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책방

플레어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워터디
작품등록일 :
2012.11.26 01:14
최근연재일 :
2013.08.30 12:11
연재수 :
88 회
조회수 :
43,957
추천수 :
275
글자수 :
282,982

작성
13.08.30 11:50
조회
90
추천
3
글자
6쪽

36 - 퀘스트기행(6)

DUMMY

[ 아이템명: 라이칸헬름

능력치: HP회복 10초당 5회복, 이동속도 10%증가

방어력: 25 (20 - 30)

등급: 레어

설명: 웨어울프의 대장격인 라이칸스로프의 두개골을 이용한 헬름이다.(라이칸 스로프의 기운을 받았는지 이동속도가 증가하며 체력이 서서히 회복한다.)]

내가 가진 카퍼필드 라는 유니크급 카드보단 않좋지만,무려 레어급이다.

"고맙다."

"솔찍히 너 없으면 사냥 이렇게 손쉽게 못하잖냐. 그냥 단순한 선물이다."

이말과 함께 퀘스트를 완료하고 물약과 장비를 정비하기 위해 올딘마을로 다시 돌아갔다.

"근데 말이야.. 우리 연계퀘스트 언제 깨냐?"

기용이의 말에 윤이가 대신 대답을 해줬다.

"그래도, 아직 이상태로는 리치는 절대 불가다. 거의 먼치킨 급인 세환이의 환술 마법과 골렘을 타고 덤벼도, 아직까진 힘겨워."

"흠.. 그러면 별수없지 뭐."

올딘마을 에서 마지막 퀘스트를 확인했다.

[ 퀘스트! 올딘마을의 상인연합을 보호하라!

보호증서 0/1

내용: 올딘마을의 상인연합이 리온성에 보고를 하려 떠나는데 용병이 다른곳을 지원하러 가버렸다. 대신 상인연합을 리온성까지 호위하라!

보상: (파티) 2골드 경험치 15000 ]

올딘마을에서의 정비를 마친 뒤에 리온성쪽, 즉 서쪽문에 도착해서 대기를 했다. 그러자 곧 약 마차 3대가 나타났다.

"... 워프같은 식으로 나올거면 그냥 바로 리온성에서 나타나지 쓸대없이 호위는 개뿔."

"이렇게라도 해야 경험치랑 돈을 벌잖냐. 그리고 우리에게 최강병기인 세환이가 있어!"

"내가 최강병기냐 이 망할녀석들아!"

내 외침에 그냥 말없이 마차에 올라타는 친구들이었다.(마차 자체 위에 올라탔다. 어차피 상인연합이라는 녀석들은 우리를 탑승 시킬 생각은 없을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흠. 마차위에서는골렘을 소환하기는 글렀고 말이야... 클로버 6마법은 어떤 마법일까?'

이런 잡생각을 하고 나까지 전부 올라타자, 곧바로 상인연합은 출발을 했고, 우리는 마차위에서 무기를 재정비하고 긴장한 상태로 짐과 함께 기다렸다. 그리고 곧.

"히히힝!"

말의 울음소리와 함께 급정거하는 마차 세 두, 그 앞에는 오우거 두마리가 나타났다.

"우어어어어!"

당연히 말들이 겁을 먹고 투레질을 하며 멈췄고, 곧바로 총성이 들려왔다.

"타 - 탕!"

순식간에 날아간 윤이의 탄환두발이 한마리의 오우거의 머리를 관통했지만, 다른 한마리는 아슬아슬하게 오우거의 귀를 스쳐갔다.

우어어어어!

괴성과 함께 오우거 한마리는 쓰러져서 우리의 경험치가 되버렸고, 그 모습을 본 다른 오우거는 분노서린 눈으로 마차위에 있는 윤이를 내리치려고 하는순간.

"푸욱."

고기 썰리는 소리가 들리고 윤이를 공격하려던 오우거는 아랫부분을 쳐다봤다. 그곳에는 기용이의 태도가 그대로 하복부를 관통했다.

"우엉?"

오우거도 못믿겠다는지 어떤 울음을 하고 그대로 경험치가 됬다.

"와, 어떻게 오우거를 한번에 죽이냐.."

내 파티말에 윤이와 기용이는 나에게 핀잔을 주기 시작했다.

"너는 업데이트도 안확인하냐? / 급소시스템을 모르나 보군."

"급소 시스템? 업데이트에는 상태창 변화 그런거 밖에 없는거 아냐?"

내 말에 윤이가 나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그런 허점을 이용한거지 Scom사는. 몬스터밖에 허용되지는 않지만, 자신보다 낮은 레벨과 같은 레벨급에는 급소시스템을 적용했다. 급소를 공격하는 경우 일정한 확률로 즉사한다. 겉만 확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정확히 낚은 경우지."

"자신보다 레벨이 낮으면 확률이 높아지냐?"

"두말하면 잔소리지."

"그렇구나.."

사라진 오우거를 보고 다시 마차에 올라탄 기용이를 보고 상인연합은 출발을 했다.


두두두두두두.....

의외로 오우거를 처리한 뒤로는 몬스터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난다 해도 있어야 할 장소를 이탈한 고블린와 오크 뿐 저멀리에 있던 리온성도 이미 지척에 다가오고 있었다.

"거의 다왔네."

"그러니까 말이야."

"너무 쉽게 퀘스트 깨는거 아닌가?"

"쉬우면 더 좋지."

이런저런 잡담을 하면서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히히힝!!!!!!!"

저번 오우거를 봤을때와 달리 급격하게 정지한 말들때문에 우리는 짐이 실려진 마차의 위에서 굴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나 어떤 녀석이야!"

나는 일어서서 외쳤다.

"자! 우리에게 줄 물건인가! 자 어서 넘겨라!"

겉보기만 해도 확인할수 있는.. 저 인간들은 바로 몬스터에 속하는 도적이었다.

"흠, 도적인가..."

곧바로 윤이가 머스켓을 들고 곧바로 응사를 해서 약 10마리(?)중에서 약 3마리만 생존하고 그대로 급소를 맞고 떨어져 나갔다.(솔찍히 머스켓에 맞는다고 생각해 봐라. 급소, 즉 크리티컬이 안뜰 확률이 몇퍼센트라 생각하나?)

"... 자.. 잠깐만. 살려줘 제발..."

도적단의 대장처럼 보이는듯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자 마차 내부에서도 소리가 들려왔다.

"저 도적을 처리하면 2골드를 더 주겠소."

이 말과 함께 세발의 총성이 숲을 울리고, 경험치화 된 도적들을 무시하고 리온성에 도착했다.

'... 윤이가 더 잔인한것 같은데."

"감사하오, 여기 각자 4골드씩 지급하겠소, 그리고 빨리온것에 대해 감사금으로 50실버씩 더 쳐드리겠소, 자 여기 증서."

이 말과 함께 사라진 상인연합. 그것을 보고 윤이에게 말을했다.

"윤아, 꺼림칙 하지 않냐? 그래도 인간형 몬스턴데.."

"인정을 줄수록 우리는 레벨업이 더뎌저. 그러니까 마음을 다잡고 쏜거야."

"무섭다...."

"세환아, 너는 여기서 40레벨 장비를 구해야지?"

우리는 각자 올딘성의 퀘스트를 마치고 장비점으로 들어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플레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0 60 - 정신안정을 위한 휴식(1) 13.08.30 91 3 7쪽
59 59 - 두번째 연계퀘스트 클리어. 13.08.30 71 3 7쪽
58 58 - 부활의 묘지 토벌단! 13.08.30 78 3 7쪽
57 57 - 확인, 회상, 잡념, 그리고 정보수집 13.08.30 78 3 7쪽
56 56 - 부활의 묘지(4) 13.08.30 85 3 7쪽
55 55 - 부활의 묘지(3) 13.08.30 83 3 7쪽
54 54 - 부활의 묘지(2) 13.08.30 86 2 7쪽
53 53 - 부활의 묘지(1) 13.08.30 82 2 7쪽
52 52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3) 13.08.30 83 3 7쪽
51 51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2) 13.08.30 87 3 7쪽
50 50 - 나이트메어들의 마을 아이기렌(1) 13.08.30 81 3 7쪽
49 49 - 5급 승급! 13.08.30 118 3 7쪽
48 48 - 뒷풀이 13.08.30 113 3 9쪽
47 47 - 결전(3) 13.08.30 87 3 8쪽
46 46 - 결전(2) 13.08.30 83 3 7쪽
45 45 - 결전(1) 13.08.30 87 2 10쪽
44 44 - 길드성 잠입 13.08.30 88 3 9쪽
43 43 - 정보수집 13.08.30 88 3 8쪽
42 42 - 보스퇴치, 그리고... 길드의 시비? 13.08.30 90 3 9쪽
41 41 - 퀘스트기행(10) 13.08.30 89 2 8쪽
40 40 - 퀘스트기행(9) 13.08.30 84 3 7쪽
39 39 - 퀘스트기행(8) 13.08.30 94 2 7쪽
38 38 - 퀘스트기행(7) 13.08.30 90 3 9쪽
37 37 - 한박자 쉬고 13.08.30 89 3 7쪽
» 36 - 퀘스트기행(6) 13.08.30 91 3 6쪽
35 35 - 퀘스트기행(5) 13.08.30 85 3 7쪽
34 34 - 퀘스트기행(4) 13.08.30 94 2 7쪽
33 33 - 퀘스트기행(3) 13.08.30 95 3 6쪽
32 32 - 퀘스트기행(2) 13.08.30 161 2 7쪽
31 31 - 퀘스트기행(1) 13.08.30 727 2 7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