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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님의 서재입니다.

빛에 휩싸여, 너에게로!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현대판타지

scarface7
작품등록일 :
2019.11.12 20:46
최근연재일 :
2019.12.07 23:55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580
추천수 :
0
글자수 :
221,806

작성
19.11.18 18:10
조회
8
추천
0
글자
8쪽

총.... 총이잖아..!!!!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DUMMY

끼익_




쿵.



지민 : 차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어···!



터벅. 터벅.




아비 : 이리로 다가오잖아···! 총.... 총을 가지고 있어!




쾅쾅쾅쾅쾅




밀렵꾼들이 차의 창문을 총구로 쳐대었다.



자밀 : 젠장.




쾅쾅쾅쾅쾅




밀렵꾼 : 나와!



차에서 내린 무리는 총으로 차문을 처대었다.



쾅쾅쾅쾅쾅



아비 : 이런........ 이럴줄은 몰랐는데....

자밀 : 하..............



무리들 : 내려!!!!!!



쾅!




밀렵꾼들 중에 한 명이 총구로 강하게 창문을 내리쳤다.




쨍!!




차의 창문이 깨지고 말았다.




지민 : 아악!!


자밀 : 이런.!!!




자밀이 다급하게 자신의 몸으로 깨진 창의 파편을 막아내었다.




자밀 : 괜찮아요..!?




파편이 튀어 코끼리의 피를 뒤집어 쓴 자밀의 팔에 상처가 났다.




지민 : 저.. 저는 괜찮은데..!! 팔... 팔에....


자밀 : 이런...




자밀이 찢겨진 자신의 팔을 바라보았다.




자밀 : 쓰읍-


지민 : 상.. 상처가..... 으아.....




지민이 다급하게 자밀의 팔을 살폈다.




그런데 순간,




철컥.




밀렵꾼이 차 안으로 손을 넣어 잠금을 풀어냈다.




끼익-




밀렵꾼 : 나와!




차 문을 연 밀렵꾼이 과격하게 차 안에서 지민과 자밀을 끌어냈다.



밀렵꾼 : 너도 나와!




밀렵꾼이 운전석에 잇는 아비를 향해 소리쳤다.




끼익_




다른 밀렵꾼이 운전석 문을 열고 아비를 차 밖으로 끌어냈다.




아비 : 이거놔!

자밀 : 그녀는 건들지마! 우리랑 관련없는 사람이니까!!

지민 : 으으으으으...........



밀렵꾼 : 이리와!!!!!



무리는 그들을 차 밖으로 끌어내서는 바닥에 꿇어앉혔다.



지민 : 으으윽...




자밀 : 이런.............




총으로 무장한 밀렵꾼들이 세 사람을 둘러싸더니 총구를 머리에 들이댔다.




밀렵꾼 : 왜 우리를 쫓아왔지!?




밀렵꾼이 아비를 향해 과격하게 물었다.



아비 : 너희가 코끼리를 죽였어···




밀렵꾼 : 뭐..? 코끼리?




밀렵꾼이 얼굴을 찡그렸다.




밀렵꾼 : 아··· 상아? 상아 때문에 우리를 쫓아왔다고? 저건 우리가 잡은 거야. 상아를 가지고 싶다면 알아서 구하라고.



아비 : 그··· 그게 무슨···..



자밀 : 상아를 구하려고 코끼리를 죽였다고 자백하는 건가!

밀렵꾼 : 자. 백.? 이런. 너네 누구야




밀렵꾼의 표정이 전보다 더욱 굳어버렸다.




자밀 : 우리는 동물보호를 위해 일하는···




밀렵꾼 : 죽고싶어!? 보. 호.? 네 몸도 보호하지 못하면서 뭘 보호한다는 거지?




밀렵꾼이 비웃듯이 말을 이었다.




밀렵꾼 : 죽고싶지 않은 이상 우리 차를 따라오다니. 너희도 코끼리처럼 죽고 싶은 거야? 코끼리를 죽이면 상아라도 얻을 수 있지. 너희를 죽여서 얻는 건 뭐지?




밀렵꾼2 : 돈.


밀렵꾼 : 뭐라고?


밀렵꾼2 : 돈을 얻을 수도..




지민 : (으으............... 무서워···)

밀렵꾼 : 그렇군···



밀렵꾼이 지민에게 다가왔다.



지민 : (제발.......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겠어)



자밀 : 그녀는 건들지마!



아비 : 맞아! 우리가 너희를 따라온거지. 그녀는 아무런 잘못이 없어!

밀렵꾼 : 내 차를 쫓아온 것이 잘. 못. 이야!




자밀 : 이런.!!



밀렵군이 지민을 향해 다가오자 자밀이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밀렵꾼을 막아세웠다.



자밀 : 하지마!

밀렵꾼 : 저리 비켜!

밀렵꾼 : 한 명 정도는 죽어도 상관없어!



밀렵꾼이 자밀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었다.



지민 : 안 돼!!


지민의 비명에 밀렵꾼이 지민을 바라보았다.



밀렵꾼 : 그렇지..

밀렵꾼 : 적어도 한 명은 똑똑하군.



밀렵꾼이 자밀의 머리에서 총을 떼고는 지민에게로 다가갔다.



밀렵꾼 :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너밖에 없나?



지민 : 제발........ 살려줘..........



밀렵꾼 : 총구 치워, 일으켜.



밀렵꾼이 다른 밀렵꾼에게 명령했다. 그러자, 지민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던 밀렵꾼2가 총을 치웠다. 총구를 치운 밀렵꾼2가 지민을 일으켜 세웠다.




지민 :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가 않아···...)



자밀 : 그녀를 건들지마!!



밀렵꾼 : 조용히 해!




지민 : (무. 무서워...... 아아아아...........)




자밀 : 하지. 말라고.!!!!!!!




자밀이 몸을 던져서 밀렵꾼을 밀쳐냈다.




밀렵꾼 : 윽.




자밀이 밀치는 바람에 밀렵꾼이 휘청거렸다.




밀렵꾼 : 으윽.. 이 자식이!!!!




밀렵꾼이 똑바로 선 다음에 자밀을 차버렸다.




밀렵꾼 : 죽고 싶어!!!?!!?!


자밀 : 으윽!




자밀이 땅에 쓰러진채로 고통을 호소했다.




밀렵꾼이 쓰러진 자밀의 머리에 총구를 다시 들이댔다.




밀렵꾼 : 진. 짜. 죽여버릴거야..!!!!!




밀렵꾼이 흥분을 해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해져서 소리쳤다.




밀렵꾼3 : 그만!! 진짜로 죽이면 일이 복잡해져!




다른 밀렵꾼이 흥분한 밀렵꾼을 다급하게 말렸다.




지민 : 으으으으......... 흐흐흑..........




지민이 공포를 참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눈물을 터뜨렸다.




아비 : 살려줘!! 제발!!




아비가 밀렵꾼들을 향해 간절하게 외쳤다.




자밀 : 으윽......




밀렵꾼3 : 진정하라고.....




밀렵꾼 : 휴우...




밀렵꾼이 자밀을 향한 잔인한 눈을 돌리지 않고 흥분을 줄여나갔다.




밀렵꾼 : 운 좋은 줄 알라고......




밀렵꾼2 : 돈만.. 돈만 생각해...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자고....




밀렵꾼 : 휴우......... 하.............




밀렵꾼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지민에게로 향했다.




밀렵꾼 : 너, 따라와.




지민 : 흐으으윽.............




지민이 땅에 주저 앉아서 울고 있자, 밀렵꾼2가 지민을 일으켜세웠다.




지민 : 으윽..


지민 : (다리에...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밀렵꾼2 : 일어나!




자밀 : 하지 말라고!




자밀이 다시 밀렵꾼한테 달려들려고 하자, 밀렵꾼3이 자밀의 몸을 강하게 저지했다.




지민 : 하지마..!! 그 사람 건들지마..! 내가.. 내가 갈거야...




지민이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은 채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밀렵꾼2가 지민을 강하게 부여잡았다.




자밀 : 으... 으윽...




지민 : 내가... 흐윽... 내가... 갈거니까...... 흐으으윽.....




밀렵꾼 : 따라와.




밀렵꾼이 지민을 냉정하게 바라본채로 말했다.




지민이 흐느끼며 밀렵꾼을 향해 나아갔다.






번쩍.




그 순간, 지민의 주위에서 흰 빛이 빛을 내었다.




번뜩....




흰 빛은 점차 제 범위를 넓혀나갔다.




밀렵꾼 : 이.. 이게 뭐야..!




흰 빛이 강하게 지민의 주위를 둘러쌌다.




밀렵꾼 : 으윽..




눈으로 들어오는 강한 빛에 밀렵꾼이 팔을 들어 자신의 시야를 가렸다.




쿵.




흰 빛으로 둘러싸인 지민이 공중에서 순식간에 사라졌다.




밀렵꾼 : 이런.. 뭐야···!




눈 앞에서 벌어진 일에 당황한 밀렵꾼이 이도저도 못하고 멍하니 지민이 사라진 곳을 바라보았다.




밀렵꾼2 : 으아아악!!!!!




지민을 잡고 있던 밀렵꾼2가 공포에 사로잡혀 트럭을 향해 달려가며 소리쳤다.




밀렵꾼3 : 이런...!!!




밀렵꾼3도 총을 내던진 채로 트럭을 향해 달려나갔다.




밀렵꾼들이 소리치며 도망을 갔다.




밀렵꾼 : 이런..!!




밀렵꾼도 자신의 트럭을 향해 달려나갔다.






자밀 : 헉··· 헉.....


아비 : 이럴수가.....


자밀 : 또··· 사라졌네···



아비 : 자밀!!!!!! 괜찮아!!?




아비가 다급하게 자밀을 향해 다가왔다.




자밀 : 나는.. 괜찮아..... 그녀가.. 그녀가...




아비가 지민이 사라진 곳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비 : 사.. 사라졌어.... 이게 무슨 일이야!!!! 그녀가 사라졌어!! 말도 안 돼···!



자밀 : 하.............. 다행이다··· 위험한 곳에서 벗어나서.... 하아..




자밀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지민이 사라진 곳을 바라보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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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발.. 제발!! 19.11.14 12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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