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올리는 글이 연재 중단 공지입니다.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 선호작 및 추천해주신 분들, 댓글달아주신 분들,
그리고 추천글 써주신 나른합니다님,
소중한 후원금 주신 나그네라우님, 가늘비님, wiseinvest님에게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아직 아마추어 글쟁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수익의 유무로 생각하고 있는지라 스스로를 아마추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후원금 받았잖아? 그럼 프로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음... 공지를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런 정신상태가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궁금하지 않으신 잡설은 이쯤하구.
시작한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중간에서 끝낸 것에 대해서는 무슨 말을 하든 변명이기에 덧붙이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제가 못났기에 신우의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그리지 못했습니다.
신우에게도 면목이 없네요.
제 욕심으로 잘 살 수 있는 놈을 던전에 떨어뜨리고 개고생하게 만들었는데 마지막까지 책임지지도 못했으니.
입이 백여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신우의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하기로 하고.
독자님들께 말씀드릴 건,
"근시일내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라는 무책임한 말 뿐입니다.
나중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몸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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