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연재수 :
318 회
조회수 :
25,041
추천수 :
110
글자수 :
1,346,197

작성
22.06.01 01:39
조회
18
추천
0
글자
14쪽

286화

DUMMY

286화



"마스터!!"

"으랏챠!!!"

"크아악!!"


쿵!쿵!!


마이티와 헤르시온 그리고 드레이크가 서로 얽혔다.

처음 공격은 마이티의 주먹과 드레이크의 앞발이 서로 맞되었다.


퍽! 쓔우우!!


"제길!! 힘에서는 밀리잖아!"


거대한 발과 인간의 주먹이 부딪쳤다고는 믿을수 없을정도로 소리가 컸지만 마이티에게는 별다른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헤르시온의 방어력이 드레이크의 공격력을 웃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공격을 할 수단이 없잖아!"

"마스터에게..."

"응? 왜?"

"제가 그걸 설명하려고..."

"응? 아! 미안,미안..."

"그리고 그것과 더불어 한 가지 더..."

"말해봐...웃챠!!"



팅겨져 나가면서 헤르시온과 대화를 나누었지만 드레이크는 그러한 시간도 주지 않겠다는 듯 공격을 이어나갔다.



"크아락!"



발로 인한 물리적인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건지 이번에는 거대한 입을 열어 이빨을 들이밀며 마이티를 물려고 하였다.



"어디서 입냄새나는 입을 들이밀어!"



마이티는 그런 드레이크의 모습을 보고는 착지를 하자마자 앞쪽으로 뛰었다.

드레이크는 입을 벌리고 있었기에 마이티의 모습을 놓치고 말았다.

입이 큰 만큼 눈의 위치가 높아 벌어진 일이다.



"읏챠!! 승룡권!!!"



입의 밑을 지나 거대한 두 다리사이를 지나니 드레이크의 배가 보여 돌로 된 땅에 족적을 남길 정도로 점프를 하여 어느 게임에서 나오는 캐릭의 멋진 점프어퍼컷을 갈겼다.


퍽! 푸우욱!


헤르시온의 단단함과 마이티의 신체강화마법으로 인한 점프력이 주먹에 깃들어져 드레이크의 배를 뚫지는 못 했지만 과장을 곁들여 등까지 닿을 정도로 움푹들어간 배는 드레이크에게 생애 처음의 배빵으로 인한 충격을 주었다.



"캭!!"



그리고 입에서 피를 토하는 드레이크였다.

안쪽의 내장에 피해를 준 모양이었다.


챡! 후다닥!!


승룡권을 날리고 재빨리 드레이크의 배에서 빠져나왔다.


쿵!


배의 충격과 이성을 잃은 녀석이 마이티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서 누워버렸다.

하지만 이미 마이티는 그 장소에서 빠져나온 상태.



"좋아!! 이걸 노렸어!!"



마이티는 그렇게 말하며 녀석의 꼬리를 타 몸통쪽으로 올라갔다.

마치 경사가 있는 동산을 타는 느낌이 들었지만 드레이크는 마이티가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는 몸을 뒤 흔들었다.



"마스터!!"



그리고 거기서 헤르시온이 나섰다.

발의 밑에서 아이젠(빙판용 보조기구,크램펀이라고도 한다.)보다 더 날카롭게 만들어 냈다.


푹!푹!푹!


"크라락!!!"


마이티가 한발 한발 밟을때마다 드레이크가 비명을 질렀다.



"변형?"

"갑주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응?! 그럼! 건틀렛을 송곳의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마스터의 생각대로 될 것입니다."



그렇게 말한 헤르시온은 오른손을 송곳의 형태로 만들었다.



"좋아!!"



그렇게 외치며 녀석의 머리를 향하여 갔다.

하지만 세상만사 쉬운일은 없는 법.

드레이크가 그 긴목을 마이티가 있는 등쪽으로 갑작스레 돌려 입을 쫙 벌렸다.



"설마!! 아니겠지!!"

"쿠아악!!!"



설마했던 드레이크 브레스가 마이티를 덮쳤다.

검은 독기와 브레스 특유의 압력이 마이티를 덮쳤다.



"큭!! 젠장!!"



마이티는 그렇게 외치며 오른손의 송곳을 드레이크의 등에 꽂았다.



"크륵..."



녀석은 등에 꽂힌 송곳의 아픔을 느낀듯 움찔했지만 그럼에도 브레스를 멈추지 않았다.



"헤르시온!! 버틸 수 있지!!"

"마스터에게."



마이티는 헤르시온에게 물었고 헤르시온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자신감있게 말했다.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브레스는 점차 잦아들었고 마이티는 찬스라고 생각했다.

기세가 약해진 틈을 타 드레이크의 머리로 있는 힘껏 달려나가 녀석의 코앞에서 도약했다.



"받아라!!!"


'목표는 녀석의 눈!'


어지간한 생물들은 아무리 단단하다고 해도 눈 만큼은 무른 경우가 많았다.

공격수단이 헤르시온의 변형된 송곳밖에 없어 아무리 공격을 해도 녀석의 재생력을 웃돌지 못 한다는 판단에 마이티가 공략을 시도한 곳이다.

그리고 그것은 정답이었다.


푸욱! 푸슉~~!


"크롸띾!"


녀석의 한 쪽에 송곳을 꽂아넣는데 성공한 마이티가 헤르시온에게 말했다.



"송곳을 퍼트려!!"

"알겠습니다!"



그렇게 녀석의 눈으로 인해서 매달리는데 성공한 마이티가 메로나를 불렀다.



"메로나!!!"

"응!!!"

"녀석에게 신성마법을!!! 잡고 있을테니까!!"

"알았어!!'



이 모든게 메로나의 신성마법을 쓰기 위해서 번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쨋든 지금의 마이티에게는 녀석을 쓰러뜨릴 공격력도 수단도 없기 떄문이다.

그렇다면 공격은 다른이에게 맡기면 된다.

마이티는 자진해서 미끼가 된 것이다.



"크롸락!!"



메로나가 마법을 준비하는 사이에 드레이크는 메로나보다는 매달린 마이티를 떼어내기 위해서 머리를 흔들었다.


'머리에 뭔가 붙으면 머리만 흔든단 말이지!'


이것은 생물이라면 거의 비슷하게 하는 행동이다.


'그렇기에 몸은 가만히 있다는 말이지!!'


거기다가 자신의 머리가 단단하다는 사실을 아는지 바닥에 마이티를 부딪치게 했지만 드래곤 스케일의 효능으로 충격도 안 오는 마이티였다.



"자아!! 한 방 더 간다! 헤르시온!"

"마스터의 명령대로!"



헤르시온이 왼손을 변형시켰고 마이티는 그대로 드레이크의 남은 눈에 손을 꽂았다.



"크와!!!"



결국에는 앞이 안 보이는 녀석은 몸은 가만히 있게 되었고 머리만을 움직여 발광하게 되었다.



"다 됐어!!! 마이티 물러나!!"

"그냥 발동해!!"

"뭐?!!"

"빨리!!! 나 어지러워!!"



충격은 안 주지만 롤러코스터보다 더 어지럽게 움직여서 그런지 점점 멀미가 오기 시작하는 마이티였다.



"으으으..."

"발동해라냥."

"아르다..."

"믿어도 된다냥."

"윽! 알았어. 신성한 바다의 아버지시여. 저에게 바다의 자해와도 같은 축복와 사악한 이에게 심판을! [홀리.저지먼트.찬트.랜스]!"



메로나가 시동어를 말하자 동굴이 밝아지며 메아리처럼 아름다운 하모니가 퍼지기 시작하였다.



"하하하하!! 포세이돈의 피를 이은 것입니까?"



부네는 그런 메로나의 모습을 보더니 광기에 찬 웃음을 지었다.

마법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드레이크의 움직임이 멈춘 것이다.

움찔움찔하는 것이 아무래도 움직임을 속박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하늘이 열렸다.

아니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태양처럼 밝고 하얀 빛이 드레이크를 향해서 내려쳤다.



"크락...!"



드레이크의 등에 트라이던트.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삼지창이 꽂혀있었다.

그리고 그걸로 끝이었다.

창이 꽂힌 부분부터 소멸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마이티는 그걸 보고 있었지만 긴장을 풀지 않았다.

부네는 분명히 언데드를 다루었다.

또 다시 무언가 수작을 부릴지 몰랐기 때문이다.


'아르다.'

'...'

'부네가 무슨 짓을 벌이면 메로나랑 세레나만큼은 데리고 도망쳐.'

'...알겠다냥.'


아르다는 마이티의 말에 대답했지만 그렇게 할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미 부네는 자신의 정체를 눈치챘다.

이 이상의 일은 벌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분노를 받고 싶지 않으면 말이다.

아르다는 부네를 보았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이 정도로 끝내지요.'


마치 그렇게 말하듯 아르다와 눈이 마주친 부네였다.


'하지만 아쉽군요. 다음 소환에도 이 둘이 살아있어주면 좋겠는데요.'


신성을 가진 인어와 간만에 만나는 인간...이 둘의 조합은 악마라면 누구라도 원하는 조합의 재물일 것이다.


'아쉽지만...저의 전신이 와야 저 분을 상대할 수 있을테니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애시당초 재물의 양이 적어 드레이크 두 마리를 소환하는게 전부인 부네였다.

물러날 떄이다.

그때였다.



"어딜 도 망 갈라고 해?"

"뭣이?"



샤악! 퓨슛~!



"큭!!!"



부네의 옆 공간에서 갑작스레 마검을 든 푸울이 튀어나와 부네를 공격했다.

부네는 가슴이 갈라짐과 동시에 이상함을 느꼇다.


'이건!! 마기가!!'


"너!! 넌!!! 도대체!!!"

"아쉽네. 한 번에 끝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지. 용공의 마기이니 이 정도면 되겠지?"

"뭣!!"

"계약내용도 못 지켰으니 영지에서 쳐 박혀있어. 조만간 보러갈게."

"설마! 너는!"

"에이...내가 너한테 반말을 들을 입장은 아닌데?"



그렇게 말하며 푸울은 다시 내리친 검을 들어올리며 부네를 공격했고 한 번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부네는 공격을 허용할 수 밖에 없었다.



"크악!!!"

"일단. 잘 쓸게."

"너!!! 파이...!"


푸욱!!


"미안한데...난 여기서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아서 말이지."



푸울의 마검에 찔린 부네는 결국 역소환 되고 말았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마이티와 메로나가 드레이크를 해치우고 재단을 봤을때는 이미 부네가 없어져 있을정도로 말이다.



"저 아이?"

"푸울?"

"..."



하지만 마검에서 흐르는 검은피로 인해서 어렵지 않게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었지만


툭!


마검을 떨어뜨린 푸울이 기절을 하면서 뒤로 쓰러졌다.



"푸울! 괜찮아?!!"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마검이 부르르 떨리더니 용해된 것처럼 녹아흩뿌려지더니 그 장소에서 천천히 하나의 인형이 일어나고 있었다.



"읏챠. 휴우...오랜만의 사바네?"



굉장히 편한 목소리였지만 동굴의 정신이 있는 이들은 그가 뭐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니 머리를 감싸고는 심한 두통이 일어난 것처럼 주저 앉고 말았다.



"응? 역시 너희는 서 있구나?"



오직 한 명과 한 마리.



"..."

"..."



마이티와 아르다는 녀석이 뭐라고 하는지 '이해'하고 있었다.

.

.

.


척!


마이티가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잠깐!!!"



하지만 그보다 먼저 '그'가 마이티에게 말했다.



"난 싸우러 온 게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지?"

"계약하자!"

"..."

"한 번만 믿어봐!"

"악마를?"

"악마가 계약에 까다로운거 알지?"

"..."



그 건은 메로나에게 들어서 알고있다.

하지만



"부네는 계약자를 죽였는데? 그걸 보고 너의 말을 믿으라고?"

"아놔. 부네 이 미친놈이 지 멋대로 계약을 해석했군...이래서야 신뢰가 쌓이겠냐고..."



마이티는 어이가 없었다.


'악마가 신뢰 운운하는 것이 이상한거 아니야?'


"당연히 아니지!"

"...생각을?"

"표정에 전부 들어난다. 인간이길래 영악할 줄 알았는데 너 같은 인간도 있네?"

"..."

"마이티가 표정에 티가 나기는 하지냥."

"아르다!"

"헤에...아르다라고 합니까?"

"..."

"그렇게 보지마세요! 뭘 말할지 아니까요!"

"입 조심하라냥."

"넵!"

"아르다?"

"나중에...나중에 알려줄게냥."

"...알았어."



아르다가 숨기는 일이 있다는 것에 충격이었지만 그럼에도 아르다를 믿기에 넘어가기로 한 마이티였다.



"헤에? 계약자인가요?"

"그만하라고 했다냥. 그 이상의 탐색은 싸우자는 말로 듣겠다냥!"

"넵! 죄송합니다!"

"...저거 정말로 뭐야?'

"악마다냥."

"정말로?"

"그렇다냥."



마이티는 그를 훏어보았다.

어딘가의 동네 형처럼 껄렁거리며 가벼운 차림새의 그를 보고는 악마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에이. 나 악마맞아. 그런 의미에서 너랑 아르다? 말고는 다 쓰러졌잖아?"



마이티는 그제서야 메로나를 보고는 다가갔다.



"메로나!"

"으으으...마이티...뭐라고 하는지 아는거야?"

"뭐?"

"욱! 한 마디 할때마다 여러가지의 소리가...어지러워!"

"응?"

"...메로나냥. 소리를 막는 결계를 치라냥."

"응. 알겠어."



그렇게 말하며 소리차단용 결계를 치자 그제서야 안정이 되었는지 얼굴이 편해진 메로나였다.



"무슨 말이야 도대체?"

"마이티랑 나 밖에 저 놈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거야냥."

"뭐?"

"그래!! 그거!! 너? 인간이지? 그런데 어떻게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지?"

"뭔 소리야?"

"자각이 없는건가? 후후후. 그럼 더 재미있잖아!"

"난 재미없는데냥?"

"흡! 아하하하..."



아르다의 협박어린 말에 그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용건이 있으니 부네의 마력까지 써서 나온거겠지냥? 빨리 말해라냥."

"에이...이렇게 빨리요?"

"...부네의 마력을 쓴거라고?"



마이티는 아르다의 말에 다시 경계를 했다.

부네의 마기를 감당했다는 말은 그보다 더욱 강한 악마라는 이야기가 된다.



"경계 안 해도 된다냥."

"뭐?"

"아까 메로나가 말했지냥? 높은계급에는 그 만큼의 제약이 있다고냥."

"응."

"부네의 마력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이야."

"에이. 그걸 그렇게 밝히면 어떻해요."



마이티는 아르다의 말에 다른 의미로 놀라고 말았다.

아르다의 말은 조건만 갖추면 그를 막을 수 있는 자는 이곳에 아무도 없다.



"괜찮다니까. 아르다도 말하잖아? 얼굴에 정말로 잘 보이네. 너 정말로 인간이 맞아?"

"..."

"에고...이거 진짜로 용건만 빨리 말하고 가야겠네."

"..."

"좋아! 아르다!"

"왜 그러지냥?"

"너의 계약자와 나도 계약해도 되겠어?"



이번에는 아르다의 표정이 어수선해졌다.

분노.당황.어처구니가 없는 그런 여러가지의 표정이었다.

이외인 점은 놀람도 있다는 점이었다.



"...내용은냥?"

"아르다?"

"쉿. 잠시만 나에게 맡겨라냥."

"저 놈이 어떤 악마인지 알고?"

"...아! 그러고보니 내 소개를 안 했군."


마이티는 생각했다.


'이제와서?'


"미안해. 너무 오랜만의 사바여서 깜빡했어.흠흠."



그는 의복을 정갈하게 고쳐입기 시작했다.

먼저도 털어내고 왕관도 고쳐썻다.


'응? 왕관?'


"72 악마.9위로 서쪽지옥을 통치하고 예술과 학문,명예를 중요시 여기고 전! 불의 정령왕인..."


'9위!'


마이티는 뒤의 내용보다도 9위라는 내용에 놀라고 말았다.

자신이 72악마를 잘 아는 편은 아니었지만 몇몇의 악마는 알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이기 떄문이다.



"악마왕인..."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 '파이몬'이라고 한다."



저 껄렁이는 악마가 실세력이 1위인 최초의 마왕군주보다도 큰 파이몬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말았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간만의 연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모방-가이아 연대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죄송합니다....늘어났습니다.ㅠㅠ 22.09.28 26 0 -
공지 악플다는곳! +11 21.02.19 531 0 -
318 293화 22.08.25 20 0 9쪽
317 292화 22.08.09 17 0 13쪽
316 291화 22.07.27 19 0 15쪽
315 290화 22.07.17 14 0 11쪽
314 289화 22.07.06 20 0 10쪽
313 288화 22.06.22 18 0 9쪽
312 287화 22.06.15 17 0 13쪽
» 286화 22.06.01 19 0 14쪽
310 285화 22.06.01 16 0 10쪽
309 284화 22.05.24 16 0 11쪽
308 283화 22.05.16 15 0 10쪽
307 282화 22.05.11 25 0 9쪽
306 281화 22.05.04 19 0 12쪽
305 280화 22.04.27 18 0 9쪽
304 279화 22.04.20 25 1 12쪽
303 278화 22.04.13 24 0 11쪽
302 277화 22.04.05 26 0 13쪽
301 276화 22.03.30 23 0 11쪽
300 275화 22.03.21 23 0 11쪽
299 274화 22.03.16 19 0 7쪽
298 273화 22.03.10 20 0 8쪽
297 272화 22.03.04 21 0 7쪽
296 271화 22.02.22 20 0 9쪽
295 270화 22.02.19 19 0 8쪽
294 269화 22.02.11 22 0 15쪽
293 268화 22.02.01 26 0 14쪽
292 267화 22.01.28 27 0 9쪽
291 266화 22.01.27 20 0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