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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님의 서재입니다.

빛에 휩싸여, 너에게로!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현대판타지

scarface7
작품등록일 :
2019.11.12 20:46
최근연재일 :
2019.12.07 23:55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582
추천수 :
0
글자수 :
221,806

작성
19.11.18 08:20
조회
9
추천
0
글자
14쪽

피.... 피가 멈추질 않아!!!!!!!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DUMMY

지민과 자밀이 당황해서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다급하게 밖에서 누군가가 들어왔다.




아비 : 자밀!!!! 빨리와!!!!! 지금 빨리 가야해! 지금 다친 코끼리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어!



자밀 : 엇! 이런...... 급하게 가야하는데.... 일단... 음..... 같... 같이 가실래요?


지민 : 네!!? 제.. 제가요.......

자밀 : 여.. 여기에는.. 아무도 없어서.....


지민 : (여... 여기에서.. 혼자..? 그래.. 여기있는 것 보다는.. 따라가는게... 좋을 것 같아..!)




지민 : 같.. 같이.. 가요...!


자밀 : 네...! 저를 따라오세요!


지민 : 네.. 네에....


지민 : (이건 또.. 무슨 일이야..!)




지민이 자밀을 따라 밖으로 향했다.








# 차를 타고 다친 코끼리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




밖으로 나가자 커다란 사파리 차가 있다.




아비가 다급하게 운전석으로 향했다.




아비 : 자밀 빨리 타!

자밀 : 알았어..!!




자밀이 차 문을 열었다.




자밀 : 먼.. 먼저 타세요..!


지민 : 앗! 네··· 감사합니다···


지민 : (이게.. 맞는 걸까...?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생각에 잠긴 지민이 차에 올랐다. 이어서 자밀도 차에 올라탔다.




아비 : 어..? 누... 누구신데... 같... 같이....?


자밀 : 아.... 그.. 그게......


지민 : (헉..!! 어떻게.... 설명하지... 급한 상황인것 같은데..)




그 순간, 무전기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다급한 신호가 들려왔다.



무전기 소리 : 찌지지직-- 빨리 와주세요!!!! 코끼리의 피가 몸추질 않아요!!! 찌지지직-- 도망간다!! 밀렵꾼들이 도망가!!!! 찌지직- 어서 피를 막아봐!!! 찌이이익--




여러 사람들의 소리가 섞여서 들려왔다.




아비 : 이런...!




아비가 다급하게 무전기를 받았다.




아비 : 일단! 코끼리 상처 부위를 지혈하세요!!!




무전기 소리 : 네에에....!! 찌직-- 찌지지직--- 뚜둑..




무전기 소리가 찌직거리며 끊겨버렸다.




아비 : 이런.!!




아비가 무전기를 탕. 탕. 내리쳤다.




무전기 소리 : 찌직-




아비 : 이런 망할... 빨리 출발하자..


자밀 : 그래..




아비가 다급하게 시동을 걸고 출발을 했다.




지민 : (이런··· 진짜 심각해보이는데... 내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지민이 혼란스러워하며 당황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밀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지민 : 헙.!!


지민 : (왜... 왜 그러지!)




자밀이 매우 가까이 몸을 대어서 지민이 당황하며 소리를 내었다.




자밀 : 죄... 죄송해요....! 그.. 그게.. 치료 상자가.. 이쪽에 있어서..!




자밀이 팔을 뻗어서는 지민의 다리 아래에 있는 치료 상자를 꺼내었다.




지민 : 앗!! 죄.. 죄송해요...!




지민이 다급하게 다리를 옆으로 치워주었다.




자밀 : 아니에요..! 괜찮아요..!




자밀이 치료 상자를 꺼내서는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자밀 : 지혈제랑 압박붕대...... 그리고.....


아비 : 진통제....!


자밀 : 진통제...... 여기있다....!


아비 : 상황이 심각한 것 같은데...... 하아...




아비가 걱정스럽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밀 : 저번에 그 밀렵꾼들인가...




자밀이 걱정스럽게 말을 꺼냈다.




아비 : 아마도... 그런 것 같아.... 하아.....


지민 : (밀렵꾼이라니............ 너무 무섭다......... 으아........ 진짜 여기서 뭐하는거야!!)




지민이 초조한 마음에 다리를 떨었다.




자밀 : 괜.. 괜찮으세요...?




자밀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지민을 바라보았다.




지민 : 어... 어.. 네!!?




얼이 빠져있던 지민이 자밀의 걱정스러운 말투에 정신이 돌아와서는 당황하며 대답했다.




자밀 : 괜히.... 같이.. 오시라고... 한 걸까요..? 죄송해요...


지민 : 아... 아니에요!...


자밀 : 아.. 지금.. 정신이 없어서. 그런건데...... 갑자기... 공중에서... 나타나신..... 현실인가요.... 제 인생에서.. 워낙 말도 안 되는 일이 많아서.......


지민 : 앗... 네... 현실... 이에요........




끼이익______




갑자기 차가 급하게 멈춰서는 바람에 지민과 자밀의 몸이 앞으로 쏠려버렸다.




지민 : 아앗!!


자밀 : 이런!




자밀이 다급하게 팔을 뻗어서 지민의 몸을 막아주었다.




자밀 : 괜찮으세요?


지민 : 으아아아... 네에..........




아비 : 미.. 미안해..!! 저... 저기.. 코끼리가 피.... 피를 너무 많이.. 흘리고 있어서....




자밀과 지민도 창 밖으로 코끼리를 바라보았다.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있는 코끼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다급하게 사람들이 옷으로 코끼리의 상처 부위를 막고 있었으나,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지민 : 허억!!!!


지민 : (피.. 피가..!!)


자밀 : 빨리 나가자!




자밀이 다급하게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비도 이어서 다급하게 밖으로 향했다.


지민도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밖으로 향했다.






# 피를 흘리고 있는 코끼리




코끼리가 앓는 소리가 들렸다.




코끼리 : 끼잉 끼이이잉..!!


지민 : 헉.... 이런...........!!!!




자밀의 동료와 지민이 차에서 내려 다급하게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자밀 : 이런..... 생각보다... 심각한데...


사람들 : 밀렵꾼들이.. 상아를...... 흑흑..............

자밀 : 하···


아비 : 상태를 빨리 살펴봐야할 것 같아..




자밀이 코끼리의 상태를 진단했다.




자밀 : 이런.... 이런 상처가 생각보다 심각하네..




자밀과 동료가 심각한 표정으로 코끼리를 살폈다.




코끼리 : 크으억!!!




뽑혀나간 상아의 자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자밀이 다급하게 상처 부위를 압박했다.




자밀이 치료 상자에서 지혈제를 꺼내 다급하게 상처를 지혈했다.




그러나 지혈제로 막아지기에는 상처부위가 너무 넓었다.




자밀 : 피가.... 멈추지를 않아...... 지혈제가.. 소용이..... 없.... 어....




코끼리의 다친 부위를 지혈하고 있는 자밀의 상체가 심하게 떨렸다.




지민 : 아아............


지민 : (어떻게 하지.........!!)


아비 : 조금만 더 빨리왔으면........ 그랬으면....


자밀 : 하아..........




코끼리 : 꾸웨에엑......




바닥에 쓰러져있던 코끼리가 괴로운 소리를 내며 입에서 피를 토해냈다.




지민 : 허억!!!!!


아비 : 이런.........!


자밀 : 안 돼....... 제발... 버텨줘......




그러나 코끼리는 자신을 도우려는 사람들의 마음과는 다르게 힘없이 축 늘어질 뿐이었다.




자밀 : 안 돼.. 안 돼...... 안 된다고..... 제발..... 지혈제가 더 필요해..! 압박 붕대도..!!




자밀이 몸을 떨면서 상처 부위에서 손을 떼고는 치료 상자에서 지혈제와 압박붕대를 꺼냈다. 자밀이 상처부위에서 손을 떼자, 피가 솟구쳤다.




코끼리 : 쿠웨엑!!!!!!!!!




아비 : 안 돼!




아비가 다급하게 상처부위를 압박했으나, 혼자서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상처부위에서 터져나간 피가 아비의 옷에 흩뿌려졌다.




동료 : 으으....... 조금만... 조금만... 버텨줘....!


자밀 : 이런...!!




자밀이 다급하게 치료상자에서 지혈제와 압박붕대를 꺼냈다.




자밀의 온 몸이 부들거리며 떨리고 있었다.




지민 : (코끼리도 걱정이지만.... 온 몸을.... 떨고 있어....!!)




지민이 걱정스럽게 자밀을 바라보았다.




자밀 : 제발.. 버텨줘.......




자밀이 다급하게 피가 솟구치는 상처부위에 지혈제를 더 뿌려대었다.


그러나 이미 벌어져버린 상처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자밀이 압박붕대를 다급하게 상처부위에 감았으나, 붕대만이 붉게 물들 뿐이었다.




아비 : 흐으으윽..................... 흐으윽......




코끼리의 상처부위에서 터져나간 피를 뒤집어 쓴 아비가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비 : 흐윽............. 흑........




코끼리 : 끼이잉..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끼리가 힘없이 신음소리를 내었다.




상처 부위에서 터져나오는 피의 양도 점점 줄기 시작했다.




코끼리 :푸욱..




코끼리가 괴롭게 숨을 쉬었다. 그러자 코끼리의 코가 이리저리 마구 움직였다.




자밀 : 윽... 이런.!




코끼리의 코가 옆에 있던 치료 상자를 치고 말았다.




치료 상자가 바닥에서 나뒹굴었다.




코끼리 : 쿠욱...




코끼리의 코에서 숨이 힘겹게 빠져나갔다.




자밀 : 앗.!! 코끼리 코에 나무 막대기 좀 끼워 주세요.




자밀이 지민을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지민 : 제.. 제가요..!!?




자밀 : 네..! 부탁 좀 드릴께요..!!




지민 : (헉...!!!)




지민이 다급하게 주위에 있는 나무 막대기를 주워왔다.




지민 : 이.. 이거면 될까요!?


자밀 : 네!! 조심히 끼워주세요..!!


지민 : 알겠어요..!




지민이 나무막대기를 코끼리 코에 끼워서 코끼리가 숨을 원활하게 쉬도록 도왔다.




코끼리 : 크으으으억....




코끼리가 괴롭게 숨을 들이쉬었다.




자밀 : 하............. 이런..!!


아비 : 흐으으윽... 이런..... 너무 늦었나봐.... 흐윽......


자밀 : 하.............. 일단······ 너무 괴로워하니..... 진통제를 놔야겠어.

거기 치료 상자에서 진통제라고 써있는 약품 좀 줄래요?




자밀이 나뒹굴고 있는 치료 상자를 가리키며 지민을 향해 말했다.




지민 : 이.. 이건가요?


자밀 : 네.!! 맞아요..




지민이 자밀에게 진통제를 건냈다.




자밀 : 감사해요!




자밀이 다급하게 코끼리에게 진통제를 투여했다.




코끼리 : 크어어억...


자밀 : 하.............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조금만 참아줘......


코끼리 : 우우우웅!!!!!!!

자밀 : 괜찮아··· 괜찮아··· 이제 아프지 않을꺼야..

지민 : 아........

동료 : 하.............




코끼리의 숨이 점점 줄어들었다.


코끼리가 괴로움에 떨던 몸을 멈췄다.




진통제를 투여받은 코끼리가 낑낑거리더니 점차 움직임을 굳혀갔다.




자밀 : 하..............


아비 : 하아..........

지민 : 헉..........




코끼리 : 크으으......




자밀 : 하아.....


아비 : 흐으으윽........




코끼리의 몸이 축 늘어지고 말았다.




코끼리 : 푸우우우.....




코끼리의 코에서 마지막 숨이 괴로이 터져나왔다.




지민 : (아... 안 돼........!!!)


아비 : 안 돼!!!!!!!!!!


자밀 : 하... 하아.............




코끼리는 미동도 없이 바닥에 힘없이 늘어져있었다.




자밀 : 하아아아.......


지민 : 헉!!


아비 : 흐어어어억......!


사람들 : 흐으윽................




자밀과 동료, 지민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충격과 슬픔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했다.










# 차를 타고 다시 돌아가는 길




눈물을 흘리며 운전을 하는 아비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자밀 : 하..............



차 안이 침묵으로 가득찼다.




아비 : ...................




슬픈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바라본 창 밖에서는 기린이 너무나도 평온하게 나뭇잎을 뜯어먹고 있었다.




지민 : 하아...............


지민 : (저렇게 평화로워 보이는데...................)




그 순간, 창 밖을 바라보는 지민의 눈에 작은 점이 보였다.



지민 : 엇! 저··· 저게 뭐지···?




지민의 말에 아비의 시선이 차 밖의 작은 점으로 향했다.




아비 : 저··· 저건.....



작은 점은 모래 폭풍을 일으키며 멀리로 나아가고 있었다.




아비 : 저길봐!!! 밀렵꾼들의 차야!!




아비의 말에 자밀이 창 밖을 바라보았다.



자밀 : 이런··· 맞아··· 저번에 그 차랑 똑같아···


아비 : 따라가야겠어.

자밀 : 그래....!




아비가 다급하게 밀렵꾼의 차를 쫓았다.



지민 : 으헉!!!

자밀 : 조심해요.



자밀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한 지민의 몸을 잡았다.



지민 : 엇··· 감... 감사해요...



작았던 점이 점점 커졌다.


거대한 트럭의 뒷부분에는 피묻은 코끼리 상아가 있었다.




아비 : 거의 다 따라잡았어!!!

지민 : 저기 차가 멈췄어요!



밀렵꾼의 차가 급하게 자리에 멈춰버렸다.



자밀 : 이제 멈춰..!! 잘못하면 부딪히..............



쿵···!!!!!!!



굉음과 함께 차가 미친듯이 회전하기 시작했다.



지민 : 으읍···!!!!!!

자밀 : 조.. 조심···... 으헉!!!!!!



자밀이 팔을 뻗어 지민의 머리를 감쌌다.




끼이이이이익_________________



정신없이 회전하던 차가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멈춰섰다.



지민 : 으으으윽...........


자밀 : 으윽.... 괜... 찮아요···?




자밀이 걱정스럽게 지민을 살피며 물었다.




지민 : 으윽.....




지민이 자밀의 팔에 안긴채 자밀을 올려다보았다.




지민 : 네.... 네에......




자밀이 세게 부딪힌 팔의 고통을 참으며 지민을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아비 : 으으···...... 다 괜찮아!!? 이런....... 트럭이 갑자기 멈추다니...






끼익_



쿵.



지민 : 차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어요···!



터벅. 터벅.




아비 : 이리로 다가오잖아···! 총.... 총을 가지고 있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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