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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디
작품등록일 :
2012.11.26 01:14
최근연재일 :
2013.08.30 12:11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43,960
추천수 :
275
글자수 :
282,982

작성
13.08.30 11:47
조회
161
추천
2
글자
7쪽

32 - 퀘스트기행(2)

DUMMY

우리는 얼마 안가서 동굴앞에 도착하고, 앞에서 잠깐 잡다한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하아, 여기. 꽤나 많이 추억이 서린곳이네.."

내 말에 기용이와 윤이는 푸훕하는 소리와 함께 폭소를 하기 시작했고, 나는 이유를 모른체 계속해서 물어봐야했다.

"야.. 야? 왜웃어! 왜웃냐고!"

"풉, 야 지금까지 너 플레어 1달도 채 못했는데 많이 추억이 서린곳 이라니, 야, 플레어 퍼스트 테스트부터 지금까지 2달도 안됐다.."

"너는 1달도 안된 예기를 추억이라고 예기하냐? 최소한 2~3달은 되야지 큭큭큭, 시간개념 다시 맞춰놓고 와라."

나는 그말을 듣고 머쓱해 하면서 동굴안으로 들어갔다.

'처음 갔을때는 나랑 기용이 윤이랑, 루랑 룬까지 대리고 5인파티로 사냥가려고 했는데.'

잠깐동안 이었지만 루와 룬이 기억났다.

"야, 기용아 윤아, 오랫만에 루랑 룬이랑 어떻게 됬냐?"

내 말에 둘은 갑자기 귓속말을 넣은듯 하다가, 얼굴에서 미소가 띄었다.

"왜? 오기라도 한다냐?"

내 말에 둘은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있다가 온 루와 룬은 확실히 레벨은 20대 중반에 가까워보였다.

" 츠카사, 시크릿이랑 미카엘은 사냥을 하나도 안했나봐? 레벨이 몇인데 아직까지 그 장비야? "

생각해 보니. 우리는 그냥 그저 마을에 들러서 정비할떄 수리만 맡겼을뿐 새로운 방어구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의 장비는... 레벨 37에게는 최하급에 속할정도다. 지금까지 용케 잡아온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웠다.

" 45 / 42 / 37."

우리 세명의 대답에 루와 룬은 기겁을 했다.

"... 리자드맨 동굴 앞에서 부르길래 최근에 사냥을 못한줄알았지, 그런데 아직도 그 장비야?"

' 장소가 그렇네 마지막으로 만난장소가 이곳이었으니.'

루와 룬을 마지막으로 만난것은 바로 이 리자드맨 동굴이었다. 우리는 그냥 바로 들어가서 리자드맨과 리자드맨 전사를 처리하고(그냥 간단히 8급도 사용할 필요없이, 9급만 사용해서 잡았다) 우리가 발견했던 지하신전 에 들어 가려고 했다.

"츠카사, 뭐해? 땅에 들어가려고 하고?"

우리랑 파티를 했지만, 우리에게만 보이고 루와 룬에게는 보이지 않는모양이다.

"내가 우선 들어갈테니까 들어올수 있을것 같으면 들어와봐."

윤이가 먼저들어가고 다음에는 기용이 그다음에 나였다.

"루와 룬, 이제 보이세요?"

나는 그냥 아직까지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때문에 루와 룬은 나를 대하기 힘든것 같았다.

"저기 츠카사, 말 그냥 편하게 말하지?"

루의 말에 나는 그냥 거절했다.

"괜찮습니다.. 루와 룬은 저에게 반말 하세요. 다만..."

"다만..?"

내 말에 다시 의문형으로 대답해 왔다.

"이 지하신전에 대해서 말해주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것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이 생긴것 같은 정보길드에 팔면 엄청난 이익을 얻으실지도 모르겟지만, 그걸 말하시면.. 저희와의 관계는 파탄난것으로 하죠. 하지만 그 말을 지키기만 하신다면 레벨업은 보장할수도 있을것 같군요."

내 말에 심각성을 인지한 루와 룬은 나를 따라 신전으로 내려왔다.

"여어! 츠카사! 몹몰이 다해놨다."

루와 룬은 궁금해 했다. 눈앞에 보인것은 스켈렌톤들, 하지만 레벨이 40대를 넘어선 윤과 기용이 쉽게 잡을것 처럼 보이지만, 나에게 맡긴다는게 의문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간다, 전환! 원페어! 하트 7! 실체화!"

엘리멘탈로 변하는것과 함께 붉게 변해가는 대지, 원페어로 두번발현 된 리타이어 필드가 기용이와 윤이가 몰아넣은곳을 작열하게 만들었다.

'7급 처음됬을때는 다른스킬도 써야했는데..'

처음 7급을 얻었을때와는 달리, 하트 7만 사용해서도 충분히 모든 스켈렌톤을 재로 만들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와! 츠카사님 무지 강했군요?, 그리고 이 경험치.. 광랩이라고 해야하는게 옳을것 같네요?"

룬의 기쁜맘을 나는 차갑게 만들어야했다.

"괜히 보여드린게 아닙니다. 다만, 제가 오기전에 한 말씀만은 명심해 주세요."

"칫, 알았어요 알았어."

'... 불안하다.'

알수없는 불안감을 뒤로하고, 기용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츠카사, 너도 내려와서 사냥 해라, 익숙해 져야할것 같잖아?"

'또 룬이랑 루한테 궁금하게 하려고 골렘예기는 쏙 빼놨군.'

역시나 목적어를 쏙 빼낸 문장에 의아해 하며 내려가 루와 룬은 아래로 내려가 사냥했다.

MP 물약 최하급과 하급을 마셔 MP 150을 회복하고, 스킬을 시전했다.

"전환! 하트 8! 실체화!"

다시 골렘으로 전환되고, 파이어골렘이 생성되고, 나는 탑승하고 내려갔다.


"우와아!"

역시나 감탄이 들려오고, 파이어 골렘으로 감탄하던 루와 룬에게 다가오던 스켈렌톤을 쳐냈다.

"시크, 미카. 골렘 조종은 이미 마스터 했음."

골렘의 내부는 생각보다 아늑(?) 했다, 모양새는 항공기 같이 복잡하기보다는, 그냥 기계 내부에 온것 같았다. 탑승을 하면 움직이는것은 같고 시야가 약간 좁아지며 스킬은 말로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8시간중 남은시간을 루와룬과 함께 우리가 파티사냥을 해서, 레벨을 2업가량하고 로그아웃 했다.

"후우... 39네... 1업만하면 40이다.. 6급으로 올라가는건가.."

나는 기대감에 휩쌓여 밥을먹고 그대로 잠을 자버렸다.

'... 그런데 퀘스트는 언제깬다냐?'



"JJack, JJack."

새소리가 들려오며 일어난 나는 현재8시인것을 알고 몸을 씻고 나서 플레어에 접속을 했다.

"여어 왔냐 세환아."

아직 루와 룬이 접속을 하지 않았는지 기용이와 윤이는 내이름을 부르고 우리는 루와 룬이 오자 약 한시간 가량 사냥을 하고 우리는 신전에서 나왔다.(자꾸 걱정되는 마음에 꼭 항시 예기를 하지 말라고 말하고 나왔다.)

"세환아, 뭐 그렇게 자꾸 그렇냐?"

"걱정되는데..."

"어쩌피 우리 퀘스트 깰건데 가서 보상받고 오지."

"그럴까?"

그렇게 예기하고 루와 룬에게 귓속말로 지금까지 귀찮게 했던것을 사과하고 정보센터 전직의 마을 지부를 향해 내려가면서 고블린을 처리하고 정보센터에 들어갔다.

"안녕하십니까. 정보를 구매하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정보를 판매하시겠습니까?"

"정보를 판매하겠습니다. 다만 이건 중요한 정보인데 지부장 님을 불러주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내 말을 듣고 나서 그 점원은 뒷편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우리가 들어와도 된다는 허락을 맡고 들어갔다.

"아아, 어서오게 어떤정보를 파려고 하길레 나를 만나려고 하는가?"

"리자드맨 동굴에있는 던젼이라고 해야할까나요?"

내가 그냥 뜸만 들이자 지부장은 꽤나 큰 정보라고 생각하고 돈 주머니를 올려놓고 말했다.

"얼마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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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0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1) 13.08.30 81 3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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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 - 퀘스트기행(7) 13.08.30 90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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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 - 퀘스트기행(6) 13.08.30 91 3 6쪽
35 35 - 퀘스트기행(5) 13.08.30 85 3 7쪽
34 34 - 퀘스트기행(4) 13.08.30 94 2 7쪽
33 33 - 퀘스트기행(3) 13.08.30 95 3 6쪽
» 32 - 퀘스트기행(2) 13.08.30 162 2 7쪽
31 31 - 퀘스트기행(1) 13.08.30 727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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