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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연재수 :
3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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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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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46,197

작성
22.05.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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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283화

DUMMY

283화



챵! 스윽!

퍽!퍽!퍽!


"우우우!!"

"달그락.달그락."

"젠장!!"

"..."

"세레나 괜찮아!!"

"네...아직은 버틸만해요!"

"냐냥!! 냄새가 고약하다냥!!"

"참어!!"



언데드의 물량공세에 정신을 못 차리는 마이티와 일행이었다.



"우물...우물...[파이어]."

"젠장! 마법이다!! 피해!"



되살아난 언데드중에는 마법사도 있었다.



"왜 언데드가 마법을 쓰는 거냐고!! 그것도 저 놈처럼 고위의 언데드도 아니잖아!!"



마이티가 말하는 저 놈은 바로 제사장으로 제사장은 보기에도 지력을 가지고 있고 마치 살아있는 존재처럼 행동을 하고있다.

그렇지만 놈이 살린 언데드들은 스켈레톤부터 시작하여 좀비처럼 살점이 떨어진 놈들까지 가지각색을 이루고 있었는데 생명체 특유의 기운도 보이지 않을 뿐더러 생각이라고는 전혀 없을 놈들로 보였다.



"생전의 기억을 이용하는거 뿐이예요. 전에 언데드를 연구하는 책을 보았는데 살아생전의 행동을 모태로 움직인다고 했어요!"

"그럼! 저것보다도 더 강해질수도 있다는거야?!"

"아니요! 아무래도 지력의 한계는 있을거예요! 핫!! 피해요! 마이티!"

"엇!"



세레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마이티가 있는 자리에 파이어볼이 날라왔다.



"제길!"


샤악! 꽝!


"큭!!"


검으로 베어내어 갈라냈지만 그 여파로 폭발이 일어나 마이티에게 충격을 주었다.


'큰일이다! 하나하나는 별볼일 없지만 수가 너무 많아!'


판타지 소설에서 네크로맨시를 다루는 네크로맨서를 볼떄마다 생각했었다.

잡졸을 아무리 모아도 잡졸이라고 하지만 소설에서는 항상 주인공이 그러한 네크로맨서에게 고역을 당했는데 스토리라인상 고난과 시련을 주기위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진짜라고?!'


마이티도 이번에 당해보니 알겠다.

수에는...장사없다.

아무리 쓰러뜨려도 뒤에서 적이 계속적으로 공격을 해오고 후방에서 마법으로 지원을 해주니 체력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지치기 시작하는것이다.

거기다가...



"{일어나라}"



제사장이 알 수 없는 말을 말하면 그 동안에 쓰러뜨린 놈들이 다시 일어나 공격을 개시한다.



"안되겠다! 아르다! 세레나를!!"

"안된다냥!"

"안되요!"

"...뭐가 안되는데?"

"처음에 썻던 마법을 쓰려고하지요?"

"..."



세레나의 말에 마이티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세레나의 말이 사실이기 떄문이다.

자신이 쓰는 광범위마법을 써 한 번 몰살하고 틈을 노려 제사장을 공격하려고 했는데 세레나가 반대했다.



"그런 마법을 쓰면 마이티가 지칠텐데 그 커버를 제가 할수가 없어요!"

"틈이 생기잖아!"

"제사장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



그제서야 세레나의 말의 의미를 깨닳은 마이티였다.

그렇다.

제사장이 문제가 아니였다.

제사장의 뒤쪽에 서 있는 부네라는 악마가 문제였다.



"그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저희가 여기온 의미가 없어요."

"그럼 지금은 어떻하라고?"

"조금만 더...앞으로 잠시만 시간을 끌면되요."

"...뭐?"

"저를 믿어줘요."



세레나는 그렇게 말하며 뒤쪽을 살며시보고는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병장기를 쳐내며 스켈레톤을 오러가 담긴 검으로 부셨다.



"알았어!!"



별다른 방법이 없기에 마이티는 세레나의 말을 믿기로 하였다.

그렇게 다시 하염없이 전투가 이어져 나가고 있었다.

.

.

.

"...꽤나 버티는군."



제단의 위에서 마이티와 세레나가 언데드들을 상대로 날뛰는 상황을 보며 제사장이 중얼거렸다.

제사장은 조금...아니 굉장히 초조해하고 있었다.

뒤에 있는 부네때문이었다.


'악마들은 변덕이 심한 놈들이다. 지금은 내 편을 들어주고 있지만 이런 상황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하는 날 어떻게 생각할지...안 봐도 뻔하지.'


그렇기에 놈들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한 소환을 하였지만 놈들은 30분이 넘도록 싸우고 있었다.



"..."



그리고 뒤에서 부네는 그러한 모습을 지긋이 쳐다보고 있었다.


'젠장! 저쪽으로 시선이! 안돼!'


초조해진 제사장은 부네에게 말을 걸었다.



"용공이시여! 저의 능력이 부족하여 저들의 제압에 시간이 걸리는 점!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저들은 육신을 가진 존재들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금방 제압을 할겁니다."

"음..."



부네는 제사장의 말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지만 제사장은 그것이 긍정의 의미로 보고 그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전장을 보았다.

하지만 그것은 제사장의 착각이었다.

부네는 마이티를 보고 있었다.


'결계의 안쪽에 인간이라...'


마이티를 보자마자 인간이라는 사실은 바로 파악할 수 있었다.

결계가 생기기 전까지 가장 많이 자신들...악마를 소환한 존재가 인간이니 말이다.


'하지만 결계가 생기고 나서는 전혀 우리들을 부르지 않았지.'


결계를 이유로 삼는 이유는 시간적으로나 사건적으로 보았을 때 경계가 되는 사건이 이 건 밖에 없어서 그랬다.

덕분에 악마들은 자신들의 유희거리가 없어져 마계는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힘이 있는 대악마들이 마계를 통일하기 위해서 나섰고 그로인해 여러 차원들이 마계를 주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천계의 비둘기 녀석들이 짜증나 소환에 응했더니 이런 우연이...저 녀석의 영혼을 가지고 돌아가면!'


인간과 악마가 계약을 할때 계약조건에 인간의 영혼을 거는 이유는 별다른게 없다.

영혼을 취하면 강해진다.

이것 하나다.

물론 모든 인간의 영혼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혼중에 환생을 통한 윤회의 고리에 마모되지 않고 오히려 강화되는 부류가 있다.

굉장히 희귀한 사례로 그러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영웅.용사라 불리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마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솔로몬도 이러한 케이스로 72악마들이 그와의 계약을 통해 혼을 노렸지만 도리어 당했다.

너무 얕받던 것이다.

무엇을?

솔로몬의 영혼을 말이다.

강대한 그의 영혼은 악마들이 강당할 수 없을정도였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혜로운 그를 이길 수 있던 악마 자체가 없던것도 문제였지만 말이다.


'하지만 저 놈이라면...!'


영웅과 용사 같은 놈들은 시련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가이아대륙의 단 하나뿐인 인간!

마이티의 영혼은 분명히 자신에게 강대한 힘을 줄 것이다.


'그러면 그 놈들을!! 으드득!!'


독수리의 부리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입에 힘을 주어 분노하는 부네였다.

그러한 부네의 분노의 기운이 넘쳐흘러 제사장은 겁을 먹기 시작했고 실수를 하고 만다.



"전부! 달려들어 물어뜯어라!!"



제사장의 명에 뒤에서 마법으로 후방지원을 하던 언데드들까지 마이티와 세레나에게 달려들었고 그것은 마이티들은 잠시 패닉에 빠졌다.



"마이티! 세레나! 머리를 숙여!!"



그리고 그 패닉을 깨게 해준 것은 뒤의 동굴에서 들려온 하나의 목소리였다.



"읏!"

"으쌰!"



둘은 목소리에 자동적으로 반응을 해 바닥에 몸을 기대었다.

그리고



"신들의 영광이 함께하리니...[홀리.스티그마.크로스]!"



마이티의 머리위로 광선처럼 마법이 나아가 언데드들을 덮쳤다.



"그오오오!!"

"캬아악!!"

"우오오오!!!"



언데드들은 마법의 빛으로 닿은 부분이 소멸되어 갔다.



"신성마법?!"



제사장은 놀라 외쳤다.



"호오."



부네조차도 흥미를 보일 정도였다.



"마이티! 세레나! 괜찮아?"

"..."

"괜찮아요! 딱 맞추어서 와주었네요."



마이티는 동굴에서 나타난 메로나로 인해서 정신을 못 차렸다.


'맞다...메로나가 있었지...'


정신없이 싸우느라고 동굴에 메로나와 다른 일행이 있던 사실을 깜빡하고 있었다.



"우와!! 남은 언데드들을 정리해!!"

"성수를 발라!!"

"메로나님이 길을 내셨다!!"



그리고 메로나의 뒤에서 다른 일행들이 남은 언데드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다들 언데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서 성수와 축복받은 무기들을 꺼내 언데드들을 물리쳐나갔다.



"메로나..."

"굉장히 어둡고 습한 마나가 모이던데 어떻게 된거야?"

"...실패했어. 마법이 발동되고 저기 위쪽의 악마가 소환되었어."

"..."



마이티가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메로나를 보았고 메로나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악마의 이름을 알어?"

"부네라고 하네요."

"26위의 용공인가...힘들수도 있겠는데..."



역시 인어 제일의 현자이자 대마법사인 샤몬의 딸 다웠다.

이름만으로 마이티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었다.



"부네가 가지고 있는 권능은 네크로맨시야. 그런데 조금 이상한데?"

"뭐가?"

"너무 약해."

"약하다고? 뭐가?"

"언데드들이."

"아! 그거 부네가 소환한 언데드가 아니여서 그럴거예요."

"부네가 소환한게 아니라고?"

"네. 저기 부네의 앞에 있는 제사를 진행하던 제사장이 부네의 권능으로 되살아났는데 그때 쓴 마법이예요."

"부네가 직접나선게 아니야?"

"네."

"...그렇구나. 그럼 이 싸움 빨리 끝날수도 있겠어."

"뭐야? 어떻게 하면되?"



마이티는 메로나의 말에 놀랐고 재촉하는 눈으로 그녀를 보았다.

솔직히 언데드들과의 싸움으로 굉장히 지친 그였다.



"그건..."



메로나가 마이티와 세레나에게 작전을 설명했다.

.

.

.

언데드들이 메로나의 마법으로 인해서 타격을 입을 당시 마이티의 바이크에 있던 푸울에게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푸울이 쥐고있던 마검이 푸르르 떨며 울부짖는 것처럼 떨려왔다.

그것이 어떠한 의미인지는 당시에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코로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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