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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디
작품등록일 :
2012.11.26 01:14
최근연재일 :
2013.08.30 12:11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43,990
추천수 :
275
글자수 :
282,982

작성
13.08.30 11:55
조회
118
추천
3
글자
7쪽

49 - 5급 승급!

DUMMY

리온성에서 가까운 쪽인 늑대의협곡이다...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조금 그렇지만, 비교적 레벨 40대후반이 사냥할수 있는 최근에 만들어진 사냥터다.

"세환아. 여기는 다른때보다 조금 어려우니까 조심하라고."

하지만 내 레벨은 47,윤이와 기용이는 거의 60이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기용이라는 몸빵 캐릭터가 있잖아. 안그래?"

나는 기용이를 보면서 말하자 기용이는 괴상한 표정을 지었고, 우리는 그것을 보며 웃으면서 입장했다.


"아! 짜증나. 이녀석들 잡기 진짜 짜증나네."

기용이의 혼잣말이 들려왔다.

우리가 잡고 있는 몬스터는 바로 다이어울프. 협곡 다이어 울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6~7마리의 다이어 울프가 교대로 때리는걸 보면 성질나게 만든다.

"그래도 다이어울프는 속도만 빠르잖아."

윤이의 말대로 경험치도 짭잘한 편에 체력과 데미지도 많은편이 아니다. 6~7마리가 동시에 움직이는 것과 빠른속도의 치고빠지기만 제외하면 말이다.

"스페이드 6! 실체화! 여기와봐!"

[MP가 160 소모되셨습니다.]

나는 가운데 에어로봄을 소환하고 말했다.

"지뢰설치 완료!"

내 말에 기용이와 윤이는 에어로 봄쪽에 모였다.

크르르르르...

협곡 사이사이의 빈틈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한마리 두마리씩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자. 하나.. 둘.. 셋! 돌아!"

내 말에 기용이와 윤이도 함께 에어로 봄을 중점으로 해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크웡!

그 말과 함께 다이어울프 들은, 우리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모여!"

나의 말에 다시 모이고 나는 그대로 외쳤다.

"폭파!"

순간적으로 앞이 안보이더니. 곧이어 보이는 모습은 다리를 절뚝거리며 돌아다니는 다이어울프들 뿐이었다.

"자 확인사살 시작이다!"

기용이의 말에 우리는 각자의 무기를 들고 절뚝거리며 이동하는 다이어 울프들을 사살했다.

"자! 이대로만 가자고!"

우리는 계속해서 같은방식을 이용해 사냥해 가고 있었다.




"자! 나 이제 5급 별로 안남았어!"

저번에 해오름 길드에서 사용하고 남은 물약이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나의 현재 레벨은 49. 기용이와 윤이는 각각 57, 58로 역시 60에 다달았다.

앞으로 나타날 5급의 마법을 기대하며 다시 리젠될 다이어울프를 기다렸다.

크워 - 엉!

다이어 울프들만 있을때보다 더큰, 더더욱 큰 울음이 협곡을 휘몰아 쳤다.

".. 세환아! 필드보스다, 일단 도망치자고! 여기서 죽으면 낭패잖아!"

기용이의 말을 듣고 우리는 리온성쪽으로 달렸다. 그런데...

쿵!

순식간에 우리앞에 멈춰선 몬스터 하나. 외견상은 다이어울프는 그대로였다. 하지만 크기가 소위 집채 만하다고 하는데 딱 그크기였다.

"젠장! 플레시 샷!"

윤이의 머스켓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

틱!

'?! 총알이 전혀 통하지 않아?'

"윤아! 이게 어떻게 된거야?"

내말에 윤이가 대답했다.

"방탄가죽도 아니고.. 참나."

"기용아! 한번 베봐!"

"트리플 슬래시!"

기용이의 얇은 태도로 세번 베어나갔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

쿠왕!

[ 자이언트 다이어울프의 표효를 들었습니다. 온몸이 위축됩니다. 이동속도 -10%, 지혜 20 하락. ]

"허... 우리 잘못걸린거 같다... 40대후반 사냥터에 필드보스라면 우리라도 무리일까나?"

우리가 우왕자왕하는사이에 자이언트 다이어울프의 발톱이 내 몸을 찔러들어가려고 했다.

"윤세환! 정신차려! 레벨 50되기전에 디질일 있냐? 다이어울프나 잡아서 레벨업 하고 나서 덤비자고!"

발톱을 태도로 쳐내 내 몸에서 아슬아슬하게 빗껴 나갔고, 나는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는 생각에 스킬을 시전했다.

"스페이드 6! 실체화! 하트 6! 실체화! 다이아 6! 실체화! 클로버 6! 실체화!"

[MP가 160 소모되셨습니다.]

[MP가 160 소모되셨습니다.]

[MP가 160 소모되셨습니다.]

[MP가 160 소모되셨습니다.]

순식간에 발사된 아이스 피어싱, 메가블레이즈, 에어로봄, 어스 드라이브. 겉표면보다 안쪽의 가죽은 약한지 그대로 때려박혔다.

깨갱 깨갱 깨갱!

완전한 개소리가 들려오고, 순식간에 뒤로 빠진 자이언트 다이어울프를 보고 우리 동시에 말했다.

"이런 개(?)를 봤나."

아우우우우!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협곡사이사이에 순식간에 약 30마리의 다이어울프들이 리젠되기 시작했다.

"세환아! 우리가 너 보호할테니까 에어로봄 빨리 깔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윤이의 다급한 목소리에 나는 중급MP물약을 마셨다.

[MP가 20초간 500회복합니다.]

[MP가 20초간 500회복합니다.]

"전환! 스페이드 8!"

[MP가 600 소모되셨습니다.]

나는 곧바로 탑승한뒤에 다시 스킬을 시전했다.

"원페어! 스페이드 6!"

골렘때문에 추가 효과가 발휘된 에어로봄 두개가 나타났다.

"다시간다! 원페어! 스페이드 7!"

트위스트가 두번 발현되고, 에어로봄은, 스펀지에 물빨아들이듯이 빨아들였다.

"와라! 이 개뼈다귀 자식들아!"

용캐도 내 말의 의미를 깨달았는지 슬슬 나의 근처로 왔다,.

아우!

그 울음을 시작으로 나에게 달려왔다.

기용이와 윤이는 자이언트 다이어울프를 견제를 하고 있지만, 역시 무리였는듯이 이곳저곳에 상처가 있었다.

"어이! 친구들! 이쪽으로 오라고!"

내 말에 정신을 차린듯이 내쪽으로 뛰어왔다.

"저번과는 다르다고! 폭파!"

이번에는 절대 파괴력을 비교 할수 없을정도로 터져나갔다. 이미 내근처로 온 다이어울프는 갈렸다고 할 만큼 대단했다.

'자이언트 다이어울프는?'

내 생각대로 자이언트 다이어울프는 겉가죽은 무수한 생채기. 안가죽은.. 걸레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용캐 세환이 레벨업 못했네?"

"그러니까 말이야. 경험치 몇이냐?"

나는 경험치바를 확인했다.

"99.9%?"

"이녀석 잡고 5급따고 이제 묵혀서 거의 삭아가는 연계퀘스트를 깨야하지 않겠어?"

"이녀석한태 우리가 많이 당했으니까 우리가 저녀석 처리하게 해달라고. 혈의 서곡 블러드 프롤로그 폭파."

"동감. 오버로드 블래스트샷."

자이언트 다이어울프에서 엄청난 폭파와 함께 경험치가 들어오는것을 확인했다.

[필드보스 자이언트 다이어울프를 퇴치하셨습니다. 추가경험치가 지급됩니다. 경험치 32000을 획득하셨습니다.]

[Level up! 능력치를 선택해 주십시오.]

[환술사(5급)으로 승급되셨습니다.]

[다이아 5. 글래셜 / 아이스 골렘(탑승형) 의 봉인이 풀렸습니다.]

[하트 5. 익스플로젼 / 플레임 골렘(탑승형) 의 봉인이 풀렸습니다.]

[스페이드 5. 버큠 돔 / 스톰 골렘(탑승형) 의 봉인이 풀렸습니다.]

[클로버 5. 플레시 투 스톤 / 어스 골렘(탑승형) 의 봉인이 풀렸습니다.]

[ 스트레이트 스킬을 습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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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 - 퀘스트기행(5) 13.08.30 85 3 7쪽
34 34 - 퀘스트기행(4) 13.08.30 94 2 7쪽
33 33 - 퀘스트기행(3) 13.08.30 95 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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