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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디
작품등록일 :
2012.11.26 01:14
최근연재일 :
2013.08.30 12:11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43,962
추천수 :
275
글자수 :
282,982

작성
13.08.30 11:56
조회
81
추천
3
글자
7쪽

50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1)

DUMMY

[ 퀘스트! 마력석의 주인을 찾아서.

첫번째. 마력석의 대한 단서를 찾는다(100%)

두번째. 부활의 묘지에 있는 리치 10마리를 퇴치한다.(0/10)

세번째. ???

네번째. ???

다섯번째. ??? ]

부활의 묘지라면.. 60대 중~후반이 사냥하는 장소여서 최소한 40대중~후반 8명 풀파티로가야 조금 사냥할 만 한 장소였다.

"... 부활의 묘지라. 세명에서 잡을수 있을까?"

자이언트 다이어울프를 처리를 하고나서 윤이와 기용이 역시 58, 59로 레벨업을 했기 때문에 조금 다행이라 느껴지긴 하지만, 역시나 3명에서 10마리나 되는 리치를 처리하기는 힘들것이다.

"괞찬아 한마리씩 끌어잡으면 어떻게든 잡겠지. 그런데 말이야 세환아, 스킬안써봐? 5급으로 승급도 했는데?"

윤이의 말에 나는 숲쪽으로 들어갔다.

"어디 고블린한마리 없...나?"

우어어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오우거 한마리. 몽둥이를 머리위로 들은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아주 좋은 표적임이 틀림없었다.

"어, 어라?! 다이아 5! 실체화!"

[MP가 200 소모되셨습니다.]

아까 승급시 설명이라는것을 보아, 글래셜이라는 마법이 나가야 한다.

후우우우욱.

순식간에 카드에서 퍼져나가는 안개.하지만 안개만 퍼져나갈뿐 아무 이상이 없었다.

"야! 조심해!"

후 - 욱, 콰직.

기용이의 태도로 오우거의 몽둥이를 막아냈고, 뒤이어 윤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에어로 봄처럼 폭파같은 다른 시동어가 있어야 하는거 아냐?"

나는 윤이의 말을 듣고 바로 스킬창을 확인했다.

[ 다이아 5 - 글래셜

안개를 퍼트려 안개의 범위만큼 급속냉각을 시킨다. 곧바로 깨트릴수 있으며 스킬 시전시간이 오래될수록 범위가 늘어난다. 깨져서 날아간 얼음파편의 데미지는 다이아 10의 아이스 볼트와 같다. MP 100 소모. 시동어 얼음, 땡 ]

'얼음땡?!'

어이없지만 시동어였기 때문에 나는 말할수 밖에 없었다.

"얼음!"

키키키킹!

쇠의 마찰음이 나지만, 안개의 범위에 있던 모든 물체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땡!"

챙그랑!

유리창 깨지는 소리와 함께 얼었던 물체가 깨지면서 여러군데로 파편이 튀겨 2차적으로 빙결시켰다.

"우와 - "

우리는 그 장관을 보면서 감탄사만 연발 했다.

"세환아, 이만하면 됬다. 다른스킬은 리치 잡으면서 써보자고."

우리는 부활의 묘지가 있는 쪽으로 나아갔다.


"윤아, 그런데 말이야. 도중에 마을같은것은 없냐?"

기용이의 말에 윤이는 생각하는듯 하다가 말했다.

"도중에 아이기렌이란 마을이 있기는 한데... 거기는 너무 위험할걸."

'마을이 위험하다니?'

"윤아, 마을이 위험하다니. 뭐라도 있는거야?"

"나이트메어."

"나이트메어?! 플레이어 킬러들?"

"그래, 일정수준이상 플레이어 킬을 하게되면 마을지정이 아이기렌으로 바뀐다. 그곳에서는 플레이어 킬을 하게되도 상관없지. 우리라면 어떻게 하겠지만, 안가는게 좋을거야."

"...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혹시나 몰라? 부활의 묘지에 가는 파티가 있을지?"

기용이의 말에 우리는 그냥 가기로 결정을 하고, 계속 북쪽으로 가고 있다.

쿠왕!

우리 앞에 나타난 빙계몬스터 아이스골렘.

"자! 신무기 윤세환 가랏!"

'저런...'

"그럼그럼, 다속성 스킬을 구사할수 있는 파티원이 누구였더라."

'윤이까지...'

하지만 틀릴말은 아니었기에 스킬을 사용할수밖에 없었다.

"하트 5! 실체화!"

[MP가 200 소모됬습니다.]

눈앞에나타난 자그마한 화염구체가 나타났다. 곧이어 내 시동어에 따라 연쇄폭팔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익스플로젼!!!!!!!"

아이스골렘은 바로앞에 나타난 연쇄폭팔에 의해 그대로 반파된 상태로 나타났다.

"흠... 역시 반대속성이라 그런지 조금 그렇다."

기용이와 윤이가 뒤처리를 한뒤에 계속해서 나오는 필드몬스터를 처리를 하면서 올라왔다.

"어? 저기 마을이 보인다. 윤이가 말했던 아이기렌 아니야?"

내눈에도 곧 나타난 마을의 분위기는... 시한폭탄 그 자체였다.

".. 불길하다. 뭔일이라도 터질것 같아."

내 말에 동감했는지 윤이도 끄덕였다.

"하지만, 가야할길이라면 지금 가는게 낫잖아?"

기용이가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고, 나와 윤이도 뒤따라 걷기 시작했다.



"... 의외로 아무도 없잖아?"

단순히 상점에서만 보이는 NPC들 뿐. 적막함만 돌았다.

"부활의 무덤같이가실분 급구해요! 현재 4명 있습니다!"

저 멀리 반대편 문에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목소리를 간신히 듣고 나서 그쪽으로 달려갔다.

"저기요! 같이가요!"

우리가 다가갔지만, 우리를 발견한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기용아, 윤아, 저사람들 왜 그러는지 알아?"

"아니? 모르겠는데?"

"우리 뒤에 뭔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호오? 이거 신입 아닌가? 아니면 카오스나 홀리 유저인가? 그렇다면... 일단 죽어보면 알겠지."

뒤에서 섬뜩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거.. 혹시 저녁부터만 나타나는거야?!"

"그런소리 할때가 아니라고! 일단 거리를 벌려!"

우리는 일단 섬뜩한 목소리가 나는쪽에서 거리를 벌렸다.

"크큭, 이거 정말 즐거운 친구들이군.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줄 모르나?"

"야이 XX녀석아 XX XXX?"

또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문장의 반을 욕이 들려오는것을 보아서.. 처음 들려왔던 목소리보다 강해보였다.

"야! 이녀석들 카오스 같다고! 장난감 하나 왔다!"

나는 들려오는 목소리를 무시하고 마을을 나가려고 했다.

[ 밤의 아이기렌에서 나갈수 없습니다. ]

"이런... 기용아! 내 앞좀 맡아봐! 여기에서 나갈수 없는것을 보니까 새벽이 올때까지는 버텨야 할것같다!"

조금 떨어진곳에 있었던 기용이는 내말을 듣고 내앞으로 섰다.

"정말이잖아? 딱좋은놈 3명씩이나 있네. 레벨이.. 40대 초반처럼 보이는데 어때? 경험치 짭잘할것 같지 않냐?"

"그렇네! 너 잘하면 마스터한테 점수좀 얻을것 같다? 자 그럼... 잘잡겠습니다."

순식간에 우리 앞에 나타난 두명의 나이트메어들. 왼쪽에 있는녀석은 커보이는 프레일을 들고있었고. 오른쪽에 있는녀석은 숏소드 두개를 단검처럼 들고있었다.

"누가 선공?"

"가위 바위 보!"

프레일 든 녀석이 가위로 이긴뒤에 우릴쳐다보고 말했다.

"역시 짭잘해보여."

'가위 바위 보 라니. 잘들 논다.'

"스트라이킹!"

프레일에서 검은색 기운이 감돌고 우리를 공격하기위해 프레일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런... 걸려도 아주 참 좋은데 걸렸네... 아이고 내 팔자인가보다."

내 말에 기용이가 윤이에게 질문했다.

"저기 윤아, 저것들 잡으면 명성치 오르냐?"

"나이트메어니까... 그렇겠지?"

"그러면 속편하게 잡으면 되잖아. 녀석들은 우리 레벨이 40대 초반으로 아니깐. 최소 레벨이 50인것을 알면 건들이지를 않겠지."

'아, 그렇게 되나?'

우리가 예기를 하는 사이에 검은색 기운이 감도는 프레일은 우리의 한치앞에 다가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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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57 - 확인, 회상, 잡념, 그리고 정보수집 13.08.30 78 3 7쪽
56 56 - 부활의 묘지(4) 13.08.30 85 3 7쪽
55 55 - 부활의 묘지(3) 13.08.30 83 3 7쪽
54 54 - 부활의 묘지(2) 13.08.30 86 2 7쪽
53 53 - 부활의 묘지(1) 13.08.30 82 2 7쪽
52 52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3) 13.08.30 83 3 7쪽
51 51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2) 13.08.30 87 3 7쪽
» 50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1) 13.08.30 82 3 7쪽
49 49 - 5급 승급! 13.08.30 118 3 7쪽
48 48 - 뒷풀이 13.08.30 113 3 9쪽
47 47 - 결전(3) 13.08.30 87 3 8쪽
46 46 - 결전(2) 13.08.30 83 3 7쪽
45 45 - 결전(1) 13.08.30 87 2 10쪽
44 44 - 길드성 잠입 13.08.30 88 3 9쪽
43 43 - 정보수집 13.08.30 89 3 8쪽
42 42 - 보스퇴치, 그리고... 길드의 시비? 13.08.30 91 3 9쪽
41 41 - 퀘스트기행(10) 13.08.30 89 2 8쪽
40 40 - 퀘스트기행(9) 13.08.30 85 3 7쪽
39 39 - 퀘스트기행(8) 13.08.30 94 2 7쪽
38 38 - 퀘스트기행(7) 13.08.30 90 3 9쪽
37 37 - 한박자 쉬고 13.08.30 89 3 7쪽
36 36 - 퀘스트기행(6) 13.08.30 91 3 6쪽
35 35 - 퀘스트기행(5) 13.08.30 85 3 7쪽
34 34 - 퀘스트기행(4) 13.08.30 94 2 7쪽
33 33 - 퀘스트기행(3) 13.08.30 95 3 6쪽
32 32 - 퀘스트기행(2) 13.08.30 162 2 7쪽
31 31 - 퀘스트기행(1) 13.08.30 727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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