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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복사 초능력자가 마물을 상대하는 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한별나라
작품등록일 :
2020.05.11 21:35
최근연재일 :
2020.05.28 23:31
연재수 :
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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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4
추천수 :
205
글자수 :
111,903

작성
20.05.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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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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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4화 순간을 노리다.

DUMMY

“김두호. 괜찮냐.”


“아직 할 만 하니까, 계속 공격해!”


둘의 몸은 이미 만신창이였다.

조현수의 전투슈트는 이곳저곳이 금이 가 있었다.

김두호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이미 무리한 마법 운용으로 많은 마력이 상실되었다.


둘은 길드장이나 부길드장의 위엄 같은 것은 잊었다. 얼마나 오래간만에 전투다운 전투를 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위엄을 잃을 만큼 적이 강하단 반증이다.


“너무 강하다. 미친 방어력이야.”


“제길. 내 마법이 이렇게 형편없을 줄이야.”


김두호의 불평은 일반 마법사들이 듣는다면 농담하지 말라고 아우성칠지도 몰랐다. 그 정도로 김두호의 마법은 강렬했다.

다만, 오우거를 상대하고 있는 김두호는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사납게 출렁이는 파도!


김두호는 자신이 만든 마법을 가지고 대항하고 있었다. 우기도 아니건만 사방에서 모여든 수분은 파도가 되어 오우거에게 몰아친다.

커다란 배도 버티지 못할 강한 압력이 오우거에게 몰아쳐 갔지만, 오우거에게는 별다른 피해가 되지가 않았다.


쿠어어어!


오구거능 방망이를 들어 밑으로 내리쳤다.


쿵!


커다란 소리와 함께 땅이 갈라져 버렸다. 몰아쳐 오던 파도의 물은 그 안으로 흡수되어가고, 김두호는 다시 한 번 마법을 시전 했다.


-파고드는 물줄기!


밑으로 새어가던 물줄기 중에서 몇몇 물줄기들이 하늘로 솟구친다. 그 물줄기들은 나사 모양을 만들어 내더니 오우거에게 날아가 박히듯이 처박혀갔다.


파사사삭-


웬만한 몬스터라도 그 앞에서 단박에 고깃덩어리로 변할지도 모르는 압력에도 트윈헤드 오우거의 강한 몸뚱이는 단단한 방패같이 되어 그 공격을 견뎌냈다.

역시나 몸체 하나만으로 악명을 날리는 오우거의 우두머리답지만 지금의 둘에게는 썩 달갑지 않은 일이다.


“몸이 너무 두꺼워. 아무래도 내 마법은 혼란용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할 거 같다!”


쿠어어억!


트윈헤드 오우거는 귀찮게 만드는 물줄기를 보내는 김두호에게 방망이를 던졌다.


파바바바박


빠르게 날아간 거대한 몽둥이에 김두호는 피할 새도 없었다. 수많은 강한 마법을 사용하느라 지친 몸이었다.


“크윽!”


다만 그 앞을 막아낸 건, 다름 아닌 조현수. 조현수는 검기를 발생한 검을 이용해 방망이를 쳐 갈아버릴 기세로 가격한다.

얼핏 봐도 푸른 빛으로 뒤덮인 검이 몽둥이를 가를 것만 같았다.


그러나, 방망이의 강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어떤 단단한 나무를 사용한 건지는 몰라도 검기를 이용한 검술에도 전혀 잘리지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조현수는 검 째로 밀어내려 하는 몽둥이를 옆으로 흘려 쳐 냈다.


“지금이다. 다음 마법을 준비해. 내가 상대한다.”


파삭!


빠르게 달라가는 조현수.

오우거에게 무기가 없는 지금이 기회다. 방망이가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목숨을 위협받는 것만 같았다.

거기다 우둔한 발놀림에 비해 상체 스피드는 너무 빨랐다. 육중한 몸이라 해서 빠른 검술로 제압하려 했던 것은 초장부터 불가능을 넘어 거대한 힘까지 포함돼 검으로 맞받아치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래서 손에 아무것도 없는 지금이 기회였다.


“내 칼 맛 좀 봐라!”


조현수의 검이 푸르게 빛이 난다. 그리고 앞으로 떨어지는 검. 그 검에 담긴 힘은 웬만한 능력자들 이상이었다.


그러나 오우거는 전혀 쫄은 기색이 없었다.

오우거는 그대로 주먹을 들어 공격해 나갔다.


오만.


조현수는 트윈헤드 오우거의 행동에 그런 결론을 내린다.


팍!


다만, 진정한 오만함은 트윈헤드 오우거가 아닌 조현수 바로 자신이었다.


‘A급 몬스터라더니.’


조현수의 검은 트윈헤드 오우거의 손을 갈라버릴 듯 찔러갔으나 결과는 그렇지가 않다. 검은 트윈헤드 오우거의 손을 뚫지도 못한 채, 동수를 이룬 것처럼 허공에서 맞부딪치고 있었다.


“쿨럭.”


적어도 김두호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지만, 사실은 반대였다. 오우거의 손에서 이는 강력한 힘에 조현수의 내공은 점차 밀려가 입에서 핏줄기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퍼벙!


커다란 소음과 함께 뒤로 날아가는 조현수. 김두호는 마법을 쓸 것도 잊은 채 서둘러 그 곳을 향해 이동해 조현수의 신체를 낚아챘다.


“크윽. 저 새끼, 초능력 쓴다.”


조현수는 가물가물 거리는 눈으로 말을 했다. 더욱 절망적인 상황.


“지금, 너만이라도 도망쳐. 내가 어떻게든 해 볼 테니까.”


조현수는 그 말밖에 할 수 밖에는 없었다. 둘 다 도망치기에는 트윈헤드 오우거의 움직임이 느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김두호가 그 말을 들을 사람이었으면 처음부터 떠났을 거다.


“닥쳐. 비겁하게 나만 도망치라고. 네 딸 유나도 잘 자랐어. 길드는 알아서 이끌 수 있을 거다.”


“말 진짜 안 듣네. 자식.”


“그 긴 세월을 너와 함께 해 왔다. 이번만큼은 내 맘대로 할 거다.”


처음 만났던 초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만 같다. 조현수나 김두호나 한 성깔 하던 아이들로 그 때만 해도 서로 싸우느라 바빴었다.

이렇게 친해질 줄도 몰랐으며, 마지막을 함께 할 줄도 몰랐다.


“좋아. 저 자식이 죽는지, 우리가 죽는지 해 보자.”


“그래. 새꺄.”


“근데, 너 죽을 때 됐다고 길드장한테 막말 너무 쓰는 거 아니냐?”


“이제 죽는 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마지막은 친구로서 싸우는 거지.”


“그래. 맞다 짜샤. 저 세상 가면 내가 너를 길드장 취급 해 줄게.”


“좋다. 거기서도 하나 만들자. 거기서는 폭풍바람 어때?”


“새끼. 길드이름 짓는 센스하고는. 흐하하하하.”


“푸픈폭풍도 비슷하거든. 흐흐흐.”


둘은 마지막 농담 따먹기를 하고는 적인 괴물을 쳐다보았다.


“징글징글한 새끼.”


“동감이다. 마지막 한 방 준비할 테니까, 끝까지 막아라.”


김두호는 다시 마법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현수도 최고의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평상시, 온전한 상태일 때도 불가능한 기술.

하지만 지금은 극한의 상황이다.

또한, 극한의 상황은 고통에 찌들게 만들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최후의 힘을 선사해 최후의 희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파아아악!


조현수의 검에서 푸른 검기가 변화한다. 더욱 강하고, 더욱 단단하게 변해가는 검. 그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은 A급 헌터나 사용가능 하다던 검강이었다.

항상 위를 노리던 그가 염원하던 힘이 잠깐이나마 그의 손에서 뻗어 나오고 있었다.


다만 억지로 끌어낸 힘인 만큼 아직 검강이라 불리기에는 불안해 보였다.


-쓸어버리는 해일.


그리고, 그 기적은 다른 사람에게도 이어졌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력을 짜낸 김두호의 내부의 마력이 외부의 마력을 공명시킨 끝에 이루어진 마법.


모든 것을 덮어갈 해일이 오우거를 향해 들이밀고 있었다.


조수현은 황급히 마법으로 만들어진 해일의 위로 올라갔다.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었다.


김두호의 마법은 그 명칭에 맞게 강력하고 거칠게 해일이 몰아치고 있었지만 조수현에게는 단 하나의 피해도 없었다.

이 또한 김두호가 무의식적으로 조현수를 아군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나온 기적.


숲에서 일어날 리 없는 해일은 오우거보다 더 크게 형성돼 하늘을 가렸다. 트윈헤드 오우거도 그 처음 보는 마법의 강대함에 처음으로 전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악!


오우거의 손이 벌겋게 물든다. 그리고 앞으로 뻗어갔다.


파앙!


파강!


주먹을 뻗을 때마다 나아가는 거대한 충격파. 공기를 데워 강한 열풍을 쏘아내는 오우거의 초능력이 이제야 진정한 모습을 드러난 것이다.


두 사람의 최후의 힘을 상대하는 오우거도 필사적이었다.

마물의 문을 넘어온 직후, 수많은 동족들, 그리고 처음 보는 마물들과 자리싸움을 하며 끝끝내 진화를 해 냈다.


겨우 진화를 했던 끝에 처음 보는 생물들과 한 판 붙었을 뿐이었다.

비록 작지만 나름 강한 힘을 지닌 그들과 재미삼아 싸우고 있었건만, 그들이 마지막에 펼친 힘은 장난에 머무르지 않고 위협으로 다가왔다.


이대로라면, 죽을 것이 확실하단 그 감각이 뇌리를 송곳처럼 찔렀다.


그래서였다.


진화한 이후 한 번도 보이지 않던 힘을 제대로 보인 건.


파바박!


앞으로 뻗어나간 공기로 만들어진 주먹은 파도에 흠집을 내었다. 뻥 뚫리며 물길은 뒤로 뻗어가 숲을 적셨지만, 마력은 그 물길을 다시 끌어다 해일을 원상복구 시켰다.


하지만, 사람의 마력이 무한일 수는 없는 법.

김두호가 만들어낸 해일은 트윈헤드 오우거의 강한 공기파에 결국 많은 물이 흩어져 내렸고, 끝내는 복구는커녕 제 크기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어 점차 줄어들었다.


오우거는 강한 압력으로 몰아치는 해일이 점점 줄어들자 괴랄한 웃음을 짓는다.


크으으으으.


입에서는 썩은 이빨을 들어 내 보이며 해일을 줄여나가는 초능력은 강력했다. 그러나 그는 마력의 해일에 숨겨진 날카로운 한 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해일은 꾸역꾸역 오우거를 거의 덮은 지점에 와서 거의 멈춰가고 있었다. 오우거는 강력한 공기파를 앞으로 뻗어낸 끝에 해일을 거의 저지했음을 알았다.


그러나 오우거는 최후의 순간 방심을 했으면 안 됐다.


오우거가 끔찍한 얼굴을 찌푸리는 그 순간,


파삭!


해일을 뚫어내고 무언가 오우거를 향해 뻗어오기 시작한다.


자화자찬을 하고 있던 트윈헤드 오우거에게는 갑작스런 상황이었다.


푸욱!


오우거에게 더욱 안타까운 건, 해일이 너무 가까이 다가와 해일을 뚫고 온 검에 반응하기가 어려웠단 것.


그러나 반대로 조현수의 얼굴도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조현수에게 좋지 못했던 건, 검강을 씌웠어도 오우거의 근육이 너무 단단해, 가슴 근육을 제대로 뚫기가 어려웠단 것.


결국, 트윈헤드 오우거는 왼쪽 가슴을 꿰뚫은 검강의 충격에 커다란 소리를 질렀다.


크아아악!


단단한 신체와 강한 힘을 주무기로 하는 오우거에게 이 정도 고통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서둘러 검을 빼려고 했지만, 검강에 의해 박혔던 검은 생각보다 빼기가 어려웠다.

조현수는 검을 찔러 넣은 채로 밑으로 떨어져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허억. 허억. 가슴을 꿰뚫었는데, 왜 죽지를 않는 거냐.”


더 안타까운 건, 김두호가 만들어낸 해일이 커다란 물덩이가 되어 밑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김두호의 신형이 점차 뒤로 넘어간다.

김두호도 최후의 힘을 사용한 끝에 기절하고 만 것이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을.”


조현수의 신체가 점점 무거워 지고 있다. 최후의 힘까지 사용한 끝에 몸에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방방 뛰는 트윈헤드 오우거는 자신의 자슴에 박힌 검을 당장 뽑는 대신, 자신을 공격한 작은 미물을 짓밟기 위해 다가가고 있다.



쿵.


그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이, 죽음의 카운트 같아서 조현수의 마음은 덜컥 내려앉는다.


“미안하다. 유나야.”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건, 역시나 자신의 딸.


그리고,


“미안해. 당신. 그래도 내가 딸은 지켜냈으니 지금 간다 해도 용서해 줬으면..”


이미 오래 전에 죽어버린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다. 조유나가 번듯하게 독립할 때까지 지켜주려고 했건만 이제는 불가능하다.


트윈헤드 오우거가 발을 들어올린다.

이번에는 조현수에게 커다란 그림자가 그려진다.


이제 저 발이 내려앉으면 그대로 끝이었다.


질끈 눈을 감았다.


하나,


둘,


셋,


한 번 씩 카운트를 샐 때마다 죽음이 옆에서 속삭이는 것만 같다.


하지만 기다려도 도무지 발이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쿵!


그 때, 옆에서 들리는 커다란 발자국 소리.


눈을 번쩍 뜬 조현수는 보고야 말았다.

자신의 검을 쥐고 있는 가면 쓴 누군가를.

그리고, 약에 취한 것처럼 뒤틀 거리는 오우거를.


***


“아저씨도 대단하네.”


최강두는 아까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가면 하나가 덮여 있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두 사람과 한 마물의 싸움은 어마어마한 힘을 파괴력을 동반했다. 트윈헤드 오우거를 이번 생에 처음 봤지만 통상 봤던 놈보다 훨씬 강력해 보였다.

특히나, 해일을 파괴해 가던 초능력.


뜨거운 열을 내포한 공기파를 내 뿜는 오우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초능력을 지닌 오우거라니 어마무시하다.

그러나 거기서 최강두는 희망을 봤다.


‘됐다.’


그 사실에 최강두는 환로를 지를 뻔 했다. 놈의 초능력을 강탈할 생각에 그랬냐고?


절대 아니다.


최강두는 초능력을 강탈함으로써 놈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단 사실에 흥분을 했다. 이미 검증은 끝났다.

자신에게 초능력을 뽑힌 놈들은 모두 기력을 잃으며 죽어갔다.


‘그런데, 타이밍이 애매해.’


강력한 능력을 선보이는 3의 사이를 파고들기가 애매했다. 처음부터 봤지만 이 격한 싸움에 고작 E급 초능력을 지닌 초능력자가 침투하기에는 너무 굉장한 싸움이었다.


“순간을 노린다.”


그래서였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린 것은.

기회는 생각보다 쉽게 나지가 않았다.


도리어 트윈헤드 오우거와 맞서던 둘이 죽을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그 때마다 속이 탄 것은 최강두 본인이었다.

놈이 공기파를 쏠 때는 놀랐고, 해일마법을 일으킨 김두호가 무리하는 것 같아서 보기 안쓰러웠다.

마지막으로 조현수가 아직 올라서지도 못한 경지의 기술인 검강을 억지로 뽑아내 공격하는 것을 보고는 주먹을 쥐었다.


가슴을 꿰뚫었을 때는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했지만, 아직 온전하지 않은 검강은 트윈헤드 오우거의 가슴을 뚫다가 멈추고 말았다.


미래에 그의 힘이 어느 정돈지 아는 최강두에게는 아쉬운 장면이다.


하지만 기회였다.


트윈헤드 오우거는 자리에서 방방 뛰었다. 무식한 녀석 답게 곧바로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향해 공격하려 하고 있었다.


발을 들어 올려 밑으로 내리 찍기만 하면 조현수는 쥐포마냥 납작해 질 상황.


‘지금이다!’


그 때를 노려 최강두가 오우거의 가슴을 향해 펄쩍 뛰어갔다.


오우거는 자신의 가슴을 찌른 사람에게 집중을 하느라 암습하는 사람을 제대로 경계하지 못했다.


탁!


오우거의 가슴을 밟음과 동시에 검을 잡았다.

방금 전까지 환한 푸른 검강을 내뿜던 검은 이미 평범한 검이 되어버렸지만 최강두는 이것이야말로 행운임을 안다.

놈의 심장부근에 박혀, 오우거의 초능력 입자와 원활하게 접촉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으니까.


최강두는 이 행운에 기뻐하며 자신의 초능력을 끓어 올렸다.


「강탈」


상대의 초능력을 탐하는 초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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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화 고블린의 예절은 OOO과 닮았다. +2 20.05.26 131 7 16쪽
15 15화 트윈헤드 오우거의 마지막. +2 20.05.25 129 10 15쪽
» 14화 순간을 노리다. 20.05.22 164 11 15쪽
13 13화 과거가 바뀌었다. +4 20.05.21 175 8 14쪽
12 12화 아이템이 들어온다. 부제: 철갑곰의 혼잣말. +4 20.05.20 182 11 15쪽
11 11화 뽑기 담당이 생기다. +2 20.05.19 182 10 13쪽
10 10화 이거 받아라. +2 20.05.18 193 10 15쪽
9 9화 기다리던 녀석의 등장. +2 20.05.17 205 11 11쪽
8 8화 양패구상시키다. +3 20.05.16 213 14 11쪽
7 7화 마물 보호막 안으로 진입하다. +1 20.05.15 236 14 12쪽
6 6화 새로운 초능력. +2 20.05.14 248 16 13쪽
5 5화 여기를 떠날 거다. 20.05.13 272 12 15쪽
4 4화 가져갈 테니까, 잘 참아봐. +1 20.05.13 247 11 17쪽
3 3화 과거를 바꿀 때. 20.05.12 270 12 20쪽
2 2화 천국? 천국고아원? 20.05.12 290 15 14쪽
1 1화 죽음의 끝에서 본 것은. +2 20.05.11 405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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