. 앞으로 소자가 할 여러 일은 누대에 걸쳐 이어져야 할 대업이 많사옵니다. 하여 일을 행함에 있어 기록할 일이 많사온데 적을 게 워낙 많아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습니다. 민해생을 그 일에 쓴다면 얼마나 아름답겠사옵니까.”


‘후후.. 저 또라이 사관을 비서로 데리고 다니면 따로 매뉴얼을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겠지!’


향의 검은 속내를 모르는 세종은 잠시 고심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세운 공이 있으니 이놈의 죄를 사하고 동궁행수(東宮行首)로 삼도록 허락하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슥슥-.


[사관은 오늘부터 세자의 난행을 면밀히 살펴, 후세에 본이 될 수 있도록 할 테니 후인(後人)은 이를 보고 경계로 삼으..]


흠칫.


열심히 붓을 놀리던 사관이 갑자기 느껴진 시선에 몸을 떨었다.


향이 해맑은 표정으로 사관을 바라보고 있었다.


‘사람의 미소가 어찌 저리 흉험(凶險)할 수 있다는 말인가!’


겁에 질린 사관이 더 빠르게 붓을 놀렸다.


[세자는.. 무섭다!]


*******

동궁으로 돌아온 향은 발을 쭉뻗고 드러누웠다.


“므히힛! 드디어 아바마마를 완전히 내 편으로 끌어들였군.”


앞으로는 세종이 대장간을 부술까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대간들이 뭐라 하든 아바마마께서 지켜주시겠지!”


그 사실이 향의 마음을 아주 가볍게 했다.


“포인트도 낭낭하게 벌었고.”


상태창에 메시지가 주르륵 떠 있었다.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위업 내용: 가늠쇠, 가늠자 사용.


위업 내용: 전장식 라이플 개발


위업 내용: 총검의 발명

위업 내용: 코닝의 발명


위업 포인트 710을 획득했습니다.


남은 위업포인트: 1,080


“완벽해!”


보람찬 하루였다.


향은 그리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준비를 서둘렀다.


바로 그때.


작가의말

1. 로렌츠탄이 궁금하신 분은 ‘Lorenz bullet’을 검색해보세요!


2. 한 논문에 따르면 18세기에 주력으로 사용된 플린트락 머스킷을 기준으로 코닝을 하지 않은 화약으로 쏜 총알(2300J)보다 코닝을 한 화약으로 쏜 총알(3000J)의 위력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같은 총, 같은 화약으로요!


3. 소켓식 총검

(Youtube) SimpleHistory, ‘The Socket Bayonet’


4. 민인생은 실존하는 인물이고, 민해생은 가상의 인물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5

  • 작성자
    Lv.34 190kg100..
    작성일
    24.05.24 12:25
    No. 1

    잘봤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5.24 12:26
    No. 2

    꿰뚫는 창 뒤에 그냥 방패 라고 하지 말고 어떤것이든 막는 을 추가하는건 어떨까요? 어찌되든 모순은 의미가 많은 고사죠.

    음... 근데, 민해생을 붙여놓을 경우 민인생에게만 고통받던 태종 이방원과는 달리 주인공과 민해생 모두 고통받을까요? ㅋㅋㅋ 하여간 주인공도 태종 마음 이해할지도?

    로렌츠탄에다가 알갱이형의 흑색화약 제조법이며 총검이라... 발전할 것은 다 발전했네요. 물론, 이도도 그렇지만 명에 대한 조공 고민해야죠. 소켓식이든 아니든 총검은 그렇다쳐도 탄환과 강선은 빼고 진상해야하고 청동 총신으로! 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無雙狂人
    작성일
    24.05.24 12:27
    No. 3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5.24 12:28
    No. 4

    Ps. 세종시기에 사관의 업무 기준이 잡힌다는데 주인공 때문에 또 어떤 변수가? ㅋㅋㅋ 이방원이 이거 안봐서 다행!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기애자
    작성일
    24.05.24 12:37
    No. 5

    세자는 종종 혼자 있을때에도 난행을 한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5 dk******..
    작성일
    24.05.24 12:39
    No. 6

    방패에 무엇이든 막는 다는 내용 을 추가해야 할듯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9 자돌
    작성일
    24.05.24 12:41
    No. 7

    탈곡기만 만들어도 욕은 안먹을 듯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5.24 12:49
    No. 8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6 mg*****
    작성일
    24.05.24 13:03
    No. 9

    바로 그 때,
    급똥이 밀려왔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6 ve****
    작성일
    24.05.24 13:43
    No. 10

    사관이 나왔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1 血天狂魔
    작성일
    24.05.24 14:32
    No. 11

    이제 뇌산수은 만들어 뇌관만들고 트랩도어연구하면 후장총이고 그다음에 관형탄창만들면 기존전장식에서 연발총까지 하나를 주리줄창 개량해서 갈수있지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ky*****
    작성일
    24.05.24 14:53
    No. 12

    스토커가 붙였네.ㅋㅋㅋㅋ 포인트를 쓴다고 야랄하는곳도 쓰겠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8 sjsnsl
    작성일
    24.05.24 14:53
    No. 13

    지한테 뭐라고 하니까 바로 폭군이라고 쓰네.
    씹선비 답구만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4.05.24 15:00
    No. 14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혈압강림
    작성일
    24.05.24 15:14
    No. 15

    강선총이라고 대놓고 이름 짓는건 다른나라에 정보 다 공개하는꼴임 이제 너도나도 강선 아이디어 얻음 생산력 딸리는 조선은 망테크 타는 길 신무기 이름은 현대까지 애매하게 짓는 이유가 있는거임 강선총은 진짜 뇌빼고 짓는거임

    찬성: 29 | 반대: 3

  • 작성자
    Lv.39 마린트루퍼
    작성일
    24.05.24 15:20
    No. 16

    중간에 세종 말 받아적은건 민인생이 아니라 민인생 아들인 사관 아닌가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트럭운전사
    작성일
    24.05.24 15:33
    No. 17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정치검
    작성일
    24.05.24 18:36
    No. 18

    참고로 저 사관들이 얼마나 악독하게 적었으면 세종대왕님이었던가 온천가서 목욕을 할때 바가지로 몇 번을 퍼서 몸에 뿌렸는지도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미친짓이죠.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24.05.25 12:32
    No. 19

    강선총이라고 하면 기술 비밀을 그냥 대놓고 공개하는것 같아 좋은 네이밍은 아닌듯….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 카페조아
    작성일
    24.05.25 17:43
    No. 20

    민인생ㅋㅋㅋㅋ사관 자주 보고 싶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7 마라짜글이
    작성일
    24.05.26 04:31
    No. 21

    강선이 뭔뜻인지도 모를텐데 뭔 기술공개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8 ㅠoㅠ
    작성일
    24.06.04 19:31
    No. 22

    강선-> 속빌 강, 줄 선
    뭔뜻인지 제대로는 몰라도 대충 속이 빈곳(총열)에 선을 새겼구나 라고 추측은 할수 있을텐데 이게 기술 공개가 아니면 뭐임?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24.06.14 21:48
    No. 23

    건필하시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드아인
    작성일
    24.06.20 20:02
    No. 24

    강선 하나 만드는데 15일 걸리는건 좀 오버이지 않나 싶네요. 수동형 선반이 있는데. 유튜브에서 비슷한걸 봤는데 수동 선반으로 강선파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걸리는거 같던데요. 선반이 없으면 모를까 수동 선반이 있는데 15일이면 정말 많이 걸리는 겁니다. 선반 없이도 파는거 봤는데 그것도 얼마 안걸리더군요. 도구만 잘 쓰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트럭운전사
    작성일
    24.06.20 20:10
    No. 25

    20화에 보링머신 설명영상과 강선선반 영상이 18세기 방식으로 라이플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길이가 쫌 되지만 시청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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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개망나니 아들이 되었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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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4. 우리는 더 이상 호구가 되지 않는다!(1) +15 24.06.16 6,399 188 11쪽
43 43. 어반저수(御反抵手) +15 24.06.15 6,565 189 14쪽
42 42. 똑딱똑딱! +21 24.06.14 6,819 225 15쪽
41 41. 효경이 복사가 된다고! +28 24.06.13 6,765 238 12쪽
40 40. 삼대입국(三大立國) +20 24.06.12 7,034 22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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