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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님의 서재입니다.

빛에 휩싸여, 너에게로!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현대판타지

scarface7
작품등록일 :
2019.11.12 20:46
최근연재일 :
2019.12.07 23:55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615
추천수 :
0
글자수 :
221,806

작성
19.11.22 08:20
조회
7
추천
0
글자
13쪽

곤... 곤돌라라니....!!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DUMMY

지민이 미켈레와 함께 밖으로 향했다.



나가자마자 끝없이 펼쳐진 베네치아의 풍경이 들어온다.




여러 관광객이 곤돌라와 여객선을 타고 베네치아를 관광하고 있다.



지민 : (우와.. 여··· 여기··· 진짜···)

지민 : 진짜 예쁘다···




지민이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입밖으로 감탄사를 내보냈다.



미켈레가 지민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미켈레 : 예.. 예쁘지···


지민 : 엇...!




지민이 웃음을 지으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미켈레와 눈이 마주쳤다.




지민 : (부끄러워...)


미켈레 : 헙..




지민과 미켈레가 어색하게 서로의 시선을 피했다.




그들의 옆에서 대형 여객선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다.




사람들 : 저쪽으로 가자!


학생 : 빨리가!




우다다다..!!




어린 학생들이 여객선에서 뛰어내리는 바람에 지민이 밀렸다.




지민 : 어엇!!!

미켈레 : 괜찮아!?



지민이 넘어지려고 하는 것을 미켈레가 막았다. 그 바람에 미켈레와 지민의 얼굴이 가깝게 닿았다.




지민 : (으아아아···. 너무 가까워··· 떨려...)


지민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말을 이었다.



지민 : 괜찮아..! 당황한 마음을 숨기려는 지민이 어색하게 미켈레로부터 떼어냈다.



미켈레 : 미.. 미안.!!

지민 : 아··· 아니야!!

미켈레 : 괜찮아?

지민 : 응···...

지민 : (쳐다보지마··· 부끄럽단 말야....)



지민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사람들이 지민과 미켈레 옆을 지났다.



지민 : 저···! 저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거지??



괜히 어색한 마음이 들어 지민이 사람들을 가리키며 물었다.



미켈레 : 음···. 관광객분들은 대부분 곤돌라를 타러 갈거야..

미켈레가 지민으로부터 시선을 돌려 관광객들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지민 : (다행이다···. 나를 쳐다보지 않아서···.. 부끄러워···..)



지민 : 곤돌라.... 라고.? 재밌겠다···


미켈레 : 타러갈래?


지민 : 응.?

미켈레 : 곤돌라··· 타러 가자···



미켈레가 환하게 웃으며 지민에게 말했다.



지민 : (흐억··· 아직도 떨려···)


지민 : 그··· 그래···!


미켈레 : 곤돌라 타러 가자···


지민 : 좋아!



미켈레가 웃으며 지민의 손을 잡았다.



지민 : (헉.!!!! 손··· 손을.....)



지민의 얼굴이 붉어졌다.





# 곤돌라선착장 : 여러대의 곤돌라가 선착장에 모여있었다. 곤돌라 위에 운전사가 있다. 모자와 트규의 옷을 입고 있다.



안드레 : 미켈레!!



한 남자가 곤돌라위에서 미켈레의 이름을 불렀다.



지민 : (누··· 누구지···?)

친구 안드레 : 미켈레!!!!!!!

미켈레 : 안드레!


안드레 : 미켈레! 너가 어쩐일이야?

미켈레 : 안드레!!

곤돌라 타려고 왔어!



안드레의 시선이 미켈레의 옆에 있는 지민에게로 옮겨졌다.



친구 안드레 : 와우···! 아름다우시네요!!


지민 : 아...! 감··· 감사합니다.....!



안드레가 지민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미켈레 : 안..... 안드레.........? 우리.... 같이 곤돌라 타려고···


안드레 : 어···. 알았어.........



안드레가 지민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말했다.




안드레 : 이리로 오세요···!



미켈레가 곤돌라 위에서 지민을 향해서 손을 뻗었다.




지민 : (.............헉)

미켈레 : .........흠......................



미켈레가 안드레를 노려보듯 쏘아보았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곤돌라로 뛰어들었다.



미켈레 : 내 손 잡아..




미켈레가 지민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지민 : 어...? 어!?



선착장에 서있는 지민에게 미켈레와 안드레가 손을 뻗고 있다.



지민 : (.....어떻게 해야하지.......... 그래도 미켈레의 손을 잡는 게.....)



지민이 망설이다가 미켈레의 손을 잡았다.




미켈레가 환히 미소를 지었다.



미켈레 : 헤헤.....


안드레 : 엇........


지민 : 죄송해요....!


안드레 : 아....! 아니예요. 괜찮아요······.!


지민 : (아........ 미안하다.......)



안드레가 좌석으로 지민을 안내했다.



친구 안드레 : 여기에 앉으세요!

지민 : 네...



미켈레가 웃음을 지은 채로 지민의 옆좌석에 앉았다.




지민 : (으아......... 어색해..)


친구 안드레 : 자.. 이제··· 출발합니다!



곤돌라가 출발했다.



미켈레가 지민의 옆자리에 앉아서 환히 웃고 있었다.



미켈레 : 안드레가 우릴 아름다운 곳으로 데려다 줄거야!

지민 : 오.. 기대된다! 이미 아름다운데 곤돌라에서 바라보면 더 좋을 것 같아!!!




많은 곤돌라가 물 위에 떠있었다.




관광객들은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느랴고 정신이 없다.




안드레 : 아름다운 베네치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고의 관광코스로 모시겠습니다!



지민 : 네!

미켈레 : 안드레! 기대할께!


안드레 : 그래! 기대해!


지민 : 와.... 진짜 아름답다.....

미켈레 : 예쁘지......

지민 : 응···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도시다...



지민이 풍경에 넋이나가서는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지민 : 우와....... 진짜 예쁘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살다니··· 좋겠다···




지민이 미켈레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켈레 : 네가 함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

지민 : 어···? 어......


지민 : (으아...... 저런 말을 저렇게 쉽게 하다니.......)




지민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다.




안드레 : ~~



안드레가 갑자기 노래를 시작했다.



안드레 : ~~



지민 : 엇..! 노.. 노래!!?




지민이 놀라 안드레를 쳐다봤다.




안드레 : ~~




지민 : 와..... 이런 풍경에 노래까지...




지민이 감격하며 안드레를 바라보았다.




미켈레가 감격에 빠진 지민을 바라보았다.



미켈레 : 흠......

지민 : (으응...?)

미켈레 : 안드레! 같이 불러!



미켈레가 안드레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지민 : (헉........?)



미켈레 : ~~~~~

안드레 : ~~~~~



지민 : (뭐··· 뭐야...! 갑.. 갑자기..??)




미켈레가 안드레와 경쟁을 하듯이 화음을 넣었다.




미켈레 : ~~~~~

안드레 : ~~~~




당황스러운 노래가 끝이 났다.



지민 : 짝짝짝짝 둘다 진짜 노래 잘 부른다.

안드레, 미켈레 : 고마워요!






# 식당




지민 : 오! 식당이네?

미켈레 : 이따 저기서 식사할까?

지민 : 응. 그러자!

안드레 : 저기 맛집이지···

미켈레 : 어··· 그렇지....

안드레 : 나도··· 같...

미켈레 : 아, 맞다. 오늘 가면파티 있다고 했지?

안드레 : 어. 응!

지민 : 가면··· 파티...?

안드레 : 네! 이따 오세요!

미켈레 : 가고싶어?

지민 : 당연하지.....!

미켈레 : 그래 가자! 그럼 우리 가면 사러 가야겠다.

지민 : 가면도 팔아?

안드레 : 당연하죠! 제가 가면 파는 곳으로 데려다 드릴게요!

지민 : 감사해요! 기대된다! 가면파티라니··· 재밌겠다.

미켈레 : 재밌겠다!

지민 : 그러니까!




셋이 함께 이동한다.




안드레 : 도착했습니다!


미켈레 : 고마워! 안드레!

안드레 : 천만에!

지민 : 감사해요!

안드레 : 아니예요! 여기서 내린 다음에 조금만 걸어가면 될거예요!

지민 : 네! 감사합니다.

미켈레 : 고마워 안드레! 잘 가!






미켈레와 지민이 곤돌라에서 내렸다.




# 길거리 : 베네치아의 골목 골목 유리로 된 상가들이 있다. 베네이차의 골목에 상가가 가득하다.



지민 : 골목골목 상가들이 많구나..

미켈레 : 응!

지민 : 진짜 신기하다.. 우와.

미켈레 : 예쁘지?

지민 : 응. 진짜 예쁘다.



가면 가게가 나왔다.




# 가면가게 : 각양각색으로 생긴 예쁜 가면들이 전시되어 있는 가게이다.



지민 : 우와.. 진짜 예쁘다..

미켈레 : 들어가볼래?

지민 : 응!



가면 가게로 들어갔다.



직원 : 안녕하세요!

지민 : 안녕하세요!

미켈레 : 안녕하세요!

지민 : 우와......! 진짜 예쁘다......




지민이 가면을 구경했다.



지민 : 어떻게.. 다 예뻐.......

미켈레 : 예쁜거 골라봐바.!

지민 : 하··· 다 예뻐서 진짜.....이거 예쁘다···




지민이 한 가면을 골랐다.




미켈레 : 잘 어울리겠다..



지민이 가면을 썼다.



미켈레 : 진짜..... 잘 어울린다···! 나는 네가 고른 가면이랑 커플인 이 가면으로 해야겠어!



미켈레가 색만 다른 가면을 골랐다.



미켈레 : 어때??

지민 : 오오···..!!! 잘 어울린다···!

미켈레 : 그럼 이걸로 할까?

지민 : 그래!




# 광장 : 넓은 광장. 사람들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기도 하다.



미켈레 : 아이스크림 먹을래?

지민 : 오! 좋아!!



아이스크림 가게로 갔다.




# 아이스크림가게 : 여러 맛의 아이스크림있다.



주인 : 어서오세요!

지민, 미켈레 : 안녕하세요!

지민 : 와.. 종류가 많네..

무슨 맛 좋아해?

미켈레 : 나는··· 초코··· 넌??


지민 : 나도 당연 초코지!!

미켈레 : 초코맛으로 두개 주세요!

직원 : 네~ 여기요! 맛있게 드세요!

미켈레, 지민 : 감사합니다!



미켈레가 지민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지민과 미켈레가 가게를 나섰다.




# 광장 : 넓은 광장. 이국적인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지민 : 음.... 맛있다!

미켈레 : 초코가 최고지.

지민 : 맞아!! 하. 건물들도 다 아름답고 너무 좋다.

미켈레 : 그러니까...



미켈레가 다정한 눈으로 지민을 바라보았다.



지민 : (헉....... 눈빛 뭐야......... 달달..........)

미켈레 : 달다... 아이스크림.

지민 : 그러게··· 맛있다

미켈레 : 너랑 같이 먹으니깐 진짜 좋다.

지민 : (으아........ 부끄러)


지민 : 나도 좋아.........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미켈레 : 무슨소리지?

지민 : 어디서 공연하나?

미켈레 : 가볼래?

지민 : 그래!





# 광장 공연 :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사람들이 버스킹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바이올린과 노래.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다.



지민 : 우와........ 버스킹 공연이다.......

미켈레 : 멋지다.....

지민 : 너무 좋다....!

미켈레 : 그러니까...!



지민 :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공연이라니.........



미켈레 : 너랑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행복해.........




지민 : 나도...............ㅎㅎ


지민 : (아.. 좀 춥네.......)


지민 : 엣취.!


미켈레 : 추.. 추워!?


지민 : 어... 조.. 조금.. 해가 지니 날이 쌀쌀하다.


미켈레 : 이 옷.. 입어!



미켈레가 겉옷을 벗어 지민에게 주었다.



지민 : 고마워........ 너는 괜찮아?

미켈레 : 나는 괜찮아. 밤에는 추운데 내가 생각을 못했다···

지민 : 고마워!



미켈레 : 꼬르르륵-


미켈레 : 엇.!


지민 : 배.. 배고파!?


미켈레 : 하하.... 부끄럽지만.. 배고프다....


지민 : 밥먹으러 갈까?


미켈레 : 그러자... 하핫.....




지민과 미켈레가 길을 나섰다.






# 레스토랑 : 물이 보이는 레스토랑. 밤이라 불빛들이 강을 빛낸다. 잔잔한 선율의 노래가 들린다.




상점에서 새어나온 불빛이 거리를 반짝였다.



미켈레 : 어느 레스토랑 가고 싶어?

지민 : 음....


지민 :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최고의 밤이다....

미켈레 : 그러니까......... 나도 너무 좋아.......

지민 : 음식도 진짜 맛있다....

미켈레 : 네가 좋아해서 다행이다.



지민 : 진짜 행복하다...... 야경도... 진짜 멋지다.. 이런 곳에서 살면 어떤 기분이야?



미켈레 : 행복하지.... 네가 있어서 더···

지민 : (부끄러워...)

지민 : 나도 좋아···



감미로운 선율이 들려왔다.




미켈레 : 너무 좋다. 이제 파티장으로 가실까요?


지민 : 네!

미켈레 : 너무 좋다

지민 : 나도!






# 가면파티 : 파티장. 화려함. 많은 사람들. 밤.



지민 : 우와........ 진짜 사람이 많구나....... 완전 화려해···!!

미켈레 : 가면···! 가면 써야지!



지민 : 아 맞다!!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보게 된다....... 와.............



미켈레 : 저쪽으로 가자!

지민 : 그래!






안드레 : 미켈레!




안드레가 멀리서 미켈레를 불렀다.




미켈레 : 안드레!


지민 : 반가워요!


안드레 : 와우.. 진짜 아름다우시네요.



안드레가 지민을 향해 말했다.



지민 : 감···. 감사해요!

멋지세요!

안드레 : 감사합니다..

미켈레 : 흐흠....

지민 : 파···. 파티를 즐겨볼까요?

안드레 : 그래요!




미켈레 : 같이 춤 출래?

지민 : 그래!




미켈레와 지민이 함께 춤을 췄다.




지민 : 춤 잘추네..!



미켈레 : 어릴때 많이 췄어! 춤은 많이 췄봤지만.. 너랑 추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해···




지민 : (으헉..!!)

지민 : 나··· 나도···.!

아··· 덥다···....

미켈레 : 나갈까?

지민 : 그래···....!



지민과 미켈레가 밖으로 향했다.




갑자기 초록색 불빛이 지민 주위에서 나타났다.




번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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